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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체리의 5월 -5월의 야생화

호남인1 2011. 6. 1. 23:48

 

 

 

 

보체리의 5월

5월의 야생화

신록이 찿아오고 봄꽃들의 향연이 펼처지던 5월이 지나가고 6월의 녹음이 찿아왔다.

우리집에 동거하는 야생화들도 그들의 5월을 만끽하였습니다.

 

신록의 계절을 장식한 우리집 야생화의 5월을 정리해봅니다.

 

 

돌나물 (학명 Sedum sarmentosum Bunge, 1898)

몇년전 근처 논두렁에서 몇포기 옮겨심은 녀석들이 이제 앞화단 돌틈을 거의 다 장악했다.

 

돌나물 (학명 Sedum sarmentosum Bunge, 1898) (Sedum sarmentosum, 뜻: 근면) /분류 쌍떡잎식물강 >장미목 >돌나물과 >돌나물속 /분포 아시아 | 서식지  산 /크기 약 15cm 돌나물과(―科 Crassul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돈나물. 돌뫼나울이라고도 부른다.

 

 

 

 

 

 

뽀리뱅이 (학명 Youngia japonica (L.) DC. 1838)

요녀석도 별로 신경쓰이지 않는 녀석이다.

꽃도 예쁘고 잘뽑힌다.

 

국화목 국화과 뽀리뱅이속

뽀리뱅이는 국화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이다.

 

 

 

 

 

들솜다리 (들떡쑥)

어렸을적 고향에서 제비쑥이라 하시면서 아것을 넣은 인절미를 정말 맟있게 먹었던 기억이 세롭다. 몇해전 한포기를 발견한후 일부러 씨앗이 떨어질때까지 밭에 그냥두곤했더니 이제 제법 개체수가 늘어났다.

 

들솜다리 (들떡쑥) 산푸솜나물 들괴쑥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분포지역  제주, 강원, 경기, 함북, 평북 등지  서식장소  건조한 풀밭 크기  높이 6∼10cm

 

 

 

 

 

 

 

 

꽃다지 (학명 Draba nemorosa var. hebecarpa)

이른봄 우리집에서 젤먼저 봄을 알리는 녀석이  이제 생을 마감하려 하고 있다.

이녀석은 다른작물이 피해가 없는 한 지 마음데로 퍼지고 자라도록 그냥 놔둔다.

마음대로 커봐야 30센티안쪽이고 제거하려고 맘먹으면 비온다음낭 잡아당기면 쑥쑥 뿌리채 잘 뽑힌다.

이른봄 주위가 황량할때 작은 노란꽃을 피우고 나물로도 해먹는단다.

또 아녀석이 번성하고 있으면 다른 잡초발생을 억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꽃다지 꽃다지 (Draba nemorosa, 뜻: 무관심) 분류 쌍떡잎식물강 > 양귀비목 > 십자화과 > 꽃다지속 /분포 아시아 | 서식지  들, 밭의 양지바른 곳 /크기 약 10cm~20cm 십자화과(十字花科 Brassicaceae)에 속하는 2년생초.

 

 

 

돌단풍(학명 Mukdenia rossii (Oliv.) Koidz. 1935)

여인산 바위틈에서 죄끄만한거 한조각 심은것이 올해로 8년째이다. 이녀석 생명력은 정말 경이롭기 그지없다.

 

지금은 아주 호강하고 있는 것이다. 1년중 반은 우리집의 양지쪽이라 하지만 노지에서 그냥 월동을 한다.

디음해 봄에 다죽어  없어지는것 같아 보이지만 꽃도 잘피고 다시 살아난다.

그런제 엊그제 고종사촌 여동생이 이녀석을 이쁘다고 하면서 집어가 버렸다.

 

돌단풍 이명 Aceriphyllum rossii (Oliv.) Engl. 1891 (Aceriphyllum rossii, 뜻: 생명력, 희망)  분류 쌍떡잎식물강 > 장미목 > 범의귀과 > 돌단풍속  /분포 아시아 | 서식지  물가의 바위 틈 /크기 약 30cm

 

 

 

 

 

 

이름모를 제비꽃

작년 초봄 다른 꽃보다 젤먼저 꽃을 하얗고 조그마한꽃을 잎사귀 아래에서 피우던 녀석입니다.

씨방도 다른 제비꽃과는 달리 앞 아래에 품었네요.

그런데 이녀석의 정체를 대체 알수가 없습니다.  한다 하는 고수님도 알송달송해 하십니다.

 

요넘 정체를 현상수배합니다.

 

 

 

 

 

 

매발톱꽃

꽃이 특이하고 아름다워 원예종인줄 알았는데 우리의 산야에서 자라나는 야생화란다.

이녀석 말고도 우리집 곳곳에 10여종의 다른 색갈을 지닌  매발톱이 점점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이녀석들은 내가 증식을 유도하는 몇몇종 중 하나이다.

 

매발톱꽃   미나리아재비목 (Ranales) 미나리아재비과(―科 Ranunculaceae) 매발톱꽃속(―屬 Aquilegia)에 속하는 70여 종(種)의 다년생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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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방제비꽃 (학명 Viola acuminata Ledeb.)졸망나물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60여가지 제바꽃중 특이히가도 줄기를 가진 녀석이다.

산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녀석이지만 올해 한포기 옯겨심어봤다.

 

졸방제비꽃(Viola acuminata) /분류 쌍떡잎식물강 > 측막태좌목 > 제비꽃과 /분포 아시아 | 서식지  산록 양지 /크기 약 20cm~40cm

제비꽃과(―科 Viol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조개나물 (학명 Ajuga multiflora Bunge)

축령산의 군락지에서 한삽떠서 옴겨심은 녀석인데 몸살도 않고 잘자라준다.

이녀석도 노지적응을 시켜볼 생각이다.

그러나  올해에는 우선 이녀석 증식을 먼저 시켜야 겠다.

 

조개나물(Ajuga multiflora, 뜻: 순결, 존엄) /분류 쌍떡잎식물강 > 꿀풀목 > 꿀풀과 > 조개나물속 /분포 아시아 | 서식지  산, 들 /크기 약 30cm 꿀풀과(─科 Lami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자란 (紫蘭)

진도에서 옮겨심은 녀석인데  몸살은 조금 했지만 잘 자라준다.

이곳에서는 월동이 안될것인데 그게 젤 걱정이 된다.

 

자란 (紫蘭)학명 Bletilla striata (Thunb. ex Murray) Reichb. fil) 속명 (Common Bletilla, 뜻: 서로 잊지 말자) 분류 외떡잎식물강 > 아스파라거스목 > 난초과 > 자란속 | 위기도  낮은위기 /분포 아시아 | 서식지  산지, 바위틈 /크기 약 40cm 난초과(蘭草科 Orchid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백색자란

석곡류를 좋아하는 안성에 사시는 지인에게서 선물받은 백색의 자란이다.

폿트에 담겨저 있는것을 옮겨심었는데도 몸살을 심하게 한다. 그때문인지 개화가 좀 늦었다.

 

 

 

 

 

 

제비꽃 (학명  Viola mandshurica W.Becker 

2년전 앞산 도로가의 참나무를 벌채하는 곳에서 속이빈 몇토막을 얻어와서 심어논 제비꽃이다.

우리집에서 내가 가장 증식을 유도하는 종중에 하나이다. 지금은 집안 500평 구석구석에 이녀석들 없는곳이 없다.

 

제비꽃 제비꽃과(―科 Violaceae) 제비꽃속(―屬 Viola)의 다년생초, 원줄기는 없고, 잎은 땅바닥에 모여달린다. 잎은 피침형으로 밑이 둥글거나 심장 모양이고, 끝은 뭉뚝하다. 잎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잎자루는 매우 길다. 짙은 자주색의 꽃은 4~5월에 긴 꽃대 끝에 피는데, 5장의 꽃잎 중 아래쪽에 있는 꽃잎은 거(距)를 형성한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7월에 익는다. 이 식물은 제비꽃속(─屬 Viola) 식물 중 번식률이 가장 좋으며, 번식은 포기나누기 또는 씨로 한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고, 태독·유방염 등 부인병과 중풍·이질·설사·진통·인후염·황달·독사교상 등의 치료에 약재로 사용하며, 발육촉진제·간장기능촉진제로 쓰인다.

 

 

 

 

 

 

 

블루베리 (학명 Vaccinium corymbosum)

우리집 건너편 작년에 내가 매립을 주선해준 밭주인이 그밭에 전부 블루베리를 심었다.

일부러 말하지 않았는데도 작은 묘목폿트 다섯개를 선물받았다.

선물받은 것을 땅에 심으면 우리집 견공들에게 무사할까 싶어 한그루만 땅에 심고 전부 분식했다.

우리집 견공들은 화분에 있는 것은 절대 건드리지 않는다., 강아지때부터 철저하게 교육시킨 덕분이다.,

 

블루베리 (blueberry, 뜻: 현명) /분류 쌍떡잎식물강 > 진달래목 > 진달래과 /분포 북아메리카 | 서식지  산성이 강하고 배수가 잘되는촉촉한 흙 /크기 약 5m 진달래과(―科 Ericaceae)에 속하는 북아메리카산 관목.

 

 

 

 

애기똥풀

(학명 Chelidonium majus var. asiaticum (Hara) Ohwi (1953))

꽃따지와 같이 지피식물로 이용하는 녀석들이다. 이제 이녀석도 다른 화초들에게 자리를 내어줄 때가 다 되가는것 같다.

우리집 남쪽 논벼랑을 따라 이녀석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었는데 논주인이 제초제를 마구뿌려 논두렁의 애가똥풀들은 전부 고사하고 말았다.

그양반은 잡초로 생각하고 일부러 농약을 뿌려줬다고 한다. 할말이 없었다.

다만 내년부터 우리집쪽 논두렁에는 일체 제초제 사용을 하지 않기로 다짐을 받았다.

 

애기똥풀 (Chelidonium majus, 뜻: 몰래 주는 사랑) /분류 쌍떡잎식물강 > 미나리아재비목 > 양귀비과 > 애기똥풀속 /분포 아시아, 유럽 | 서식지  길가, 풀밭 /크기 약 30cm~80cm 양귀비과(楊貴妃科 Papaveraceae)에 속하는 2년생초.

 

 

민들레 (학명 Taraxacum platycarpum Dahlst. 1907)

봄이 되면 집 구석구석까지 노란색으로 물들이는 개체수가 젤 많은 녀석들이다. 거의 서양민들레이다. 간혹 토종민들레가 보이지만 어쩌다 눈에 띨 뿐이다.

꽃이 귀한 이른봄에 이녀석들의 노랑꽃이 군락을 이뤄 피워 장관을 이룬다. 다만, 노랑민들레는 토종민들레와 구별이 어렵다

자세히 들여다 봐야 분별을 할 수 있다. 서양민들레는 봄에 꽃이피면 토종민들래와 다름없이 이쁘지만 꽃이 진다음에는 꽃대가 너무 오래 서있어

보기에 좋지않다.  토종민들레는 꽃대를 금방 감추어 버리는데.~~~

 

 

 

토종 하얀민들레

고향에서 가저온 하얀 민들레다. 종자를 채취하려고 분에심어 정성스럽게 키우고 있는 중이다.

이녀석을 증식시켜 서양민들레와 대체시킬 작정이다.

서양민들레의 반항이 만만치 않을 것인데 그것이 걱정이다. 그녀석들의 성질을 내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니까.~~

 

민들레 이명 Taraxacum mongolicum Handel-Mzt. (Dandleion, 뜻: 사랑의 신, 무분별) 분류 쌍떡잎식물강 >초롱꽃목 >국화과 >민들레속 /분포 아시아 /서식지  배수가 잘 되고 해가 잘 드는 곳이 좋으며 비옥한 땅 /크기 약 30cm 국화과(菊花科 Aster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세뿔석위 (학명 Pyrrosia hastata (Thunb. ex Houtt.) Ching)

작년에 평택에 사시는 지인에게 선물받은 세뿔석위 큰 무더기를 그대로 해고에 착생시켜 올해 새순을 보았다.

진도에서 채취힌것을 적지않은 돈을 주고 구입했다고 한다.

내 고향이 진도다. 우리 진도에 가면 이 세뿔석위는 바위가 많은 산에 가면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다.

사람의 손길이 미치지 못할 바위틈에 착생하여 자라고 있는 이녀석들을 보면 기괴한 생각이 들기도 한다.

나역시 몇포기 채취해서 기르고는 있지만 이렇게 무더기를 통체로 들어낼 생각을 하다니.~~~

 

세뿔석위 고란초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15~20cm이고 뿌리줄기는 옆으로 뻗으며, 잎은 두껍고 가장자리가 3~5개로 갈라진다홀씨주머니무리는 잎맥 사이에 3~6줄로 배열된다. 관상용이고 전체를 약용한다. 산지(山地)의 바위에서 나는데 한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담쟁이덩굴

(학명 Parthenocissus tricuspidata (Siebold &Zucc.) Planch.)

2년전 가을에 인근산에서 채취해서 남쪽벽면에 올려 보았다

담쟁이덩굴이 올라간 집들이 너무 좋아보여서 올려본 것인데 이제 제법 한쪽벽면을 차지했다.

높은곳 관리할 수 있는 사다리를 곧 준비해야 될것 같다.

 

담쟁이덩굴 (Boston ivy, 뜻: 아름다운 매력) /분류 쌍떡잎식물강 > 갈매나무목 > 포도과 /분포 아시아 | 서식지  돌담이나 바위 또는 나무줄기 /크기 약 10m Japanese ivy라고도 함. 포도나무과(葡萄―科 Vitaceae)에 속하고 바위등에 붙어서 자라는 목본성 덩굴식물.

 

 

 

갈퀴덩굴 (학명 Galium spurium)

요녀석은 부드럽게 보이지만 나에게는 제거대상 톱10에 들어가는 성가신 존재다.

제거대상 톱10에 들어가는 녀석들은 다음에 소개하겠습니다.

 

갈퀴덩굴 (학명 Galium spurium) 갈퀴덩굴은 용담목 꼭두서니과에 속하는 두해살이 덩굴식물이다. 아시아에서 유럽·아프리카에 걸쳐 널리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