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 영양 Connochaetes
wildebeest라고도 함.
소목(―目 Artiodactyla) 소과(―科 Bovidae) 의 누영양속(―羚羊屬 Connochaetes)에 속하는 동물들
아프리카에 사는 2종(種)의 영양이 여기에 속하며 어깨높이는 1~1.3m이다.
흰꼬리누영양(C. gnou) 은 남아프리카에 산다. 가슴·목·볼·코에는 검은색 긴 술이 있으며, 바탕색은 어두운 갈색이고 검은 갈기와 멋있게 늘어진 흰 꼬리를 가지고 있다. 뿔은 암수 모두 가지고 있는데 앞을 향하여 아래쪽으로 자라다 끝에서 위로 휜다. 야생하는 것은 멸종되었고, 소수가 몇몇 국립공원과 보호구역에서 보호되고 있다.
검은꼬리누영양(C. aurinus)은 남아프리카 북부에서 케냐에 이르는 아프리카 중부·남동부 여러 지역에 상당수가 살고 있다. 측면에 수직 검은 띠무늬가 있고 바탕은 은회색을 띠고 있다. 또한 갈기와 꼬리, 얼굴 등은 검 정색이고, 볼은 흰색에 가깝다. 목과 턱에는 검은 털이 술처럼 나 있다. 암수 모두 뿔을 가 지고 있는데 그 뿔은 양 측면으로 뻗다가 끝이 위로 휜다.
흰수염누영양(C. t. albojubatus)은 검은꼬리누영양의 아종이다.
누영양은 대개 큰 무리를 지어 사는데 탁 트인 평원의 풀밭과 관목지대에서 풀을 뜯어 먹는다. 이 무리는 초지를 찾아 계속 이동하는데, 동아프리카에 사는 야생 초식동물 가운데 수효 가 가장 많다.
위험이 닥쳤을 때는 짧은 거리를 내달아 주위를 돌며 자신을 위협하는 것을 응시한다. 도망갈 때는 머리를 치켜들고 깡충깡충 뛰며, 보는 사람이 우스울 정도로 거칠고 별난 모양으로 뒷다리를 위로 치켜든다.
이들은 수원지를 중심으로 근처 32~48㎞ 이내에 머 물며 2~3일마다 물가를 찾는다. 8~9개월의 임신기간을 거쳐 1마리의 새끼가 태어나는데, 모 든 새끼는 1년에 1번씩 짧은 시간 내에 거의 동시에 태어난다. 때문에 이 무리의 생존이 보 장된다.
왜냐하면 사자·하이에나와 그외 다른 포식자는 새끼들이 빨리 달릴 수 있기도 전에 아주 많은 누영양의 새끼를 순식간에 죽이고 잡아먹을 수 있지만, 새끼들이 동시에 나오므로 포식자에게는 일시적인 먹이 과잉을 일으키게 되어 새끼들이 살아 남을 확률이 높아지게 되기 때문이다.출처: 브리태니커
겁없는 누 사자에 대들다. /사진써치 cafe.daum.net/photosearch
아프리카 케냐에서 겁 없는 누 한 마리가 자신을 사냥하려는 암사자를 뿔로 공격하는 등 용감히 맞서 퇴치하는 보기 드문 장면이 포착됐다. 이 누는 암사자를 쫓아낸 뒤 큰 덩치의 숫사자에게도 덤벼들었지만 숫사자 앞에서는 만용도 통하지 않아 결국 숫사자의 먹이가 되고 말았다. 사진=데일리메일 2011.01.19
Wildebeests, Ken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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