花卉.園藝.植物.田園/식물도감(植物圖鑑)

보춘화

호남인1 2012. 4. 22. 19:58

 

 

 

 

 

보춘화

학명: Cymbidium goeringii (Rchb.f.) Rchb.f.

 

 

 

 

 

종코드(url_no): 36725 /이명: 춘란, 보춘란 /영명: Goering Cymbidium /꽃말: 평생 변하지 않은 굳은 교제

분류: 현화식물문 > 백합강 > 난초목 > 난초과 > 보춘화속

원산지: 한국 /분포: 한국, 일본, 중국 /서식:건조한 숲 속 /크기: 화경(花莖)의 높이는 10-25cm, 잎은 길이 20-50cm /개화: 3-4월

생약명: 花(화)는 建蘭花(건란화), 根(근)은 建蘭根(건란근), 葉(엽)은 建蘭葉(건란엽)이며, 약용한다.

 

다년생초본

흔히 동양란을 대표하는 난으로 알려져 있다. 뿌리는 굵게 사방으로 퍼지고 잎은 뿌리에 모여 난다. 3~4월에 연한 황록색의 꽃이 줄기 끝에 1송이 핀다. 흰색의 입술꽃잎[脣瓣]은 자색 얼룩무늬를 가진다. 소나무와 참나무가 섞여 나는 남쪽지방 숲의 남경사면 조금 건조한 땅에서 잘 자란다. 이른봄에 꽃이 피므로 춘란(春蘭), 또는 봄을 알리는 식물이란 뜻으로 보춘화라고 한다.

 

국가생물종정보지식시스템검색

보춘화 /http://www.nature.go.kr/newkfsweb/kfi/kfs/kbi/plant/pilbk/selectPlantPilbkDtl.do?mn=KFS_28_01_02_01&orgId=kbi&plantPilbkNo=36725&mn=KFS_28_01_02_01

 

 

 

 

 

잎은 뿌리에서 총생하고 선형이며 길이 20~50cm, 폭 6~10mm로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미세한 톱니가 있으며 뒤로 젖혀져 구부러진다. 혁질이며 진록색이 나고, 생육환경 조건에 따라 다르게 형태가 나타난다. 

 

열매는 곧게 서며 길이 5cm 정도로서 아래로 갈수록 가늘어지고 길이 5~6cm의 대가 있다. 

 

1(莖) 1(花)이다.

꽃은 3-4월에 피며 지름 2~3cm로서 연한 황록색이고 화경(花莖)은 높이 10-25cm로서 육질이며 막질의 초상엽으로 싸여 있고 끝에 1개의 꽃이 달리며 포는 초상엽과 비슷하지만 초가 없고 피침형이며 길이 3~3.5cm로서 끝이 둔하고 꽃잎도 이와 비슷하지만 다소 짧다.

순판은 백색 바탕에 짙은 홍자색 반점이 있으며 안쪽은 울퉁불퉁하고 중앙에 홈이 있으며 끝이 3개로 갈라진다. 중앙 열편은 크고 암술모양으로 젖혀지며, 예주(蘂柱)는 길이가 15mm 정도 된다. 

줄기가 짧다. 

국수발 같은 흰 뿌리가 사방으로 뻗는다.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상록 다년초로 관화, 관엽식물이다. 

화경(花莖)의 높이는 10-25cm, 잎은 길이 20-50cm 정도 자란다. 

▶건조한 숲 속에서 자란다.

▶화분용토가 마른 듯할 때 재관수하며, 관수할 때는 충분히 관수한다. 

광선: 양생  /내한성: 중간 

 

관상용으로 흔히 심고 있으며, 원예 농가에서 재배하기도 한다. 한방과 민간에서는 뿌리줄기를 피부병, 지혈제, 이뇨제, 충독(蟲毒) 등에 약재로 쓴다.

 

보춘화와 유사한 야생 난초에는 대흥란(Cymbidium nipponicum), 한란(Cymbidium kanran), 죽백란(Cymbidium lancifolium), 녹화죽백란(Cymbidium javanicum var. aspidistrifolium) 등이 있다.

 

이 가운데 한란은 천연기념물 제191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죽백란과 더불어 법정 보호종인 멸종 위기 야생 식물 Ⅰ급이고, 대흥란은 멸종 위기 야생 식물 Ⅱ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보춘화의 종소명 ‘goeringii’은 ‘괴링의’라는 뜻으로 일본 나가사키에서 식물을 채집한 네덜란드괴링(P. Goering)을 기념하여 1838년 라이첸바하가 막실리아속(Maxillaria)으로 발표한 후 1852년 본속으로 분류하였다. 녹란, 초란, 이월화, 산란, 춘란이라고도 한다.

 

 

 

생육환경

▶건조한 숲 속에서 자란다.

▶화분용토가 마른 듯할 때 재관수하며, 관수할 때는 충분히 관수한다. 

 

광선: 양생 /내한성: 중간 

 

개화기까지는 광을 요하며, 개화 후에는 반그늘에서 잘 자란다. 3~5℃이상에서 월동하며, 10~21℃에서 잘 생육한다. 또한 환기를 요한다. 수태나 바아크, 하이드포볼, 경석 등에 심는다. 때로는 배수가 잘 되는 굵은 모래에 심기도 한다. 

 

이식기: 4월, 5월 /결실기: 6월, 7월 

 

▶키가 좁은 난분이나 평분에 심어 분물로 재배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개화를 위해서는 섭씨 0~5℃에서 30~45일간 두었다가 섭씨5~21℃에서 재배하면 220~230일 만에 개화한다. 많은 원예품종이 있다. 

 

 

 

생약명 : 건란화, 건란근.건란엽

 

花(화)는 建蘭花(건란화), 根(근)은 建蘭根(건란근), 葉(엽)은 建蘭葉(건란엽)이며, 약용한다.

 

⑴建蘭花(건란화)

①5-6월 개화기에 채취한다.

②약효 : 理氣(이기), 寬中(관중), 解鬱(해울), 明目(명목)의 효능이 있다. 久咳(구해), 腹瀉(복사), 靑盲內障(청맹내장-시신경위축에 유사)을 치료한다.

③용법/용량 : 차로 마시며 또는 약한 불로 삶아서 복용한다.

 

⑵建蘭根(건란근)

①연중 채취하여 생것을 쓴다.

②약효 : 順氣(순기), 活血(활혈), 利濕(이습), 消腫(소종)의 효능이 있다. 咳嗽吐血(해수토혈), 腸風(장풍), 血崩(혈붕), 淋病(임병), 白濁(백탁), 白帶(백대), 타박상, 癰腫(옹종)을 치료한다.

③용법/용량 : 신선한 生根(생근) 15-45g을 달여서 또는 짓찧어 즙을 내어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 즙을 塗布(도포)한다.

 

⑶建蘭葉(건란엽)

①연중 채취하여 신선한 것을 그대로 쓰거나 햇볕에 말린다.

②약효 : 淸熱(청열), 凉血(양혈), 理氣(이기), 利濕(이습)의 효능이 있다. 咳嗽(해수), 肺癰(폐옹), 토혈, 객혈, 白濁(백탁), 白帶(백대), 瘡毒(창독), 정종을 치료한다.

③용법/용량 : 신선한 것 15-30g을 달여서 복용하거나 분말로 복용한다.

<외용> 즙을 내어 바른다. 

 

 

 

보춘화속(Cymbidium)의 종

 

녹화죽백란 (Cymbidium lancifolium var. aspidistrifolium (Fukuy.) S.S.Ying)

대흥란 (Cymbidium macrorrhizum Lindl.)

보춘화 (Cymbidium goeringii (Rchb.f.) Rchb.f.)

소란 (Cymbidium ensifolium (L.) Sw.)

죽백란 (Cymbidium lancifolium Hook.)

한란 (Cymbidium kanran Makino)

 

 

 

 

한국춘란의 분류

출처/http://js1440.blog.me/80009164022

 

 

한국에 산야에 자생하는 보춘화(報春化)는 다른 이름으로 산난초, 난초, 꿩밥 등으로 불리는 야생초를 집에서  원예성(희귀성, 관상성,배양성)이 있는 개체들을 원예 품종화 한 것을 총칭하는 의미이다.

 

한국춘란의 원래색은 녹색이다. 원래 색에서 벗어난 색들이 나타나는 경우 이들이 고정되어 계속 그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꽃과 잎을 대상으로 삼는다. 꽃은 花色 꽃의 무늬 花形 등의 변이(變異)이며 잎은 잎에 나타나는 무늬를 대상으로 한다.

 

꽃의 품종은 화예품 (花藝品) 잎의 품종을 엽예품(葉藝品)이라고 한다.

 

 

 

花藝品은 화색화계(花色花系)의 적화(赤花), 주금화(朱金色). 황화(黃花), 자화(紫花), 복섹화(複色花) 그리고 산반화( 散班花), 설홍화(紅舌花), 기화(奇花), 소심(素心)등으로 나고 있는데 이 분류기준은 일본 사람들의 기준에 따른 것이고 난에 대한 취미가 그들을 통하여들어 왔기 때문에 그 범위를 벗어날 수 없는 것이 문화의 속성이다.

 

 

 

 

화예품(花藝品)

 

화색(花色)에 따라 

 

백화 (白花) : 한국춘란의 기본색인 녹화에서 엽록소의 양이 극히 적어진 상태.

적화 (赤花) : 붉은 색이 황색의 기운을 보이지 않고 꽃잎에 나타나는 상태.

주금화(朱金花) : 적화와 황화 중간 계통의 색상이 나타나는 상태.

황화(黃花) : 적색계가 육안으로 보이지 않고 황색만 나타나는 상태.

자화(紫花) : 홍색의 색소에 엽록소가 어느 정도 이상으로 들게 되어 검은 기운이 나타나는 상태.

복색화(複色花) : 기본적인 녹색과 더불어 무늬색이 아닌 다른 색상이 함 게 꽃잎에 나타나는 상태               

①꽃의 복륜반(覆輪斑)에 적황계(赤色系)가 들어 있다.               

②선호반(線縞斑)의 꽃무늬에 적황색이 들어있다.               

③꽃의 녹호(綠縞)의 무늬에 적황(赤黃)이 들어있다.

 

            황화 쌍두화

 

 

꽃잎의 무늬에 따라

 

산반화(散斑花) : 꽃잎에 짧은 선이 집합, 연결되어 있는 산반이 나타나는 상태.

복륜화(復輪花) : 꽃잎 끝에서 꽃잎 밑을 향하여 무늬색이 양쪽으로 테두리를 두른 상태.

호화(縞花) : 꽃잎 밑에서 꽃잎 끝으로 호반(縞斑)이 나타나는 상태

 

산반화(황산반화)

 

 

 

꽃잎의 형태에 따라

 

소심(素心) : 설판, 주, 부판과 봉심은 물론 꽃대나 포의에까지 일절 엽록소(葉綠素) 이외의 색소가 없는 상태(색화소심은 제외)

기화(奇花) : 꽃의 어느 부분이 일반 형태에서 벗어나 나타나는 상태.

두화(頭花) : 후육(厚肉)에 동그랗고 작은 꽃을 피우는 상태.

원판화(圓瓣花) : 두화의 형태에서 꽃이 조금 더 큰 상태.

색설화(色舌花) : 설판의 전면, 또는 전면 에 거처홍색(紅色)이 나 도색(桃色)등이 퍼져 있는 상태.

투구화(兜花) : 봉심의 끝부분이 단단히 굳어져 두툼한 살덩이로 되어 있는 상태.

 

색설화

 

 

 

기화(奇花)

 

 

 

엽예품(葉藝品)

 

춘란의 잎에 나타나는 무늬를 반(斑)이라 하며, 이 무늬가 관상가치의 대상이 되는 무늬를 반예(斑藝), 반예(斑譽)가 휼륭하고 고정되어 관상가치가 충분한 한국춘란을 엽예품이라 한다.

 

춘란(春蘭)의 엽예품(葉藝品) 녹색을 기본으로 하는 꽃에서 여러 가지의 변이종이 나타나 화예품을 만들 듯 춘란은 녹색을 기본으로 하는 잎에서도 다양한 무늬종을 만들어 감상가치를 높이고 있다. 춘란에 나타나는 엽예품은 여러 종류의 난들에서도 나타나는 바, 춘란은 난에 나타나는 모든 무늬종을 보이고 있다. 이렇게 무늬종이 고정되어 다음대에도 계속해서 나타나 원예화가 된 것을 엽예품(葉藝品)이라고 부른다.

 

이러한 엽예품들은 춘란과 한란(寒蘭), 그리고 보세란(報歲蘭)에서는 대부분 나타나며 풍란(風蘭)과 석곡(石斛)에서도 제법 많은 종류가 나타나고 있다.

 

엽예품은 크게 선상(線狀)과 반상(斑狀)으로 나눌 수 있는데, 선상에는 복륜반(覆輪斑)과 호반(縞斑), 반상에는 사피반(蛇皮斑)과 호피반(虎皮斑)이 속한다. 그리고 이 네 가지에서 다시 세세한 분류가 일어난다. 무늬색은 백색과 황색으로 나타나며, 우수품이 되려면 무늬색이 선명하고도 짙어야 한다. 물론 윤기가 흐르는 후육에 넓은 잎은 우수품이 되는 기본요소들이다.

 

 

 

1.선상(線狀)의 반예(斑藝)

 

1) 복륜반(覆綸斑)

○잎 가장자리에 아래쪽(基部)을 향해서 백. 백황, 황색의 잎 線으로 나타난다.

○이 무늬는 나타나는 모양에 따라서 잎의 끝 부분만 백색으로 나타나는 것을 조(爪) 가늘고 깊게 들어가는 것을 사복륜( 覆綸)넓고 깊게 들어가는 大覆綸과 深爪覆綸으로 부른다.

 

〔特徵〕

①새촉이 나올때부터 무늬를 가지고 나오는것(先天性)은 무늬빛갈이 백,백황색으로 나타나며 이 들은 꽃에도 무늬가 나타난다.

②새촉이 파랗게 나와서 자라면서 잎에 황, 백황색으로 나타나는 것(後天性)은 꽃에 무늬가 나타나지 않는다.있어서는 잎과 꽃에 무늬가 나도 관상가치를 지녀야 하·기 때문에 모두가 원예 명품으로 되지 않는다.

 

대복륜성호

 

 

호반(縞斑)

 

선호반(線縞斑)으로도 불리는 호반은 같은 선상(線狀)의 무늬라도 복륜과는 정 반대로 나타난다.

 

즉 잎의 가장자리가 아닌 안쪽으로 무늬가 들며, 잎끝에서 잎밑을 향하는 것이 아니라 잎밑에서 잎끝을 향하여 나타난다. 잎의 밑부분에서  잎의 끝(先端部)을 따라 잎맥과 나란히 직선으로 백, 백황,황색이 나타나는 무늬를 총칭해서 호반(선호반)이라 부른다.

 

최근에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중압호(中押縞)나 중투호(中透縞)가 바로 이 호반의 일종이다. 호반에도 선천성과 후천성이 있는데, 역시 선천성의 호반에서 호화(縞花)가 나타나며 더욱 감상가치를 높게 쳐준다.

 

중압호(中押縞)

 

 

○ 호반(선호반.線縞斑)의 명칭해설 

 

① 線의 무늬가 길게 나타나는 것 - 호(縞),선호(線縞), 봉호(棒縞), 편호(片縞), 발호(拔縞) 등

 

무늬는 안정성이 나으며 ,배양중 무늬가 없어지거나 너무 많이 나타나기도 하며 선호는 과꽃의 무늬가 변하지만 원예관상가치가 높은 품종들이 있다.

 

호(縞) : 잎 밑에서 잎끝을 향하여 무늬색이 엽맥과 나란히 오르는 것이 호이다. 단순히 호라 말한다면 엽심(葉芯 : 잎 가운데에서 좌우를 나누는 깊은 옆맥)에는 무늬색이 들지 않은 상태이다.

 

선호(線縞) : 엽심(葉芯)만이 녹색으로 남아 있으며, 이 선호가 先端部를 뚫고 나가는 것을 발호 (拔縞)라 부른다.

 

봉호(棒縞) : 잎 가장자리까지 뻗친 줄무늬 반점을 말함.  잎 가장자리까지 닿지 않는 줄무늬는 [중반호]라 말한다. 

 

편호(片縞) : 잎 가운데(엽심)을 중심으로 하여 한쪽으로만 호(縞)가 나타나는 상태이다.

 

발호(拔縞) : 호가 완전히 잎 끝까지 관통하는 형태로 봉호(棒縞)라고도 부른다. 중투가 나오는가 하면 무지로도 나오는등 무늬의 고정성이 어렵고 성질이 변하기 쉽다 거의 무지로 나오는 확률이 높다 깜짝호 또는 봉호(棒縞)라고도 한다

 

감호(紺縞) -  연초록색이나 초록색 바탕에 진한 초록색 호가 든것

 

반호(斑縞)  - 원래 혜란계에서 사용하던 용어이나 지금은 난 전반에 걸쳐 사용한다 잎 전체에 걸쳐 가늘고 짧은 섬세한 선이 모여 호(縞)처럼 연결되어 있는 무늬를 말한다.

 

반절호(半折縞) - 잎의 배골을 중심으로 한쪽에는 초록색 다른 한쪽에는 백색 또는 황색의 무늬를 말한다 계속성이 없으며 잎끝이 초록색으로 감싸면 호나 중투로, 백색이나 황색으로 감싸면 복륜으로 발전한다 원평호라고도 한다

 

주홍색 호(縞)

 

 

② 線의 무늬가 넓고 깊게 나타나는 것 - 중투(中透), 중투호(中透縞) 등 .

 

무늬는 안정성이 높으며 꽃과 잎이 훌륭한 관상가치가 있다. 중투는 무늬의 상태를 말하며 선호(線縞)를 설명하는 용어는 아니다.

잎 끝에 초록색의 감조(紺爪)와 잎가에 초록색 (紺覆輪)이 나타나고 이  초록색의 선이 밑에서 잎끝으로 길게 들어간 것을 말하며, 이 중투호가 잎 끝부터 基部(밑 부분)쪽으로 진한 녹색이 내리 누르듯 깊게 들어가는 형태를 일본의 병물 에서는 중압호 (中押縞)고 하여 춘란 호반계 (縞斑系)에서 만들어낸 용어다. 

현재 등록된 품종: 세보(世寶),천지(天地), 송파선(松波仙),일학 (一鶴), 황태자(皇太子), 등

 

※일본·한국에서 전시장을 석권하는 품종이 여기에서 나오며 산체품이 나오면 산삼의 몇배 가치로 호가 하니 알다가도 모르는 일이 취미 생활이며 이 품종을 손에 넣기 위해 자생란을 취미로 하는것 같은 착각도 든다.

 

중투(中透) : 테두리로 녹을 남기며 엽심으로 무늬색을 갖는 형태를 가리키는 용어이다. 녹색을 조(爪)의 형태로 남기며 나머지가 모두 무늬색인 넓은 것에서부터 겨우 엽심만을 물들이는 것까지 모두 중투라 부른다.

 

중투호(中透縞) : 중투는 무늬를 가리키는 용어이며, 무늬명은 중투호가 된다. 가장자리로 녹을 남기며 엽심을 물들이는 모든 형태의 무늬를 총칭하는 말이다. 단순히 엽심만을 물들이는 중투를 비롯하여 무늬색 안으로 녹호(綠縞)를 갖는 것까지 모두 중투호에 속한다. 중투가 무늬명이면 엄밀한 의미에서의 중투호는 후자가 되겠지만, 중투는 단지 무늬를 가리키는 용어이기 때문에 무늬명으로는 쓰이지 않는다. 많은 애란인들이 중투와 중투호를 혼동하는 이유이다.

 

중압호(中押縞) : 잎 가운데로 중투가 들어 있는 상태에서 기본색인 녹색이 만든 모자(帽子)가 축입처럼 강하게 들어 있어 마치 잎의 중앙을 내리 누르듯이 깊게 씌워진다. 이 모자에서 녹색의 줄이 아래로 흘러내리며(축입호) 잎 끝에서부터는 무늬색의 안으로 다시 녹호(綠縞)가 오른다. 이렇게 위에서 내려오는 축입호와 아래에서 올라가는 녹호가 마주치거나 엇갈리게 되며 이러한 형상들을 모두 충족시킬 때 비로소 완전한 중압호가 된다. 이렇듯 무늬색과 녹색의 완벽한 조화로 뛰어난 생명력을 느끼게 하여 현재 난계에서 최상의 엽예품으로 대접받고 있다.

 

중투호(中透縞)

 

 

③ 짧은 선이 가늘게 혹은 뭉쳐서 나타나는 것. -  반호(斑縞), 선반호(先斑縞), 산반호(散斑縞), 등

 

무늬는 잎이 자라면서 1년 정도에서 없어지면서 흔적이 약간 남지만 꽃의 무늬가 대부분 나타 나므로 원예가치가 높은 품종들이 많다.  

반호(斑縞)짧은 선들이 집합하여 연결되어 있는 선이다. 하나 하나의 호(縞)는 잎의 끝(先端部)를 뚫지 않으며, 기부(基部)에도 내려가지 않고, 잎 전체에 흩어져 있으며, 끊어진 선들이 모여서 두터운 호(縞)처럼 보이기도 한다.

 

반호(斑縞) - 잎 전체에 가늘고 짧은 섬세한 선이 모여 호(縞)처럼 연결되어 있는 무늬가 특징이다.

 

산반호(散斑縞) - 산반과 호의 중간적인 형태라 하겠다. 호가 끊어지지 않는 하나의 선이라면 산반은 섬세한 선들의 집합체이다. 섬세한 선들이 모여 마치 호처럼 보이는 상태를 산반호라 한다.

잎의 先端部에 집중되어 있는 무늬의 상태로 잎 끝에 반호(斑縞)가 진하게 모여서 잎끝이 하얗게 보이고, 녹색이 그 속으로 들어가는 듯하며, 이 무늬는 섬세한 선의 집합이 지점의 집합은 아니다.

 

선반호(先斑縞) - 선반호(先斑縞)는  3가지의 성질로 무늬를 갖는다.

① 선천성으로 새촉에서 부터 무늬를 갖이고 나와서 자라면 서도 없어지지 않아 꽃에 무늬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원예명품도 많다.

② 새 촉에는 무늬가 없으나 자라면서 나타나는 후천성으로 꽃에 무늬가 없으나 자라면서 나타나는 후천성으로 꽃에 무늬가 나타나지 않으나 후천성 중투호는 자라면서 무늬가 황색으로 대단히 훌륭하게 나타난다.

③ 선천성으로 새촉에서 무늬가 들어 나오지만 1년정도 지나서 무늬가 없어지거나  흔적만 남게 되는 後性 (소멸성)으로 꽃에 무늬가 나타나는 가능성이 많으면 춘란꽃중 에서는 아름답고 관상 가치가 높은 품종이 나오고 있다.  

 

산반(散斑) - 산반이 잎 끝에만 집중적으로 나타나는 상태를 가리킨다.

섬세하고 짧은 선들이 마치 호(縞)처럼 연결되어 있는 선들의 집합체를 산반이라 한다. 주로 잎 끝에서 잎 밑을 향해 나타나 호반(縞斑)의 범주에 넣기 어려우나 잎의 안으로 드는 선상(線狀)의 무늬라는 점에서 호반에서 설명되고 있다.

 

이제까지는 자라면서 점차 소멸되는 무늬의 특성상 엽예품으로는 별로 인정을 받지 못하며 단지 산반화(散斑花)에 대한 기대로 길러지고 있었으나, 잎 전체를 물들이는 전면산반(全面散斑)이나 산반호(散斑縞) 등 소멸되지 않고 고정된 개체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어엿한 엽예품으로 새로이 부상하고 있다.

 

중반(中斑) - 잎의 가장자리로는 녹색의 테두리를 걸치고 안으로 무늬색이 들어 있다. 무늬색의 안으로는 또다시 녹호(綠縞)가 오른다. 여기까지는 중투호와 같으나 중요한 차이점은 무늬색이 엽심에는 닿지 않았다는 점이다. 즉 중반의 엽심은 무늬색이 아닌 녹색으로 남아있어 마치 무늬색이 떠있는 것처럼 보이게 된다.

 

호반중반(縞斑中斑) - 새촉일 때는 깨끗한 중투로 나오다가 점차 녹이 차들며 마치 녹색의 테두리를 두른 산반처럼 보이는 품종들이 있다. 이런 이유로 한때 산반중투(散斑中透)로 불렸으나 이는 엄연히 중투호에 송(松)이라는 청태(靑苔)가 끼는 현상으로 산반과는 분명하게 구별된다. 또한 엽심에도 청태가 끼었으니 중투호도 될 수 없다. 꽃에 무늬가 나타나면 중투화로 핀다. 이러한 품종을 호반중반이라 이름한다.

 

한국춘란(韓國春蘭)_산반(散斑) - 어금(御錦)

 

 

기타

축입호(蹴入縞), 원편호(源片縞), 삼광호(三光縞). 조호(爪縞),등 -  무늬의 변화가 많아 복잡하고 다양하다.

 

축입호(蹴 縞)  - 잎 끝에서 기부쪽으로 백색 또는 황색의 가는 산반이나 산반호가 들어가는 무늬를 말한다. 이 축입에 호가 더해진 예(藝)를 말한다

 

원평호(原平縞) - 편호의 일종으로 무늬색이 드는 한쪽이 모두 무늬색으로 채워진 상태를 가리킨다. 같은 무늬로는 고정이 잘 되지 않으며, 때로는 복륜반을 갖는 품종에서 잘못 나타났을 때 보여지기도 한다.

 

삼광호(三光縞) -  백,황색의 조(爪)에서 내려가는 가는 선과 기부에서 올라오는 여러개의 가 합쳐지지 않고 끊어져 중간에 녹색이 남는 무늬가 특징이다. 흰색이나 노란색의 잎끝에 조가 나타나고 잎의 밑부분인 기부에서 중간 정도까지 몇 개의 호가 나타나며, 조와 호 사이에 녹색이 남아 있는 무늬 형태를 말한다.

 

조호(爪縞) - 삼광호에서 녹색이 남아 있지 않고 조까지 호가 닿아 있는 무늬 형태를 말한다.

 

삼광호(三光縞).

 

 

 

2. 반상(斑狀)의 반예(斑藝)무늬(斑藝)가 반상(斑狀)으로 나타나는 것에는 虎斑과 蛇皮가 있다.

 

 

1) 호피반(虎皮斑)

 

잎의 한부분에 백, 황 , 백황색의 무늬(반)가 끊어져서 여기저기 떠있는 형태로 나타난다.

 

○虎皮斑의 종류

①무늬가 끊어져서 선명하게 나타나는 절반(切斑), 망지(網地), 옥판(玉斑), 복륜호,(覆輪縞) 등

②무늬사이에 불규칙한 록색이 희미하게 남는 도(圖).도(圖), 취설호(吹雪虎) 등 .

③이외에도 무늬의 형태에 따라서 부르는 명칭들이 대단히 많다.

 

〔特徵〕

①세촉이 초록색으로 나와서 자라면서 무늬가 나타나는 것이 보통이며 꽃에 무늬는 나타나지 않 는다.②호피반(虎皮斑)은 후천성이어야 명품이 되며 선천성인 것은 잘면서 모두 없어지거나 희미하게 된다.

 

한국춘란(韓國春蘭)_호피반(虎皮斑) - 색동

 

 

2) 사피반(蛇皮斑)

 

○황색이나 황백색 바탕에 호반의 무늬모양 속에 초록색의 작은 점들이 불규칙하게 뿌려놓은 듯 이 나타나는 무늬로 전면사피, 산반사피, 단절사피 등으로 나뉘어 부른다.        ·

 

全面蛇皮 - 무늬가 잎의 전체 나타나는 형태.        ·

 

散斑蛇皮 - 여기저기 불규칙하게 나타나는 형태        ·

 

段切蛇皮 -  잎에 일정한 간격을 두고 나타나는 형태.    

 

새촉(新芽)의 떡잎은 초록색으로 나오지만 새촉이 벌어져 자라면 서 나오는 잎이 담록색이나 황록색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으며 2∼3 년 후에는 무늬가 없어지거나 흔적만 남게되며 꽃에 무늬는 나타나지 않는다.

 

한국춘란(韓國春蘭)_전면사피

 

 

단엽종(短葉種)

 

단엽종은 정상의 난잎보다 잎길이가 짧은 상태의 난을 가리킨다. 한란 등에서도 보이고 있지만 특히 춘란에서 발달한 품종이다. 우수한 단엽종이 되려면 잎이 짧고 잎끝은 둥글며 후육(厚肉)에 광엽(廣葉)이어야 한다. 또한 잎이 거칠거칠한 라사지(羅紗地)가 필수요건이다.

 

다른 조건을 충족시킨다 하더라도 라사지가 없으면 환엽(丸葉)이나 단엽(短葉)으로 불린다. 단엽종에서도 앞에서 설명한 많은 엽예품이 발견되어 그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한국춘란(韓國春蘭)_단엽종(短葉種) - 거성(巨城)

 

 

 

 

한국춘란에 대한 小考  

 

◎ 춘란 꽃에 나타나는 무늬는 잎에 나타나는 무늬와 색이 같게 나타나지만 , 모든 무늬가 선상(線狀)인 복륜(覆輪)과 호반(縞斑)에서 볼 수 있다.

 

◎ 반상(斑狀)인 호반(虎斑)과 사피(蛇皮)는 꽃에 무늬가 나타나지 않는다. 그리고 복륜은 선천성인 것에 서만 나타나며, 호반은 선천성과 後暗性(소멸성)에서만 품종에 따라서 나타난다. 따라서 잎에 나타나는 무늬의 색상을 참고하면 도움이 될 뿐이다.

 

◎ 잎의 무늬가 백, 백황색인 경우 선천성이 많으며 황색이 짙으면 後天性이다.

 

◎ 또한 무늬의 색상이 희미하게 나타나는 선호(線縞)은 무늬가 소멸되는 경우가 많다. 물론 극히 적은   예의가 있는데, 백색의복륜(覆輪) 잎에 황색의 복륜화(覆輪花) 등을 들 수 있다,

 

한국춘란(韓國春蘭)_서호반(曙虎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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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floma / http://www.floma.pe.kr/  마야님, 산과들님. 뻐꾹채/이상헌님, 학지님. 박하님,

야생화클럽 / http://wildflower.kr/xe/  素泉님, 회색늑대님,

인디카 / http://www.indica.or.kr/x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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