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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둥뫼제비꽃

호남인1 2011. 4. 19. 20:11

 

 

 

 

민둥뫼제비꽃

학명 Viola tokubuchiana F. Maekawa

목명 : 측막태좌목 (Parietales) 과명 : 제비꽃과 (Violaceae)

속명/ 민둥산제비꽃,양지오랑캐,조선씨름꽃

 

 

잎은 삼각상 난형이며 윗부분이 뾰족하고 밑부분은 이저에 가까운 심장저이며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대개 연한 홍자줏빛이 돌며 처음에 나오는 잎은 털이 없으나 나중에 나오는 잎은 백색 털이 있고 때로는 표면에 흰색 무늬가 있으며 길이 3~6cm, 폭 2-4.5cm로서 가장자리에 파상의 톱니가 있고 잎자루는 길이 3-10cm이다.

꽃은 4-5월에 피며 연한 홍자색이고 중앙부에 2개의 포가 달리며 길이 5-7mm이다. 꽃받침잎은 넓은 피침형이고 길이 6-7mm이며 부속체는 난형으로서 때로는 톱니가 있고 거(距)는 원기둥꼴이며 길이 6~7mm이다.

 

 

 

생태적 특징 : 여러해살이풀로 원산지는 한국이고 경기도 광릉에 분포하며 숲 속에서 자란다.

 

일반적 특징 : 원줄기는 없으며 잎은 윗부분이 뾰족한 삼각형 달걀 모양으로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다. 잎의 앞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자주색이다. 처음에 나오는 잎은 털이 없고 나중에 나오는 잎은 흰색의 털이 있으며 때로 표면에 흰색의 무늬가 있다.

 

꽃은 4~5월에 붉은색을 띤 연한자주색으로 잎겨드랑이에서 나오는 꽃대에 1개씩 달린다. 꽃대에는 자주색의 점이 있으며 꽃받침조각은 넓은 피침 모양, 부속체는 달걀 모양으로 가끔 톱니가 있다. 열매는 삭과로 달걀형 타원 모양이다.

 

 

이름의 유래 :  뫼제비꽃의 "뫼"는 옛사람들이 쓰던 말로 "산"을 의미한다. 주로 산지에서 자생하므로 붙여진 이름으로 보인다. "민둥"은 식물명에서 털이나 가시가 없는 종류에 다른 것들과 구별하기 위해서 쓰이는 말로 제비꽃에서는 털이 없음을 나타내는 것으로 여겨진다.

"민둥뫼제비꽃"은 산에서 자라는 털이 없는 제비꽃 이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것으로 해석이 된다.

 

 

 

용도/관상용,약용[전초],식용[연한잎을 나물로 먹는다.

 

 

 

 

줄민둥뫼제비꽃과의  구별법

 

 

줄민둥뫼제비꽃 

 

잎맥에 줄이 보인다.

 

잎맥을 따라 흰줄무늬의 유.무에 따라 줄민둥뫼제비꽃과 구별된다.

 

 

민둥뫼제비꽃

 

잎맥에 줄이 보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