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卉.園藝.植物.田園/故鄕의 山河

불꺼진 항구 - 진도 쉬미항

호남인1 2010. 9. 27. 22:05

추석뒷날 소포방조제로 운저리낙시를 가면서 쉬미항을 찿았다..

진도와 육지를 연결하는 연륙교인 진도대교가 1984년 개통되자 진도의 관문이였던 쉬미항과 벽파항은 그야말로 속칭"불꺼진 항구"가 되였다..

그래도 이 쉬미항은 옛날의 그 명성은 찿을길이 없지만 그래도 항구는 항구다...도서를 연결하는 여객선, 행정선,유람선까지....

 

 소포방조제공사후부터 진도연육교 개통전까지 쉬미항은 진도군민의 관문이였다..

 

쉬미항에서 지산면 세포까지 다토해의 아름다움울 조망할수 있는 관관유람선 명랑호

 

 진도군 행정선의 모항 이기도 하다...

 

 쉬미수로에 입구에 위치한 천연의 항구 쉬미항..

 

 쉬미항의 낙시용품점앞에 키우는 진도의 자생식물들-부처손,일엽란,석곡,쇠뿔석위,마삭줊 등등...

 

 슈퍼앞 화단에 심겨진 가을 꽃 "가시꽃"이라 하는데 너무 아른다웠슴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