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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백로(小白鷺)

호남인1 2012. 1. 27. 19:09

 

 

 

 

 

쇠백로(小白鷺)

 

명 : Egretta garzetta

분류 : 황새목(Ciconiformes) 백로과(白鷺科 Ardeidae)백로속에 속하는 작은 백로.

 

국가생물종정보지식시스템검색

쇠백로 / http://www.nature.go.kr/wkbik4/wkbik4512.leaf?anmlBtncCd=1402

 

 

온몸이 흰색이고 부리는 검고 길다. 다리도 검지만 발가락은 노란색이다. 여름깃은 뒷머리에 2개의 긴 관우(冠羽)가 있으며 등 끝에는 위로 약간 감긴 장식깃이 나 있다.

 

중대백로와 황로 등이 집단 번식하는 곳에 섞여 있으나 그 속에서 따로 적은 집단을 이루어 번식한다. 1960년대초 전라남도 지방에서 번식하기 시작한 이래 번식집단이 중부지방을 지나 계속 북상하고 있으며 비교적 흔한 여름새가 되었고 집단은 중부 이남지역에서 겨울을 나기도 한다.

 

4월 하순에서 8월 상순 사이에 나무 위에 둥지를 틀고 한배에 3~5개(보통 4개)의 알을 낳아 23일간 품은 후 부화하면 25~30일간 새끼를 키운다. 물고기·개구리·뱀·새우·가재·수서곤충 등을 먹는다.

 

일본, 중국, 동남 아시아 등지에 분포하며, 넓은 범위로 분포·확산되어가는 이민 종(種)의 하나이다. 元炳旿 글

 

 

이 새는 노랑부리백로중대백로랑 달리 부리가 검은색이며, 머리 뒤로 긴 깃털이 있다.

왜가리과에 속하는 새 중에서 가장 작기 때문에 쇠백로란 이름이 붙혀졌다.

 

 

몸이 작아서 다른 백로와는 구별된다. 깃은 흰색이고 윗목에 두 가닥의 길고 흰 장식깃이 자란다. 부리와 다리는 검정색이고 발가락은 노란색이다. 여름 깃은 1∼4월 사이에 털갈이를 한다. 번식 기가 되면 눈 앞쪽이 붉어진다.

 

 

 

우리나라에서는 흔하지 않았던 여름새이다. 그러나 최근 월동지로 이동하지 않고 전국 각지에 머무르며 겨울을 나는 등 서식형 개체 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백로 무리 중 체구가 가장 작다. 그래서인지 영명이 little egret이다.

 

세계적으로는 일본, 중국, 타이완, 하이난 섬, 인도차이나, 미얀마, 인도, 유럽 남쪽,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섬 등지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전라남도 해남군 화산면 방축리, 경기도 강화군 비무장지대의 무인도, 강원도 양양군현남면 포매리 등지에서 번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몸길이는 약 60㎝로 다른 백로류에 비해 몸이 작아 쉽게 구별되며, 특히 발가락이 노란색이다.

 

날개 길이는 24~28㎝ 정도이며 꼬리 길이는 8~11㎝에 이른다. 수컷은 겨울에 눈앞의 나출부가 녹회색을 띠거나 검은 반점이 섞인 개체도 있다. 깃털은 부위를 막론하고 대부분 순백색이다.

 

짝짓기가 시작되면 윗목 부분에 두 가닥의 장식깃[飾羽]이 생겨나 한층 멋을 더한다. 이 깃털은 여름 깃과 동일한 장식깃으로 길이는 17㎝ 정도에 이른다. 뒷머리에는 장식깃이 없다.

 

 

 

어깨 부위에서 생겨나는 장식깃은 짧고 작으며 길이도 여름 깃의 절반 정도에 불과하지만 구조는 여름 깃과 같다. 여름 깃은 1~4월 사이에 털갈이를 통해 만들어진다. 꼬리 깃은 모두 12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짧고 모가 난 꼬리를 형성한다.

 

부리와 다리는 겨울철이나 여름철이나 큰 차이를 보이지 않으며, 전체적인 형상으로 암수를 구별하는 일은 쉽지 않다. 번식기에는 눈 앞쪽이 붉어지는 것이 큰 특징이다.

 

 

마을의 뒷산이나 잘 우거진 침엽수 또는 활엽수림의 수관부에 10~20마리 또는 40~50마리씩 무리 지어 살며, 중대백로나 황로 또는 왜가리와 섞여서 번식하는 것을 즐긴다. 이들과 같이 있으면서 발생시키는 울음소리나 보여 주는 행동이 거의 비슷하여 구별이 어려울 정도이다.

 

한 번 둥지를 틀면 반복적으로 찾아와 번식한다. 4월 하순~8월 상순에 한번에 3~5개의 알을 낳아 3주[평균 23일] 정도 품는다. 새끼를 기르는 기간은 품는 기간과 비슷한 25~30일이며, 부화한 어린 새끼들은 깃털이 아닌 흰 솜털로 덮여 있다.

 

뒤로부터 -쇠백로,대백로,중대백로,

 

먹이로는 물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물고기, 개구리, 작은 뱀, 민물새우, 계곡이나 웅덩이에서 잡히는 가재 및 물속 또는 수면과 대기가 마주치는 바위 면으로 이동한 우화를 준비하는 수생 곤충 따위를 잡아먹는다.

 

뒤로부터 -쇠백로,대백로,중대백로,

 

포란 및 번식 기간 내내 둥지 밖으로 배설물을 길게 쏘다시피 배출하기 때문에 주변의 식생에 큰 해를 입혀 회복 불능으로 치닫게 만든다. 이는 뱀을 포함한 자신들의 서식처를 위협할 수 있는 천적들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전략이자 무기인 셈이다.

 

실제 왜가리, 백로류가 집단으로 번식한 곳에서는 파충류를 포함한 개과 고양잇과 동물의 침입은 쉽게 발견되지 않으며 비행으로 먹이 활동을 하는 맹금류는 종종 등장한다. 그렇다 해도 다른 어미 새들의 집단적인 반응으로 사냥은 결코 쉽지 않다.

다만 수관 상층부 비교적 높은 곳에 둥지를 틀기 때문에 소란과 방어를 위한 날갯짓이나 저항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주의로 추락한 새끼 새들은 대부분 다른 생물의 먹이가 되거나 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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