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반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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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반송

호남인1 2012. 10. 13. 11:36

곰반송(黑盤松)

학명: Pinus thunbergii for. multicaulis Uyeki

이명: 만주흑송, 흑반송,

분류: 식물계(Plantae) > 나자식물문 > 소나무강 > 소나무목 > 소나무과 > 소나무속

원산지: 한국 /분포지역: 한국·일본 등지 /서식장소: 바다가 /크기: 수고 20m이상, 직경 1m

상록침엽교목

제주도에서 표고 500m이하의 산기슭과 중턱에서 자생하며 서해안에서는 백령도까지, 동해안에서는 원산까지 분포하고 내륙에서는 대전, 상주지역에서도 볼 수 있다.

국가생물종정보지식시스템검색

곰반송 / http://www.nature.go.kr/newkfsweb/kfi/kfs/kbi/plant/pilbk/selectPlantPilbkDtl.do?mn=KFS_28_01_02_01&orgId=kbi&plantPilbkNo=31647&mn=KFS_28_01_02_01

꽃차례(花序) -

잎은 진녹색으로 길이 9-14㎝이며 2개씩 속생하고 겨울눈은 은백색이다.

열매는 이듬해 9월에 익는다.

암수한그루로 꽃은 5월에 새로 자란 가지 끝에 피며 암꽃은 적자색이다.

밑에서 여러 개의 가지가 갈라져 나와 주간이 없다.

흑반송이라고도 한다. 곰솔의 한 품종으로, 바닷가에서 자라며, 나무껍질은 검은빛을 띤 갈색이다. 줄기 밑부분에서 굵은 가지가 여러 개로 갈라져 주 줄기가 없이 다보록하게 자란다. 잎은 짧은 가지 위에 2개씩 나며, 소나무잎보다 굵다.

꽃은 암수한그루로서 5월에 핀다. 수꽃은 긴 타원 모양이고, 비늘조각 안에는 꽃밥이 2개씩 있다. 암꽃은 달걀 모양이고 자줏빛이며 새순 위에 달린다. 암꽃은 다음해 9월에 구과로 익는데, 빛깔은 녹색을 띤 갈색이다. 길이 45∼60mm, 지름 30∼40mm이고, 실편은 50∼60개이다.

공원이나 정원에 관상용으로 심으며 화분과 껍질은 식용하고, 송진은 약재로 쓴다. 한국·일본에 분포한다.

[출처] 곰반송 | 두산백과

생육환경

바닷가나 해풍의 영향이 미치는 곳에 자생하며 토심이 깊고 비옥한 토양을 좋아하지만 척박한 곳에서도 잘 견딘다. 추위에 약해서 중부내륙지방에서는 생육이 불가능하다.

내한성: 약함 /토양: 보통

번식방법

번식은 가을에 익은 종자를 채취하여 기건저장한 후 파종 1개월 전에 노천매장하였다가 사용한다.

결실기: 9월

이용방안

해풍에 강하므로 방조림, 해안사방의 주요 수종으로 이용되고 있고, 조경가치가 다양하여 해안이나 간척지조경용으로 많이 식재된다. 목재는 건축, 토목, 펄프재로 쓰이고 수피, 화분, 송진, 잎 등은 식용, 약용으로 이용된다.

옥당리 효자송(長興玉堂里孝子松)

공식명칭: 옥당리 효자송

주소: 전남 장흥군 관산읍 옥당리 166-1

종목: 천연기념물 356

지정일: 1988.04.30

장흥 옥당리의 효자송은 옥당리 마을 앞 농로 옆에서 자라고 있는 소나무로, 나이는 약 15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는 12m, 가슴높이의 둘레가 4.50m이다. 전설에 의하면 150년 전, 이곳에 효성이 지극한 세 청년이 살았는데 무더운 여름날 자신의 어머님이 노약하신 몸으로 밭일을 하는 모습을 보고는 그늘을 만들어 쉴 수 있게 하자고 결의하고 각각 소나무, 감나무, 소태나무를 심었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소나무만 남아 왕성하게 자라고 있다. 장흥 옥당리의 효자송은 150년이라는 오랜 세월을 살아오면서 효 정신의 근원이 되어 오늘날까지 그 뜻이 전해지고 있으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곰반송 (Pinus thunbergii for. multicaulis Uyeki) - 장흥 옥당리 효자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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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옥당리 효자송은 키 12m, 가슴높이 둘레 4.5m이고, 나이는 170년으로 추정된다. 천관산 산기슭에 있는 당동마을에서 홀로 자란다. 곰솔은 소나무과에 속하는 늘푸른바늘잎큰키나무(상록침엽교목)이다. 잎이 소나무 잎보다 억세기 때문에 곰솔이라고 부르며, 소나무의 겨울눈은 붉은색인데 반해 곰솔은 회백색인 것이 특징이다.

“지극한 효성으로 심은 효자송”

옛날 당동마을에 효성이 지극한 위윤조, 백기충, 정창주라는 세 청년이 살았다고 한다. 밭일을 하던 어느 여름에 그들은 노쇠한 몸으로 뙤약볕 아래서 일하는 마을 어머니들을 보고, 일하는 중에도 쉴 수 있도록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는 나무를 심기로 했다. 그래서 위 씨는 곰솔을 심고, 백 씨는 감나무를 심고, 정 씨는 소태나무를 심었다고 한다. 그 뒤도 이들은 나무를 정성으로 가꾸었지만 곰솔만이 살아남았고, 마을 사람들은 이들의 효심을 기려 곰솔을 ‘효자송’이라 불렀다고 한다.

함양목현리의구송 [ 咸陽木峴里─九松 ] - 천연기념물 제358호.

• 소재지: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목현리 854

• 외형(크기|길이|높이): 높이 12m, 지면부 줄기 둘레 3.5m

• 수명: 260년

• 천연기념물(보호수) 지정일: 1988년 4월 30일

차도에서 500m 정도 떨어진 냇가에 고립목으로 서 있다. 줄기가 밑에서 9개로 갈라졌기 때문에 구송이라 불리고 있으며, 소나무가 서 있는 곳은 구송대(九松臺)라고 불린다.

곰반송 (Pinus thunbergii for. multicaulis Uyeki) - 함양목현리의 구송

높이는 12m이며 지면부 줄기의 둘레는 3.5m이고 지면에서 40㎝ 정도 올라가서 5개로 갈라졌다. 이 중에서 동쪽과 서쪽의 줄기는 다시 2개씩으로 갈라져서 7개의 줄기가 위로 올라가면서 더욱 더 갈라졌다. 수관(樹冠: 나무의 줄기 위에 있어 많은 가지가 달려 있는 부분) 너비는 동서가 17.1m, 남북이 16.9m이며 평균 17m 정도이다.

수령은 260년 정도로 추정된다. 이것은 260년 전 진양정씨(晋陽鄭氏)가 이곳에 정착할 때 학산공이 심었다는 전설에서 추정한 것이다. 정확한 명칭은 반송이며 소나무의 한 품종이다. 자연계에서 간혹 자라지만 그리 흔하지 않기 때문에 오늘날 관상용으로 많이 가꾸고 있다. 종자에 10％ 내외의 유전력이 있으므로 종자를 통해서 전파된다.

소나무와 다른 점은 항시 원줄기가 지면 가까이에서 3개 이상으로 갈라지는 특색이 있다. 일본반송은 이와 비슷하지만 지면에서 조금 올라가다가 갈라지는 것이 다르다. 소나무에 비하여 잎이 짧고 열매도 작다. 수피가 검으면서 곰솔의 특색을 지닌 것은 곰반송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