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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소식-우리집에 움트는 새싹들

호남인1 2011. 3. 17. 20:54

 

 

 

 

 

봄소식-우리집에 움트는 새싹들

 

봄소식을 확실하게 알려주는 원추리

 

 

민들레 - 사방이 민들레 천지입니다..

 

딸기- 5-6월달은 엄청나게 많이 달립니다.. 

휀님들 딸기 드시로 오세요.. 그때쯤..~~

 

 

 비주깽이 나물- 울릉도 원산이라 하는데 엄청 맟있는 나물입니다..

 

 

취나물 - 몇포기씩 심어놓으것이 이제 취나물 천지가 됬습니다..

 

 

모란꽃 - 분홍색꽃을 예쁘게 피운답니다..~~

 

 

양파밭 - 오늘 비닐을 벋겨 냈습니다..

 

 

 

쪽파 - 직년 김장때 뽑아먹고 남은 녀석들이 아주 지 세상을 맟났네요...

 

 

 마늘 - 튼튼하게 올라옵니다..

 

 

 마늘밭 전경입니다..

 

 

쑥 - 지금 뜯어도 될것 같습니다..

 

 

씀바귀 - 지금이 젤 부드럽고 맟이 있을 때 입니다..

 

 

오이풀 새싹 - 제가 가장싫어하는 넘들입니다..

이넘들 번성하면 다른작물들 다 죽습니다.. 가시는 왜 그리 독한지..

 

 

 

 

 

냉이 - 사방에 냉이가 지천입니다. 벌써 꽃을 피우려는 녀석들도 있네요..

 

 

달맟이 꽃 - 저한테 별로 도움이 안되는 놈들이지만 반갑네요..

 

 

 

 우리집 진도견 범순이 - 냉이 깨는데 같이 놀아달라고 성화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아예 품속으로 달려들어 아무것도 못하게 합니다..

 

 

 이름을 까 먹었습니다..

 

 

 

참드릅나무 -  아직 소식이 감감합니다.

 

 

튜립 - 다 죽었나 했더니 몇개가 남아서 토실하게 올라옵니다..~~

 

 

돌뫼나물 - 몇개 심어 녾았던 녀석들이 이제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광대나물 - 잡초지만 꽃이  이뻐서 일부러 몇개씩 남겨두는 녀삭들 입니다..~~

 

 

달래 - 이곳저곳에 꽤 많이 나오는 군요..~~ 늦봄에 간장양념재료..~~

 

 

 

내친김에 냉이 한소쿠리 금방 뜯었습니다..

오늘 저녁 밥상은 냉이국과 냉이무침.~~~

 

 

 

봄이오면

 

봄이오면 산에들에 진달래피네 진달래 피는곳에 내마음도 피어

건너마을 젊은처자 꽃따러오거든 꽃만말고 이 마음도 함께 따가주

 

봄이오면 하늘위에 종달새우네 종달새 우는곳에 내마음도 울어

나물캐는 아가씨야 저소리듣거든 새만말고 이 소리도 함께 들어주

 

나는야 봄이오면 그대그리워 종달새 되어서 말붙인다오

나는야 봄이오면 그대 그리워 진달래꽃 되어서 웃어본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