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살구나무
학명: Prunus mandshurica (Maxim.) Koehne
이명: 개살구 /영명: /꽃말:
분류: 식물계 >피자식물문 >쌍떡잎식물강 >장미목 >장미과 > 벚나무속
원산지: 한국 /분포: 한국(경북이북). 만주, 우수리 /서식: 산기슭의 양지 /크기: 높이 5~10m
생약명: 종자는 한방에서 해수·천식·기관지염·급성폐렴·인후염·종기·암 등에 약재로 쓴다.
낙엽활엽교목
장미과에 속한 낙엽 교목. 활엽수이며 높이는 5~10미터 정도이다. 나무껍질에 코르크층이 발달하고 잎은 어긋나며 가장자리에는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4~5월에 연한 홍색 또는 흰색 꽃이 잎보다 먼저 핀다. 나무는 정원수나 도구재(道具材)로 쓰이며, 열매는 식용되고 종자는 약용된다. 우리나라, 만주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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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은 호생하고 넓은 난형 또는 넓은 타원형으로 길이 5~12cm이며 끝은 급히 뾰족해지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겹톱니가 있으며 뒷면 맥 짬에 잔털이 있고 엽병은 길이 2~3cm이다.
과실은 핵과로 황색으로 익으며 떫은 맛이 강하다.
꽃은 4월에 연한 홍색 또는 거의 백색으로 잎보다 먼저 피고 1~2개씩 달리며 소화경은 8mm이다. 꽃받침조각은 타원형으로 선상 톱니가 있으며 꽃잎은 둥글고 길이 10~12mm이다. 암술대의 하반부와 자방에 털이 있다.
수피는 코르크가 발달하며 소지는 밤색이고 털이 없다.
경북이북에 나며 만주, 우수리에 분포한다.
낙엽활엽 교목이다.
높이 5~10m이다.
과실은 드물게 식용, 종자는 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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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백과
개살구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활엽 교목.
학명: Prunus mandshurica var. glabra
분포지역: 한국(중부 이북), 중국 북동부 등지
서식장소/자생지: 산기슭의 양지, 마을 부근
크기: 높이 5∼10m
개살구나무라고도 한다.
산기슭의 양지쪽이나 마을 부근에서 자란다. 높이 5∼10m이다.
나무껍질은 코르크가 발달하였으며 작은가지는 밤색이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달걀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며 불규칙한 겹톱니가 있다.
길이 5∼12cm이며 잎 뒷면은 녹색이고 잎자루는 길이 2∼3cm이다.
꽃은 연한 붉은색 또는 흰색으로 4∼5월에 잎보다 먼저 1개씩 핀다.
작은꽃대는 길이 8mm 정도이고 꽃받침조각은 타원형이며 줄 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잎은 둥근 모양이고 길이 10∼12mm이다.
암술은 길이 15mm 정도로서 수술과 비슷하고 암술머리는 술잔 모양이다.
씨방에는 털이 난다.
열매는 핵과로서 달걀 모양이며 떫은 맛이 나고 7∼8월에 노란색으로 익는다.
비슷한 종으로 잎맥에 털이 난 것을 털개살구(var. barbinervis)라고 한다.
열매는 드물게 생식하거나 말려서 먹으며 잼이나 주스를 만들기도 한다.
종자는 한방에서 해수·천식·기관지염·급성폐렴·인후염·종기·암 등에 약재로 쓴다.
한국(중부 이북), 중국 북동부 등지에 분포한다.
개살구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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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활 속의 나무
개살구나무
특징
개살구나무는 줄기에 두터운 코르크층이 잘 발달해 있고, 꽃과 열매가 좀 작으며, 떫은맛이 강한 우리 토종나무이고 살구나무는 이미 신라시대에 중국으로부터 들여왔으며, 우리의 민화에도 오두막 뒷녘에 흔히 살구나무 연분홍 꽃이 등장했다.
매화가 양반들의 멋을 상징하는 귀족 꽃나무라고 한다면 개살구나무나 살구나무는 질박하게 살아가는 서민들을 상징하는 꽃나무로 비유할 수 있다.
이들에게는 아름다운 꽃을 감상하는 여유로움도 중요하지만 배고픔이 한창일 초여름에 먹음직스러운 살구도 매우 요긴했고 먹고 난 씨앗은 행인(杏仁)이라 하여 다양한 종류의 약재로 귀하게 쓰여 왔다.
이시진의 『본초강목』에는 살구씨를 이용한 치료법이 2백여 가지나 수록되어 있다.
그중에 동쪽으로 뻗어 나간 가지에서 살구 다섯 알을 따 씨를 발라 동쪽으로 흐르는 물에 담가 두었다가 이른 새벽에 이를 잘 씻어 먹으면 오장의 잡물을 씻어내고 육부의 풍을 모두 몰아내며 눈을 밝게 할 수 있다고 했다.
개살구나무가 많은 마을에는 염병도 못 들어온다고 하며, 특히 과일이 많이 열리는 해에는 병충해가 적어서 풍년이 든다.
개살구나 살구와 매실은 식물학적으로 형제나 다름없이 아주 비슷하게 생겼는데, 구별할 수 있는 점은 딱딱한 핵과가 과육과 잘 분리되지 않는 것은 매실이고 잘 분리되면 살구나 개살구라고 보면 된다.
목재는 매끄러운 흰 속살이 너무 단단하지도 무르지도 않아서 여러 가지 용도로 쓰인다.
특히 깊은 산 속 산사에서 들리는 청아한 목탁소리는 중생들로 하여금 세상 삶에서 찌든 모든 번뇌를 잊게 한다.
목탁을 만드는 나무로 가장 좋은 것이 개살구나무라고 한다. 개살구나 살구나무로 만든 목탁은 그 소리가 맑고 은은하며 청아함이 뛰어나다고 한다.
개살구나무는 꽃이 좀 작지만 개량한 살구나무에 비해서 산뜻한 감을 주며, 꽃피는 기간의 변이가 크기 때문에 더 오랫동안 꽃을 볼 수 있는 조경용 품종 육성도 가능하다.
아주 옛부터 우리 조상들과 함께 이 땅에 살아온 개살구나무가 비록 과일로서의 가치는 중국에서 들어온 살구나무보다 떨어진다고 해도 복숭아, 앵도와 함께 봄을 알려주는 대표적 민속 꽃나무라고 할 수 있다.
개살구나무 (우리 생활 속의 나무, 2008.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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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고운 님의 블로그 /http://blog.daum.net/full012/1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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