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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이가래

호남인1 2011. 12. 27. 11:49

 

 

 

 

생이가래

학명: Salvinia natans (L.) All.

원산지: 한국

분류 /고사리목 > 생이가래과 > 생이가래속 /분포 아시아, 유럽 | 서식지  괴어있는 물 위, 논이나 늪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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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이가래/http://www.nature.go.kr/wkbik1/wkbik1312.leaf?plntIlstrNo=35479

 

 

 

우리나라 중부 이남, 제주도 등지에서 자라는 한해살이풀로 논이나 연못 등의 고여 있는 물 위에 떠서 자란다. 중국, 일본, 유럽 등지에 분포한다.

 

줄기는 가늘게 수면 위로 뻗으며 자란다. 털이 많으며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한 마디에 3개의 잎이 돌려나는데 그중 2개는 물 위에 떠서 마주나고 1개는 물속에 잠기어 잘게 갈라져서 뿌리 역할을 한다. 물 위에 떠 있는 잎은 중축의 좌우로 깃털 모양으로 배열하고 하나하나의 작은 잎은 길이 1~1.5cm, 폭 6~10cm로 끝이 둔한 타원 모양이다. 양면에 잔털이 촘촘히 나고 측맥에 돌기가 있다.

 

물속에 잠긴 잎은 수염뿌리 모양으로 가늘게 갈라지고 가을철에 물속에 잠기는데 밑부분에 주머니 같은 것이 생겨 안에 포자낭이 형성된다. 포자는 대포자과 안에 소포자낭이 생긴다.

 

 

 

 

생이가래 (학명: Salvinia natans (L.) All.)

잎은 마디에 잎이 3개씩 윤생하는데 그 중 2개는 대생하여 물위에 뜨는 부수엽으로서 중륵과 측맥이 있으나 1개는 물속에 잠기며 잘게 갈라져서 양분을 흡수하는 뿌리의 역할을 한다. 부수엽은 엽병이 길이 2mm로 짧고 중축 좌우에 우상으로 배열되며 타원형으로서 길이 1-1.5cm, 폭 6-10mm이고 끝이 둥글며 밑부분은 심장저 또는 원저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양면에 원줄기와 더불어 잔털이 있다.

표면은 녹색으로 측맥에 돌기가 있다. 잎 뒷면은 회갈색으로 거센 짧은 털이 있다. 침수엽은 수염뿌리 모양으로 가늘게 갈라졌다.

 

가을철에는 물속에 잠기고 갈라진 잎 밑부분에서 소지가 갈라지며 털로 덮인 주머니같은 것이 생기고 그 안에서 포자낭이 형성된다. 열매는 대소포자과는 침수엽의 목에 달린다. 대포자과는 보다 크고 그 속에서 많은 소포자낭이 생긴다. 줄기는 수면 전체를 덮어버릴 정도로 퍼지며 줄기는 가늘고 길이 7~10cm이며 털이 많고 가지가 다소 갈라진다. 뿌리는 없다. 출처: 무지개세상

 

생이가래라는 이름은 한마디로 '새우처럼 생긴 가래'라는 뜻입니다. 생이는 토하(土蝦) 라고 하기도하는데 민물새우를 가리킵니다.

 

 

 

생이가래목 [Salviniales,]

 

물 위에 떠서 자라는 조그만 양치류로 이루어진 목.

 

각각 1개의 속(屬)만으로 이루어진 생이가래과(―科 Salviniaceae)와 물개구리밥과(Azollaceae)의 2과가 속한다. 생이가래속(Salvinia)은 10종, 물개구리밥속(Azolla)은 6종으로 이루어져 있다.

물개구리밥속 식물에는 뿌리가 있으나 생이가래속 식물에는 없다. 이 목에 속하는 2과는 잎의 구조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이는데, 물개구리밥속 식물들은 2갈래로 갈라진 잎이 2열로 배열되어 있으나, 생이가래속 식물들은 3장의 잎이 돌려나며 이중 두 잎은 모양이 둥글고 물위에 떠 있는 반면, 셋째 잎은 물속에 잠겨 있으며 뿌리처럼 아주 가늘게 갈라져 있다.

 

물개구리밥속 식물들과 남조류(藍藻類)인 아나바이나 아졸라이(Anabaena azollae)는 공생관계를 유지하는데, 남조류는 물개구리밥속 식물들에게 질소를 제공하고, 물개구리밥속 식물들은 남조류가 살 수 있는 장소를 만들어준다.

이 목의 식물들은 전세계에 걸쳐 널리 분포하며 특히 온대지역에 많이 자란다. 섬세하고 아름다워 수족관이나 정원의 연못에 장식용 식물로 많이 쓰인다.

 

한국에는 생이가래(Salvinia natans)·물개구리밥(Azolla imbricata)·큰물개구리밥(A. japonica) 등 3종이 있다.

 

생이가래는 논이나 연못 등의 물위에 떠서 자라는 1년생초로, 흔히 물위를 완전히 덮어버릴 정도로 자란다. 물개구리밥은 남부지방의 논과 연못의 물위에 떠서 자라는 상록다년생초로서 겨울철이 되면 잎이 붉게 변해 물 색깔이 붉은색으로 보이므로 만강홍(滿江紅)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출처: 브리태니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