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卉.園藝.植物.田園/故鄕의 山河

고향집-창가의 풍경, 누렁이 그리고 박속말리시는 우리 어머니...

호남인1 2010. 9. 5. 22:10

고향집의 거실창가에서 내다보이는 풍경, 나만 졸돌 따라다니는 (그래서 어머니가 좀 배신감을 느끼는)누렁이. 마당에서 박속을 말리시는 어머니 모습입니다...

 

발코니와 앞뜰풍경입니다...

앞에보이는 둥그런 향나무는 눈(누은)향나무 인데 수령이 40년이 넘는것입니다...   아버님이 구자도(진도 조도면의섬)에서 공사하실때 공사현장에서 캐오신것을 내가 심은것입니다..

 

 발코니와 앞마당 풍경

 

장독대가 있는 뒷뜰풍경입니다,,,

 

비자나무가 있는 앞들이구요,,

 

 

앞에 있는 오색고추를 촬영하려는 데 누렁이가 영 비켜주지를 않네요... 그양 띡어 버렸슴니다...

이레뵈도 진도군에서 종견으로 관리하는 형통최고인 순종입니다...

 

어머니가  모처럼 나온 가을 햇볓에 하얀 박속을 말리고 계십니다...

어머니의 최고의 요리중 한가지인 박속나물울 준비하기 위해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