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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속

호남인1 2014. 4. 28. 12:32

 

 

 

 

자작나무속

    Betula

 

 

분류: 쌍떡잎식물강 > 참나무목 > 자작나무과 > 자작나무속 (Betula)

 

자작나무과에 속하는 자작나무속(독일어 Birke, 라틴어 Betula)은 세계적으로 100여종의 나무들이 이속에 속한다.

한국에는 아래와 같은 9종이 자작나무속에 포함된다.

 

개박달나무 (Betula chinensis Maxim.)

거제수나무 (Betula costata Trautv.)

만주자작나무 (Betula platyphylla Sukaczev)

물박달나무 (Betula davurica Pall.)

박달나무 (Betula schmidtii Regel)

백두산자작나무 (Betula ovalifolia Rupr.)

사스래나무 (Betula ermanii Cham.)

자작나무 (Betula platyphylla var. japonica (Miq.) Hara)

좀자작나무 (Betula fruticosa Pall.)

 

 

사스래나무(Betula ermanii)

 

 

자작나무류

 

 

자작나무과(─科 Betulaceae) 자작나무속(─屬 Betula)에 속하는 약 40종(種)의 수명이 짧은 관상용·목재용 교목과 관목.

북반구의 한대지역에 걸쳐 분포한다.

대극과(Euphorbiaceae)에 속하는 상아자작(ivory brich)과 감람과(Burseraceae)에 속하는 서인도자작(West Indian birch)은 진짜 자작나무류가 아니다. 습원자작(bog birch)이라는 이름은 베툴라 글란둘로사(B. glandu-losa)뿐만 아니라 갈매나무류의 한 종도 가리킨다.

 

피목(皮目)이 독특한 수피(樹皮)는 부드럽고 수지를 함유하며 흰색 또는 여러 가지 색을 띠는데, 특히 어린나무에서는 대개 수평으로 종이처럼 얇게 벗겨진다. 오래된 줄기에서는 두껍고 깊게 팬 수피가 불규칙한 판 모양으로 떨어진다.

가느다란 짧은 가지가 어린나무에서는 폭이 좁은 피라미드형을 이루며 자라지만 오래된 나무에서는 수평으로 되거나 축 늘어진다.

잎은 난형 또는 3각형이고 대개 끝이 뾰족하며 잎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는데 잔가지를 따라 어긋난다.

잎은 보통 밝은 녹색이지만 가을에 노란색으로 변한다.

수꽃은 잎이 나기 전에 미상(尾狀)꽃차례를 이루고, 암꽃은 같은 나무에서 더 작은 미상꽃차례(미상화서)를 이루어 피는데 수꽃의 꽃차례는 아래로 처지지만 암꽃의 꽃차례는 곧추선다.

솔방울처럼 무리지어 달리는 암꽃의 꽃차례는 성숙하면 허물어지면서 씨 1개가 들어 있는 날개 달린 작은 소견과가 방출된다.

 

 

미상꽃차례(미상화서)로 피어나는 자작나무(Betula platyphylla var. japonica (Miq.) Hara)의 수꽃

 

자작나무류 중 회색자작나무·종이백자작나무·니그라자작나무·렌타자작나무·루테아자작나무·백자작나무 등이 가장 잘 알려져 있다.

영국에서는 백자작나무를 대개 실버버치(silver birch)라고 하지만 실버버치라는 이름은 종이백자작나무와 루테아자작나무를 일컫기도 한다.

베툴라 막시모위지아나(B. maximowicziana)는 일본의 귀중한 목재용 교목으로 특히 합판 산업에 중요하게 쓰인다.

보통 키가 30m이고 회색 또는 오렌지빛이 도는 회색의 수피가 얇게 벗겨진다. 잎은 심장 모양이고 길이가 약 15㎝이다. 추위에 잘 견디며 관상용으로 쓰인다. 이와 비슷한 베툴라 그로사(B. grossa)에서도 유용한 목재를 얻을 수 있다.

 

 

 

백자작나무 - 실버버치(silver birch)

 

베툴라 오키덴탈리스(B. occidentalis)는 몇몇 학자들이 베툴라 폰티날리스(B. fontinalis)라고도 하는데, 북아메리카 서부 해안을 끼고 있는 습지대가 원산지인 관목상 교목으로 암적색의 수피가 벗겨지지 않으며 뿌리에서 많은 줄기가 나와 빽빽하게 자란다.

때때로 레드버치·블랙버치 또는 마운틴버치라고도 부른다.

베툴라 푸밀라(B. pumila)는 이와 비슷하지만 더 작은 관목으로, 늪지에서 자라는데 곧추서거나 옆으로 기면서 자라 방석 모양으로 퍼지기도 한다.

북아메리카 원산인 베툴라 글란둘로사는 영어로 'tundra dwarf birch' 또는 'resin birch'라고도 부르며, 베툴라 나나(B. nana)는 고산지대와 툰드라에서 자라는 소관목으로 흔히 'ground birch'라는 영어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잎이 거의 원형인 이 2종은 새나 초식동물의 먹이로 쓰이는데 관상용으로 심기도 한다.

몇몇 중국산 자작나무류와 자작나무(B. platyphylla var. japonica)가 때때로 관상용으로 쓰인다.

 

자작나무속의 교목과 관목 사이에서 자연적으로 생겨난 몇몇 잡종은 유럽과 북아메리카에서 관상용으로 심고 있다.

 

연한 갈색에서 붉은 갈색까지의 색을 띠는 목재는 마루널·가구·장식장·내장공사용품·차량부품·합판·펄프·선반제품 등을 만드는 데 쓰인다.

물이 스며들지 않는 얇은 수피로 북아메리카 인디언과 초기 정착자들은 루핑·카누·신발 등을 만들었다.

 

나무에서 얻은 수액으로는 자작나무유(油)와 버치 비어(birch beer)를 만들고 있다.

나무꾼들은 루테아자작나무와 종이백자작나무 수피가 젖어 있어도 불을 잘 피운다.

 

자작나무류는 빙하가 후퇴한 뒤 나타나게 된 최초의 나무들 중 하나이다.

추위에 잘 견디고 빨리 자라며 병충해에 비교적 강하기 때문에 재조림과 토양의 침식방지에 유용하며, 식물을 더욱 오래 살게 하기 위한 보호덮개로도 가치가 있다.

 

대부분 축축한 모래로 된 양토(壤土)질의 토양에서 잘 자라는데 대개 씨를 뿌리거나 접붙여 번식시킨다.

잎의 색깔과 모양 또는 생장 모습을 보기 위해 많은 관상용 변종들을 심고 있다.

한국에는 박달나무 자작나무 를 비롯하여 8종이 자라고 있다. 원문출처: 식물 | 브리태니커

 

 

자작나무 (Betula platyphylla var. japonica (Miq.) Hara)

 

 

한국서식 자작나무속(Betula)의 종 바로가기

 

개박달나무 (Betula chinensis Maxim.)

거제수나무 (Betula costata Trautv.)

만주자작나무  (Betula platyphylla Sukaczev)

물박달나무 (Betula davurica Pall.)

박달나무 (Betula schmidtii Regel)

백두산자작나무  (Betula ovalifolia Rupr.)

사스래나무 (Betula ermanii Cham.)

자작나무 (Betula platyphylla var. japonica (Miq.) Hara)

좀자작나무 (Betula fruticosa Pall.)

 

 

백두산자작나무 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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