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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고사리삼

호남인1 2013. 2. 27. 07:36

 

 

 

 

 

제주고사리삼

학명: Mankyua chejuense B.Y.Sun et al. 

 

영명: Cheju-gosari-sam /분류: 양치식물문 >고사리강 >고사리삼목 >고사리삼과 >제주고사리삼속

원산지: 한국(제주도 제주시) /분포: 한반도(제주도 북제주군 묘산봉) /크기: 높이 10~12cm이다. /생육환경: 그늘진 습지 

 

상록 다년초

형태특성 : 키는 10~12cm 가량이다. 땅속줄기는 흑갈색이고 눈이 1개 있으며 뿌리는 갈색이고 다육성이다. 무성번식을 한다. 잎가장자리에 미세한 이빨톱니가 있다. 잎자루 길이는 8~12cm로 털이 없으며 다육성이다. 정단부는 불염조직이다. 포자낭는 포자낭수에 함몰되며, 포자낭수 주변부에 2열로 세로로 열개이다. 포자 엷은 황색으로 삼구형이다. 생태특성 : 여러해살이 풀이다. 상록수림하의 저습지에서 서식한다. 특이사항 : 제주도 북제주군 저습지에 생육. 현재 개체수는 수천 개체에 이르지만 분포 지역에 매우 한정되어 있고 아울러 개발 압력이 높은 평지에 새육하고 있어 시급한 보존 대칙이 필요함. 출처 - 환경종합정보서비스

 

국가생물종정보지식시스템검색

제주고사리삼 / http://www.nature.go.kr/wkbik1/wkbik1343p1.leaf?plntIlstrNo=22983

 

 

땅속줄기는 흑갈색, 지름 5mm정도이고, 옆으로 기며, 1~2개의 잎이 나온다. 뿌리는 갈색이고, 지름 2mm정도이며, 싹을 낸다. 엽병은 길이 8~12cm이고, 털이 없으며, 녹색이다. 잎몸은 줄기에 수직으로 달리고, 연한 녹색 또는 녹색, 3개로 갈라지며, 다시 2개로 갈라져 5~6개의 우편 조각으로 보이며, 약간 단단하고, 가장자리는 톱니가 있다. 우편 자루는 길이 0.3~0.5mm로 짧다. 우편조각은 길이 3~4cm, 너비 6~10mm이다. 난상 피침형으로 끝이 둥글거나 약간 뾰족하다. 포자엽은 이삭처럼 줄기 끝과 영양엽의 밑부분에서 1~3개가 나온다. 포자낭군은 포자엽 가장자리를 따라 2줄로 배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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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산 속(屬)으로 학계에 보고 된 자생지가 확인된 유일한 ‘제주특산 속(屬) 식물’(세계적으로 1속 1종인 희귀식물)로서, 원시 고사리 형태를 보존하고 있다. 또한멸종 위기 야생 식물Ⅱ급으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2001년 제주대학교 김문홍전북대학교 선병윤이 최초로 발견하였으며, 학명은 식물학자인 박만규제주도의 이름을 따서 ‘만규아 제주엔세(Mankyua chejuense)’로 명명되었다.

 

[형태]

높이는 10~15㎝이며, 3출엽(잎이 3개)이지만 5출엽으로 보이기도 한다. 영양 소엽과 생식 소엽으로 나뉘는데, 영양 소엽은 세부분으로 나뉘고 다시 각 부분은 두 부분으로 나뉜다.생식 소엽은 다육질이고, 포자낭이 두 줄로 주변부에 매몰되어 있으며, 아래 부분은 가지가 한두 개로 갈라진다. 그리고 앞면과 뒷면에는 털이 없다. 작은 잎은 자루가 없고 엽맥은 유리한다.공통 병은 길이는 8~12㎝로서 초록색이고 육질이며, 털이 없다. 포자엽은 엽병이 거의 없거나 1㎜ 이하이다. 영양 소엽 사이에서 생식 소엽이 위로 솟아 포자낭이 달린다. 포자낭은 두툼한 조직에 묻혀 2줄로 배열되고, 포자는 구형이다.뿌리와 줄기가 땅속으로 기어 들어가며 영양 번식(영양기관 일부에서 새로운 개체가 생기는 것)을 한다. 뿌리와 줄기는 짙은 갈색으로 옆으로 기며, 끝에서 부정아를 내어 군생한다.

 

[생태]

구 북제주군, 제주시 한라산 중산간 곶자왈(선흘곶자왈) 등 세계에서 우리나라 제주도에만 자라는 동록성 또는 상록성 다년초로서 낮은 지대의 습지에 자라는 다년초 양치식물이다. 출처 - 디지털제주문화대전

 

 

 

제주고사리삼(Mankyua chejuense B.-Y. Sun, M.H. Kim &C.H. Kim)

지난 2001년 11월에 공식적으로 국제학회에 보고된 제주고사리삼은 최근 제주도에서 발견된 식물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식물로 고사리삼科에 속하는 양치식물이다.

 

이 종은 제주대학교 김문홍 교수가 1996년 10월 24일 북제주군 구좌읍 묘산봉 인근에서 채집한 것이 최초로 그 후 수차례 조사와 연구를 통하여 2001년 11월에 전북대학교 선병윤 교수 등 4명의 식물학자들이 세계최고 권위의 식물분류학잡지인 택손(Taxon)지에 ‘고사리삼(고사리삼과) : 대한민국 제주도산 새로운 속 양치식물’이란 논문을 게재함으로써 국제학회에 공식보고하게 되었다.

 

특히 원시적 형태를 가지고 있어서 외국의 관련학자들로부터 관속식물의 계통연구에 좋은 재료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어 앞으로의 연구결과들이 주목되고 있는데 제주도가 특산 속(屬) 식물을 갖게 됐다는 점과 더불어 제주고사리삼의 발견으로 우리나라 특산 속이 한개 늘어나 우리나라의 특산속은 7개로 늘게 됐다.

 

나아가 우리나라 과학자의 이름을 딴 속 이름이 처음 등장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과학자에 의해서 관속식물 중 특산 속을 발견한 사상 첫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제주고사리삼의 공식학명은 Mankyua chejuense B.-Y. Sun, M.H. Kim &C.H. Kim인데 이는 국내 유명 식물학자인 박만규 전 고려대 교수와 제주도의 이름을 따 ‘만규아 제주엔세’(Mankyua chejuense)로 명명된 것이고, 영명은 Cheju-gosari-sam이다.

 

박만규 [朴萬奎] 

1906. 4. 13 전남 구례~ 1977. 10. 27.

분류식물학자.

전국의 산야를 직접 답사하여 식물을 채집하고 분류한 한국 분류식물학계의 거두이다. 1925년 광주사범학교를 졸업하였고 순천국민학교 교사를 하다가 1933년 중학교 및 사범학교의 식물교사검정시험에 합격하여 경성중학교에서 생물교사를 하였다. 1945년 광복 이후 군정청 문교부 편수관을 거쳐 1955년 문교부 편수국장, 국립과학관장, 국립도서관장 등을 지낸 후 1958년 다시 문교부 편수국장으로 취임하여 교과서 편수에 공헌하였다. 1962년부터 고려대학교에서 교수로 있으며 식물분류학을 강의하였다. 가톨릭대학교에서도 강의했으며 1973년 경북대학교에서 이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전국의 산야를 직접 답사하여 식물을 채집하고 분류한 분류학적 연구논문이 다수 있으며, 제주천연보호구역 경계를 설정한 인물이기도 하다. 1962년에는 진해에 있는 왕벚꽃나무의 원산지가 일본이 아니라 제주도라는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국립과학관장을 2번이나 역임했으며, 한국식물학회장·한국식물분류학회장·동식물도감편찬위원장·문화재위원 등을 역임했다.

주요저서로 〈우리나라 식물명감〉·〈한국의 양치식물지〉·〈한국쌍자식물지〉·〈생물학 소사전〉·〈식물학 개론〉 등이 있고, 많은 대학교재와 중·고등학교 교재가 있다. 녹조 소성훈장, 국민훈장 모란장, 하은생물학상, 한글학회 포장,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장상 등을 수상했다. 2001년 발견된, 원시 고사리형태를 보존하고 있는 멸종위기야생식물2급 고사리삼의 학명이 박만규와 제주도의 이름을 딴 '만규아 제주엔세'(Mangyua Chejuense)로 명명되기도 했다.

 

   

보호방안

자생지가 3~5곳으로 개체수가 매우 적다. 자생지 확인 및 유전자원의 현지 내외 보전. 

 

희귀, 특산식물 정보

[멸종위기 2급] [특산식물] [멸종위기종] 평가내용:멸종위기종 / 국제단위 

 

 

사진출처

floma /http://floma.kr/xe/

야생화클럽 / http://wildflower.kr/xe/

 

 

고사리삼(Ophioglossaceae) | 식물도감(植物圖鑑) 2013.02.27 05:43

제주고사리삼 - 포토 | 식물도감(植物圖鑑) 2010.10.10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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