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강나무속
Abelia
댕강나무 (Abelia mosanensis T.H.Chung ex Nakai)의 줄기
생물분류
문: 속씨식물
강: 쌍떡잎식물
목: 산토끼꽃목 (Dipspcales)
과: 인동과 (Caprifoliaceae)
속: 댕강나무속 (Abelia)
분류: 속씨식물 >쌍떡잎식물강 >산토끼꽃목 > 인동과 > 댕강나무속
댕강나무 속명(屬名)의 Abelia는 영국의 의사로 중국에 있던 Clark Abel박사의 이름에서 비롯되었다.
원산지는 북반구에 약 30종이 나며, 한국에도 7종이 자생하는데 댕강나무(Abelia mosanensis), 꽃댕강나무(Ableia X grandiflora.), 털댕강나무(Abelia coreana), 섬댕강나무(Abeliainsularis), 줄댕강나무(Abelia taihyoniNak.) 등이 분포하고 있다.
댕강나무라는 명칭의 유래는 나무가지를 자르면 동강동강 소리가 나는데, 이게 댕강댕강으로 변해서 댕강나무가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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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강나무 (Abelia mosanensis T.H.Chung ex Nakai)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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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강나무속
Abelia R. Brown 英 : Abelia 日 : Tsukubane-utsugi Zoku
세계에 약 30종. 우리 나라에는 6종. 관목.
잎은 대생. 턱잎은 없음.
화서 또는 1송이의 꽃이 잎겨드랑이 또는 줄기 끝에 붙음. 꽃받침통은 보통 끝이 2~5갈래.
화관은 깔대기 모양. 끝이 5갈래.
수술이 4개, 자방은 2실. 1실만이 발달하여 열매 속에 남음.
이영노저"한국식물도감"-
꽃댕강나무 (Abelia mosanensis T.H.Chu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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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벨리아(Abelia)
동아시아 지역에 25종, 히말라야산맥에 1종, 멕시코에 2종이 자라지만 전체적으로 20종 안팎이라고도 한다.
아벨리아속(屬) 식물의 총칭이며 중국산 댕강나무의 잡종인 꽃댕강나무(A. grandif1ora)를 가리키기도 한다.
꽃댕강나무는 1880년 이전에 만들었는데, 낙엽성인 중국댕강나무(A. chinensis)에 상록성인 댕강나무(A. unif1ora)의 화분을 받아서 만들었으며 상록성이다. 높이 1∼2m이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이며 길이 2.5∼4cm이다. 끝이 무디거나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뭉툭한 톱니가 있다. 꽃은 종 모양이며 6∼11월에 피는데, 작은가지 끝에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2∼5장이며 붉은 갈색이고 화관은 연분홍빛이 도는 흰색이다. 수술은 4개, 암술은 1개이고 꺾꽂이로 번식한다.
공원수나 정원수로 심는다. 한국 남부지방에서는 겨울에도 밖에서 잘 자라지만 중부에서는 월동하기 어렵다.
좀댕강나무 (Abelia serrata Siebold &Zu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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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식 댕강나무속 (Abelia) 8종 바로가기
꽃댕강나무 (Abelia mosanensis T.H.Chung )
댕강나무 (Abelia mosanensis T.H.Chung ex Nakai)
바위댕강나무 (Abelia integrifolia Koidz.)
섬댕강나무 (Abelia coreana var. insularis (Nakai) W.T.Lee &W.K.Paik)
좀댕강나무 (Abelia serrata Siebold &Zucc.)
주걱댕강나무 (Abelia spathulata Siebold &Zucc.)
줄댕강나무 (Abelia tyaihyoni Nakai)
털댕강나무 (Abelia coreana Nakai)
주걱댕강나무 (Abelia spathulata Siebold &Zu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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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식 댕강나무속 (Abelia) 8종 특징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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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꽃댕강나무
Abelia mosanensis T.H.Chung
잎은 마주나며 난형으로 가장자리에는 결각이 있고 표면에는 광택이 있으며 늦겨울까지도 잎이 떨어지지 않는다.
꽃은 종 모양이며 6∼11월에 피는데, 작은가지 끝에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2∼5장이며 붉은 갈색이고 화관은 연분홍빛이 도는 흰색이다.
수술은 4개, 암술은 1개이고 꺾꽂이로 번식한다.
열매는 4개의 날개가 달여 있으며 대부분 성숙치 않는다.
수고 2m정도이며 밑에서 많은 줄기가 올라와 군생한다. 새로 자란 가지는 붉은색이다.
꽃댕강나무 (Abelia mosanensis T.H.Chu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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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댕강나무
Abelia mosanensis T.H.Chung ex Nakai
잎은 대생하며 피침형이고 양끝이 좁으며 길이 3~7cm로서 표면은 맥을 따라 복모가 있고 뒷면은 중륵 위에 흔히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톱니와 털이 있다.
9월에 성숙한다. 4개의 날개를 가진 열매가 하늘을 향해 프로펠러 같은 모양을 하며 종자는 1개이다.
꽃은 5월에 피고 액색 또는 정생하며 거의 두상으로 모여 달리고 한 화경에 3개의 꽃이 달리며 포는 피침형, 선상 피침형 또는 송곳처럼 뾰족하고 길이 1cm로서 톱니가 없다. 꽃받침통은 길이 5mm이며 잔털이 있고 열편은 5개이며 도피침형이고 길이 8-11mm로서 연모가 있으며 화관은 길이 2.0-2.2㎝이고 연한 홍색이 돌며 판통(瓣筒)은 길이 15mm로서 가늘고 역모가 있으며 열편은 5개로서 난상 원형 또는 넓은 난형이고 안쪽에 털이 있다. 수술대에 털이 있으며 암술대는 짧고 털이 없다.
높이가 2m에 달하고 종선이 있지만 깊은 홈이 생기지 않으며 가지의 골속이 백색이고 어린 가지에 털이 잇다. 줄기에는 6개의 골이 있으며 새가지는 붉은빛이 돈다.
잔뿌리와 측근이 많이 뻗어있다.
댕강나무 (Abelia mosanensis T.H.Chung ex Nak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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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바위댕강나무
Abelia integrifolia Koidz.
잎은 엽병이 짧고 도란형, 도란상 긴 타원형 또는 난상 타원형이며 양끝이 좁고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약간 결각이 있으며 가장자리와 양면, 특히 뒷면 맥 위에 털이 있다.
열매는 편평하고 길이 1.5cm로 윤채가 있으며 잔털이 있고 9월에 성숙한다.
화경은 짧고 1-2개의 꽃이 달리며, 소포가 있고 포는 3개로 갈라지며 중앙 열편이 가장 길다. 꽃받침잎은 도피침형이고, 화관은 다소 백색으로 길이 2cm 이며 통부는 꽃받침과 길이가 비슷하고, 열편은 길이 3-4mm로서 퍼지며 5-6월에 개화한다.
가지는 화갈색이고 6개의 골이 있으며, 소지는 적갈색이 돌고 털이 없거나 꼬부라진 털이 산생하며 마디는 적갈색으로서 대생한 엽병의 밑부분이 합생하여 굵어진다.
바위댕강나무 (Abelia integrifolia Koid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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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섬댕강나무
Abelia coreana var. insularis (Nakai) W.T.Lee &W.K.Paik
잎은 대생하며 난형, 넓은 난형, 타원형 또는 도란형이고 점첨두 또는 미철두(微凸頭)이며 예저이고 길이 3-5cm로서 상반부에 몇 개의 톱니가 있으며 양면에 털이 없다. 엽병은 길이 4~6mm로서 대생한 두 개가 원줄기를 완전히 둘러 싼다.
열매는 둥글고 9월에 성숙한다.
꽃은 5월에 피고 연한 황색이며 가지끝에 달리고 화경에 두 개씩 달리며 화경은 길이 3~4mm로서 털이 없고 소화경도 길이 0.5~1.5mm로서 털이 없다. 꽃받침통도 털이 없으며 길이 7~9mm이고 열편은 4~5개로서 도피침형이며 꽃이 필 때는 길이가 5mm에 달하고 화관통부는 길이 5~7mm이다.
높이가 80cm에 달하고 원줄기에 여섯 줄의 홈이 있으며 가지는 붉은 빛이 돌고 털이 없다.
섬댕강나무 (Abelia coreana var. insularis (Nakai) W.T.Lee &W.K.Pa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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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좀댕강나무
Abelia serrata Siebold &Zucc.
잎은 대생하고 4각상 좁은 난형 또는 4각상 난형으로 길이 1~2.5cm, 나비 5~10mm이며 끝은 급히 좁아져 둔하고 밑은 쐐기모양이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약간 있고 양면에 털이 드문드문 있으며 특히 뒷면 맥 위에 퍼진 털이 밀생하고 엽병이 짧다.
과실은 삭과로 약간 편평하다.
꽃은 5~6월에 황백색으로 피고 새 가지 끝에서 길이 약 2.5mm의 화경이 나와 2~8개가 모여 달리며 밑에 포와 소포가 있다. 꽃받침 조각은 보통 2개, 드물게 3개이고 타원형 또는 난형이며 화관은 길이 13~18mm이고 내면에 긴 털이 있으며 수술은 2강웅예이다.
새 가지는 적갈색 2년지는 연한 갈색이며 수피는 회백색으로 불규칙하게 갈라진다.
좀댕강나무 (Abelia serrata Siebold &Zu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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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주걱댕강나무
Abelia spathulata Siebold &Zucc.
잎은 대생하고 엽병이 짧으며 4각상 난형이고 끝이 예두이며 밑부분이 예저이고 길이 1~2.5cm, 폭 5~10mm로서 양면에 털이 다소 있으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약간 있다.
열매 끝에 꽃받침이 남아 있다.
5월에 개화하고 황백색이며 취산화서에 3~5개의 꽃이 달리고 소화경이 없으며 포와 소포가 있고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며 열편은 도피침형 또는 긴 타원형이다. 화관은 길이 2~3cm로서 깔때기 모양이고 끝이 5개로 갈라지며 열편 끝이 둥글고 아래쪽 열편 안쪽에 황색 무늬가 있다. 수술은 4개이며 암술은 1개이다.
높이 1-2m이고 소지는 적갈색이며 윤채가 있으나 회갈색으로 된다.
주걱댕강나무 (Abelia spathulata Siebold &Zu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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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줄댕강나무
Abelia tyaihyoni Nakai
잎은 대생하고 넓은 피침형, 도피침형 또는 난형이며 점첨두이고 좁은 예저이며 길이 2-6㎝로서 표면은 녹색이고 맥 위에 털이 있으며 뒷면은 연한 녹색으로서 맥 위와 가장자리에는 털이 있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엽병은 길이 1-4㎜이다.
4개의 날개가 달린 종자는 9월에 익는다.
꽃은 양성화로 5월에 새가지 끝에 산방화서로 달리고 주홍색의 꽃봉우리가 맺으며 꽃은 연한 우유빛으로 피는데, 꽃에는 은은하고 달콤한 향기가 있다. 포엽은 난형 첨두 심장저이며 꽃받침에 털이 있고 열편은 5개(간혹3-4개)이며 도피침형이고 둔두 또는 예두이며 길이 3-4mm로서 가장자리와 맥 위에 털이 있다. 화관은 길이 3-5mm로서 겉에 털이 있고 5개로 갈라지며 수술은 4개이고 암술대에 털이 없으며 자방은 길이 2mm정도로서 털이 있다.
높이가 1m에 달하고 원줄기와 늙은 가지에 여섯 줄의 홈이 있으며 어린 가지에 털이 있다.
줄댕강나무 (Abelia tyaihyoni Nak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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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털댕강나무
Abelia coreana Nakai
잎은 대생하고 난상 피침형, 넓은 피침형이고 첨두, 예저로 길이 3-7cm이며 가장자리에는 상반부에 몇 개의 톱니가 있고 표면은 녹색이며 털이 약간 있고 뒷면은 연한 녹색으로서 맥 위와 가장자리에 털이 있다. 엽병은 길이 2-7mm로서 대생한 2개의 엽병이 줄기를 완전히 감싸고 털이 있다.
열매는 9월에 성숙한다.
꽃은 5월에 피며 가지 끝에 달리고 한 화경에 2개씩 달리며 소화경은 길이 2-3mm로서 털이 있다. 꽃받침통은 4개로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털이 있고 열편은 도피침형 둔두이며 길이 5-9mm이다. 화관은 종 모양이다.
원줄기에 6줄의 홈이 있고, 소지는 붉은빛이 돌며 털이 없다.
털댕강나무 (Abelia coreana Nak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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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강나무속 재배품종
학 명 국 명 최종수정일
Abelia biflora (비합법명) 2006/02/03
Abelia grandiflora 'Aurea' (비합법명) 그랜디플로라댕강 '아우레아' 2003/12/03
Abelia grandiflora 'Francis Mason' (비합법명) 그랜디플로라댕강 '프랜시스 메이슨' 2003/12/03
Abelia grandifolia 서양댕강 2004/12/09
Abelia mosanensis T.H.Chung 꽃댕강나무 2003/12/03
Abelia xgrandiflora 'Sherwoodii' 2004/12/09
Abelia xgrandiflora 'Variegata' 그랜디플로라댕강 '바리에가타' 2003/12/03
국가 표준식물목록 구축시스템
줄댕강나무 (Abelia tyaihyoni Nak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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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강나무 Mangsan Abelia
나무를 분지르면‘댕강’하고 소리가 난다나?
글/하 유 미(http://haym4941@hanmail.net) /성균관대학교 조경학과 겸임교수
우리나라 자생식물의 이름은 예부터 그 생김새나 특성에 따라 다양하게 불려지고 있다.
잎에 호랑이 발톱처럼 억세고 날카로운 가시가 나 있어 호랑가시나무, 잎이 두꺼워 불 속에 던져 넣으면 꽝꽝 소리가 난다고 해서 꽝꽝나무, 분지를 때 딱소리가 나서 닥나무, 떡을 싸는데 쓰였다 하여 떡갈나무, 또 잎이나 가지를 꺾으면 생강 냄새가 난다 하여 생강나무, 잎을 씹으면 지독한 쓴맛이 난다 하여 소태나무 식으로 나무의 쓰임새나 냄새, 맛 등의 특징에 기댄 이름도 있다. 댕강나무는‘나무를 분지르면‘댕강’하고 소리가 나서 붙여진 이름이다. 비슷한 연유로 붙여진 이름은 닥나무가 있다.
댕강나무(Abelia mosanensis)의 꽃과 잎
꽃댕강나무 (Abelia mosanensis T.H.Chung )의 꽃과 잎
현재 전국 조경수로 사용하는 수목 중 성상별로 교목류는 27.4%, 관목류는 72.6%이고, 상록수는 32.3%, 낙엽수는 67.6%이며, 침엽수는 21.2%, 활엽수는 78.8%로 보고되고 있는 실정이고, 낙엽활엽관목은 전체의 83%로 사용량이 가장 많다.
이와 같이 낙엽활엽관목류가 대량으로 사용됨에따라 업계에서는 새로운 조경용 소재가 요구되고 있어, 우리나라 특산수종으로 보호수종인 댕강나무에 관하여 본 고에서 소개하고자 한다.
우리나라 특산수종으로 보호수종인 댕강나무 속명(屬名)의 Abelia는 영국의 의사로 중국에 있던 Clark Abel박사의 이름에서 비롯되었다. 원산지는 북반구에 약 30종이 나며, 한국에도 7종이 자생하는데 댕강나무(Abelia mosanensis), 꽃댕강나무(Ableia X grandiflora.), 털댕강나무(Abelia coreana), 섬댕강나무(Abeliainsularis), 줄댕강나무(Abelia taihyoniNak.) 등이 분포하고 있다.
한국산 Abelia속에 대한 연구보고는 Nakai가 1918년에 털댕강나무(A.coreana)와 섬댕강나무(A. insularis)를 각각 신종으로 기재한 것이 최초이다. Nakai에 의해 한국 특산종으로 기재된 본 종은 만주지방과 주변지역 등에서도 분포한다. 댕강나무속은 산림청에서 지정한 희귀 및 멸종식물로 분류되어 있는데 섬댕강나무(A. insularis)는 보존순위 28번이며 댕강나무(A.mosanensis)는 77번, 줄댕강나무(A.taihyoni Nak.)는 111번으로 보호수종으로 구분되어 있다.
이와 같이 우리나라 특산종으로 보호수종인 줄댕강나무(A. taihyoni Nakai)와 섬댕강나무(A. insularis)는 1989년 10월 19일에 미국국립수목원 팀에 의해 처음 미국으로 도입되었다.
두 수종은 미국국립수목원에서 재배하고 있으나 미국 내 조경수 판매회사에서 판매하지 않으며, 신품종이나 교잡종도 육성되지 않고 있어 우리나라 댕강나무에 관한 관심이 증가되고 있는 추세이다.
댕강나무의 시기별 꼬투리 및 종자모양 -종자결실이 거의 되지 않음(1-3)
1. 5월 24일 2. 8월 14일
3. 댕강나무의 종자 A: 무처리, B: Rootone, C: IBA 1,000ppm, D: IBA 3,000ppm, E: IBA 5,000 F: IBA 7,000ppm(IBA 1,000ppm에서 뿌리 생장이 가장 양호)
우리나라 자생 댕강나무의 학명은 Abelia mosanensis이며, 영명은 Mangsan Abelia, 일명은 モウザンツクバネウツギ, 한자로는 孟山六條木이라 부른다. 우리나라 자생지를 살펴본다면 평남맹산(孟山), 성천(成川)지역, 석회암 지대에 자생한다(최상범, 2001).
자생하는 댕강나무의 높이는 약 2m의 낙엽관목으로서, 우리나라 특산 식물이며, 종명은mosanensis이며, 맹산을 뜻하고, 정태현(鄭台鉉) 선생에 의해 발표된 식물이다.
댕강나무는 꽃이 아름답고 향기(香氣)가 달콤하여정원에 심으면 5월에 아름다운 꽃을 맞을수 있는 좋은 관상수로 이용된다.
생육환경은 내한성과 내염성이 강하고, 내공해성은 중간 정도이며 음양성은 중용이고, 적응지역으로는 중부 이남에 식재되어 있다. 또한 자생 댕강나무 역시 꽃이 아름답고 향기가 달콤하여 정원에 심으면 5월을 아름답게 맞을 수 있는 좋은 관상수라 할 수 있으며 봄에 돋는 새잎과 순은 나물로 먹을 수 있다.
꽃은 엽액(葉腋)에 달리며 화경이 있는 것도 있고, 포(包)는 2~4개이며 백색ㆍ홍색 또는 누른 빛이 도는 것이 있고, 꽃받침 잎은 2~5개이며 끝까지 남는다.
화관은 깔때기형으로서 끝이 5개로 갈라지고, 수술은 4개이며, 자방은 3실이지만 1실만이 1개의 종자를 생산한다.
새 가지에 역모가 있고, 꽃받침 잎은 피침형이고 길이가 8~11mm이며 화관은 길이가 20~22mm이다.
꽃댕강나무의 꽃과 잎의 모양
최근 조경용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는 꽃댕강나무(Abelia grandiflora Rehd.)의 영명은 Glossy Abelia이고, 일명은 ハナゾノツクバネウツギ이다. 꽃댕강나무는 중국 댕강나무 A. chinensis(♀)×A. uniflora(♂)의 교배종으로 우리나라에는 1930년경 일본으로부터 도입되었고, 중부이남 정원에 많이 식재되었다.
반상록 관목으로 수고는 1~2m정도이며, 자연수형은 직립관목상록으로 줄기는 지면으로부터 총생하고 주지는 신장하면 아치상으로 늘어져 옆으로 퍼진다. 6~11월까지 연속하여 개화하지만 수관을 덮을 정도로 많은 꽃은 피어있지 않고 가지 끝에서 피어난다.
꽃이 진후 또는 생장이 멈춘 후에 전정을 하는데 6월 이후 강전정은 피한다.
성질은 매우 강건하고, 생장은 빠른 양수이지만 내음성은 약한 편이다. 내한성이 약한 편으로 월동 중 피해를 입기도 하고, 대기오염과 조해에는 강하다. 토양은 그리 가리지 않지만, 온난 적습의 양질을 좋아하고 내습, 내건조, 내척지, 내알칼리성 등도 있다.
왕성한 생육으로 맹아력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전정에도 강하다.
잎이 반상록으로 봄부터 초겨울까지 감상할 수 있고 하얀꽃, 연분홍꽃 꽃댕강나무의꽃과잎의모양 이6월부터 10월까지 계속하여 피므로 은은한 향기와 아름다운 꽃의 색감에서 친근성을 느낄 수 있다. 겨울철을 제외하고는 연중꽃이 피며, 미국에서는 정원수로 식재하고, 절화로도 많이 이용한다.
미국에서 판매 및 보유하고 있는 꽃댕강나무 품종은Abelia grandiflora, Abelia grandiflora ‘Edward Goucher’, Abelia grandiflora‘Francis Mason’, Abelia grandiflora ‘Prostrata’, Abelia grandiflora‘Rainbow’, Abelia grandiflora ‘Sherwoodii’이 있다.
Abelia grandiflora ‘Prostrata’은 변종으로 지면에 낮게 자라고, 지피식물로서 사용할 수 있고, A. grandiflora ‘Edward Goucher’변종은 다른 종보다 다소 작고 분홍색 꽃을 볼 수 있다.
Abelia grandiflora ‘Rose Creek’은 Abelia chinensis의 자연 방임수분에서 선발되었으며 수형이 좁고 가지의 배열생태가 빽빽한 습성이 있으며, 5월부터 서리까지 하얗고 1/2 정도 길이의 꽃을 볼 수 있다.
4. 털댕강나무의 꽃
5. 섬댕강나무의 꽃
6. 주걱댕강나무의 꽃
털댕강나무(Abelia coreana Nak.)는 경북 및 이북지역에 자생하는 낙엽관목으로서 높이는 약 1m에 달하며, 가지는 규칙적인 분지를 하며 마디 부분은 부풀어 둥근 돌기를 형성한다. 오래된 줄기에는 6줄의 홈이 있고 검은 회백색을 띠며 어린가지는 털이 없고 대홍갈색을 띤다. 잎은 대생하며 난상피침형으로 첨두 예저이다. 잎은 길이 3~6cm, 폭2~3cm로서 중부지방 이상에서는 4~6개의 예거치가 있다. 잎에도 털이 있고, 가지끝에는 2개씩의 꽃이 5월에 피며, 꽃받침 및 화경에도 털이 있다. 열매는 9월에 익으나 꽃받침은 남아있다.
섬댕강나무(Abelia insularis)는 낙엽관목으로 오랜 줄기에는 6줄의 홈(溝)이 있으며, 수피는 회갈색을 띤다. 대생하는 잎은 난형 혹은 광란형, 도란형이며, 점첨두 예저이다. 길이 3~4cm, 폭 2~3cm로 둔거치가 잎의 기부상단 이상에 존재한다. 표면은 녹색이며 거의 무모이고 하면은 녹백색으로 중륵을 제외하고는 무모이다. 거의 털이 없으나 가장자리에 털이 있다. 꽃은 5월에 피고 화관은 총상으로 4~5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9월에 성숙하고 벌어지지 않는다. 꽃의 향기가 달콤하여 주변을 황홀하게 하며 꽃송이 또한 매력적이라 5월의 정원에 꼭 필요한 수종이다.
섬댕강나무 (A. insularis)는 울릉도 도동에서만 자생하는 희귀식물로서 1962년 12월 3일 천연기념물제51호 로 섬댕강나무 군락지가 문화재청에의해 등록되었다.
주걱댕강나무(Abelia spathulata)는 일본원산의 낙엽관목으로서 높이 2m 내외이다. 소지는 처음에 적갈색이나 수피가 세로로 벗겨진 후 회백색을 띠고 잎은 대생하며 길이 2~4.5cm로서 넓은 난형, 장타원형 및 시각상 난형이고 급한 예두이며 잎끝은 둔하다. 또한 예저이며 둔한 거치가 약간 있고 양면에 털이 있으며 특히 뒷면 맥상에 털이 많다. 꽃은 취산화서이며 황백색의 꽃이 5월에 핀다. 화관의 길이는 2~3cm로서 깔대기 모양이고 끝이 5개로 갈라진다. 열편 끝은 둥글고 아래쪽 열편 안쪽에 황색무늬가 있다. 수술은 4개이며 2개는 길고 2개는 짧고, 열매는 선형이며 9~10월에 익고 끝에 꽃받침이 남아 있다.
중국 댕강나무(Abelia chinensis)는 낙엽활엽관목으로 약 1.5~2m의 직립성으로 퍼지며 타원형이다. 어린가지는 연한갈색의 솜털이 덮여 있으며 주지는 털이 없고 성장하면서 회갈색이 된다. 잎의 1.8~3cm의 긴 잎은 진녹색이고, 아래쪽은 밝은 녹색을 띠며 잎의 가장자리는 톱니모양이다. 꽃은 하얀색이며, 향기가 있는 수종으로 한 화방에 2개 이상이 핀다.
댕강나무의 번식은 종자결실이 잘 안되어 순정종자(純正種字)가 없으므로 종자로 번식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그러나 댕강나무와 꽃댕강나무는 초여름에 IBA 1,000ppm 으로 사용 하였을 때 발근율이 높아 대량 번식이 가능하다.
자료협조: ela 월간 환경과조경, Eco LAC 조경생태 시공 vol.04
편집_윤 이 장(http://askdesign@naver.com) 10. 08. 30
댕강나무 (Abelia mosanensis T.H.Chung ex Nakai)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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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4-H신문
수형 아름다워 정원수로 유망한 - 댕강나무 -
실향민에게는 ‘망향의 꽃’이라 불리 우며, 그래서 고향사람을 만난 듯 반갑게 대하는 댕강나무는 식물학자인 정태현 박사가 일제시대 때 평안남도 맹산에서 처음 발견한 우리나라 특산종 나무이다.
처음 발견 당시 가지를 꺾어보니 “댕강”하고 부러졌다고 하여 댕강나무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이 나무는 주로 석회암지대에서 자라며, 유사종으로는 줄댕강나무, 털댕강나무, 경북 울릉도가 고향인 섬댕강나무가 있는데 관상가치는 댕강나무와 털댕강나무가 제일 높다.
최근 강원도 홍천 계방산에서 발견된, 가지에 검은색 선점이 있는 계방댕강나무, 일본에서 도입한 꽃댕강나무가 있다.이 꽃댕강나무는 1930년경 도입된 반상록성 활엽관목으로 키가 2m 정도 자라고 지제(땅 닿는 곳)부분에서 많은 줄기가 올라와 군생한다. 요즈음 화원에서 분화로 판매되는 것은 거의 이 나무이다.
◇ 자생지와 분포
댕강나무는 평남 맹산과 성천지역에 자생한다.
낙엽활엽교목으로 키가 3~4m 정도 자라고 지제부분에서 여러 개의 줄기가 올라온다. 특히 줄기에 여섯 개의 줄이 파져 있어 육조목(六條木)이란 별명을 가지고 있다. 새로 자란 가지는 붉은 색을 띠고 있으며 암반이 많은 석회암지대의 바위틈이나 햇빛이 많이 드는 골짜기에 자생한다.줄댕강나무는 단양지방에 많이 자생하고 있으나 시멘트공장이 들어선 후부터 거의 멸종되고 일부지역에서 종족을 이어갈 뿐이다.잎은 길이가 3~7㎝인 긴 달걀형으로 매화나무잎과 유사하며 가장자리가 매끈하다. 꽃은 5월경 새가지 끝에 수많은 분홍색 봉오리가 생겨 흰색으로 피며 은은하고 달콤한 향기가 있어 멀리까지 퍼져나간다.
◇ 재배와 번식
9월이 되면 열매가 하늘을 향해 프로펠러 같은 모양을 하며 달린다.
그래서 이 나무는 정원이나 공원에 군식(群植)을 해도 좋은 관상수이다.양지나 반그늘의 척박한 땅에서 잘 자라고 추위와 각종 대기오염에도 잘 견뎌 도심지의 큰나무 아래 군식하거나 생울타리용으로 심어도 좋다. 특히 수형이 우산 모양인 줄댕강나무는 옆으로 누워 자라므로 도로변이나 경사면 같은 곳에도 식재하기 좋다.
댕강나무는 가을이 돼도 결실이 잘 되지 않는다. 때문에 종자 번식은 사실상 어렵다. 또 새로 자란 가지를 꺾꽂이를 해도 발근율이 낮기 때문에 포기나누기로 번식하는 것이 가장 용이하다.
〈김창환/전 한국4-H본부 교육홍보국장. ‘뫼빛뜨락의 들꽃’운영〉
원문: http://www.korea4-h.or.kr/News/Newspaper/Article_View.aspx?Article_Idx=4716
털댕강나무 (Abelia coreana Nak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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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floma / http://www.floma.pe.kr/
야생화클럽 / http://wildflower.kr/xe/
半夜님, /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ree&no=88781
박흥식님, / http://cafe.daum.net/ecobio/7Oc0/20375?q=%B9%D9%C0%A7%B4%F3%B0%AD%B3%AA%B9%AB&re=1
목인석님 / http://cafe.daum.net/ts2338/44XF/517?q=%C1%BB%B4%F3%B0%AD%B3%AA%B9%AB&re=1
댕강나무표본및 세밀화 / http://plantillustrations.org/taxa.php?id_taxon=2012&lay_out=0&hd=0&group=1
줄댕강나무 (Abelia tyaihyoni Nakai)
Try To Remember Sung By Placido Domingo Try To Remember the kind of September When life was slow and oh, so mellow Try To Remember the kind of September When grass was green And grain was yellow 기억을 떠올려보세요, 9월의 그 날들을 삶은 여유롭고 너무나 달콤했었죠. 기억을 떠올려보세요, 9월의 그 날들을 초원은 푸르고 곡식은 여물어갔죠. Try To Remember the kind of September When you were a tender And callow fellow Try To Remember and if you remember Then follow, follow 기억을 떠올려보세요, 9월의 그 날들을 그대는 여리고 풋풋했던 젊은 나날을 기억을 떠올려보세요, 할 수 있다면 그대의 추억을 따라가요.따라가요 Try To Remember When life was so tender That no one wept except the willow Try To Remember when life was so tender And dreams were kept beside your pillow 기억을 떠올려보세요. 삶이 평탄하고 버드나무 말고는 아무도 눈물짓지 않던 그날들을 기억을 떠올려보세요. 젊었었던 시절을 그리고 그대의 배게 옆에 있는 꿈을 유지하고 Try To Remember the kind of September When love was an ember About to billow Try To Remember and if you remember Then follow, follow, follow 기억을 떠올려보세요. 9월의 그 날들을 사랑의 불씨같았어도 연기로 변할듯이 기억을 떠올려보세요, 할 수 있다면 그대의 추억을 따라가요.따라가요 Deep in December It's nice to remember Although you know The snow will follow Deep in December It's nice to remember Without the hurt the heart is hollow 12월이 깊어갈 무렵 추억을 되새기기 좋은 시간 비록 너가 알고 있는 눈보라가 따라가더라도 12월이 깊어갈 무렵 추억을 되새기기 좋은 시간 텅 빈 마음의 아픔을 제외하고 Deep in December it's nice to remember The fire of September That made us mellow Deep in December Our hearts should remember then follow, follow, follow 12월이 깊어갈 무렵 추억을 되새기기 좋은 시간 우리를 녹여 내리던 9월의 화롯불처럼 12월의 깊은 우리 마음을 기억해야 해요. 그리고 그 추억을 따라가요, 따라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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