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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배꼽

호남인1 2014. 11. 14. 18:45

 

 

 

 

 

며느리배꼽

학명: Persicaria perfoliata (L.) H.Gross 

 

이명: 며누리배꼽, 참가시덩굴여뀌 /영명: /꽃말:

분류: 피자식물문 >쌍자엽식물강 >이판화아강 >마디풀목 >마디풀과 >여뀌속

원산지: 한국 /분포: 한국, 중국, 일본, 동남아, 러시아 극동부 /서식: 길가나 빈터 /크기: 길이 2m

생약명: 전초는 강판귀, 根(근)은 강판귀근이라 하며 약용한다.

 

1년생초본

마디풀과에 속한 한해살이 덩굴풀. 줄기에 가시가 있어 다른 것에 잘 붙어 올라가며 긴 잎자루가 조금 올라붙어서 배꼽처럼 보인다. 7~9월에 녹백색 꽃이 가지 끝에 피며 열매는 흑색이다. 어린잎은 식용하고 다 자란 잎은 약용한다. 우리나라,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국가생물종정보지식시스템검색

며느리배꼽 /http://www.nature.go.kr/newkfsweb/kfi/kfs/kbi/plant/pilbk/selectPlantPilbkDtl.do?mn=KFS_28_01_02_01&orgId=kbi&plantPilbkNo=38167&mn=KFS_28_01_02_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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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은 호생하고 긴 엽병이 잎 밑에서 약간 올라 붙어 있어 배꼽이라는 이름이 생겼으며 삼각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밑부분이 절저 또는 얕은 심장저이고 길이 3-6cm, 폭 3-8cm로서 가장자리가 파상이며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흰빛이 돌며 엽맥 위에 거슬러 난 잔 가시가 있다. 탁엽은 잎모양으로 푸르고 지름 2-3cm의 둥굴고 얕은 깔때기형이며 줄기를 감싼다. 

 

수과는 길이와 지름이 3mm이고 난상 구형이며 약간 세모가 지고 흑색이며 윤채가 있고 육질화된 하늘색 꽃받침으로 싸여 있어 장과처럼 보이며 8-9월에 익는다. 

 

꽃은 7-9월에 피며 줄기와 가지 꼭대기나 엽액의 짧은 수상화서에 달리고 화서는 길이 1-2cm로서 밑부분을 접시같이 생긴 엽상포가 받치고 있다. 꽃받침은 연한 녹색이 돌며 길이 3-4mm로서 5개로 갈라지고 꽃잎은 없으며 수술은 8개로서 꽃받침보다 짧다. 자방은 둥글고 3개의 암술대가 있다. 

 

길이 2m정도 뻗으며 엽병과 더불어 밑으로 난 가시가 있어 다른 물체를 걸고 자라 오른다. 

 

▶한국, 중국, 일본, 동남아, 러시아 극동부에 분포하는 덩굴성 1년초로 길가나 빈터에서 흔하게 자라며 결실기는 8월, 9월 이다.

▶어린 잎을 식용으로 하며 신맛이 있다.

 

 

 

 

 

 

생약명

전초는 강판귀, 根(근)은 강판귀근이라 하며 약용한다.

 

⑴강판귀

①가을에 채취하여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리거나 생것으로 쓴다.

②성분 : 전초에 flavonoidqoekdcp, anthra배당체, carbon산, tannin 및 당류(蔗糖(자당) 7.48%, 환원당 3.4%, 전분 2.88%)가 함유되어 있다. 종자에는 油(유) 3.3%, 瘦果(수과)에는 油(유) 12.47%가 함유되어 있다.

③약효 : 利水(이수), 消腫(소종), 淸熱(청열), 活血(활혈), 해독의 효능이 있다. 水腫(수종), 황달, 下痢(하리), 말라리아, 이질, 백일해, 淋濁(임탁), 丹毒(단독), 나력, 습진, 疥癬(개선)을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9-15g(생것은 25-50g)을 달여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서 患處(환처)에 붙이거나 분말로 고루 바른다. 또는 煎液(전액)으로 씻는다.

 

⑵강판귀근

①성분 : 根(근)과 莖(경)에는 indican 및 소량의 emodin과 chrysophanol이 함유되어 있고 根皮(근피)에는 33%의 tannin이 함유되어 있다.

②약효 : 口瘡(구창) 치료에는 생것 60g을 삶아 먹는다. 또는 생것을 짓찧어서 환부에 붙인다. 痔瘡(치창), 瘻管(누관) 치료에는 생것을 24-37g(건조근 18-24g)을 볶아서(炒(초)) 식힌 후 番薯(번서-단고구마) 400-500g으로 1시간 동안 약한 불로 달여서 식전에 1일 1회씩 복용한다. 또는 猪肉(제육)의 붉은 살코기 120-180g, 番薯燒酒(번서소주) 300-360g을 같이 약한 불로 2시간 동안 달여서 1일 1회 식전에 복용한다. 

 

유사종

▶이삭여뀌(P. filiforme): 전체에 거친 털이 퍼져 나고, 마디가 굵다. 잎 양면에 털이 있으며 표면에 검은색 반점이 있다.

▶미꾸리낚시(P. sieboldii): 털은 없으나 갈고리 모양의 가시가 있고, 꽃은 줄기 끝이나 잎겨드랑에 두상으로 달린다.

▶쪽(P. tinctoria): 거의 털은 없고 줄기는 원통 모양, 붉은 자주색이다 

 

특징

턱잎이 며느리밑씻개에 비해서 크고 배꼽 같아서 며느리배꼽이라 한다. 

 

 

 

 

 

 

몸에 좋은 산야초

며느리배꼽

 

학명: Persicaria perfoliata GROSS.

생약명: 자리두(刺梨頭), 호설초(虎舌草), 강판귀, 용선초(龍仙草), 자산장(刺酸漿)

 

1. 특징

한해살이풀이다. 덩굴풀처럼 길게 자라나는 줄기는 갈고리와 같은 가시를 지니고 다른 풀이나 키 작은 나무로 기어오른다.잎은 방패꼴에 가까운 세모꼴이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마디마다 서로 어긋나게 자리한다. 전체적으로 며느리밑씻개와 흡사한 외모를 가지고 있으나 마디에 생겨나는 받침잎의 지름이 1.5~3cm나 되는 넓은 접시 모양인 것과 꽃 피는 모양이 다르다. 꽃은 가지 끝에 이삭 꼴로 길이 3cm쯤 되게 뭉쳐 피며 꽃잎은 없고 둥글다. 꽃의 지름은 3mm 안팎이고 빛깔은 초록빛을 띤 흰색이다.열매는 하늘빛 꽃받침에 둘러싸인다.

 

2. 분포

전국 각지에 널리 분포하며 풀밭, 길가, 집 주위 등에 난다.

 

3. 약용법

생약명: 자리두(刺梨頭). 호설초(虎舌草), 강판귀, 용선초(龍仙草), 자산장(刺酸漿)이라고도 한다.

사용부위: 꽃과 열매를 포함한 모든 부분을 약재로 쓴다.

채취와 조제: 여름부터 가을 사이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거나 생것을 쓴다. 사용에 앞서서 잘게 썬다.

성분: 함유 성분에 대해서는 밝혀진 것이 없으나 며느리밑씻개와 흡사할 것으로 추측된다.

약효: 당뇨에 효과가 있으며 이뇨, 해독, 소종 등의 효능이 있다. 적용질환은 당뇨병과 요독증,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증세, 황달, 백일해, 편도선염, 임파선염, 유선염 등이다.

용법: 말린 약재를 1회에 3~6g씩 200cc의 물로 달여 복용하거나 생즙을 내어 마신다.

 

4. 식용법

신맛과 향취가 있어 날 것을 그대로 먹거나 나물로 해서 먹는다. 잎자루와 잎 뒤에 가시가 있으므로 되도록 어린순을 따야 한다. 날 것을 그대로 먹는 것보다 버무려 먹는 것이 좋고 나물로 하는 경우에는 가볍게 데쳐 찬물에 한 번 헹구어내면 된다.

출처: 며느리배꼽 (몸에 좋은 산야초, 2009.11.15, (주)넥서스)

 

 

 

 

 

야생화도감(가을)

며느리배꼽

 

학명: Persicaria perfoliata (L.) H.Gross

개화시기: 7월~9월, 고산지 및 지리산 개화기(8~10월)

 

생육특성

우리나라 각처의 길가나 집주변의 들에서 자라는 1년생 덩굴식물이다. 생육환경은 햇볕이 잘 드는 곳이면 토양의 비옥도에 관계없이 어디서나 잘 자란다. 키는 약 2m가량 덩굴로 뻗어나며, 잎은 심장형으로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흰빛이 돈다. 잎의 길이는 3~6cm, 폭은 3~8cm이며 삼각형이고 끝이 뾰족하다. 줄기에는 작은 가시들이 아래로 나 있어 다른 식물을 감고 올라가기 용이하게 되어 있다. 꽃은 연한 녹색을 띤 백색으로 밑 부분을 잎이 접시처럼 받치고 있다. 열매는 10월경 맺으며 둥글고, 광채가 많이 나는 흑색이다.

 

번식 및 관리법

번식법 : 10월에 종자를 받아 이듬해 봄에 뿌린다.

관리법 : 어느 곳에서나 잘 자라기 때문에 특별한 관리는 필요없다.

 

저자 정연옥 | 교수, 박노복 | 교수, 곽준수 | 교수, 정숙진 | 교사

제공처: 푸른행복 http://www.munyei.com 며느리배꼽

출처: (야생화도감(가을), 2009.9.15, 푸른행복)

 

 

 

 

식물에는 며느리, 각시 등의 말이 들어간 이름이 많다.

혈연관계 가족의 이름은 없고, 혼인관계 가족의 이름뿐이다. 며느리배꼽도 마찬가지다.

 

며느리배꼽(Persicaria perfoliata)의 잎을 보면 잎자루가 약간 올라 붙어서 배꼽을 연상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물동이를 인 며느리한테도 배꼽이 있겠지만, 낮잠 자고있는 아들이나 딸한테도 배꼽이 있을 텐데, 왜 하필 만만한 며느리의 배꼽이냐는 것이다.

 

풀을 보면 온 몸에 가시가 짓궂게 붙어있다.

아들 배꼽이나 딸 배꼽이라고 하면 귀엽게 들린다. 며느리배꼽이라고 해야 보기 싫은 대상에 배꼽이 연상된다.

말하자면 싫은 사람의 배꼽까지 보이는 풀이라는 뜻이다.

 

 

 

 

사진출처

floma / http://www.floma.pe.kr/  은하수/염상근님, 돌콩님, 야물다님, 김효님,

야생화클럽 / http://wildflower.kr/xe/  구암리님, 계원(桂苑) 김 종성님,

인디카 / http://www.indica.or.kr/xe/  시냇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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