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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래나무

호남인1 2021. 1. 3. 15:36

 

 

 

 

 

 

사스래나무

Betula ermanii Cham.

 

 

 

 

 

 

자작나무과 (Betulaceae)

 

분류 : 현화식물문 >목련강 >참나무목 >자작나무과 >자작나무속

 

정명

Betula ermanii Cham.

 

 

사스래나무군락

 

 

이명

1. Betula bhojpaltra var. japonica Shrai

2. Betula ermanii subvar. saitona (Nakai) C.K.Schneid.

3. Betula ermanii var. acutifolia H.Winkl.

4. Betula ermanii var. communis Koidz.

5. Betula ermanii var. ganjuensis Nakai

6. Betula ermanii var. genuina Regel

7. Betula ermanii var. incisa Koidz.

8. Betula ermanii var. japonica Koidz.

9. Betula ermanii var. lanata Regel

10. Betula ermanii var. nipponica Maxim.

11. Betula ermanii var. parvifolia Koidz.

12. Betula ermanii var. saitoana Hatus.

13. Betula ermanii var. subcordata f. nipponica Koidz.

14. Betula ermanii var. typica Regel

15. Betula ulmifolia var. glandulosa H.Winkl.

16. Betula ulmifolia var. typica Regel

 

국명

사스래나무(추천명)

쇠고채목,새사스레나무,고채목,새수리나무,큰사스래피나무,긴고채목,좀고채목,가새사시나무,

묏거자수,,가새사스래,왕사스래

 

북한명 : 사스래나무

영문명 : Erman’s birch(추천명) ,Ermans birch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http://www.nature.go.kr/kbi/plant/pilbk/selectPlantPilbkDtl.do?plantPilbkNo=37197

 

분포 : 극동러시아, 중국, 일본; 주로 백두대간.

형태 : 낙엽 활엽 교목.고산성.

 

사스래나무의 잎

 

 

 

생육환경

습윤 비옥하고 약간 그늘진 곳이 생육적지이다. 추위에 강하며 비교적 건조와 바람에도 강하여 산 정상부근에서도 자라고 있다.

 

크기 : 높이 7 ~ 8m(비옥지에서는 10m이상 자란다.)

 

: 잎은 어긋나기이고, 삼각상 달걀꼴이며 점첨두이고 예저, 아심장저 또는 둥근 원저이며 길이 5 ~ 7(10)cm × 3.5 ~ 5(6)cm로서 불규칙하고 성긴 톱니가 있고, 측맥은 7 ~ 11(14)쌍이며 표면은 털이 없고 뒷면은 지점이 있으며 맥 위에 털이 있다. 양면 잎맥에 미모와 불규칙한 중거치가 있으며, 잎맥은 길이 1~2.4cm이다. 잎자루는 5~30이다.

 

: 암수한그루이며 꽃은 5월 중순 ~ 6월에 피고, 암꽃차례는 달걀모양으로, 길이 3cm이다.

 

열매 : 과수는 곧게 서고 길이 2~3cm로서 긴 타원형이며 대는 길이 3~5mm이고 털이 많다. 실편의 중앙열편은 측편보다 길고 선상 긴 타원형이며 측편은 도란상 타원형이다. 열매의 날개는 열매 나비의 1/2정도이고 소견과는 거꿀달걀모양이며 9월에 성숙한다.

 

줄기 : 높이 7~8m이고 나무껍질은 회적갈색 또는 거의 회백색이며 종이처럼 벗겨져서 줄기에 오랫동안 붙어있다. 일년생가지에 지점(脂點)과 점상 껍질눈이 있다.

 

수피 : 나무껍질은 회적갈색 또는 거의 회백색이며 종이처럼 벗겨져서 줄기에 오랫동안 붙어있다.

 

가지 : 일년생가지에 지점(脂點)과 점상 껍질눈이 있다.

 

 

사스래나무의 줄기.수피

 

번식방법

번식은 가을에 익은 종자를 채취하여 기건저장하였다가 이듬해 봄에 파종한다.

 

재배특성

조림 : 보통 2년생 묘목을 심는데 이 나무들은 초기생장이 빠르므로 기름진 땅에서는 정보당 2,000-2,500 본을 심고, 메마른 땅에서는 약 3,000 본을 심는다.

풀베기 : 조림후 3년간 매년 2회씩 전면적으로 풀베기를 해 주어야 하며 제초제로 땅고르기 한곳은 2년간 잡초가 자라지 않으므로 3년차에 한번만 해주면 된다.

잡목솎아베기 : 풀베기가 끝난후 3-5년이 되면 칡덩굴과 잡관목의 맹아가 무성하게 자라므로 잡목솎아베기와 덩굴치기를 해주어야 한다.

가지치기 : 자작나무류는 가지치기를 하면 베어난 자리가 썩기 쉬우므로 가지치기를 하지 않고 나무들을 빽빽하게 유지하여 자연히 가지가 말라 떨어지도록 한다. 그러나 너무 큰가지가 생기면 이러한 자연낙지(自然落枝)가 되지 않으므로 이와같은 경우는 가지의 중간을 잘라주어 가지의 세력을 약하게 하면 자연낙지가 쉽게 된다.

간벌 : 나무들이 울폐되어 밑가지가 마르기 시작하고 나무들간에 경쟁이 일어나서 우세목과 열세목이 생길 때 간벌을 시작하는데 보통 나무를 심은지 10-15년쯤 되었을 때이다. 이후 5-10년 간격으로 2-3회 간벌을 더해 준다. 간벌은 불량목이나 피압목을 우선적으로 제거하는 도태간벌로 실행한다.

수확 : 심은지 약 50년이 지나면 수확할 수 있으며, 50년생일 경우 평균임지에서 정보당 약 168 의 원목을 생산할 수 있다.

 

이용방안

목재는 견고하여 농기구재, 기구재, 건축재, 조각재, 땔감 등으로 사용된다.

비교적 건조한 입지에서 풍치수, 녹음수로 식재할 수 있다.

약간 높은 산지의 조림수종으로도 적합하다.

 

유사종

가새사스래(var. incisa Koisz.) : 일년생가지에 지점이 적고 잎이 대개 아심장저이며 잎맥이 10-14쌍이다.

좀고채목(var. saitoana Hatus.): 잎이 달걀모양이며 길이 1-2.5cm(최대 5)로서 표면에 털과 지점이 거의 없고 밑부분의 맥 위에 털이 있으며 지점이 거의 없다. 지리산 천왕봉 및 한라산의 산정에 자란다.

왕사스래(var. ganjuensis Nakai): 과수가 원통형으로 길이 4-5cm, 1-1.5cm이다. 금강산에서 자란다.

 

 

사스래나무의 겨울눈

 

 

 

 

사스래나무

Erman birch , 岳樺 ,

 

우리 나무의 세계 2 | 저자 박상진

 

분류 : 자작나무과

학명 : Betula ermani

 

눈보라가 사정없이 몰아치는 높은 산꼭대기는 겨울바람이 매섭다.

이런 곳에서 과연 어떤 나무가 살아남을 수 있을까?

더욱이 일정한 굵기의 줄기를 가지고 있어야 할 나무가 추위를 견뎌낼 것 같지가 않다.

그러나 이런 곳을 삶의 현장으로 삼은 나무도 있다.

사스래나무는 극한 환경에서 자라는 나무 중 하나다.

우리나라의 높은 산꼭대기 근처에서 자라는 하얀 껍질의 나무도 대부분 사스래나무다.

 

추운 곳에서 자라는 여러 나무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갈잎나무의 한대수종이라면 금방 사스래나무가 떠오른다.살기 좋은 곳 다 놔두고 극한 상황의 이런 곳을 삶의 터전으로 삼은 것은 나름대로 계산이 있어서다.

추위를 버틸 수 있는 힘을 길러 다른 경쟁자를 따돌리고 살아가려는 것이다.

 

중국 이름은 악화(岳樺)높은 산 자작나무란 뜻이니 사스래나무의 생태특성이 그대로 잘 나타나 있다.보통 사스래나무는 키 7~8미터에 굵어 봐야 줄기둘레가 60~100센티미터가 고작이다.

하지만 좋은 조건에서 제대로 자라면 키 15미터, 줄기둘레가 한두 아름에 이르기도 하는 큰 나무다.

 

극한 상황에서 버티다 보니 제대로 된 형태보다 줄기가 구부러지고 밑에서부터 몇 갈래의 큰 가지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사스래나무의 눈에 띄는 가장 큰 특징은 껍질이다.

 

대부분의 나무가 칙칙하고 어두운 껍질을 가지는데 비해 사스래나무 껍질은 하얗다.

형제나무인 자작나무나 거제수나무와 비슷하지만 사스래나무는 푸른빛이 살짝 들어간 흰색이 더 선명해 보인다.

얇은 종이처럼 벗겨지고 기름기를 많이 가지고 있어서 산사람들의 불쏘시개로 이만한 것이 없다.

 

산을 생활터전으로 삼는 심마니나 약초를 캐는 사람들은 사스래나무 껍질로 불을 일군다.자작나무 무리 삼형제 중 자작나무는 조금 낮은 지대에 터를 잡았고, 거제수나무와 사스래나무는 둘 다 높은 지대에 자리를 잡았는데, 그중에서도 사스래나무가 이보다 더 높은 곳에서 자란다.

 

그러나 백두산의 수목한계선과 같은 특별한 곳이 아니면 두 나무의 자람 터는 엄밀한 경계를 두지 않기 때문에 서로 섞여 있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거제수나무는 껍질이 희지만 황갈색이 섞여 있고 약간 너덜너덜한 경우가 많아 사스래나무와 구분할 수 있다.

또 잎은 거제수나무의 측맥(側脈)10~16쌍인데 비해 사스래나무는 7~11쌍이다. 수꽃은 밑으로 늘어지는 꼬리 꽃차례이며, 암꽃은 위로 피어 열매도 곧추선다.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은 사스래나무가 살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산이다.

해발 1500미터 정도를 넘어서면 자그마한 키에 구부러진 줄기로 이루어진 수목벨트가 나타난다.

바로 사스래나무가 만들어내는 수목한계선(樹木限界線)이다.

물론 더 올라가도 작은 키의 관목들을 만날 수 있지만, 제대로 된 숲을 이룬 나무를 볼 수 없다는 뜻이다.

 

백두산 꼭대기에 천지가 있고 장백폭포 아래쪽에는 소천지(小天池)가 있다.

면적 1.8헥타르 정도의 작은 호수다.

소천지 주변에는 그리 크지 않은 사스래나무가 에워싸듯이 거의 순림(純林)을 이루어 자라고 있는 모습이 정겹게 보인다.

 

중국 사람들이 붙인 이름은 은환호(銀環湖)은빛 사스래나무가 은가락지 모양을 이룬다는 뜻이다.

어떤 이는 우리나라의 선녀와 나무꾼전설이 이곳에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선녀의 아름다운 날개옷을 걸어 둘 나무라면 새하얀 사스래나무가 제격일 것 같기도 하다.

 

 

사스래나무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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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내서식 자작나무속 8종 바로가기

 

개박달나무 (Betula chinensis Maxim.)

거제수나무 (Betula costata Trautv.)

만주자작나무 (Betula platyphylla Sukaczev)

물박달나무 (Betula davurica Pall.)

박달나무 (Betula schmidtii Regel)

백두산자작나무 (Betula ovalifolia Rupr.)

사스래나무 (Betula ermanii Cham.)

자작나무 (Betula platyphylla var. japonica (Miq.) Hara)

좀자작나무 (Betula fruticosa Pall.)

 

 

백두산자작나무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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