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400포기심어 100근 이상 따고 추석다음다움날 미리 뽑아 놨네요... 고추밭에 농약을 4번정도 하는둥 마는둥 했는데도 잘달리고 익어줘서 초보 농사꾼 체면 세워준 우리집 텃밭의 고추랍니다... 청양고추 한줄은 이미 다 따서 고향에 사시는 고모님께 내려보냈지요... 고추삭히는 솜씨가 일품이랍니다,, 우리 막내고모가...
에이고 요렇게 크기만 커 가지고 웨 이렇게 더디 익는지....
요놈은 서리 좀 맟아도 상관이 없지요,,,,
올 여름 화분에서 비실비실 하여 밭에 심었더니 가울에 꽅이 이쁘게 피었네요... 허브식물입니다...
삼겹살 구워먹을때 깻잎대용으로 많이 따먹었네요... 올 겨을을 노지에서 보내게 그냥 둬 볼 생각입니다..
가지치기 열심히 해준 덕분에 우리집 토마토는 지금도 한창인데.... 서리가 나린다니...
가지나무도..........
마디오이는 몇개가 익은 뒤로는 영 시원찬네요,,,,,,,,,
다알리아는 서리오기던 캐 담어놔야 되구요,,,,,,
요넘들은 방으로 들여노면 되지만,,,,,,,,,
호박넝쿨,박넝쿨,강남콩 넝쿨등이 어우러저 올여름 뙤약볓을 막아주던 놈들이 이제 전부 시들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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