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다 적정량만 캐도 8조원 수입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연구 결과, 남한강과 낙동강에는 개발 가능한 골재가 8억3000만㎥가 있다. 1㎥당 1만원으로 가정하면 8조원대의 수입이 생긴다. 반대론자들은 채취가능 골재량이 이의 절반이라고 하는데 국토연구원의 2006년 자료에 의하면 한강, 낙동강 본류 구간의 채취가능량은 개발가능량의 90%이다. 나머지는 지천 하도정리를 통한 골재 채취, 자연생태 하천화 시 채취되는 면적 등으로 충분히 보충할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골재를 북한과 외국에서 수입하거나 산에서 채취되는 산림골재, 바다에서 채취하는 바다골재를 사용한다. 산림골재 채취는 환경 파괴 행위다. 바다 모래도 소금을 씻어내기 위해 많은 공정과 돈이 들어간다. 건설교통부의 2007년 골재수급계획에 따르면, 올해 건설경기가 나쁨에도 연간 수요량은 2억4000만㎥에 이른다. 골재에는 모래뿐 아니라 자갈도 포함된다. 운하에서 채취된 골재를 소진하는 데 3.3년이면 된다. 공급이 늘어 가격이 떨어지는 경우는 동질의 상품일 경우에만 해당된다. 바다나 산림골재보다 질 좋은 하천골재가 대체되므로 가격은 영향이 없다. 골재 생산비는 이미 준설비용으로 운하 건설비에 포함돼 있으므로 수익에서 생산비를 뺄 필요가 없다. 운반비 역시 소매로 팔 때는 빼야하지만 도매가격으로 계산했음으로 수익에서 빼지 않아도 된다. 소매가격으로 계산하면 수익은 2배로 늘어난다. / 조승국 한세대 경영학과 교수
|
'時事.政治.社會 > 韓半島 大運河事業'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돗물 전문화'를 빙자한 민영화추진!! 평화세상 번호 . (0) | 2008.05.30 |
---|---|
김이태연구원 스크류 '박석순' 초토화!! (0) | 2008.05.30 |
한반도 대운하와 스예즈.파나마운하와의 효율성비교 (0) | 2008.05.29 |
대운하의 허와실 (0) | 2008.05.25 |
대운하건설과 골재채취 (0) | 2008.05.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