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卉.園藝.植物.田園/식물도감(植物圖鑑)

오동나무

호남인1 2016. 2. 4. 02:06

 

 

 

 

 

 

오동나무

Paulownia coreana Uyeki

 

 

 

 

 

 

 

 

 

 

학명: Paulownia coreana Uyeki

종코드(url_no): /이명: 오동 /영명: Korean Paulownia /꽃말:

분류: 피자식물문 >쌍자엽식물강 >합판화아강 >꿀풀목 >현삼과 > 오동속

원산지: 한국 /분포: 중부 이남의 따뜻한 곳 /서식: 비옥적윤한 사질양토 /크기: 높이 15-20m, 직경 80㎝ /개화: 5-6월

생약명: 참오동/오동의 수피(樹皮)는 桐皮(동피), 목부(木部)는 桐木(동목), 엽(葉)은 桐葉(동엽), 실과(實果)는 泡桐果(포동과), 화(花)는 泡桐花(포동화)라 하며 약용한다.

 

낙엽활엽교목

현삼과에 속한 낙엽 활엽 교목. 높이는 15미터 가량이고, 둥근 심장 모양의 잎이 마주나며, 5~6월에 흰색 또는 보라색 꽃이 핀다. 열매는 달걀꼴이고 털이 없으며 10월에 익는다. 재목은 가볍고 고우며, 휘거나 트지 않아 장롱이나 악기 따위를 만드는 데 쓰인다. 우리나라 특산으로 경기 이남과 평남에 분포한다. 학명은 Paulownia coreana이다.

 

국가생물종정보지식시스템검색

오동나무 / http://www.nature.go.kr/kbi/plant/pilbk/selectPlantPilbkDtl.do?plantPilbkNo=30056

 

 

 

 

 

 

-------------------------------------------------------------

분류군:Scrophulariaceae(현삼과)梧桐

 

 

잎은 대생하며 난상 원형 또는 아원형이지만 흔히 오각형으로 되고 첨두 심장저이며 길이 15~23cm, 폭은 12~29cm로서 표면에 털이 거의 없고 뒷면에 갈색 성모가 있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으나 맹아에는 톱니가 있고 엽병은 길이 9-21cm로서 잔털이 있다.

 

열매는 난형 첨두의 삭과로 털이 없고 길이는 3cm 정도로서 10~11월에 익는다.

 

꽃은 5-6월에 피며 가지 끝의 원추화서에 달리고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며 열편은 긴 난형이고 첨두이며 서기도 하고 퍼지기도 하며 양면에 잔털이 있다. 화관은 길이 6cm로서 자주색이지만 참오동나무와는 달리 세로로 된 자주색 줄이 없으며 후부(喉部)는 황색이고 내외부에 성모와 선모가 있으며 이강웅예(二强雄蘂)는 털이 없고 자방은 난형으로서 털이 있다.

 

줄기가 통직하고 수피는 담갈색이고 암갈색의 거친줄이 종으로 나 있다.

뿌리는 주근이 있고, 측근이 길게 사방으로 뻗는다.

 

원산지

한국

 

분포

중부 이남의 따뜻한 곳에 자생한다.

 

형태

낙엽활엽교목, 수형: 원형

 

크기

높이 15-20m, 직경 80㎝까지 자란다.

 

희귀, 특산식물 정보

[특산식물]

 

생육 환경

토심이 깊고 배수가 잘 되는 비옥적윤한 사질양토에서 잘 자라며 척박지에서는 생육이 부진하다. 계곡이나 낮은 지대에서 볼 수 있다. 내조성이 강하고 내한성은 보통인 극양수로서 어릴 때는 군집성이 높으나 성장함에 따라 차츰 낮아진다. 내건성에는 약하나 병충해, 공해 등에 강하다.

광선: 양생 /내한성: 중간 /토양: 비옥 /수분: 보통

 

꽃/번식방법

근삽이나 실생으로 행한다. 실생은 묘입고병균의 피해가 심하므로 토양살균과 종자소독이 필요하다. 종자가 미세하여 관수할 때 주의하여 관수하여야 한다. 우량한 개체를 증식시키기 위해서는 분근 또는 꺾꽂이한다. 순량율 77%, ℓ당 입수 292,500립, 발아율 67% 이다.

 

재배특성

조림 : 오동나무는 뿌리나누기가 잘되고 종자로도 양묘가 잘되는 수종이므로 분근묘나 실생묘 1년생을 4m 간격으로 정보당 약 600본씩 심는다. 자람이 빠른 대신 많은 양분을 필요로 하므로 구덩이를 직경 90㎝, 깊이 50㎝로 파고 밑거름으로 잘 섞은 퇴비 약 7㎏ 또는 마른계분 3.5㎏을 흙과 섞어서 넣고 그 위에 묘목을 심는다. 심을 땅고르기는 공한지나 밭뚝같은 곳은 필요없고, 산에 심을 경우 모두베기 또는 제초제살포로 잡관목을 없애 주어야 한다.

풀베기 및 관리 : 풀베기는 모두베기로 3년간 하는데 매년 6월과 8월에 2회씩 해주어야 한다. 나무가 곧게 자라는 것은 곁순따기를 철저히 하면 가지없는 줄기를 높게 키울 수가 있는데, 나무가 굽었거나 상처가 있는 것은 이듬해 봄 일찌기 대절을 하여 맹아를 키우면 가지없는 곧은 줄기를 높게 키울 수 있다. 어렸을 때 백색 수성페인트에 석회유황합제를 섞어 줄기에 발라주면 좋다.

간벌 : 심은후 6-8년이 되면 가슴높이직경 10㎝내외가 되는데 이때 약 400본만 남기고 나머지는 모두 간벌한다. 심은후 12-16년 사이에는 약 300본, 20년에는 약 200본만 남기고 간벌한다.

▶이식이 용이하다.

수확 :심은지 약 20년이 되면 수확할 수 있으며, 20년생일 경우 ha당 176㎥의 목재를 생산한다.

파종기: 3월, 4월 /이식기: 7월 /결실기: 10월

 

 

이용방안

▶주요 조림수종 : 용재수종

▶목재는 고급가구재, 병풍틀, 조각재, 무늬단판, 운동구, 악기재 및 포장재 등으로 쓰인다.

▶공원의 조경용수나 풍치림용수 또는 가로수로 장려할 만하다.

▶인가 부근과 유휴지에 속성수로 많이 식재하며 오동나무를 심었을 때 각종 병해가 그 인근의 수목들까지도 기피 또는 방제 된다.

▶잎은 제충제로 사용되고 나무껍질은 염료로 쓰인다. 생약명

 

 

 

 

 

생약명

참오동/오동의 수피(樹皮)는 桐皮(동피), 목부(木部)는 桐木(동목), 엽(葉)은 桐葉(동엽), 실과(實果)는 泡桐果(포동과), 화(花)는 泡桐花(포동화)라 하며 약용한다.

 

⑴桐皮(동피)

①연중 수시로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②성분 : 오동의 수피는 syringin을 0.3% 함유한다.

③약효 : 痔瘡(치창), 淋病(임병), 丹毒(단독), 타박상을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15-30g을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서 바르거나 또는 달인 液(액)을 바른다.

 

⑵桐木(동목)

①성분 : 목재는 paulownin, isopaulownin, d-sesamin, d-asarinin을 함유한다. 어린 가지는 syringin과 관게가 있다. 오동은 또한 catalpinoside(catalpol)을 함유한다.

②약효 : 浮氣(부기)가 발에서부터 시작해서 위로 진행되는 증상을 치료하려면 동목을 깎아서 삶은 즙을 바르고 함께 소량을 복용한다.

 

⑶桐葉(동엽)

①성분 : 참오동의 잎은 ursolic acid를 함유하며, 또 glucoside 및 polyphenols를 함유한다.

②약효 : 癰疽(옹저), (정창), 創傷出血(창상출혈)을 치료한다.

③용법/용량 : 15-30g을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醋(초)를 쪄서 붙이던가 짓찧어서 바르던가 또는 짓찧어 낸 즙을 바른다.

 

⑷泡桐果(포동과)

①성분 : 과실은 eleostearic acid, 脂肪油(지방유), flavonoid, alkaloid를 함유한다.

②약효 : 祛痰(거담), 止咳(지해), 平喘(평천)의 효능이 있다.

 

⑸泡桐花(포동화) -

上呼吸道感染(상호흡도감염), 기관지폐렴, 급성편도선염, 세균성설사, 급성장염, 급성결막염, 이하선염, 癰腫(옹종)을 치료한다.

 

 

유사종

▶참오동나무(Paulownia tomentosa Steud.): 울릉도 원산으로 전국에 많이 식재되고 있으며 꽃잎에 자주색 줄이 세로로 있는 것이 특징이다. 

- 오동나무는 참오동나무와 달리 꽃잎 안쪽에 무늬가 없다

 

특징

▶참오동과 같이 자라며 겉모양이 비슷하지만 잎뒷면에 다갈색 털이 있고 화관에 자줏빛이 도는 점선이 없다.

▶목재는 재질이 가볍고 무늬가 좋으며 내습성과 내부성이 높다. 심, 변재의 구분이 명확치 않으며 연륜은 뚜렷하고 색은 엷은 홍백색이다. 환공재로 목리는 통직하고 나무갗은 거칠며 국산재로 가장 가벼우며 절삭가공성, 도장성은 보통이고 접착성은 양호하나 포삭성은 불량하다.

 

 

병충해정보

 

병해

① 잎에 작은 담갈색 반점이 나타나며 점차 암갈색으로 변하고 심하면 잎이 기형이 된다. 묘목에 이 병이 발생하면 모잘록병 증상이 나타나고 피해가 심할때는 묘포의 전 묘목이 말라죽는다.

②이 병에 걸린 오동나무는 동아(冬芽)가 그해에 자라 작은 가지가 되어 새순이 다부룩하게 빗자루와 같이 되며 1-2년내에 말라 죽는다. 병든 나뭇잎은 황록색으로 정상적인 잎보다 대단히 작아진다.

③부란병

 

충해:

미국흰불나방, 박각시, 박쥐나방.

 

 

 

방제방법

▶오동나무탄저병 : 방제법으로는 6월상순부터 10일간격으로 맹코지수화제 500 배액을 살포하고 병든나무의 낙엽을 모아서 태워야 한다. ▶오동나무빗자루병 : 방제법으로는 7월상순-9월하순 사이에 마라치온 1,000 배액을 2주간 간격으로 살포하거나 항생제인 테트라싸이크린계통의 약제를 4월하순 또는 8월하순에 수간주입한다.

▶미국 흰불나방 : 유충가해기에 슈리사이드, 디프 50%유제, 80%수용재 1,000배액을 수관에 살포한다.

▶박쥐나방 : 6월 이전에 임지내의 잡초를 제거, 지표에 마라톤 1,000배액 등 살충제를 살포한다. 유충진입공에 마라톤 등 살충제(500-1,000배)를 주입하고 진흙 등으로 막는다.

 

음력 7월을 오월(梧月)이나 오추(梧秋)라고 했다.

 

 

 

 

 

 

 

============================================================================================================================

Daum 백과사전

 

 

오동나무

Paulownia coreana Uyeki 梧桐 ―

 

 

요약

키가 15m에 달하는 한국 특산식물이다. 원형 또는 5각형의 잎은 길이가 25㎝ 정도이며 뒷면에 별 모양의 갈색 털이 있다. 잎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자주색 꽃은 5~6월 가지 끝에 원추꽃차례로 달리는데, 꽃잎과 꽃받침은 각각 5장이다. 꽃잎 안팎에는 별 모양의 털과 선모가 있다. 열매는 10월경에 두 부분으로 갈라져 씨를 노출시키는 삭과로 익는다.한국에는 오동나무와 참오동의 2종이 있는데, 오동나무는 참오동과는 달리 잎 뒷면에 갈색 털이 있고 꽃잎에 자줏빛의 선이 없다. 생장은 빠른 편이고 목재는 얇은 판으로 만들어도 갈라지거나 뒤틀리지 않는다. 예로부터 거문고·비파·가야금 등의 악기를 만들었으며, 책장·경대·장롱 등의 가구재로 쓰였다. 열매에서 짠 동유는 한방에서 음창·오림·구충·두풍·종창 등에 쓰인다.

 

키가 15m에 달하는 한국 특산식물이다. 원형 또는 5각형의 잎은 길이가 25㎝ 정도이며 뒷면에 별 모양의 갈색 털이 있다. 잎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자주색의 꽃은 5~6월 가지 끝에 원추(圓錐)꽃차례로 달리는데, 꽃잎과 꽃받침은 각각 5장이다. 꽃잎의 안팎에는 별 모양의 털과 선모(腺毛)를 가진다. 수술은 4개로 그중 2개가 암술보다 길다. 열매는 10월경에 두 부분으로 갈라져 씨를 노출시키는 삭과(果)로 익는다.

 

옛말에 '봉황새는 대나무 열매만 먹고 집은 오동나무에만 짓는다'라고 할 만큼 귀하게 여기던 나무였다. 한국에는 오동나무와 참오동 2종(種)이 있는데, 오동나무는 참오동과는 달리 잎 뒷면에 갈색 털을 가지고 꽃잎에 자줏빛의 선(腺)이 없다. 일본인들은 참오동을 일본오동이라고 부르며 오동나무와 참오동 사이에는 잡종이 생기기도 한다.

 

그밖에도 중국과 타이완[臺灣]에도 오동나무가 있어 각각 중국오동나무, 대만오동나무라고 부른다. 생장은 빠른 편이고 목재는 얇은 판으로 만들어도 갈라지거나 뒤틀리지 않는다. 예로부터 거문고·비파·가야금 등의 악기를 만들었으며, 책장·경대·장롱 등의 가구재로 쓰였다. 나막신을 오동나무로 만들면 가볍고 발이 편하고 땀이 차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열매에서 짠 동유는 한방에서 음창·오림·구충·두풍(頭風)·종창(腫脹) 등에 쓰인다.

 

오동나무를 심어놓고 줄기를 잘랐을 때 잘라진 줄기를 모동(母桐 : 어미오동)이라 하며,

원줄기에서 새로 돋는 줄기를 자동(子桐)이라 한다.

이것을 되풀이하면 손동(孫桐)이 나온다. 나무의 질(質)은 손동이 제일 좋다.

 

일부에서는 현삼과로 분류하기도 한다.

 

 

 

 

 

 

 

============================================================================================================================

우리 나무의 세계 2

 

 

오동나무

Paulownia coreana

다른 표기 언어: 桐, 梧桐 , 朝鮮桐

 

 

오동나무는 어느 날 갑자기 뜻밖의 장소에서 만날 수 있다.

아파트 정원이나 마당 구석, 담장 아래, 나무를 베어 버린 신설 도로 옆 등 햇빛이 잘 드는 공간이면 어디든 자람 터의 가림이 없다.

 

주름 날개를 양옆으로 단 가벼운 씨앗이 바람을 타고 멀리 날아다니게 하는 어미의 계획된 대량살포 작전 때문이다.

적당한 곳을 만나면 싹이 트고 당년에 사람 키를 훌쩍 넘겨버린다. 마치 풀이 자라듯 빨리 자란다.사실 오동나무 집안은 현삼과에 속하는데, 우리나라에는 초본과 목본을 합쳐 84종이나 있지만, 나무는 오동나무 종류뿐이고 나머지는 모두 풀이다. 빠르면 10년, 늦어도 15~20년이면 키가 10미터를 간단히 넘기고 줄기둘레는 한두 아름에 이른다.

 

속전속결을 하려는 오동나무의 전략은 커다란 잎에 있다.

보통은 오각형에 지름이 20~30센티미터지만 생장이 왕성한 어릴 때는 잎 지름이 거의 1미터에 육박하는 경우도 있다. 광합성을 많이 하여 단기간에 집중적인 양분 공급으로 급속히 몸체를 불리자는 속셈인데, 그의 전략은 그대로 맞아 들어갔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빨리 자라는 나무가 된 것이다.

 

세상만사는 양지가 있으면 음지가 있는 법, 빨리 자라다 보니 목질이 단단하지 못하다는 단점이 생긴다.

잘라서 현미경으로 속을 들여다보면 약 40퍼센트의 세포가 양분공급과 저장을 담당하는 유세포(柔細胞)란 녀석들이다. 물관도 20퍼센트쯤 되고, 나무의 단단하기에 관여하는 목섬유(木纖維)는 40퍼센트 남짓이다. 비중은 0.3으로 박달나무의 3분의 1 수준이다. 수치상으로만 보아서는 푸석푸석한 나무가 되어 쓸모가 없을 것 같다.

 

그러나 오동나무는 효과적인 세포배열을 하고 여러 가지 화학물질을 적절히 넣어 자신의 몸값을 올렸다.

오동나무는 비중에 비해서 단단한 편이고 재질이 좋기로 널리 이름을 떨친다. 나무는 가볍고 연하여 가공하기 쉬우며, 무늬가 아름답고 잘 뒤틀어지지 않는다. 습기에도 강하며 불에 잘 타지 않는 성질까지 있다. 그래서 전통 옷장 재료로 흔히 쓰인다.

 

오동나무의 여러 가지 쓰임 중에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옛날 악기 재료이다.

소리의 전달 성능이 다른 나무보다 좋아서다. 우리나라의 가야금과 거문고는 물론 중국과 일본의 전통악기에도 오동나무는 빠지지 않는다. 우리나라의 옛 문헌을 살펴보면 거문고를 만든 오동나무 이야기를 수없이 찾을 수 있다. 인상적인 것은 수많은 관리들이 관청이나 서원의 앞마당에 자라는 오동나무를 베어 거문고를 만들려다 불이익을 당하고 심지어 파직되는 경우까지 있었다고 한다. 신흠각주[1] 의 《야언(野言)》에도 “오동은 천년이 지나도 가락을 잃지 않고, 매화는 일생 추워도 향기를 팔지 않는다”라고 했다.

 

오동나무는 꽃의 아름다움도 빼놓을 수 없다.

봄의 끝자락인 5월 말경 가지 끝에 원뿔모양의 꽃대를 내밀고 손가락 길이만 한 종 모양의 통꽃이 연보라색으로 핀다. 꽃통의 끝은 다섯 개로 갈라지며 향기가 진하다. 열매는 익으면서 밑으로 늘어지고, 10월에 끝이 뾰족한 달걀모양으로 껍질이 변하면서 회갈색이 된다. 초겨울에 들어서면서 둘로 갈라지고 안에 들어 있던 날개 열매들은 겨울바람을 타고 제 갈 길을 찾아간다.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오동나무 종류는 오동나무와 참오동나무이며, 남부지방에서는 드물게 대만오동도 심고 있다.

오동나무는 원래 우리나라에서 자라던 나무로 추위에 강하여 북한의 일부까지 자라고, 참오동나무는 울릉도가 고향이다. 우리 주변에는 오동나무보다 참오동나무가 더 흔하다. 오동나무는 통꽃의 안쪽에 보랏빛의 점선이 없고, 참오동나무는 점선이 뚜렷하다.

 

일본은 원래 오동나무가 없었으나 울릉도의 참오동나무가 건너가면서 널리 심고 있다.

일본인들도 오동나무를 좋아하며, 나막신을 비롯한 생활용품에 널리 쓰였다. 오동나무 잎과 열매는 형상화하여 일본 총리의 문장으로 쓴다.

 

오동나무는 통꽃의 안쪽에 보랏빛의 점선이 없고, 참오동나무는 점선이 뚜렷하다.

 

 

 

 

 

 

============================================================================================================================

익생양술대전

 

 

오동나무

Paulownia coreana

 

 

별칭: 동목피(桐木皮)·백동피(白桐皮) /생약명: 동(桐) /번식: 분근·씨

약효: 나무껍질·열매·뿌리껍질 /채취기간: 연중(나무껍질), 가을(열매· 뿌리껍질)

취급요령: 날것 또는 햇볕에 말려 쓴다. /특성: 차며, 쓰다. /독성여부: 없다.

1회사용량: 열매·나무껍질·뿌리껍질 8~10g /주의사항: 치유되는 대로 중단한다. /동속약초: 참오동나무

 

특징 및 사용 방법

오동·붉동나무·백동나무·머귀나무·조선오동나무라고도 한다.

오동나무는 우리나라의 특산종으로서 식물학적으로 울릉도가 원산인 참오동나무(P. tomentosa)가 원종이다.

오동나무와 참오동나무는 구별이 잘 안 되지만 참오동나무는 잎 뒷면에 갈색 털이 없고 꽃에는 자줏빛을 띤 갈색의 털이 있다.

 

옛 문헌에 봉황을 기다리는 나무는 대개 벽오동을 가리킨다.

줄기는 곧게 서서 자란다. 나무껍질은 연한 갈색 또는 회갈색이고 짙은 갈색의 줄이 세로로 나 있다. 어린가지에 털이 촘촘히 난다.

 

뿌리껍질을 백동피(白桐皮), 나무껍질을 동피(桐皮), 잎을 동엽(桐葉), 꽃을 포동화, 열매를 포동과, 뿌리를 동근(桐根), 원목을 동목(桐木)이라 하며 약재로 사용한다.

 

특히 잎은 살충 효과가 뛰어나서 재래식 변소에 넣어 두면 벌레가 생기지 않는다고 한다.

공업용·관상용·약용으로 이용된다. 목재는 습기와 불에 강한데다 부드러우면서 가벼우므로 가공하기 쉽다. 주로 장롱·거문고·나막신을 만들 때 이용했으며 건축재·기구재·목탄 등의 재료로 쓰인다. 또한 껍질은 황색 염료로 이용한다. 약으로 쓸 때는 주로 탕으로 하여 사용하며, 술을 담가서도 쓴다.

 

효능

주로 순환계 질환을 다스리며, 각종 음식 체증에 효험이 있다.

관련질병: 각기, 고혈압, 구충, 단독, 두풍, 식체(감자, 미역), 신장병, 악창, 어혈, 오한, 위염, 음낭습, 음축, 임질, 종기, 종독, 창종, 콜레스테롤억제

 

 

 

 

 

 

 

-------------------------------------------------------------

사진출처

 

야생화클럽 / http://wildflower.kr/xe/  구암리님, 길가들풀님,

 

 

 

 

 

 

 

============================================================================================================================

바로가기

 

현삼 | 식물도감(植物圖鑑) 

오동 | 식물도감(植物圖鑑)

오동나무 - 포토 | 식물도감(植物圖鑑)

大韓民國 植物目錄 7. - 4,903種중 (4204. 쥐손이풀과 - 4901. 흑삼릉과) | 식물도감(植物圖鑑) 

 

 

 

 

 

'花卉.園藝.植物.田園 > 식물도감(植物圖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참오동나무  (0) 2016.02.04
국외반출승인대상 생물자원 목록  (0) 2016.02.04
오동속  (0) 2016.02.04
쌀파도풀  (0) 2016.02.03
외풀  (0) 2016.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