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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자란

호남인1 2016. 1. 8. 08:55

 

 

 

 

 

 

 

금자란

학명: Saccolabium matsuran Makino

 

 

 

 

 

 

 

 

 

종코드(url_no): 41332 /이명: 금산자주난초, 금산자주란초, 금자난 /영명: /꽃말:

분류: 현화식물문 > 백합강 > 난초목 > 난초과 > 금자란속

원산지: 한국 /분포: 일본 / 한국(경상남도 남해군; 제주도) /서식: 소나무 껍질에 착생 /크기: 높이 약 10~15cm

생약명:

 

다년생착생식물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 흔히 소나무 껍질에 붙어 자라는데 줄기의 마디가 많고 짧으며 잎은 어긋난다. 자주색 또는 누런 녹색의 얼룩점이 있는 꽃이 2~4개씩 피고 긴 달걀 모양의 삭과(蒴果)를 맺는다. 경남 남해도와 충남의 금산에 분포한다.

 

국가생물종정보지식시스템검색

금자란 /http://www.nature.go.kr/newkfsweb/kfi/kfs/kbi/plant/pilbk/selectPlantPilbkDtl.do?mn=KFS_28_01_02_01&orgId=kbi&plantPilbkNo=41332&mn=KFS_28_01_02_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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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 한국(경상남도 남해군; 제주도)에 분포한다. 

 

남해안지역에 1~2곳의 자생지가 있으며, 개체수도 많지 않다. 증식법 개발이 필요하다. 자생지 확인 및 유전자원의 현지내외 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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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생난 한살이백과

 

 

금자란(민금자란)

학명: Saccolabium matsuran (Makino) Schltr.

 

별칭: 금산자주난초, 금산자주란초, 금자난

출산/개화시기: 5~6월 /분포지역: 경남 남해와 제주도

 

 

생육특성

금자란과 민금자란은 경남 남해와 제주도에서 자라는 상록성 다년생 초본으로, 착생란이다.

생육환경은 햇볕이 잘 들어오지 않는 곳의 소나무 껍질이나 비자나무에 붙어 자란다.

 

키는 10~15㎝이고, 잎은 길이가 10~15㎝, 폭은 약 0.4㎝ 정도이고 뿌리에서 올라오며 2줄로 달리며 자줏빛 반점이 있고 어긋나며 긴 타원형으로 육질이 많은 다육식물 잎처럼 두껍다.

줄기는 마디가 많고 짧으며 마디 옆에서 백록색의 실 같은 뿌리인 백근이 나와 나무에 뿌리를 내리며 지탱한다.

 

꽃은 황록색이고 자줏빛 반점이 있으며 길이는 1~2㎝, 폭은 약 0.4㎝로 잎과 줄기 사이에 2~4개의 꽃이 길이 약 0.9㎝로 밀생하고 둘러싸고 있는 꽃잎은 삼각형이고 끝이 뾰족하다.

입술꽃잎의 아랫부분에 꿀주머니가 있고 안쪽으로 들어가 있는 수술과 약하게 밖으로 돌출된 암술은 짧다.

 

열매는 8~9월에 달리며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긴 타원형이다.

 

 

이 품종은 대부분 열대지방과 같이 습기가 많고 더운 곳에서 자라며 우리나라에서는 제주와 남도 쪽에서 자란다.

난에 대한 수요가 점차 늘어나면서 이를 상업화하는 사람들이 무분별한 채취를 함으로써 지금은 그 명맥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개체가 줄었으며, 이에 산림청에서는 멸종위기식물로 분류하여 철저히 보호하고 있는 품종이다.

 

그러나 이러한 정부의 보호정책만으로 귀중한 자원을 보존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따라서 난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오히려 자생지를 보호해서 자손만대에 이 아름다움을 물려주는 것이 좋은 일이라 생각한다. 다른 식물보다 특히 난이 많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도 안타까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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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백과

 

 

금산자주난초

학명: Saccolabium matsuran Makino

 

원산지: 한국, 일본 /분포지역: 남해도 금산, 제주도

서식장소/자생지: 소나무 껍질에 붙어 자람 /크기: 높이 약 10~15cm

 

 

남해도 금산과 제주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흔히 소나무의 수피에 붙어서 자라지만, 간혹 비자나무 또는 단풍나무에 붙어 자라기도 하는 상록기생식물이다.

 

줄기는 마디가 많고 짧으며 옆에서 백록색의 실 같은 뿌리가 자라 물체에 붙는다.

 

잎은 어긋나며 2줄로 달리는데, 좁고 긴 타원형이다.

길이 1∼2cm, 나비 3∼5mm에 자주색 반점이 있다.

 

꽃은 5∼6월에 황록색으로 피지만 자줏빛이 도는 반점이 많이 붙어 있다.

꽃차례는 길이 8∼10mm로서 2∼4개의 꽃이 피고, 포(苞)는 삼각형이며 끝이 뾰족하다.

꽃잎과 꽃받침잎은 수평으로 퍼지고 긴 타원형이다.

암술대와 수술대는 매우 짧으며, 삭과(蒴果)는 거꾸로 선 긴 타원형이다.

 

남해도 금산에서 최초로 발견된 야생란이지만, 이제는 남해에서는 거의 멸종된 상태이고 제주의 깊은 계곡 수림의 높은 나무 가지에 붙어서 사는 모습을 간혹 볼 수 있다. 금

산자주난초라는 이름은 ‘금산에서 자라는 자주색 반점이 많은 난초’라는 뜻으로 금자란이라 줄여 부르기도 한다. 관상용으로 가치가 있으나 자생지 보존이 필요한 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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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cience Times

 

 

멸종 위기에 놓인 착생난초 ‘금자란’

한국의 멸종위기식물 54

 

 

생태적 멸종은 몇몇 개체들이 살아남아 있지만 이들이 생태계 내에서 아무런 역할도 하지 못하는 상태를 일컫는 것으로서, 보전생물학에서 말하는 멸종에 해당하지는 않는다.

 

보전생물학에서는 자연 상태에서 스스로 번식하며 종족을 유지할 수 있는 상태를 건전한 생존으로 보지만, 식물은 성숙한 개체가 한둘이라도 살아 있다면 멸종으로 취급하지는 않는다.

우리나라 착생난초인 금자란이 이런 경우에 해당하는데, 아직까지 멸종으로 공표되지는 않았지만 곧 멸종될 위기에 놓여 있다.

 

 

금자란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과 대만의 아열대에 분포하는 착생난초이다.

​남해안과 제주도에서 발견되었지만 무분별하게 채취되는 바람에 멸종 상태에 놓이고 말았다. 2012년부터 환경부가 법정 보호종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현진오

 

우리나라 식물 3,500여 종류 가운데 이미 멸종된 것으로는 벌레먹이말, 다시마고사리삼, 무등풀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들은 우리나라에서 채집된 기록은 있지만 최근까지 오랫동안 발견되지 않고 있는 식물들로서, 벌레먹이말과 다시마고사리삼은 경북과 전남에서 각각 채집된 기록이 있지만 현재는 절멸하였고, 무등산에서 발견된 바 있지만 절멸한 무등풀은 세계 어디에도 없는 우리나라 특산식물이기 때문에 지구상에서 멸종한 것으로 여겨진다.

이밖에도 자생지에 재도입한 개체들만이 살고 있는 파초일엽도 보전생물학적으로 볼 때는 멸종된 식물이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앞으로 곧 멸종 선언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식물들도 몇몇 종이 있는데, 한반도의 착생난초 12종 가운데에는 이런 식물이 2종이나 포함되어 있다.

 

탐라란과 금자란이 이런 부류인데, 두 종 모두 아열대성 착생난초이다.

제주도에서 발견된 바 있는 탐라란은 현재 자생지가 한 곳도 확인되지 않고 있어 애를 태우고 있다.

 

금자란은 우리나라 첫 발견지인 경남 남해도에서 말 그대로 풍전등화 같은 상황이고, 두 번째 발견지인 제주도의 경우에도 2014년 한라수목원의 정밀조사에서 자생지가 확인되지 않았다.

 

오래된 숲 속에서 큰 나무의 가는 가지에 붙어서 아래로 처진 채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우리나라에서는 이런 형태로 자라는 모습을 거의 볼 수 없다.

​남해도 자생지에서는 7-8년 전까지만 해도 늙은 나무의 가는 가지에 붙어서 아래로 드리워진 채 자랐지만 지금은 훼손되고 말았다. ⓒ현진오

 

 

 

희귀성 때문에 불법 채취되어 멸종위기

금자란(Gastrochilus matsuran (Makino) Schltr., 난초과)은 경남 남해도 금산에서 처음 발견되어 우리나라 식물로 기록된 상록성 착생난초이다. 발견된 지역과 식물체에 자주색 반점이 많은 점에서 유래한 이름인 금산자주난초를 줄인 데서 우리말 이름이 유래하였지만, 여전히 금산자주난초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이들도 있다.

 

비자나무, 단풍나무, 소나무 등의 가는 줄기에 붙어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간혹 두꺼운 줄기에서 크게 덩어리를 이루어 자라기도 하지만 드물다. 가는 줄기에 붙어사는 개체들은 오래되면 아래쪽 뿌리만 나무에 붙은 채 허공으로 드리워지는 경우가 많다.

줄기는 마디가 많고 짧은데, 길이 5cm 안팎에 불과하고, 곳곳에서 흰빛이 나는 뿌리가 돋아나서 나무껍질에 붙는다. 잎은 줄기에 촘촘히 두 줄로 어긋나게 달리며, 두껍고, 길이 5-25mm, 너비 3-7mm, 자주색 반점이 있다. 늦여름부터 꽃눈이 형성되어 겨울을 난 후에 3-5월에 꽃이 피는데 잎에 가려서 잘 보이지 않는다. 꽃은 길이 1cm쯤 되는 꽃대에 2-4개씩 달리고, 연한 황록색, 자주색 반점이 있으며, 아무리 커도 지름 1cm 이하로서 매우 작지만, 입술꽃잎 등 난초 꽃의 독특한 형태를 잘 갖추고 있다.

 

1902년 일본 학자 마키노(T. Makino, 牧野富太, 1862-1957)에 의해 Saccolabium matsuran Makino라는 학명으로 신종 발표되었으나, 1919년 현재의 속(屬)으로 바뀌었고 많은 학자들이 이를 인정해 따르는 추세이다. 금자란속(Gastrochilus)은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필리핀, 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에 60여 종이 분포하고 있다. 이 속에 속하는 우리나라 식물은 금자란 외에 탐라란(Gastrochilus japonicus (Makino) Schltr.)이 있다.

 

뿌리를 제외한 잎과 줄기, 꽃에 자주색 반점이 많다. 금산에서 처음 발견되었고 전체에 자주색 반점이 있어서 금산자주난초라고도 불린다.현재 많이 쓰이고 있는 금자란이라는 우리말 이름은 금산자주난초를 줄여 부른 데서 연유했다. ⓒ 현진오

 

 

 

 

 

남해도에서 몇 개체만이 명맥 유지

금자란은 세계적으로 일본과 대만 아열대지역에만 자라는 동아시아 특산식물이며, 우리나라 남해안의 분포의 북방한계선이다.

 

애초부터 자생지가 많지 않은 희귀식물인 데다 무분별한 남획 때문에 거의 절멸 상태에 이르고 말았다. 제주도에서는 한 곳도 자생지가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남해도 자생지의 경우에도 2007년까지만 해도 비교적 건강한 개체군이었으나, 올해 조사에서는 수 개체가 명맥만 유지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남해군의 이 자생지는 해발 90m에 위치하고 있어, 일본 자생지가 대부분 해발 500m 이상인 것과 다른 특징을 보이는 게 흥미롭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지난 2013년 인공 증식된 250여 포기를 제주도 한라산 남쪽의 원자생지에 복원했으나, 이들마저 채취꾼의 표적이 되고 있다. 환경부는 2012년부터 야생생물보호법에 의해 멸종위기야생생물 II급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지만, 현재 유일하게 확인되고 있는

 

남해도 자생지에 대해서 어떠한 보호조치도 하지 않아 이 개체군의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보호 펜스 설치를 비롯해서 보전을 위한 조치가 시급하다. 작으면서도 갖출 것은 다 갖추어 아주 깜찍한 착생난초 금자란. 그 앙증맞은 자태를 다시 볼 수 없는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

 

• 현진오 동북아식물연구소장

• 저작권자 2015.06.02 ⓒ ScienceTimes

원문 / http://blog.naver.com/scienceall1/220377321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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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floma / http://www.floma.pe.kr/  마야님, 스텔라님, 나그네님, 섬지기/임경팔님,

야생화클럽 / http://wildflower.kr/xe/  素泉님, captain님, 길손님, 회색늑대님, 윤제영님, 길손님,

인디카 / http://www.indica.or.kr/xe/  심심땅콩님, 노력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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