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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치마

호남인1 2012. 2. 19. 09:14

 

 

 

 

처녀치마

 

학명: Heloniopsis koreana Fuse &al.

이명: 성성이치마,성성이새우,성성이파리,치마풀,차마자락풀, /영명: Heloniopsis orientalis

원산지: 한국 /꽃말 : 절제 /분류: 외떡잎식물강 백합목 멜란티움과 처녀치마속

분포: 아시아 /서식: 산지의 습기 있는 곳 /크기: 약 17cm~30cm

 

상록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30~40센티미터이며, 잎은 뿌리에서 모여 난다. 4월에 잎 사이에서 나온 꽃줄기 끝에 자주색 꽃이 총상(總狀) 꽃차례로 피고 열매는 삭과(蒴果)를 맺는다. 우리나라,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국가생물종정보지식시스템검색

처녀치마 / http://www.nature.go.kr/wkbik1/wkbik1312.leaf?plntIlstrNo=37851

 

 

 

산 속의 습한 응달에서 자란다. 뿌리와 줄기는 짧다. 뿌리에서 로제트를 이루며 나오는 잎은 길이 7~15㎝, 너비 1.5~4.0㎝의 피침형으로 끝은 뾰족하며, 표면은 광택이 있다.

 

3월초에 꽃대가 30㎝까지 올라와 하순에 꽃대 윗부분에서 3~10개의 보라색 꽃들이 고개를 숙이면서 총상(總狀)꽃차례로 달린다. 수술 6개는 길어 꽃덮이조각[花被片] 밖으로 나온다.

8월경에 익는 역3각뿔 모양의 열매는 삭과(蒴果)로 겉에 3개의 능선이 있다. 번식은 이른봄에 포기나누기를 하거나 여름에 씨로 번식한다.

 

이 풀은 겨울철에 마르지 않고 땅에 깔려 겨울을 나고 봄에 바로 꽃대가 올라오는 점이 특징이다. 따라서 잎은 보이지 않고 꽃대만 올라오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며, 잎이 땅에 퍼져 있어 치마폭을 펼쳐 놓은 듯한 모습이지만 처녀치마라는 이름은 일본이름을 잘못 번역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李相泰 글

 

 

 

처녀치마 (학명: Heloniopsis koreana Fuse , N.S.Lee &M.N.Tamura (2004))

치맛자락풀, 치마풀이라고도 부르며 강원도 정선에서는 ‘자화동방호마화’라고 부른다.

꽃이 활짝 피었을 때의 모양이 마치 처녀들이 입는 화려한 치마를 닮아서 ‘처녀치마’라고 이름이 붙여졌다는 견해도 있고, 일본에서 잎이 땅에 펼쳐진 모양이 일본 전통치마와 닮아서 ‘ショウジョウバカマ’라고 한 것을 그대로 번역하여 ‘처녀치마’라 부르게 되었다는 의견도 있다. 일본명 ‘猩々袴’는 ‘성성이치마’라는 뜻인데, 성성이의 발음 ‘쇼우죠우ショウジ’에서 마지막 ‘우’를 빼면 ‘소녀’의 뜻을 가진 ‘쇼우죠ショウ’가 된다. 그것을 번역하여 ‘처녀치마’라고 이름 붙인 것이다. 이처럼 오랑우탄에서 소녀로 또, 처녀로 바뀐 것이 일제강점기에 이름을 붙이면서 생긴 촌극이라는 의견도 있다.

 

뿌리줄기는 짧고 곧다. 잎이 무더기로 나와서 꽃방석같이 퍼지고 도피침형이며 녹색으로 윤기가 있다. 꽃줄기는 1월에 잎 중앙에서 나오고 길이 10-15cm이지만 꽃이 진 후에는 60cm 내외로 자라고 3-10개의 꽃이 총상으로 달린다.

 

꽃은 지름 2cm 내외이고 연한 홍색에서 자록색으로 변하며, 열매가 성숙할 때까지 남아 있다. 꽃받침 갈래조각과 수술은 6개이다. 삭과는 꽃덮이조각으로 싸여 있고 3개의 능선이 있으며 포 사이로 터진다.출처: 한국어 위키백과

 

 

 

처녀치마 (학명: Heloniopsis orientalis (Thunb.) C. Tanaka)

백합목 백합과의 외떡잎식물로 여러해살이풀이다.

산지의 그늘 습기 많은 곳에서 자란다.

높이 17~30cm 정도이다.

 

뿌리줄기는 짧고 크고 곧으며 수염뿌리가 많다.

잎은 뿌리에서 모여나기로 무더기로 나와서 꽃방석같이 퍼지고 거꾸로 선 피침형이며 녹색으로 윤기가 있다.

 

꽃줄기는 4월에 잎 중앙에서 나오고 길이 10∼15cm이지만 꽃이 진 후에는 60cm 내외로 자라고 3∼10개의 꽃이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은 4월에 피며 지름 2cm 내외이고 흰색이나 엷은 자주색이며, 열매가 성숙할 때까지 남아 있다.

꽃잎은 6조각이며 피침형이고 수술은 6개이며 씨방은 긴 타원형이다.

열매는 8월에 익으며 화피갈래조각으로 싸여 있고 3개의 능선이 있으며 포 사이로 터진다.

 

종자는 줄모양 피침형이고 양단에 긴 부속체가 있다.

산지의 음지에 난다.

처녀치마란 잎이 땅바닥에 사방으로 둥글게 퍼져 있는 모습이 옛날 처녀들이 즐겨 입던 치마와 비슷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한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출처: 무지개세상

 

 

 

 

이름의 유래

 

일제시대 우리가 도감을 만들 때 총독부에서 일본이름이 있는데 왜 조선어로 또 이런 도감을 만드느냐고 제재를 당할 때 이 쳐녀치마의 이름을 예로 들어, 보시는 바와 같이 이 이름은 우리농민이 아직 일본어에 능통하지 않아서 일본어 교육차원에서 이름을 짓고 있다고 하여 위기를 모면 했다는 서글픈 이야기도 전해 오고 있다.

 

 

지금도 일본어 사전에는 이 처녀치마가 猩猩袴(성성고. 쇼우죠우바카마:しょうし"ょう )라고 나와 있다, 그럼 이 이름이 어떻게 처녀치마로 번역이 되었을까?

성성이는 오랑우탄(ORNGUTAN)을 말하는데 오랑우탄은 인도네시아의섬(보르네오섬, 수마트라섬)의 숲속에사는 유인원의 일종인데 왜 일본에 이런 이름이 있는지는 아는 이가 없는 듯(성성이가 붙은 다른 이름으로는 성성이새우, 성성이파리, 성성이풀등도 있다)하다.

 

이 성성(猩猩)를 일본어로 읽으면 쇼우죠우가 되는데 읽다가 끝에 우자가 빠져 버리면 쇼우죠가 되는데 이 쇼우죠는 한자로 소녀(少女)가되어 소녀치마로 되고, 다시 여기서 가운데 우자가 빠지면 쇼죠 즉 처녀(處女)가 되는데 이렇게 변하여 처녀치마라는 이름이 태어났다는데, 일제시대에 식민지의 아픔이 이렇게 어설픈 번역으로 처녀치마을 탄생 시켰다니 서글픈 생각이 든다. 이제와서 어찌하랴.

 

 

 

또 다른설로는 처녀치마는 잎 모양이 치마처럼 죽 펼쳐져 치마를 연상케 하여 처녀치마라 했다는데 ...

꽃은 오래된 식물가운데서 꽃대가 위로 쭉 뻗고 끝에 흩어진 모양으로 귀엽게 핍니다.

 

절대로 아래서 위로 쳐다보면 안 되는 꽃이 있다면 매우 흥미롭게 느낄 것이다

 

그 꽃은 이름만 들어도 총각마음을 설레게 하는 '처녀치마' 꽃이다

 

아무래도 이 꽃을 몰래 힐끔힐끔 눈치 보면서 훔쳐보아야 하니 얼마나 재미있는 꽃인가

 

이 꽃이 '처녀치마'라는 이름을 가진 까닭은 어떤 식물학자는 잎들이 땅위에 넓게 퍼진 모양이 여자애들이 입은 주름치마와 비슷하다고 해서, 또 다른 학자는 보랏빛 통꽃이 마치 여성의 미니스커트와 같이 보인다고 하여 그렇게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처녀치마는 꽃 모양이 옛날 여인들이 쓰고 다니던 처네치마와 흡사하여 우리 조상이 ‘처네치마’라고 붙여준 이름인데 처네가 무언지 모르는 우리 후손들이 그저 부르기 좋게 처녀치마라고 불러왔던 것입니다.

 

신윤복 그림, 처네 쓴 여인.

 

한 사람이 길을 가고 있습니다.

뒷모습만 보이기 때문에 얼굴 표정을 알 수 없습니다.  그 차림새를 보니 여인입니다.

그림 제목에 드러나 있듯, 이 여인은 처네를 쓰고 있습니다.

 

물론 오늘날에는 이런 답답한 의상을 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조선 시대 여인들은 대부분 나들이할 때 이와 같이 머리에 뒤집어쓰는 '쓰개'를 하고 다녔지요.

'처네'는 마치 치마와 같은 생김새인데, 주로 서민층 부녀자들이 사용하였습니다.

 

 

처네를 쓰고 다닌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추위를 피하기 위한 것입니다.

명주에 솜을 두어 만든 이 처네를 머리 위에 두르고 안에서 손으로 여며 잡으면, 찬바람이 들어오지 않아 한결 따뜻하지요.

 

또 하나는 남녀를 구분하는 그 당시 사람들의 관습 때문이었습니다.

남성은 주로 바깥일을 하고, 여성은 주로 집안 살림을 도맡아 하도록 정해져 있었습니다.

그러니 여성은 함부로 바깥 출입을 할 수 없고, 외출할 때는 얼굴을 드러내고 다닐 수가 없었습니다.

신분에 따라 다양한 쓰개를 뒤집어쓰고 다녀야 했지요.

원문/http://cafe.daum.net/emfwhdo/7RAe/133

 

 

 

 

 

 

 

 

 

 

처녀치마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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