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근
Hibiscus hamabo Siebold &Zucc.
학명: Hibiscus hamabo Siebold &Zucc.
종코드(url_no): /이명: 갯아욱, 갯부용 /영명: Hamabo Hibiscus /꽃말:
분류: 현화식물문 >목련강 >아욱목 >아욱과 >무궁화속
원산지: 한국 /분포: 일본 / 한국(완도군; 제주도) /서식: /크기: 높이 1-2m /개화: 6-8월
생약명:
낙엽활엽관목
아욱과에 속한 낙엽 관목. 높이 1미터 내외로 전체에 황회색 털이 있고, 잎은 어긋나며 7~8월에 황색 꽃이 핀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가을에 익는데 잔털이 있고 다섯 개로 갈라진다. 제주도 및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학명은 Hibiscus hamabo이다.
국가생물종정보지식시스템검색
황근 / http://www.nature.go.kr/kbi/plant/pilbk/selectPlantPilbkDtl.do?plantPilbkNo=3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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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군:Malvaceae(아욱과)黃槿
잎은 호생하며 편원형 또는 도란상 원형이고 급한 예두이며 원저 또는 아심장저이고 두꺼우며 길이 3-6cm, 너비 3-7cm로서 표면에 털이 약간 있고 뒷면에 회백색 밀모가 있으며 가장자리에는 둔거치가 있다. 엽병은 길이 8-20mm이고 탁엽은 길이 10mm정도로서 빨리 떨어진다.
열매는 삭과로 난형이며 길이 2cm이며 황갈색 성상모가 밀생하고 5개로 갈라지며 꽃받침이 달려있고 10-11월에 성숙한다. 종자는 콩팥형으로 암적색이다.
꽃은 가지 끝의 엽액에 1개씩 달리며 지름 5cm로서 연한 황색이고 중심부의 중앙이 암적색이며 화경은 길이 1cm정도로 황회색 성상모가 밀생하고 소포는 중앙 부근까지 합쳐지며 꽃받침길이의 1/2정도이다. 소포편은 8-10개이고, 화관은 종모양이며 6-8월에 개화한다. 많은 수술은 합쳐진 단체웅예이고 암술머리는 5개로 갈라지며 수술통의 중앙부를 뚫고 나오고 암홍색이다.
수피는 녹회색이고 어린가지에는 회색의 성상모가 밀생한다. 소지는 모두 황색이며 황회색의 털로 덮여 있다.
원산지
한국,일본
분포
일본 / 한국(전라남도 완도군; 제주도)
형태
낙엽활엽관목.
크기
높이가 1-2m 정도
희귀, 특산식물 정보
[멸종위기 2급] [취약종]
평가내용:취약종 / 국가단위
생육 환경
내건성은 약하며 물이 잘 빠지고 비옥적윤한 사질양토에서 양호한 생장을 한다.양수로서 음지에서는 꽃이 피지 않고 대기오염에 약하다. 내한성이 약해서 내륙지방에서는 월동 할 수 없으며 내조성은 강하여 해변에서도 피해를 입지 않는다.
광선: 양생 /내한성: 약함 /토양: 비옥 /수분: 보통
꽃/번식방법
번식은 10월에 종자를 채취하여 노천매장하였다가 이듬해 봄에 파종하거나 꺾꽂이한다.
▶과피가 열리기 직전 종자가 약간 미숙하였을 때 채취하여 직파하거나 5-7℃의 서늘한 곳에 저장하였다가 봄에 파종한다. 삭과가 완전히 열렸을 때 채취한 종자는 너무 건조하여 발아하는데 2-3년이 걸린다.
재배특성
생장은 빠르다.
이식기: 3월, 6월 /결실기: 10월, 11월
이용방안
노랗게 피는 꽃이 아름다우므로 군상으로 도로변이나 공원에 관상용으로 식재하거나 방조림(防潮林)으로 이용한다.
보호방안
제주도 해안가가 주 분포지역으로 20곳 이상의 자생지가 있으며, 개체수도 풍부하다. 자생지 확인 및 유전자원의 현지내외 보전.
유사종
▶무궁화(H. syriacus): 국내 자생지는 확실치 않음. 수고 3m, 7-9월에 개화, 꽃폭 6-12cm, 순백색, 단심(丹心), 분황단심, 홍단심, 복색(覆色), 반겹꽃, 겹꽃 등 병이가 많다. 우리나라의 나라꽃.
특징
지제부로부터 많은 줄기가 올라와 포기를 형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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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생양술대전
황근(黃槿)
Hibiscus hamabo
별칭: 해빈목근(海濱木槿) /생약명: 황근(黃槿)
약효: 뿌리·잎·나무껍질 /채취기간: 4~6월 /취급요령: 햇볕에 말려 썰어서 쓴다. 뿌리껍질을 벗겨 쓴다.
특성: 서늘하며, 달고 쓰다. /독성여부: 없다. /1회사용량: 4~6g
주의사항: 치유되는 대로 중단한다. /동속약초: 무궁화의 줄기 또는 뿌리껍질
갯부용·갯아욱이라고도 한다.
황근이라는 이름은 노란꽃의 무궁화라는 뜻이다.
온포기에 누르스름한 회색 별 모양의 털이 촘촘히 난다.
나무껍질은 엷은 회갈색이고 줄기에 작은 가지가 있다.
관상용·약용으로 이용된다.
예전에는 나무껍질에서 섬유를 채취하였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여 사용한다.
효능
주로 호흡기 질환과 방광 질환에 효험이 있다.
관련질병
기관지염, 대하증, 소종, 완화제, 이습, 이질, 인두염, 장염, 최토, 치질, 탈항, 해독, 해열요약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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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무의 세계 2
황근
Hibiscus hamabo ,Hamabo Mallow, 黃槿 , ハマボウ浜朴
널리 알려진 서귀포 성산일출봉 옆에는 식산봉이라는 작은 규모의 오름(분화구)이 있다.
높이 66미터, 면적은 약 8만 제곱미터로 제주의 흔한 오름 중 하나이지만 동부 저지대의 천연식생이 잘 보존된 유일한 지역이다.
성산 부두 쪽, 오름의 바닷가 자락에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식물 Ⅱ급인 황근(黃槿) 20여 그루가 자란다.
가장 큰 것은 키 5.3미터, 줄기둘레가 60센티미터 정도 된다. 우리나라 유일의 황근 자생지이며, 제주기념물 47호로 지정된 문화재 구역으로 보호를 받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전남 완도군 소안도에 자생지가 있었으나 파괴되어 버렸고 지금은 복원 중이다.
최근에는 고흥의 한 무인도에서 황근이 발견되었다는 소식도 전해진다.
황근은 글자 그대로 노란 꽃이 피는 무궁화다.
우리의 국화인 무궁화는 국내에 자생지가 없는 수입나무인데 비해 황근은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토종 무궁화로 사람들의 관심이 높다.
소금물에 버티는 힘이 강하여 자라는 곳은 물 빠짐이 좋은 바닷가 모래땅이나 돌 틈이다. 해당화나 순비기나무처럼 무리를 이루어 자라기를 좋아한다.자람의 모습은 줄기가 여러 갈래로 올라와 포기를 이루는 경우가 많다. 보통 크게 자라지는 않고 그대로 두면 키 5~6미터 정도에 이른다. 잎은 심장모양으로 둥글고, 뒷면은 흰빛이 강하며 가을에 노란 단풍이 든다.
황근은 연노랑으로 피는 깔끔한 꽃이 한창일 때가 가장 아름답다.
잎겨드랑이에 하나씩 꽃봉오리를 맺어 두었다가 초여름에서부터 한여름까지 아래부터 위로 이어피기를 한다. 작은 주먹 크기의 꽃은 다섯 장의 꽃잎으로 갈라져 거의 뒤로 넘어갈 정도로 활짝 피나, 밑부분이 붙어 있어서 얼핏 통꽃처럼 보인다. 꽃통의 가운데는 주황색의 반점이 있어서 자칫 밋밋해질 수도 있는 노랑 꽃에 강한 악센트를 주어 한층 더 돋보이게 한다.
꽃은 무궁화처럼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이면 저버리는 하루살이라 아쉬움이 남는다.
그러나 한낮의 태양이 이글거리는 동안 활짝 열린 꽃잎이 가장 싱싱할 때를 매일 다시 볼 수 있게 해준다.
꽃이 진 자리에는 동그란 마른 열매가 열리는데, 세로로 다섯 개로 갈라지는 씨방 속에 씨앗이 들어 있다.
씨앗은 소금물이 들어갈 수 없게 방수 처리되어 있으며, 바닷물에 떠다니다가 적당한 땅에 닿으면 뿌리를 내리고 새로운 삶의 터전을 만들어 간다.
노랑무궁화, 갯부용, 갯아욱 등으로도 부르며, 껍질에는 인피섬유가 많아 밧줄 등 끈으로 이용한다.
계절적으로 황근의 꽃이 피는 시기가 장마의 시작점과 일치하므로 꽃의 상태로 날씨를 점치기도 했다.황근은 우리나라의 남해안이 자랄 수 있는 북쪽 한계선이고 일본 및 중국 남부에서도 분포하는 난대식물이다. 추위에 약한 단점이 있으나, 꽃이 귀한 여름에 눈에 잘 띄는 노란색의 커다란 꽃을 피우는 나무는 황근밖에 없다.
토종 무궁화라는 값어치까지 부여한다면 온 나라에 넘쳐나는 외래 꽃보다 더 의미 있고 아름다운 꽃나무로서 많은 관심을 기울일 만하다. 까다로움을 피우지 않고 씨앗을 심거나 꺾꽂이로도 잘 번식하는 나무의 소박함도 우리 정서와 맞는 우리 땅의 우리 나무다.
집필자
박상진 | 교수
평생 나무를 연구한 학자, 서울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일본 교토대학 대학원에서 농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경북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해인사 팔만대장경판, 무령왕릉 나무 관 등 나무로 만든 문화재의 재질을 분석하는 일을 했다. 그동안 '궁궐의 우리 나무', '역사가 새겨진 나무 이야기', '우리 문화재 나무답사기' 등 책을 여러 권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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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floma / http://www.floma.pe.kr/ 마야님, 스텔라님,
야생화클럽 / http://wildflower.kr/xe/ 회색늑대님, 임수철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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