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지못하는 청둥오리

 

 

 

날지못하는 청둥오리

 

 

몇일전 집근처 신릉천으로 산책을 나가갔던 우리집 진도견 4녀석중 "명이"에게 잡힌 청둥오리랍니다.

그 전날" 범순이"에게 잡힌 청둥오라는 손써볼수도 없이 절명해 버렸는데. 이녀석은 솜씨좋은 명이녀석에게 걸려서

한쪽 날개만 상한체 구출되였습니다.

 

그다지 부상이 심하지 않아 한 이틀 두고 보면 다시 날수 있을것 같아 두고 보는데 오늘이 벌써 3일째 날기는 영 틀린것 갔습니다.

그렇다고 계속 데리고 있을 환경이 못되 고민하는중에 이웃집에 사시는 분이 자기 닭장에 집오리하고 같이 놔두자고 해서

내일 그집으로 보내줄 예정입니다.

 

그런데 이녀석 잠깐 방에 들여놓았는데 구석으로(화분틈)숨어버러 그냥 내버렸뒀습니다.

그런데 어느세 제집처럼 방안의 물통속으로 들어가서 헤엄을 치네요..

 

그 물통은 "아리연꽃"을 월동시기기 위해서 방안에 둔 것이랍나다.

 

 

 

 도널드 - 넌 내일 가는거야 아저씨집으로

 

 

 

 

 

 

 

 

 

 

 

청둥오리-잘노는 도널드

 

 도널드-코고는 소리가.-

 

 

 

 

 

 

 

 

청둥오리-먹이먹는 도널드 

 

도널드-명이에게 잡혔으니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