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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

호남인1 2012. 3. 2. 21:34

 

 

 

 

황기

 

학명: Astragalus membranaceus Bunge var. membranaceus

이명: 단너삼, 노랑황기, 도미황기 /영명: Membranous Milkvetch /꽃말: 평온

분류: 피자식물문 > 쌍자엽식물강 > 이판화아강 > 장미목 > 콩과 > 황기속(Astragalus)

원산지: 한국 /분포: 동부시베리아, 만주 /서식: /크기: 높이 1m

생약명: 황기, 제주황기의 근(根)은 황기, 엽(葉)은 황기경엽이라 하며 약용한다.

 

다년생초본

장미목 콩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1미터 정도이며, 줄기는 곧추선다. 잎은 깃털 모양의 겹잎으로 어긋나며, 7~8월에 담황색의 꽃이 나온다. 열매는 협과(莢果)로 타원형이며, 뿌리는 한약재로 쓴다. 산지에서 자라며 약초로 흔히 재배된다

‘황기’의 뿌리는 원기를 돕고 땀이 많이 나는 것을 멈추게 하며 오줌을 잘 누게 하고 고름을 없애며 새살을 잘 돋게 하는 데 쓴다.

 

국가생물종정보지식시스템검색

황기 /http://www.nature.go.kr/newkfsweb/kfi/kfs/kbi/plant/pilbk/selectPlantPilbkDtl.do?mn=KFS_28_01_02_01&orgId=kbi&plantPilbkNo=31256&mn=KFS_28_01_02_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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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은 호생하며 엽병이 짧고 6-11쌍의 소엽으로 구성된 기수1회우상복엽이며 소엽은 난상 긴 타원형이고 양끝이 둔하거나 둥글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탁엽은 피침형으로서 끝이 길게 뾰족해진다. 

 

협과(莢果)는 도란상 타원형이며 길이 2~3cm이고 광택이 약간 있다. 

 

꽃은 길이 15-18mm, 엷은 황색으로 7~8월에 피고 총상화서로서 액출(腋出)한다. 화경이 길며 꽃이 다수이고 밀착하며 한쪽으로 몰려난다. 소화경은 길이 3mm 이다. 꽃받침은 길이 5mm, 나비 4mm로서 끝이 5개로 갈라지며 열편은 길이 1mm정도이고 수술은 10개로서 양체로 갈라진다. 

 

전체에 약간의 털이 나고 줄기는 곧게 선다. 

뿌리를 황기라 한다. 

동부시베리아, 만주에 분포한다. 

높이 1m 이상 자란다. 

 

기후는 우리 나라 각지에 재배가 가능하고, 북한 일대에는 많이 야생한다. 토질은 모든 땅에 잘 되지만 표토가 깊고 배수가 잘 되는 진참흙이 가장 좋다. 너무 비옥한 땅에 재배하면 줄기와 잎만 무성하고, 귀중한 뿌리의 자람은 나빠지므로 보통은 산간 중턱에 재배한다. 습지에서도 배수가 잘 되는 모래 참흙에서는 수확이 좋다. 품질면에서는 진참흙이 좋고, 수량면에서는 모래참흙이 좋다. 

광선: 보통 

 

번식시 실생은 가을 및 이른 봄에 파종한다.파종기는 추파일 경우 10월 하순-11월 상순, 춘파일경우 3월 중순-4월 상순(종자소요량 3ℓ/10a)이 적기이고 재식거리는 15X10㎝이다. 수확은 2-3년생을 11월 하순에 수확하고 건근수량은 75㎏/10a이다. 조제는 캐 낸 뿌리는 물로 깨끗이 씻은 후 대칼로 겉껍질을 벗기고 햇볕에 잘 말려서 한 줌씩 묶어 저장 처분한다. 건재로서는 황백색의 굵고 부드러우며 단맛이 있는 것이 우량품이고, 검은색으로 질이 단단하고 쓴맛이 나는 것은 좋지 않다. 껍질색깔이 황갈색인 것은 중국산(당산)이고, 다갈색인 것은 국산이며, 자주색은 일본산이다. 이것을 잘게 쪼개면 솜과 같은 모양이 된다. 

파종기: 3월, 4월  /결실기: 10월 

 

▶민간약으로는 허약, 허땀, 잠잘 때 식은땀을 흘릴 경우에 닭 삶은 물로 황기뿌리를 달여 먹고, 천식에도 쓰인다.

 

 

산지에 자라고 약초로 흔히 재배된다. 키는 1m 정도로 전체에 약간의 털이 나고 줄기는 곧추선다. 잎은 6~11쌍의 잔잎으로 이루어진 깃털 모양의 겹잎으로 어긋나는데 긴 타원형의 잔잎은 끝이 둔하고 톱니가 없다.

 

엷은 황색의 꽃은 7~8월경 잎겨드랑이에서 많은 꽃이 한쪽으로 몰려나와 총상(總狀)꽃차례를 이루며 꽃자루는 길다. 꽃부리[花冠]는 나비 모양이며 길이가 15~18㎜ 정도이다. 수술은 10개이지만 9개는 붙어 있다. 열매는 협과(莢果)로서 팽대하며 길이가 약 2~3cm이다.

 

한국에는 황기속(Astragalus)에 제주도에서 자라는 탐라황기(A. adsurgens), 꽃이 자주색인 자주황기(A. dauricus), 백두산 지역의 고원에서 자라는 개황기(A. uliginosus) 등을 비롯해 5종(種)이 자라고 있다.

 

 

한약재로 쓰이는 황기의 뿌리로 가늘고 긴 원뿔형·원구형 또는 몽둥이 모양이다. 길이 10~80cm, 지름은 0.2~15㎜로 흔히 분기되어 있다. 겉면은 담백색을 나타내고 회갈색의 코르크층이 군데군데 있다.

 

질은 단단하고 절단면은 섬유성이며, 세로 절단면은 백색이고 중심부는 유황색을 띠고 있다.

 

봄 또는 가을에 채취하여 건조시킨다. 성분으로는 교질, 점액질, 전분, 자당, 포도당, 섬유소, 비타민 B 등이 있으며, 나머지는 아직 알려진 것이 없다. 성질은 약간 따뜻하고 독이 없으며 맛은 달다.

 

주로 비경(脾經)·폐경(肺經)에 작용하며, 아울러 신경(腎經)·대장경(大腸經)·삼초경(三焦經)에도 작용한다. 황기의 효능으로는

보기승양(補氣升陽)·고표지한(固表止汗 : 피부의 방어기능을 강화하여 땀을 멈추게 하는 치료법)·

이수소종(利水消腫 : 배뇨를 원활하게 하여 부은 것을 가라앉게 하는 치료법)·

탁독배농(托毒排膿 : 기혈을 보익하는 약물을 사용하여 정기를 보조해서 병독을 밖으로 밀어냄으로써 내부의 농을 배출하는 치료법) 등이 있다.

 

 

황기는 만성쇠약, 특히 중기[脾胃氣] 허약에 효과가 있으며, 중추신경계의 흥분작용 효과도 있다. 피로·무력감·음성저하·맥연완(脈軟緩) 등의 증상이 있을 때 복용하면 좋은데 장기간 다량 복용해야 효과가 있다.

 

탈항(脫肛)·자궁탈(子宮脫)·내장하수(內臟下垂)·자궁출혈 등의 중기하함(中氣下陷 : 비장의 기능이 악화된 것이 더욱 악화됨)의 증상이 있을 때도 사용한다. 체질을 개선하고 전신 근육의 긴장을 높임으로써 효과를 나타낸다.

 

말초신경마비, 뇌졸증의 후유증인 반신불수, 만성관절류머티즘, 결관절주위염 등에 사용하는데 이들은 기혈양허(氣血兩虛)로 인해 순환장애가 생기는 동통이나 혈비(血痺)이다. '기행즉혈행치혈선치기'(氣行則血行治血先治氣)라는 관점에서 황기를 써서 기를 보충한다.

 

황기는 고표의 주약이므로 표허자한(表虛自汗 : 기운이 부족하여 피부의 방어기능이 튼튼하지 못해 저절로 땀이 나는 증상)에 사용한다. 신장염에도 사용하는데 황기는 이뇨하여 부종을 없앨 뿐 아니라 단백뇨를 낮추고 전신의 영양상태를 개선한다. 황기는 오랫동안 헐어 있는 화농증에 사용한다. 현대의학적으로 보면, 항균작용과 인체의 저항력 증가로 인하여 자궤배농되어 유합하기 쉽게 하는 것이다.

 

 

주의해야 할 점은 화농의 초기에 발적(發赤)·종창(腫脹)·열감·동통 등의 현저한 염증 현상이 있을 때는 황기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

만약 사용하면 열상(熱狀)에 열약(熱藥)을 투여해서 염증이 심해진다. 그리고 소갈(消渴 : 당뇨병)에도 산약·생지황·천화분(天花粉)·오미자 등의 약을 배합하여 사용한다.

 

황기를 투여하면 오히려 호흡곤란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으므로 심부전으로 인한 호흡곤란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또 고혈압이나 상부의 혈열(血熱)의 증상이 있을 때 사용하면 두통, 안면 홍조, 치통이 생기는 경우가 많으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염주황기

 

생육환경

 

기후는 우리 나라 각지에 재배가 가능하고, 북한 일대에는 많이 야생한다.

 

토질은 모든 땅에 잘 되지만 표토가 깊고 배수가 잘 되는 진참흙이 가장 좋다. 너무 비옥한 땅에 재배하면 줄기와 잎만 무성하고, 귀중한 뿌리의 자람은 나빠지므로 보통은 산간 중턱에 재배한다.

 

습지에서도 배수가 잘 되는 모래 참흙에서는 수확이 좋다. 품질면에서는 진참흙이 좋고, 수량면에서는 모래참흙이 좋다.

 

 

 

번식방법

 

▶씨: 당년생 포기에서도 씨받기를 할 수 있으나, 보통은 2년생 이상의 충실한포기에서 씨받기 한다. 씨앗의 껍질이 단단하므로 봄 파종은 3월 하순~4월 상순이 적기이고, 이 이후의 파종은 발아율이 낮거나, 전연 발아하지 않고 다음해 봄에 발아하는 수도 있다.

 

그러므로 서릿발의 해가 없는 따뜻한 지방에서는 가을에 파종하는 것이 이상적이라 할 수 있다. 가을 파종은 씨받기 직후에 파종하여 뿌리를 6~10cm 정도로 키워서 월동시킨다.

 

 

 

재배특성

 

번식시 실생은 가을 및 이른 봄에 파종한다.파종기는 추파일 경우 10월 하순-11월 상순, 춘파일경우 3월 중순-4월 상순(종자소요량 3ℓ/10a)이 적기이고 재식거리는 15X10㎝이다.

 

수확은 2-3년생을 11월 하순에 수확하고 건근수량은 75㎏/10a이다. 조제는 캐 낸 뿌리는 물로 깨끗이 씻은 후 대칼로 겉껍질을 벗기고 햇볕에 잘 말려서 한 줌씩 묶어 저장 처분한다.

 

건재로서는 황백색의 굵고 부드러우며 단맛이 있는 것이 우량품이고, 검은색으로 질이 단단하고 쓴맛이 나는 것은 좋지 않다. 껍질색깔이 황갈색인 것은 중국산(당산)이고, 다갈색인 것은 국산이며, 자주색은 일본산이다. 이것을 잘게 쪼개면 솜과 같은 모양이 된다.

 

파종기: 3월,4월 /결실기: 10월

 

 

 

이용방안

 

▶민간약으로는 허약, 허땀, 잠잘 때 식은땀을 흘릴 경우에 닭 삶은 물로 황기뿌리를 달여 먹고, 천식에도 쓰인다.

▶황기, 제주황기의 근(根)은 황기, 엽(葉)은 황기경엽이라 하며 약용한다.

 

⑴황기

①가을에 캐서 흙을 깨끗이 제거하고 根頭部(근두부)와 支根(지근)을 끊어내고 햇볕에 말린다.

②성분 : 蔗糖(자당), glucuron산(酸), 점액질, 수종의 아미노산, 苦味質(고미질), choline, betaine, 葉酸(엽산) 등이 검출된다.

③약효 : 신선한 황기는 益氣固表(익기고표), 利水消腫(이수소종), 托毒(탁독), 生肌(생기)의 효능이 있고 自汗(자한), 盜汗(도한), 血痺(혈비), 浮腫(부종), 己破(기파), 未破(미파)의 癰腫(옹종)을 치료하고 蜜炙(밀자)한 황기는 補中益氣(보중익기)의 효능이 있다. 內傷勞倦(내상노권), 脾虛泄瀉(비허설사), 脫肛(탈항), 氣虛血脫(기허혈탈), 崩帶(붕대) 및 모든 氣衰血虛症(기쇠혈허증)을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9-15g(대량사용시에는 30-60g)을 달여서 복용한다. 丸劑(환제), 散劑(산제)로 하여 사용한다.

 

⑵황기경엽 - 止渴(지갈)의 효능이 있고 筋肉痙攣(근육경련), 癰腫(옹종), 疽瘡(저창)을 치료한다.

 

유사종

▶자주황기(A. dahuricus)

 

 자주개황기(탐라황기)

 

 

병충해정보

 

▶충해: 구명된 것은 없으나 8~9월경 고온기에 비가 많이 올 때 뿌리가 썩게 되는데 이것은 생리장해로 생각되며 배수만 잘 되면 별다른 염려가 없다.

▶병해: 야도충, 굼벵이, 진딧물의 피해가 있다.

 

방제방법

 

▶야도충, 굼벵이의 피해: 심기 전 석회질소를 10a당 45kg정도 뿌리고 2~3회 갈아 놓았다가 심는다.

▶진딧물: 경엽이 자라면 진딧물이 발생하는데 메타시스톡스, 피리모 같은 살충제를 뿌려 주면 구제된다.

 

 

 

황기

 

다른이름 : 芰草(기초),戴糝(대삼),戴椹(대심),獨椹(독심),綿黃芪(면황기),百本(백본),王孫(왕손),蜀脂(촉지),黃耆(황기)

약      맛 : 감(甘)     

귀      경 : 비(脾)  폐(肺)    

주      치 : 脚氣,久潰不斂,氣虛水腫,氣虛自汗,氣虛證,膿成不潰,慢性腎炎浮腫,面目浮腫,崩漏,脾胃氣虛證,胃下垂,子宮脫垂,中焦虛寒證,瘡瘍內陷,體虛盜汗,脫肛

약용부위 : 뿌리

금      기 : 潰後에 熱毒이 오히려 盛할 때는 適用하지 않는다.表實邪盛이나 氣滯濕阻, 食積內停, 多怒로 인한 肝氣不和, 陰虛陽亢한 사람.

산      지 : 제천,정선,이천

효      능 : 固表,補中益氣,生肌,升陽,益氣,益胃,托瘡,退腫

주치증상 : 주치해석

"<本經(본경)>: 오래된 종기를 터뜨리고 고름을 배출시키고 통증을 줄이고 나병과 같은 피부병과 치질, 치루를 치료하며 허약한 것을 보충하여 소아의 모든 병을 낫게한다.

 

<別錄(별록)>: 여성의 자궁에 風邪(풍사)가 침범한 것과 五臟(오장) 사이에 瘀血(어혈)을 물리치는 효과가 있으며 남성이 쇠약한 것과 피로한 것을 치료하고 갈증을 멎게 하며 복통과 설사를 치료하고 기운을 북돋우며 陰氣(음기)를 이롭게 한다.

<甄權(견권)>: 허약해서 생기는 기침과 腎(신)이 쇠약해서 귀가 어두워지는 증상과 한열왕래를 치료하며, 등에 생긴 종기를 치료하고 속을 補(보)한다.

<日華字本草(일화자본초)>: 氣(기)를 돕고 血(혈)을 補(보)하며 筋骨(근골)과 肌肉(기육)을 튼튼하게 하고, 積聚(적취), 瘰癧(나력), 癭贅(영췌), 腸風(장풍), 血崩(혈붕), 帶下(대하), 赤白痢(적백리)를 없앤다. 또한 산후의 모든 병을 치료하고 월경이상과 기침, 가래, 頭風(두풍), 熱毒(열독), 目赤(목적)을 치료한다고 하였다.

<張元素(장원소)>: 쇠약해서 나는 식은 땀을 치료하고 肺氣(폐기)를 보충하며 肺火(폐화)와 心火(심화)를 제거하고 피부를 튼튼히 하고 胃氣(위기)를 돕고 살갗의 열을 제거하고 모든 경락의 통증을 제거한다고 하였다.

<王好古(왕호고)>: 太陰經脈(태음경맥)의 瘧疾(학질)과 陽維脈(양유맥)의 이상으로 惡寒發熱(오한발열)이 나거나 督脈(독맥)의 이상으로 氣(기)가 逆(역)하고 대변을 참을 수 없는 증상을 치료한다고 하였다."

 

약물이름의 기원 : "이명으로는 黃耆(황노), 戴糝(대삼), 黃芪(황기), 戴椹(대심), 獨椹(독심), 芰草(기초), 蜀脂(촉지), 百本(백본), 王孫(왕손)이 있다.

李時珍(이시진): 耆(기)는 최고라는 뜻이다. 黃耆(황기)는 색이 누렇고 補藥(보약)의 우두머리이므로 黃耆(황기)라고 이름붙인 것이다. 지금 속세에는 黃芪(황기)로 통한다. 혹은 蓍(시)라고도 하는데 틀린 것이다. 蓍(시)는 蓍龜(시귀)의 蓍(시)이며, 음은 尸(시)와 같다. 王孫(왕손)은 牡蒙(모몽)의 이명과 이름은 같지만 다른 약재이다."

 

 

 

황기감별법

몸을 보하는 약으로 많이 사용되는 황기는 국내에서는 충북지방에서 많이 생산된다. 국산과 중국산은 형태상으로는 거의 비슷하나 국산이 조금 굵은 편이고 내부를 절단하여 색을 보면 국산인 경우에는 희게 보일 정도로 밝은 색을 띠고 있으며 중국산인 경우에는 노란 빛을 띠고 있어 국산보다는 색이 진하다.

 

국내의 경우에는 경기도 포천에서 생산되는 것은 거피시 황색 계통의 색이 나며 절단면에 가루가 없는데 반하여 강원도에서 생산되는 것은 거피시 황색 꼐통의 색이 나며 절단면에 가루가 있는 차이가 있다. 굵으면 굵을수록 상품이며 잔뿌리가 적고 근두부가 짧고 꺽어봐서 휘어지는 것은 좋지 않다. 출처: 문화원형백과사전

 

  정선황기

 

 

황기와 너삼(고삼) 구별법

 

황기와 고삼은 같은 콩과식물로서 매우 비슷 하지요. 그러나 구분하는 방법은 있습니다.

 

1,잎이나 줄기의 맛.

고삼은 매우 쓴맛이 강하고 황기는 미약하나 단맛이 납니다.  +뿌리에서는 황기는 단맛이 더 강합니다.

 

2,줄기의 형태로 구분하기

황귀는 가지를 벌고 고삼은 대개 가지가 없이 직립으로 고추 자랍니다.

황귀보담 고삼의 키가 크고 그 줄기도 굵습니다.

 

3,열매의 꼬투리

황기는 작고 고삼은 조금 큽니다.

 

4,뿌리로 구분하기

황귀는 대체적으로 뿌리가 곧으나 고삼은 일명 [도둑놈지팡이]라 하여 굵고 심하게 구부러저 있습니다.

 

  고삼

 

 

황기' 요리법

 

◆황기차

재료 : 물 1L , 황기 60g ,맥문동 39g, 대추 10개 , 통계피 20g , 꿀 1/2컵 , 잣

만드는 법1)분량의 반의 물에 꿀 을 넣어 황기를 7-8시간 동안 충분히 불린다.

2)불려놓은 황기에 나머지 물과 맥문동, 대추, 계피를 넣어 절반이 되도록 끓인다.

3)잣을 띄워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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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 영양밥

재료 : 찹쌀 1/2컵 , 맵쌀 1/2컵 , 닭고기살 100g , 황기 30g , 대추, 밤, 은행 , 수삼 1뿌리 , 양념장

만드는 법 1)황기는 물에 불려 1시간 정도 끓인다.

2)불린 쌀과 찹쌀에 황기 끓인 물 대추, 밤, 은행 수삼을 넣어 밥을 한다.

3)양념장을 곁들여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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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면

도미를 포를 떠서 전을 지진 후 찌개를 끓이기 때문에 생선의 비린내를 줄일 수 있는 음식이다. 국물과 소면을 넉넉히 준비하여 끓이면서 먹는다.

 

재료 : 도미1마리 (800g), 소금 ⅓작은술(0.7g), 후추가루 ⅓작은술(0.7g), 쇠고기 300g ,황기 400g, 표고버섯3개(15g), 석이버섯10g, 목이버섯 10g, 홍고추 1개(15g), 미나리20g , 밀가루 2큰술(18g) ,달걀 2개(110g), 은행10개(20g), 호두 6개(25g) , 소면 60g , 쑥갓 20g, 잣 1작은술(5g)

 

만드는 법

1. 도미는 비늘을 긁고 내장을 빼내어 깨끗이 씻어, 머리와 가운데 뼈를 남기고 살을 양쪽으로 포를 떠서, 가로4cm 세로 5cm 정도의 크기로 썰어 소금, 후춧가루를 뿌린다.

2. 쇠고기 ½은 곱게 채 썰어 쇠고기양념하고 ½은 곱게 다져 직경이 1.5cm 크기 정도로 완자를 빚어 밀가루, 달걀 물을 씌워 달구어진 팬에 지진다. 표고버섯은 물에 불려 기둥을 떼어 골패모양으로 썰고 석이버섯은 손질하여 곱게 다진다. 목이버섯은 불려서 손질하여 1장씩 떼어놓는다. 달걀은 황·백지단ㆍ석이지단으로 나누어 부쳐 가로2cm, 세로 4~5cm 정도의 크기로 썬다.

3. 황기는 짧게 잘라 30분 정도 물에 불려 1시간 정도 끓인다.

4. 홍고추와 미나리 초대도 골패모양으로 썬다. 도미살은 밀가루를 입히고 달걀 물을 씌워 달구어진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지진다. 은행은 볶아 껍질을 벗기고, 호두는 더운물에 불려 속껍질을 벗기고 당면은 물에 담가 불리고, 잣은 고깔을 뗀다.

5. 전골틀에 삶아 채 썬 쇠고기와 무를 깔고, 도미는 원래모양 대로 담는다. 도미 위에 준비된 전을 올리고 지단, 채소, 견과류를 색을 맞추어 돌려 담는다. 황기 끓인 물을 부어 한소끔 끓으면 삶은 소면과 쑥갓을 넣고 청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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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양갱, 젤리<황기 양갱>

재료 : 황기 30g(끓인 물1컵) , 팥앙금 2컵 , 한천 50g , 밤 5개 , 대추 3개 , 계피가루 1작은술 , 설탕 1/2컵 , 꿀 1큰술

만드는 법

1) 황기를 물에 불려 1시간정도 끓여 놓는다.

2) 한천은 잘게 잘라 물에 불려놓는다.

3) 밤은 껍질을 까서 설탕에 졸이거나 통조림을 사용해도 좋다.

4) 황기 끓인 물에 불린 한천을 넣어 녹인 후 팥앙금 , 설탕을 넣어 끓이다가 밤, 대추,를 넣어 불을 줄여 졸인 후 꿀과 계피가루를 넣어 틀에 넣어 굳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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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 젤리>

재료 : 황기 50g(끓인 물2컵) , 우유 1/2컵 , 젤라틴 20g , 설탕 1컵 , 과일(키위, 복숭아등)

만드는 법

1) 황기를 물에 불려 1시간정도 끓여 놓는다.

2) 끓여놓은 황기 물에 젤라틴을 넣어 중탕으로 녹인 후 우유와 과일조각을 넣어 끓인다.

3) 모양 틀에 넣어 차게 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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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봉탕

닭과 잉어를 넣고 푹고아 만든 보양 탕이다.잉어는 용(龍)을 닭은 봉황(鳳凰)으로 비유해서 붙인 이름이다.

 

재료 : 닭(영계) 1마리(1kg)향채 : 대파 30g, 마늘 20g, 생강 5g, 물 12컵(2.4L) 황기 100g, 잉어(小) 1마리(1.2kg), 표고버섯 2장(10g), 석이버섯 2g

닭살과 버섯·양념장 : 소금 1큰술(15g), 다진 파 1큰술(10g), 다진 마늘 2작은술(7g), 후춧가루 ¼작은술(1g), 참기름 1작은술(4g),소금 1큰술(15g), 달걀 1개(55g)

 

만드는 법

1. 닭은 깨끗이 손질하여 내장을 빼내고 깨끗이 씻어 닭이 잠길 정도의 물과 30분 정도 불린 황기를 붓고 40분정도 푹 삶아 건져서 살을 발라내고 굵게 찢어 양념하고, 육수는 체에 거른다.

2. 잉어는 비늘을 긁어내고 내장을 빼내어 씻어서 5cm 정도의 길이로 자르고 표고버섯과 석이버섯은 물에 불려 손질하여 골패모양으로 썰어 양념을 넣고 양념한다.

3. 달걀은 황백지단을 부쳐서 골패모양으로 썬다.

4. 닭, 황기 육수에 잉어를 넣고 끓여 40분정도 잉어가 익으면 준비한 닭고기와 석이버섯,표고버섯을 넣고 끓인 후, 소금으로 간을 하여 그릇에 담고, 황백지단을 얹는다. <<알아두기>>· 잉어는 너무 익혀 풀어지지 않게 한다. · 잉어 비늘을 긁을 때 끓는 물을 뿌려주면 잘 떨어진다.· 예전에는 잉어대신 자라를 넣기도 하였다.  출처/http://www.talmo.com/home/bbs/tb.php/inform_food/2643

 

 

날씨가 더워지고 땀의 배출이 많아지면서 땀을 거두고 기운을 돕는 대표적인 약재인 황기. 콩과의 여러해살이 식물인 황기는 우리나라와 중국을 원산지로 하는데, 중국 한나라 이전부터 한의학 임상에서 활용되어온 약재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만주, 몽고, 시베리아, 중앙아시아 등에 널리 분포 되어있다.

 

 

황기는 색이 노랗고 보약중의 으뜸이라 하여 ‘황기(黃耆)’라고 하는데, ‘대삼(戴糝), 대심(戴椹), 대분(戴粉), 독심(獨椹), 촉지(蜀脂), 촉태(蜀胎), 백본(百本), 왕손(王孫), 백약면(百藥綿), 면황기(綿黃耆), 황초(黃草), 황기(黃芪), 지초(芰草), 전기(箭芪), 토산폭장근(土山爆張根), 독근(獨根), 이인태(二人抬), 단너삼, 양육, 황계’라고 부르기도 한다.

 

 정선황기

 

황기는 맛은 달고 성질은 따뜻한 편으로 비장(脾臟), 폐장(肺臟), 삼초(三焦)의 경락(經絡)에 작용한다.

 

황기는 소화기인 비위(脾胃)를 튼튼하게 하고, 기운을 보(補)하며 양기(陽氣)를 끌어올리고, 피부를 단단하게 하며 땀이 많이 나오는 것을 거둬주거나, 땀이 잘 나오지 않는 경우는 땀이 잘 나오도록 돕기도 하고, 소변의 배출을 좋게 하며, 독(毒)을 배출시키고, 고름을 없애며 혈액순환을 도와 새살이 잘 나도록 도와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한다.

 

 

황기는 소화기관이 약하여 얼굴이 창백하고 팔다리에 힘이 없는 증상, 대변 출혈, 여성의 자궁출혈, 냉이나 대하, 식은땀, 기운이 없어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서 발생되는 감각마비, 만성설사, 부종(浮腫), 피부질환, 소갈증(消渴症)을 치료한다.

 

황기는 모든 허약한 증상을 치료하는 약재로 어린 아이나 질병을 앓고 체력을 보강하는데 좋은 약재로 활용되어 왔으며, 사상의학에서는 소음인(少陰人) 약으로 분류되어 있다.

 

황기는 생(生)으로 사용하면 피부를 견고(堅固)하게 하고 땀을 멎게 하며 피부질환이나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하고, 꿀과 함께 복아서 사용하면 기운을 보충하고 위장을 튼튼하게 하는 효능이 강화된다.

 

  정선황기

 

황기에는 다당류, 아미노산, 비타민P, 미량의 광물질 등이 함유되어 있어 면역기능을 강화시키고, 신체의 대사를 활성화 시키며, 소변의 배출을 돕고, 심장의 수축력을 강화하며, 혈압을 낮춰주고, 간장(肝臟)을 보호하며, 강장(强壯), 강심(强心), 이뇨(利尿), 소염(消炎)작용이 있어서 질병을 앓고 난후나 출산 및 수술 후 체력이 허약해 진 경우, 만성 위염이나 소화성 궤양, 설사 등의 위장질환, 심장 질환 및 고혈압, 부종이나 신장(腎臟)질환, 뇌혈관 질환의 치료와 예방, 당뇨, 결핵, 피부 질환 등의 치료에 효과가 있다.

 

최근에는 황기의 감기, 소아 호흡기 감염증, 만성기관지염, 기관지천식, 알레르기성비염, 천식의 치료 및 예방, 소화성 궤양, 내장 하수(下垂), 만성 간질환(肝疾患), 심혈관 질환, 만성 신우신염, 전립선 비대증, 백혈구 감소증, 뇌혈관 질환의 치료효과가 연구를 통해 입증되고 있다.

 

 

황기는 허약한 경우에는 좋은 보약이 되지만, 피부가 검고 살이 단단하며 기운이 실(實)한 사람은 많이 쓰지 않는 것이 좋으며, 증상의 발생이 급격한 실증(實証) 이나, 인체의 음액(陰液)이 부족하고 허열(虛熱)이 올라와서 얼굴이 붉어지고, 가슴이 답답하며 숨을 쉬기 어렵고, 하체(下焦)가 허약한 경우, 심부전(心不全)으로 인한 호흡곤란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아 기운이 잘 소통되지 않는 경우에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 글/이연월교수[대전대 대전한방병원 내과]

 

염주황기

 

사진출처

행복이가득한뜨락 http://blog.daum.net/bamboo57/15856341

 

콩과(Leguminosae) | 식물도감(植物圖鑑)

황기속(Astragalus) | 식물도감(植物圖鑑)

황기 - 포토 | 식물도감(植物圖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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