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卉.園藝.植物.田園/식물도감(植物圖鑑)

참오동나무

호남인1 2016. 2. 4. 19:04

 

 

 

 

 

 

참오동나무

Paulownia tomentosa (Thunb.) Steud.

 

 

 

 

 

 

 

 

 

 

학명: Paulownia tomentosa (Thunb.) Steud.

종코드(url_no): /이명: 참오동 /영명: Princess Tree, Karri Tree /꽃말:

분류: 피자식물문 >쌍자엽식물강 >합판화아강 >꿀풀목 >현삼과 > 오동속

원산지: 한국 /분포: 울릉도 /서식: /크기: 높이 15-20m /개화: 5-6월

생약명: 참오동/오동의 수피(樹皮)는 桐皮(동피), 목부(木部)는 桐木(동목), 엽(葉)은 桐葉(동엽), 실과(實果)는 泡桐果(포동과), 화(花)는 泡桐花(포동화)라 하며 약용한다

 

낙엽활엽관목

현삼과낙엽 활엽 교목. 높이는 10~15미터이며, 넓은 피침 모양인데 뒷면 잔털많다. 5월에 흰색 또는 자주색 원추(圓錐) 화서가지 피고 열매둥근 과(蒴果)로 10월에 익는다. 정원수이고 재목옷장, 나막신, 상자, 악기 따위의 재료쓰인다. 촌락 부근비옥한 에서 자라는데 한국황해도 이남울릉도, 일본, 중국, 대만 등지에 분포한다.

 

국가생물종정보지식시스템검색

참오동나무 / http://www.nature.go.kr/kbi/plant/pilbk/selectPlantPilbkDtl.do?plantPilbkNo=3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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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은 대생하고 넓은 난형 또는 난형이지만 3-5개로 약간 갈라지며 점첨두 심장저이고 길이 15-30(50)cm로서 표면에 털이 밀생하며 뒷면에 대가 있는 연한 갈색 털이 밀생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엽병은 길이 8-20cm로서 잔털이 있다.

 

삭과는 둥글고 예두이며 털이 없고 길이 3-4cm로서 10월에 성숙한다. 나무 껍질을 백동피(白桐被)라 한다.

 

꽃은 5-6월에 피고 정생하는 원추화서는 길이 20-30cm이며 꽃받침은 넓은 종형이고 5개로 갈라지며 열편은 난형 둔두이고 소화경과 더불어 갈색 털이 밀생한다. 화관은 깔때기 비슷한 종형이며 길이 5-6cm로서 연한 자주색이고 세로로 달리는 많은 평행자점선(平行紫點線)이 있으며 겉에 선모가 있고 자방은 난형으로 털이 있다.

 

높이가 15m에 달하고 가지는 굵고 퍼지며 어린 가지에 털이 밀생한다.

 

원산지

한국 : 울릉도

 

분포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표고 50~400m, 황해도 이남에서 재배하며, 울릉도에서는 자생상을 이룬다.

 

생육 환경

내조성이 강하고 내한성은 보통인 극양수로서 어릴 때는 군집성이 높으나 성장함에 따라 차츰 낮아지며, 토심이 깊고 비옥적윤한 곳에서 우수한 생장을 보인다.

광선: 양생 /내한성: 중간 /토양: 비옥 /수분: 보통

 

꽃/번식방법

▶번식은 우량한 개체를 증식시키기 위해서는 분근 또는 삽목하고, 비짜루병에 걸리지 않는 묘목을 얻기 위해서는 종자로 번식시킨다. ①삽목 : 3-4월경에 뿌리삽목으로도 번식시킨다.

②종자번식의 경우 종자가 매우 미세함으로 파종후 관수시 매우 주의를 요한다.

결실기: 10월

 

이용방안

▶고급가구재나 포장재, 악기재로 가치가 높은 속성조림수이다.

▶조경가치 및 용도 : 연한 자주색의 향기있는 큰꽃이 특지잉며 크고 넓은 잎은 시원한 느낌을 준다.

 

 

 

 

 

생약명

참오동/오동의 수피(樹皮)는 桐皮(동피), 목부(木部)는 桐木(동목), 엽(葉)은 桐葉(동엽), 실과(實果)는 泡桐果(포동과), 화(花)는 泡桐花(포동화)라 하며 약용한다.

 

⑴桐皮(동피) -

①연중 수시로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②성분 : 오동의 수피는 syringin을 0.3% 함유한다.

③약효 : 痔瘡(치창), 淋病(임병), 丹毒(단독), 타박상을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15-30g을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서 바르거나 또는 달인 液(액)을 바른다.

 

⑵桐木(동목) -

①성분 : 목재는 paulownin, isopaulownin, d-sesamin, d-asarinin을 함유한다. 어린 가지는 syringin과 관게가 있다. 오동은 또한 catalpinoside(catalpol)을 함유한다.

②약효 : 浮氣(부기)가 발에서부터 시작해서 위로 진행되는 증상을 치료하려면 동목을 깎아서 삶은 즙을 바르고 함께 소량을 복용한다.

 

⑶桐葉(동엽) -

①성분 : 참오동의 잎은 ursolic acid를 함유하며, 또 glucoside 및 polyphenols를 함유한다.

②약효 : 癰疽(옹저), (정창), 創傷出血(창상출혈)을 치료한다.

③용법/용량 : 15-30g을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醋(초)를 쪄서 붙이던가 짓찧어서 바르던가 또는 짓찧어 낸 즙을 바른다.

 

⑷泡桐果(포동과) -

①성분 : 과실은 eleostearic acid, 脂肪油(지방유), flavonoid, alkaloid를 함유한다.

②약효 : 祛痰(거담), 止咳(지해), 平喘(평천)의 효능이 있다.

 

⑸泡桐花(포동화) -

上呼吸道感染(상호흡도감염), 기관지폐렴, 급성편도선염, 세균성설사, 급성장염, 급성결막염, 이하선염, 癰腫(옹종)을 치료한다.

 

 

유사종

▶오동나무(P. coreana Uyeki): 꽃은 원추화서에 달리고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며 흰색 또는 자주색이나 참오동나무와는 달리 세로로 된 자주색 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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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나무와 참오동나무의 구별

글ㆍ사진/송홍선(민속식물연구소장)

 

잎앞면의 털은 오동나무가 참오동나무보다 적고 잎뒤면의 털은 오동나무가 다갈색을 띠지만 참오동나무는 흰빛을 띤다. 오동나무는 꽃잎의 겉쪽과 안쪽에 모두 털이 있으나 참오동나무는 안쪽에 털이 없다. 또한 참오동나무는 꽃잎의 안쪽에 세로로 길게 짙은 자흑색의 점줄이 있는데 반해 오동나무는 점줄이 없다.

 

 

3,4. 참오동나무의 잎모양(왼쪽)과 잎앞면의 털(오른쪽).참오동나무도 오동나무와 잎모양이 비슷하다. 잎앞면의 털은 매우 많다.

 

 

 

 

목재는 가구재 악기재로 좋아

옛날 나무껍질에서 물감의 원료를 뽑았던 오동나무. 민간에서는 그 잎을 타박상이나 종기에 썼고, 재래식 화장실의 구더기를 없애기 위해 오동나무의 잎을 이용했던 생활의 지혜도 있었단다.

그런가 하면 새색시가 시집갈 때를 미리 준비해 오동나무 한 그루를 심었던 선인들의 지혜가 있었다. 오동나무는 그만큼 일상의 생활에서 쓰임이 많았던 나무다. 재질은 연한 붉은빛을 띠는 흰빛이며 가볍고 무늬가 좋으며 내습성과 내부성이 강해 고급 가구재 또는 가야금과 거문고를 만드는 데 사용했다. 잎과 꽃이 어우러지고 공해에도 비교적 강해 공원수나 조경수로도 손색이 없다

 

가지에 달린 오동나무의 꽃(왼쪽)과 잎안쪽의 단면(오른쪽). 잎안쪽에 털이 있으나 자흑색의 점줄이 없다.

 

 

그래서인지 오동나무는 이곳저곳의 집 주위에 흔하게 심겨졌다.

그런데 주변에 많이 심겨진 오동나무를 보면 이상하게도 우리 나라 원산의 오동나무보다는 이와 너무도 비슷한 참오동나무가 많이 심겨진 것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쓰임의 정도는 오동나무와 참오동나무의 차이가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참오동나무를 많이 심은 이유는 아마도 일본과 중국 등 동아시아의 여러 나라에서 일상 생활에 이용하기 위해 참오동나무를 공통적으로 심었던 데에 기인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 주변에 있는 나무가 모두 참오동나무는 아니다. 오동나무와 참오동나무가 함께 심겨져 있지만 구분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비슷하기 때문에 우리는 이를 모두 일반적으로 오동나무라 부르고 있다.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고 주변에 심겨진 나무가 오동나무인지 참오동나무인지를 구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가지에 달린 참오동나무의 꽃(왼쪽)과 잎안쪽의 단면(오른쪽). 잎안쪽에 털이 거의 없고 자흑색의 점줄이 뚜렷하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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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나무는 우리 나라에만 자라

오동나무는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우리 나라에만 자라는 특산의 나무이고, 참오동나무는 일본 원산의 나무로서 우리 나라에서는 심어 기르고 있는 수종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외국에서 들어온 나무로 알려진 참오동나무도 우리 나라에 자생하는 나무였을 것이라는 견해도 만만찮다.

 

왜냐하면 아직 일본에서조차도 원산지에 대해서 설이 엇갈리고 있는데, 하나는 우리 나라의 울릉도가 원산지라는 설이고 또다른 하나는 일본 북구주가 원산지라는 설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주위에 심겨져 있는 참오동나무는 외국에서 들여와 심은 것일지라도 그런 이유 때문에 그 참오동나무의 원산지가 반드시 일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오동나무와 참오동나무는 모두 갈잎넓은잎큰키나무로 높이 15(8)~20m, 지름 50∼80cm까지 자란다.

나무갓은 넓은 둥근뿔꼴(圓錐形)을 한다. 줄기는 곧게 자란다. 어린가지는 털이 많고 가지는 굵고 넓게 퍼진다.

그러나 참오동나무의 짧은가지는 오동나무에 비해 껍질눈이 뚜렷하며 드물게 끈적끈적한 물질이 있다.

나무껍질은 참오동나무가 갈색을 띠는 회색 또는 회백색이지만 오동나무는 흑회색을 띠기 때문에 오동나무가 참오동나무의 껍질보다 조금 어둡다.

 

그렇지만 이와 같은 구별법으로는 변화가 많아 쉽지 않다.

또한 잎의 모양이나 잎의 털로서 구분하는 방법도 있지만 필자가 관찰한 바로는 이것 역시 변이가 많아 차이를 확실하게 나타낼 수 없다.

 

 

 

 

잎의 형태적 특징은 다음과 같다.

 

오동나무 잎뒷면 털빛깔은 다갈색

오동나무와 참오동나무의 잎은 모두 마주나기하고 달걀꼴 또는 달걀모양의 둥근꼴이거나 둔한 다섯모꼴이며 넓고 크다. 잎의 끝부분은 둔하게 뾰족하고 밑부분은 얕은 염통꼴밑이다. 잎몸(葉身)은 길이가 보통 15~25cm이지만 참오동나무가 오동나무보다 조금 길다. 잎가장자리는 톱니가 없어 대체로 밋밋하지만 오동나무는 드물게 3갈래로 얕게 갈라지고 드물게 되살이싹(萌芽)에서 톱니가 있는 경우도 있다. 반면에 참오동나무는 잎가장자리가 3∼5갈래로 갈라지고 밋밋한 물결모양이다.

 

잎의 또다른 차이는 잎뒷면의 털이 오동나무는 다갈색을 띠고 참오동나무는 백갈색이나 흰빛을 띤다는 것이다.

게다가 잎앞면의 털은 오동나무의 경우 매우 드물게 있거나 거의 없고 참오동나무는 털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필자가 관찰한 바로는 잎앞면의 털이 오동나무에서도 많이 있어 구별이 쉽지 않았다.

 

교잡종의 가능성도 있으나 교잡종이라고 보기엔 환경이나 시간적으로 볼 때에 믿음이 부족했다. 따라서 잎으로 구별하는 방법은 잎뒷면 털의 빛깔 이외에는 신빙성이 떨어진다. 잎자루는 길이가 두 종 모두 비슷하지만 보통 오동나무보다 참오동나무가 조금 길다.

 

 

1,2. 오동나무의 잎모양(왼쪽)가 잎앞면의 털(오른쪽).일반적인 잎모양이지만 변이가 심해 참오동나무처럼 몇갈래로 갈라지기도 한다.

 

 

 

 

참오동나무는 꽃잎 안쪽에 점줄 있어

꽃은 오동나무와 참오동나무 모두 양성화(兩性花)이며 5~6월에 흰빛이 있는 연한 보랏빛으로 피고 가지의 끝에 모여 둥근뿔꽃차례로 여러 개가 달린다. 꽃받침은 5갈래로 3분의 2 정도 갈라지며 짙은 갈색을 띠고 갈라진 꽃받침조각은 끝부분이 점차 둔하게 뾰족한 긴달걀꼴이며 두껍고 끝부분이 보통 사방으로 퍼지며 양면에 털이 많다.

 

꽃잎의 꽃갓은 통모양이며 연한 보랏빛이고 윗부분이 5갈래로 얕게 갈라진다. 갈라진 꽃갓조각은 입술모양(脣狀)이고 꽃갓통보다 보랏빛이 강하고 가장자리는 큰 물결모양이며 윗부분의 2개는 뒤로 젖혀지며 밑부분의 3개는 옆으로 퍼지거나 뒤로 조금 젖혀지고 가운데 것이 가장 크다. 수술은 4개이며 그 중 2개가 길고 2개는 짧다. 수술대는 가늘고 연한 누런빛이 도는 흰빛이며 암술대보다 약간 짧다. 꽃밥은 황갈색 또는 흑갈색이다. 암술은 1개이며 연한 누런빛이 도는 흰빛이고 암술대는 길고 끝이 조금 구부러진다. 암술머리는 가운데가 약간 오목하게 들어가 있다. 씨방은 2방이며 가운데자리(中位)이고 달걀꼴이며 털이 있고 밑씨는 많다.

 

그러나 오동나무와 참오동나무의 꽃은 뚜렷한 차이를 나타내고 있어 이 두 나무의 구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구분점이 되고 있다.

즉 오동나무의 꽃갓은 겉쪽과 안쪽 모두 별모양털(星狀毛)과 샘털(腺毛)이 많으며 꽃갓통의 입구에 있는 입술모양(脣狀)의 아래쪽 가운데 꽃갓조각에 노란빛이 넓게 퍼져 있다. 반면에 참오동나무는 꽃갓통의 겉쪽에 털이 많으나 안쪽엔 털이 거의 없으며 노란빛이 좁고 적으며 짙은 보랏빛 또는 자흑색의 점이 몇 줄로 길게 나타나 있다.

 

그러므로 일반인들이 볼 때에 오동나무와 참오동나무의 차이점을 알기 위해서는 꽃이 필 때에 꽃잎을 보고 그 안쪽에 짙은 보랏빛의 줄이 점으로서 세로로 길게 나타나 있으면 참오동나무이고 그런 줄이 없으면 오동나무라고 보면 틀림이 없다.

 

 

 

 

열매 비슷해 차이점 많지 않아

열매는 두 종 모두 튀는 열매이며 끝이 뾰족한 달걀꼴이거나 둥그스름하고 10월에 짙은 갈색으로 익고 털이 없으며 2개의 조각으로 갈라지고 꽃받침이 남아 있다. 씨는 편편하며 끝이 뾰족한 달걀꼴이고 흑갈색이며 많이 들어 있고 얇은 날개가 사방을 싸고 있다.

일반인들이 입장에서는 열매의 특별한 차이점을 발견하기가 어렵다.

 

한편 꽃이 참오동나무와 거의 같지만 흰빛으로 피는 흰오동나무가 있으며 대만 등에 분포하지만 우리 나라에는 자라지 않는다.

그리고 우리 나라에서 많이 알려진 개오동나무와 북미 원산의 꽃개오동나무라는 수종은 앞에서 말한 현삼과(科)의 오동나무와 참오동나무와는 거리가 아주 먼 능소화과(科)의 식물이기 때문에 혼동을 하지 않았으면 한다.

원문바로가기: 오동나무와 참오동나무의 구별 / http://www.namu-ro.com/treebank/total03/2002_14.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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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야생화클럽 / http://wildflower.kr/xe/  다빈치님, 윤재영님, 갈매빛/崠駐님, 구도서님, 예비농부님,

전북야생화(들꽃맟이) http://www.jbwildflower.or.kr/  여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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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韓民國 植物目錄 7. - 4,903種중 (4204. 쥐손이풀과 - 4901. 흑삼릉과) | 식물도감(植物圖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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