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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마름

호남인1 2012. 1. 13. 00:20

 

 

 

 

애기마름

 

학명: Trapa incisa S. et Z.

이명: 마름,좀마름, /영명: Trapa incisa /원산지: 한국

분류 : 도금양목 > 마름과 /분포 아시아 | 서식지  연못 물속

 

마름과(一科 Trapaceae)에 속하며 물 속에서 자라는 1년생초.

줄기는 물 속에 잠긴 채 잎만 물 위에 떠 있다. 물 속에는 잎이 변한 것으로 여겨지는 실처럼 생긴 갈라진 뿌리가 있다. 마름 에 비해서 지름이 1~2㎝로 잎이 작고 열매에 달리는 가시가 4개이다. 열매는 마름 열매처럼 식용한다.

 

 

국가생물종정보지식시스템검색

애기마름 / http://www.nature.go.kr/wkbik1/wkbik1312.leaf?plntIlstrNo=36308

 

 

한해살이 수초로 원산지는 한국이다. 한국, 일본, 중국 등에 분포하며 낮은 지대의 연못에서 자란다.

 

뿌리는 진흙에 있으며 원줄기는 물속에서 자라 수면에 뜨는데 끝부분에 잎이 많이 난다. 줄기의 끝부분에서 뜨는 잎은 수면을 덮으며 갸름한 마름모 모양으로 가장자리의 윗부분에 이빨 모양의 톱니가 있다. 밑부분은 톱니가 없으며 잎의 표면은 광택이 있고 뒷면 맥 위에 털이 있다.

 

꽃은 7~8월에 피며 흰색 또는 옅은 붉은색의 꽃이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꽃받침잎, 꽃잎, 수술은 각각 4개이고 암술은 1개이다

 

 

 

애기마름 (학명: Trapa pseudo-incisa S. et Z.)

줄기끝에 뜨는 잎이 몰붙어 방사상으로 퍼져 수면을 덮는다. 물위의 잎은 엽병 길이가 11-15cm이며 중간에 방추상으로 불룩한 갯솜질의 부낭과 털이 있다.

잎은 능형 비슷한 삼각형이며 윗가장자리에 불규칙한 치아상의 톱니가 있고 밑부분이 넓은 예저 또는 절저 비슷하며 톱니가 없고 길이 2.5-5cm, 지름 1-2cm로서 표면에 윤채가 있으며 뒷면 맥 위에 털이 많고 엽병은 길이 19-20cm로서 마름과 달리 털이 없으며 굵어진 부분은 피침형이고 길이 1-5cm이다.

 

꽃은 지름 1cm정도로서 흰빛 또는 약간 붉은빛이 돌고 엽액에 달리며 화경은 짧고 위를 향하지만 열매가 커짐에 따라서 밑으로 굽으며 길이 2-4cm이다. 꽃받침잎은 꽃잎 및 수술과 더불어 각각 4개이며 암술은 1개이다. 마름과 달리 화경 및 꽃받침에 털이 없다.

 

열매는 뼈대같이 딱딱하고 도삼각형이며 윗부분의 중앙부가 두드러지고 양끝은 꽃받침잎이 변하여 가시처럼 되며 가시 끝 부근에 밑을 향한 가시가 있고 앞뒷면의 꽃받침잎이 퇴화된다.

견과는 높이 1.5-2cm이고 옆으로 벌어진 2개의 견각이 있으며 전체의 폭이 3-5cm이다. 과경은 높이 3-4mm이며 지름 3mm로 9-10월에 익는다.

 

줄기는 물속에서 자라 수면에 이르며, 끝에서 많은 잎이 난다. 물속의 마디에서는 우상의 뿌리가 내린다. 뿌리를 진흙속에 내린다.

 

 

 

 

 

능실(마름)

식물명: 마름, 애기마름

생약명: 능실(菱實), 수율(水栗), 사각(沙角)

학명: Trapa bispinosa, Trapa bispinosa var.pseudo-incisa

마름은 마름과 (Hydrocaryaceae)에 속하는 1년생 초본으로 물속에서 자란다. 뿌리는 땅속에 박혀 있고, 잎은 마름모꼴의 삼각형으로 톱니가 7-8월에 백색 또는 담홍색꽃이 피며, 과실은 9-10월에 익는다.능실은 마름, 애기마름의 열매이다.

 

<성분·효능>

마름열매인 능실은 약 15%가 전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외에도 포도당, 단백질, 비타민 C, 비타민 B등의 성분을 함유하고 기운은 평(平)하고 약간 단 맛을 가지고 있다.한방에서 마름은 주로 건위(健胃), 건비(健脾)작용을 가지고 있어서 허약체질, 위장기능이 약하여 영양불량이 있거나 노약자의 영양식으로 권장되고 있다.

 

능실은 죽으로 먹기도 하고 그냥 끓여서 먹기도 하는데 

{본초강목}에서는 마름죽이 위장을 좋게 하고, 속에 있는 열을 없애고, 성인이나 노인이 마름죽을 상식하면 위장과 비장을 건강하게 하여 다리와 허리를 강하게 하고, 기운이 생긴다라고 언급하고 있다.

능실죽은 백미죽이 다 되었을 때 능실가루를 거의 1:1 또는 2:1 비율로 넣어 끓이며 능실가루는 성숙한 능실의 외피를 삶아서 부드럽게 하여 제거한 후 속의 알맹이를 가루로 하여 건조시켜 보관했다가 필요할 때 쓰면 된다.

 

능실은 또한 암 특히 위암에 효과를 나타낸다고 현대의 약리학 연구에서 보고되고 있다.

능실 5개, 번행초 20g, 율무20g, 이질풀20g, 결명자20g을 물 약 4컵에 넣어 반으로 줄 때까지 끓여서 하루 세번씩 식전 또는 식중에 나누어 먹는 방법을 위암, 유방암, 자궁경암 등 각종 암 치료의 보조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이 외에도 능실을 끓인 물은 부인병의 영양제, 눈을 맑게 하기도 하는 작용도 한다

 

1. 건위, 건비, 체내의 기운과 혈액의 부족을 보충한다.

마름은 못이나 늪에 있는 1년생의 풀이며, 중국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전국 각지의 못에 많이 분포되어 있다.

 

실죽은 마름의 열매 가루, 또는 그 전분을 사용하는데, 중국의 경험에 의거하면 능실의 전분이 더 좋다고 한다.

능은 기라고도 기록하며, 별명으로 수율, 사각이라고도 불리우고 있다. 고대에 있어서는 '능'과 '기'를 구별하고 있었다.

즉 삼각릉과 사각릉을 기라고 하고, 이각첨인 것을 능이라고 부르고 있었으나, 지금은 구별하지 않는다.

 

이 능실이 가장 일찍이 약으로서 의약서 속에 기재되어 있는 것은, 한대 말기의 '명의별록'이라고 하는 책이다.

 

그 속에는 '오장을 보양하고, 먹어서 허기를 면하고, 몸을 가볍게 한다'고만 기록되어 있지만, 남북조시대의 명의였던 도흥경은, 능실을 말린 다음 꿀에 담갔다가 먹으면 '곡물이 없어도 생명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2.  이시진의 '본초강목'에는

'능실의 가루로 만든 죽은 위장을 좋게 하고, 내재하는 열을 해소시키고, 중년인 사람 및 노인이 이것을 상식하고 있으면 위장 및 비장을 건강하게 하여 다리와 허리를 건강하게 하고, 체내로부터 기운이 솟아 나오게 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또 유명한 '식료본초'에서는 간단하게 언급되어 있을 뿐이지만, 지금부터 2000년 이상이나 옛날의 것이니까 오래 전부터 사용된 것으로 생각된다. 능실죽은 그 옛날 어떻게 만들어지고 있었던가.

 

매년 9월 10월경이 되면, 성숙한 능실을 따다가 잘 수세하고, 그대로 물에 삶아 부드럽게 하고, 외피를 제거하여 속의 열매를 끌어내고, 그것을 절구로 찧든가 맷돌로 갈든가 하여 가루로 만들고, 잘 건조시켜 보관했다가 죽의 재료로 사용했던 것이다.

능실에는 약 15%의 전분이 포함되어 있는 것 이외에 포도당, 단백질, 비타민, 비타민B군 및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다.

 

 

3. 현대의 약리학의 연구에서는,

능실이 암세포의 변성과 암조직의 증식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이 발견되었고, 에르리히(Erlich) 복수암의 동물실험에 의한 항암 스크리닝에서는 이 능실이 일정한 일정한 항암작용을 가지고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이상의 사실로 보아, 능실죽을 장기간 상식하고 있으면 체내의 기운을 왕성하게 하고, 비장을 강화하여 허약 체질을 개선하고, 영양불량이나 노인의 만성설사에 들을 뿐만 아니라, 동시에 식도암, 위암, 유방암, 자궁경암 등의 치료를 돕는 일종의 보조적인 치료법이다. 이 죽에 다시 의이인을 넣으면, 그 효과는 배로 늘어난다는 사실을 잊지 말기를 바란다.

 

위암, 식도암, 자궁암에 능실을 분말로 만들어 하루 6g씩 물이나 꿀물과 함께 먹는다. 여러 가지 암에 능실 60g, 율무, 번행초 각 30g, 등나무 혹 9g을 함께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거나 잎이나 줄기를 차로 달여 수시로 마시면 좋다. 또한 자궁암에는 능실을 달여서 마시는 한편 그 달인 물로 음부나 자궁을 자주 씻어 준다.

 

해설: 능실은 맛은 달고 성질은 온화하여 위와 소장, 대장에 작용합니다. 인체의 기와 오장육부를 보하며 여름철 더위로 인한 증상을 풀어주고 항암작용 등을 가지고 있어 더위를 먹어 가슴이 답답하고 갈증이 심할 때, 소갈과 술독을 푸는데, 식도암과 자궁암 등에 일정한 효능을 나타냅니다. 한편 항암작용은 특히 능실의 껍질에 많다고 합니다만 정확한 것은 아닙니다.

 

 

4. 만드는 방법

재료: 마름열매가루 30~60g, 백미 60g. 쌀죽이 반쯤 되었을 때 마름가루를 넣는다.

 

5. 주의 사항

1. 이질이나 학질에 걸린 환자는 먹으면 안된다. 2. 아침식사 또는 식간에 복용하며 하루 한 차례 복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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