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卉.園藝.植物.田園/식물도감(植物圖鑑)

인삼

호남인1 2012. 10. 9. 22:48

 

 

 

 

 

인삼 (人蔘)

Panax ginseng C.A.Mey. 

 

 

 

 

 

이명: 산삼,  /영명: ginseng,  /원산지: 한국, /꽃말 : 사슴의 보은

분류: 피자식물문 쌍자엽식물강 이판화아강 산형목 두릅나무과 인삼속

분포: 중국, 러시아 / 한국(전국)  /서식: 산 속 /크기: 약 50cm~60cm

생약: 根(근), 根莖(근경), 不定根(부정근), 細根(세근) 및 수근, 잎, 花(화), 과실을 약용한다

 

여러해살이풀.

키는 60센티 가량이며 줄기는 해마다 한 개가 곧게 자라고 그 끝에 서너 개가 돌려난다. 깊은 산에서 야생하며 밭에서 재배하기도 한다. 뿌리는 희고 살지며 그 형태가 ‘人’ 자와 흡사한데, 약재로 널리 쓰인다. 학명은 Panax ginseng이다.

주로 4∼6년 된 뿌리를 약재로 쓴다. 재배 삼, 장뇌 삼, 산삼이 있으며, 수삼, 백삼, 홍삼으로 가공한다. 우리나라 인삼은 고려인삼으로 알려져 있다.

 

국가생물종정보지식시스템검색

인삼 / http://www.nature.go.kr/wkbik1/wkbik1343p1.leaf?plntIlstrNo=40422

 

 

원줄기 끝에서 3-4개의 잎이 윤생하며 긴 엽병 끝에 5개의 장상복엽이 달린다. 소엽은 난형 또는 도란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밑부분이 좁고 표면 맥 위에 잔털이 약간 있으며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열매는 납작한 구형이며 여러 개가 산형화서에 모여 달리고 적색으로 익는다.

꽃은 일가화로 4월에 피고 연한 녹색이며 산형화서에 달리고, 화서는 줄기 끝 잎 가운데에서 1개의 긴 화경이 나오는데 화경 끝에 정생한다. 화관은 소형이고 꽃받침잎, 꽃잎 및 수술은 각 5개이며 암술대는 2개이고 자방은 하위이다.

높이가 60cm에 달하고 곧거나 비스듬히 서며 근경 끝에서 1개의 원줄기가 나온다.

주근(主根), 지근(支根) 및 지하경의 세부분으로 되어 있다. 뿌리를 인삼이라 한다. 근경은 짧다.

 

 

생육환경

부식질이 많고 배수가 잘 되는 곳에서 잘 자란다. 토질은 특별한 저습지, 진흙땅, 과건 또는 척박한 땅을 제외하고는 전국 각지에서 재배할 수 있다. 

토양: 비옥 

 

재배.번식방법

채종부터 철저히 해야 한다.

채종할 모본을 선정하여 굵은 종자로 선종하고 또한 완숙한 종자로 취종하여 그늘에서 잘 말려서 개갑율을 높혀야 한다. 개갑처리 시작은 8월 상순 이전에 알맞는 개갑처리 관리로 종자의 배생장을 많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묘삼은 곧고 긴 것으로 심어야 품질이 좋고 수량을 올릴 수 있으므로, 이와 같은 좋은 묘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좋은 상토를 알맞는 파종밀도와 해가림으로 良苗(양묘)를 생산해야 한다. 분포에서도 예정지 선정 및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1년 자란 묘삼을 한번 옮겨 심거나 토양을 다시 개선할 수가 없는 일이기 때문에 인삼의 성공적인 재배를 위해서는 적지의 선정과 관리가 대단히 중요하다. 따라서 밭갈이, 밑거름 및 토양소득을 철저히 해야하며 이랑만들기 및 재식밀도를 알맞게 심어야 하며, 상면의 제초로서 토양환경을 개선하게 하고, 해가림의 설치로서 수광량을 조절하고 삼포내의 온도상승을 억제해 주어야 한다. 

결실기: 7월 

 

 

 

根(근), 根莖(근경), 不定根(부정근), 細根(세근) 및 수근, 잎, 花(화), 과실을 약용한다.

 

⑴人蔘(인삼)

①8-9월에 파종 후 4-6년근을 뿌리가 상하지 않게 캔다.

②성분:뿌리에는 인삼 saponin(ginsenoside)이 약 5.22% 함유되어 있다. 인삼saponin은 13종 이상의 saponin의 혼합물이다. Saponin이 함유된 genin은 protopanaxatriol, protopanaxatriol, oleanol 산의 3종이 있다. 뿌리에는 精油(정유)가 약 0.05% 함유되어 있고 그 低沸點部(저비점부)에는 인삼의 독특한 향기의 근원이 되는 β-elemene이 있고 高沸點部(고비점부)에는 극히 불안정한 액체이며 공기중에서 용이하게 樹脂化(수지화)하는 panaxynol이 함유되어 있다. 뿌리에 함유된 인삼酸(산)(panax酸(산))은 palmitin酸(산), stearin酸(산), olein酸(산), linol酸(산) 등의 혼합물로, 뿌리에 함유되어 있는 脂質(지질)의 가수분해에 의해 생성된 것이다. 뿌리에는 또 cholin이 0.1-0.2%가 함유되어 있다. 이것이 인삼의 降壓成分(강압성분)이다. 또 다종의 아미모산과 peptide류, 비타민 등, 또 포도당, 과당, 맥아당, 자당 등이 함유되어 있다. 최근에 또 단백질합성촉진인자 prostisol이라고 하는 유효성분이 추출되었다. 그 인자는 ribo 핵산, 단백질 및 脂類(지류)의 생합성을 촉진하는 작용이 있고 유기체의 면역능력을 높여서 암치료의 보조효과가 있다.

③약효:大補元氣(대보원기), 固脫生津(고탈생진), 安神(안신)의 효능이 있다. 노상허손, 少食(소식), 倦怠(권태), 反胃吐食(반위토식-惡食嘔吐(악식구토)), 大便滑泄(대변골설), 虛咳喘促(허해천촉), 自汗暴脫(자한폭탈), 驚悸(경계), 건망증, 眩暈頭痛(현운두통), 양위, 頻尿(빈뇨), 消渴(소갈), 婦女崩漏(부녀붕루), 小兒慢驚(소아만경), 久虛不復(구허불복), 일절의 氣血不足症(기혈부족증)을 치료한다.

 

⑵人蔘蘆(인삼로)

인삼의 근경으로, 催吐(최토), 昇陽(승양)의 효능이 있다. 虛人痰壅胸膈(허인담옹흉격-허약체질자의 痰(담)이 흉격을 막는 것), 氣陷泄瀉(기함설사-기부족에서 오는 수양성 下痢(하리))를 치료한다.

 

⑶人蔘條(인삼조)

근경상에서 나온 부정근으로, 生津(생진), 止渴(지갈), 補氣(보기)의 효능이 있다.

 

⑷人蔘鬚(인삼수)

가는 支根(지근)과 수근), 人蔘葉(인삼엽), 人蔘花(인삼화), 人蔘子(인삼자) 등도 약용한다. 

 

 

재배삼과 산삼은 분류학적으로 분리되어야 하며 상업화와의 충돌을 피하기 위한 국가적인 정책이 필요하다. 

인삼은 우리 나라에서 널리 재배하여 약용으로 하고 있으며, 산삼이란 야생 인삼을 말하는데, 약효가 더 많은 것으로 평가된다. 

 

병충해정보

▶병해: 입고병, 뿌리썩음병, 회색곰팡이병, 반점병, 균핵병, 역병, 탄저병, 줄기마름병 등이 있다.

▶충해: 선충, 땅강아지에 의한 피해가 있다. 

 

 

방제방법

 

병해

①입고병: 무병지 토양을 선정하고 상토 및 종자소독을 철저히 하여야 하며 또한 상면의 과습을 방지하여야 한다.

②뿌리썩음병: 묘삼 소독을 철저히 하고 인산, 질소질비료의 과다 시용을 금하 고 특히 과습과 과건의 반복으로 뿌리에 균열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한다.

③회색곰팡이병: 병든 줄기는 소각하고 배수와 통풍이 잘 되도록 한다. 강우기에는 병의 발생이 심해지기 때문에 빈졸수화제(놀란) 또는 프로파수화제(스미렉스) 1,000배액을 지제부를 중심으로 충분히 살포하거나 베노밀수화제, 가벤다수화제 2,000배액을 살포해 주면 효과적이다.

④반점병: 병든 줄기와 잎을 제거하고 소각하고 발병기간에 주기적으로 로브랄 1,000배, 다이센엠-45 600배액을 살포한다.

⑤균핵병: 병든 인삼은 모두 캐내고 주위에 지오람수화제(호마이) 2,000배액을 주당100cc를 관주해주고 겨울 뿌리가 동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충해

①선충: 예정지 관리 때나 본포의 인삼재배 중에 모캡 등을 10a 당 9~10kg을 토양에 시용함으로써 80~90% 정도의 살충효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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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저항력을 높여주므로 암 예방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만병 통치약이라 일컬어지는 인삼은 노화를 방지하고 혈압을 정상으로 조절해주며 불임과 결핵 치료에도 그 효능을 인정받는 등 여러 가지 병에 두루두루 쓰인다. 또한 인삼은 암 예방뿐만 아니라 방사선요법으로 암을 치료할 때에도 꼭 먹어야할 식품중의 하나라고 알려져 있다. 인삼이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을 증가시킴으로 저항력을 높이고 장사선 치료로 지친 몸을 빠르게 회복시킨다. 음식을 만들어 늘 식탁에 올리면 가장 좋겠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고 조리법도 다양하지 못하므로 인삼을 달여 그 물을 차처럼 마시는 것이 편하면서 약효도 높다.

 

 

키가 50~60㎝이다. 짧고 두툼한 뿌리줄기(머리부분[頭部] 또는 뇌) 위쪽에서 줄기가 곧게 나오며, 아래쪽에서 두툼하나 갈라지지 않는 원뿌리(몸부분[主根])가 나오는데 원뿌리 끝, 즉 곁뿌리(다리부분[支根])는 몇 갈래로 나누어져 있다.

잎은 5장의 잔잎이 손바닥 모양으로 배열된 겹잎으로 뿌리줄기에서 나온 줄기에 달리는데, 1년생은 1장이나 해마다 1장씩 늘어 수확기가 되는 5~6년이 지나면 5~6장이 달린다.

 

싹이 나온 지 3년이 지나 연한 녹색의 꽃이 4~5월쯤 줄기 맨 위쪽에 만들어진 산형(傘形)꽃차례로 무리지어 핀다. 꽃받침잎, 꽃잎 및 수술은 각각 5개이며, 암술머리는 2갈래로 갈라져 있다. 열매는 붉게 무리지어 익는다.

 

동인삼, 서양인삼·아메리카인삼·양삼·포삼·화기삼 등으로 불리는 미국인삼(Panax quinquefolium), 일본의 죽절인삼(P. japonica), 중국의 삼칠인삼(P. notoginseng)도 두릅나무과에 속하지만 이들은 우리가 말하는 인삼과는 다르다.

 

인삼은 한국과 중국이 원산지로 추정된다. 한국에서는 처음에는 야생의 산삼을 이용했다. 이시진(李時珍)의 〈본초강목 本草綱目〉에 14세기말부터 개성 부근에서 인삼을 재배한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개성 부근의 토질이 인삼재배에 적당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 당시에도 이미 인삼재배가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전라남도 동북지방에서는 조선시대 숙종 때 산삼의 씨를 채취하여 재배하기 시작했다고 전해진다. 이후 헌종초에 개성의 보부상 최문(崔文)이 다른 지방의 인삼재배를 관찰하여 개성의 풍토에 맞는 재배법을 고안했다.

 

한국의 인삼은 품질이 좋아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산품으로 수출량이 증가함에 따라 재배 및 생산량도 증가하고 있다. 주로 경기도와 충청남도에 집중 분포되어 재배되는데, 경기도의 강화·김포·파주·고양·여주·부천·용인·광주, 충청남도의 금산·부여·연천·풍기·서산, 충청북도의 괴산·덕산·음성·청원·보은·제천·단양, 전라북도의 무주·완주·진완 등이다. 중국, 일본, 미국, 러시아 연방 등지에서도 재배하고 있다.

 

인삼은 가을에 씨를 뿌려 약 6년이 지나야 수확하는데 보통 씨를 뿌려 4~5년이 지난 식물에서 7월 하순쯤 열매가 붉게 익었을 때 채취한다. 채취한 씨를 가는 모래와 섞어 적당한 수분과 온도를 유지해 약 90일 동안 후숙(後熟)시킨다. 썩은 잎으로 된 부엽토·쌀겨·깻묵·닭똥·석회질소 및 소석회를 섞어서 만든 약토를 먼저 흙에 덮은 다음 후숙시킨 씨를 뿌리는데, 이런 방법을 양식법이라고 한다.

 

씨를 뿌린 다음에는 동서방향으로 이랑을 만들어 북쪽은 높고 남쪽은 낮게 해갈이를 만들어준다. 씨를 뿌린 후 1년이 지난 10~11월쯤에는 뿌리의 길이가 15㎝ 이상 되므로 본밭에 옮겨 심는다. 이때 잔 뿌리들은 잘라준다. 4~5년 자라도 뿌리의 발육이 불충분하여 각 부위의 균형이 고르지 못하다.

 

6년생이 되면 모양이 충실해지고 균형이 잡히는데, 뿌리 하나의 무게는 80g 정도이고 몸부분은 길이가 7㎝, 지름이 3㎝ 정도 된다. 7년 이상 자라면 뿌리의 균형이 없어지고 뿌리껍질도 딱딱해져 상품의 가치가 떨어진다. 인삼의 나이는 머리 부분에 남아 있는 해마다 나온 줄기의 흔적으로 알 수 있는데, 한국 인삼은 이 부위가 매우 두툼하다.

 

보통 6년생을 수확하는 것이 이상적이나 4~5년생 또는 7~8년생을 수확하기도 한다. 수확 시기는 9월이 알맞으나 보통 8월 중순에서 12월 중순까지 수확하며, 특히 홍삼(紅蔘)은 9월초 백로(白露)가 지나서 수확해야 빛깔과 품질이 좋아진다.

 

갓 수확한 인삼을 수삼(水蔘)이라고 하며, 수삼을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 것을 백삼(白蔘), 80~90℃의 온도에서 2~4시간 동안 말린 것을 홍삼이라고 한다. 백삼 원료는 수확하기 전에 관할 인삼경작조합에 신고한 뒤 1개월 이내에 수확하며, 홍삼 원료는 6년생을 가을에 수납 일정에 따라 반드시 관계 공무원의 입회하에 수확하고 수납장에서 품질 등급 검사를 받아 수납한다.

 

중국인들은 인삼 뿌리를 만병통치약으로 생각했으나 실제로는 병의 치료제보다는 예방제로 써왔다.

약리학적으로 볼 때, 인삼은 생리적 장애가 아주 적은 무해한 물질로 특이한 효능은 없으나 병리적인 상황과는 상관없이 정상적인 활동을 보강해준다.

 

인삼은 정신장애, 학습, 기억 및 감각 기능의 개선에 효능이 있다. 인삼은 부신(副腎)과는 상관없이 뇌에서 부신피질자극호르몬(ACTH)의 활성을 증가시키는 어떤 화학물질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약리작용이 일어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정신 각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출처: 브리태니커

 

 

뿌리는 약용하며 그 형태가 사람 형상이므로 인삼이라 한다. 예로부터 인삼은 불로·장생·경신의 명약으로 일컬어진다. 한국에서 재배되는 인삼의 뿌리는 비대근으로 원뿌리와 2~5개의 지근(支根)으로 되어 있고 미황백색이다. 분지성이 강한 식물이며 그 뿌리의 형태는 나이에 따라 차이가 있고 수확은 4~6년근 때에 한다. 한국 전매품인 홍삼의 원료로 쓰이는 것은 모두 6년근이다. 6년근은 길이 7~10 센티미터, 지름 2.5 센티미터 내외이고 뿌리 길이는 34 센티미터, 무게 80 그램 정도이다. 인삼은 매년 땅속줄기에서 싹이 나오고 가을에는 줄기와 잎이 고사한다.

 

고려인삼

 

중국 인삼

 

현재 널리 재배되고 있는 인삼은 3종류가 있다.

고려인삼

일본에 잘 알려져있는 한국의 고려인삼, 조선인삼 그리고 러시아 에서는 진(眞)의 인삼이라고 일컬어지고 있다.

야생토삼

일본에서만 야생하는 품종이다.

미국인삼

미국에서 자생하는 품종으로 고려인삼의 성장과 비슷하나 함유성분에 차이가 있다.

 

한국에서는 성숙기에 줄기가 황록색을 띠는 황숙종과 자색을 띠는 자경종이 있다.

인삼으로 불리는 다른 나라의 약초와 구별하기 위하여 한국의 인삼을 고려인삼이라 하고 '蔘'으로 쓰며 외국삼은 '參'으로 쓴다. 따라서, 화기삼(花旗參)·동양삼(東洋參)·관동삼(關東參) 등은 외국삼을 일컫는 말이다. 수천년 동안 영초(靈草)로 전해 내려온 한국 인삼을 고려인삼, 일본에서는 '조선인삼', 서양에서는 'Korean ginseng'이라 부르는데, 모두 '고려·조선·Korea' 등을 인삼에 붙이고 있다.

 

북위 30~48°에 이르는 지역에 자생하며, 자생지로는 한반도, 중국만주, 연해주 등 3개 지역이라고 되어 있다.

산삼(山蔘)이라고 불리는 자연삼의 산출은 아주 희소하기 때문에 인삼산지로서 가장 적합한 천연적 조건을 갖추고 재배 및 가공법의 기술을 개발, 발전시켜온 한국이 인삼의 주산국으로 되어왔다고 할 수 있다. 미국인삼은 광동인삼·화기삼·아메리카인삼·서양인삼·양삼(洋參)·포삼(泡參) 등으로 불리며, 일본의 죽절인삼(竹節人參), 중국의 삼칠인삼(三七人參)은 같은 두릅나무과에 속하나 한국의 인삼과는 원식물이 다르다.

 

성분과 약효

중국의 의학서인 《신농본초경》에서는 365종의 약물을 상중하의 3품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상품 약 120종, 중품 약 120종, 하품 약 125종으로 구별하였는데, 인삼은 상품약에 들어 있다. 인삼의 약효에 대해서 “오장을 보호하고, 정신을 안정시키며 눈을 밝게 하고, 오래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오래 살 수 있다”는 등의 표현을 하고 있다. 후한 헌제 때의 의서 《상한론》에 처음으로 인삼의 구체적인 처방이 21방(총 113)이 나오고 있다.

 

한국에서 오늘날도 흔히 사용되고 있는 한방처방서인 《방약합편》에 올라 있는 467방의 처방이 상중하의 3통분류로 나뉘어 있고, 상통처방은 '보제(補劑)', 중통처방은 '화제(和劑)', 하통처방은 '공제(功劑)'이며, 인삼이 배합되어 있는 132종의 처방의 약 94%가 상통과 중통에 들어 있음으로 보아, 인삼은 보약 또는 강장제로 사용되는 것이지 특정 질병에 대한 치료약으로 사용되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한방에서 인정되는 인삼의 약효를 요약하면, 강장·강심·건위보정·진정약으로 널리 상용되고, 위장기능 쇠약에 의한 신진대사기능의 저하에 진흥약으로 사용되며, 병약자의 위부정체감·소화불량·구토·흉통·식욕부진 등에도 응용된다.

 

이와 같은 약효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는 비교적 늦어 1950년대에 이르러서야 급속하게 발전되기 시작하여, 성분·약리작용 및 임상적인 연구에 있어서 다수의 결과가 나오고 있다.

 

인삼 약효의 주성분이라고 현재까지 알려져 있는 사포닌 배당체 물질이 항피로작용·작업능력 증진작용·성선(性腺)의 발육촉진작용·혈당치 강하작용 등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밖에 인삼의 생체단백질 및 DNA 합성촉진작용·항암작용에 대한 연구가 되어 가고 있는데 주로 한국, 중국 ,일본 등의 동아시아 국가에서 관련 연구를 많이 하는 편이고 미국, 유럽 등의 국가에서는 인삼 관련 연구가 상대적으로 극히 드문 편이다.

현대 의학적인 관점에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인삼의 효능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적인 것이 드물고 제한적인 편이다.

 

최근 고려인삼학회 주최로 2010.9.14~16간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리는 제10회 국제인삼 심포지엄에서 미국 에모리 대학의 강상무 박사는 신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치명적 감염에 대한 보호효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과 인삼 다당류 혹은 인삼엑기스를 매일 투여한 쥐는 다른 아류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교차 보호효능 개선효과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인삼의 종류

 

인삼의 전통적인 제품에는 홍삼이 있다. 홍삼은 6년생 뿌리를 껍질째 수증기로 쪄서 말린 것이다. 홍삼을 가공하는 과정에서 열을 받은 당분이 화학반응을 일으키므로 홍삼 색깔은 갈색이 도는 붉은색을 띤다.

 

백삼은 4년생 뿌리를 캐서 껍질을 벗겨 햇볕에 말린 것인데, 곧은 형태로 말린 직삼(直蔘)과 구부려서 말린 곡삼(曲蔘)이 있다.

이 밖에 뿌리를 고아서 만든 인삼농축액, 홍삼을 가루로 만든 홍삼분, 인삼가루를 캡슐에 넣은 인삼캡슐, 인삼가루를 접착성이 있는 식용 물질로 뭉친 인삼정, 인스턴트 차로 만든 인삼차 따위가 있다.

흔히 말하는 수삼(水蔘)은 갓 수확한 인삼이다.

 

홍삼

 

인삼의 어원

한자로는‘삼’(蔘)이라고 쓴다. 중국 고대 문헌에서 인삼을 나타내는 한자는 參,蔘,浸,侵,寑 등이 있었다. 한국에서도 처음에는 ‘人參’으로 표기했으나 조선시대 이후에는 모두 ‘人蔘’으로 표기했다.

 

고유 한국어로는 ‘심’이라고 하는데,‘심’이 가장 먼저 등장하는 문헌은 성종 20년(1489년)에 편찬된 『구급간이방언해』(救急簡易方諺解)이다. 이 문헌에서는 ‘人蔘’이라고 쓰고, 언해할 때는 ‘심’으로 번역해 기록했다. 그리고 어학교재인 『노걸대언해』(老乞大諺解)에서도 인삼을 ‘심’으로 언해하고, 허준의 『동의보감(東醫寶鑑)』 ‘인삼조’에서도 ‘人蔘’ 바로 밑에 한글로 ‘심’이라고 표기했다. 유희가 지은 『물명고』(物名攷)에서도 심으로 표기했다.

 

영어표기 어원 논란

인삼의 영어 표기인 '진셍(영어: ginseng)'의 어원을 두고 대한민국에서는 두 가지 주장이 존재한다. 하나는 '人蔘'의 일본식 발음에서 유래했다는 주장이며, 다른 하나는 중국어 발음에서 유래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ginseng은 1843년 러시아의 식물학자 메이어가 세계식물학회에 학명으로 등록한 Panax Ginseng에서 유래했다는 것이 정설로 되어 있다.. 참고로 일본어에서는 '人蔘'을 '닌징(일본어: にんじん)', 표준 중국어에서는 '런션(중국어: 人蔘, renshen)'이라고 발음한다.

 

인삼의 유래와 전승

고려인삼은 유구한 역사를 지니고 있지만, 문헌상으로는 1,500여 년 전 중국 양나라 때 도홍경이 저술한 의학서적인 <신농본초경집주(神農本草經集注)> 및 <명의별록(名醫別錄)>에 백제·고려·상당(上黨)의 인삼에 관한 기록이 처음 보인다.

 

《양서(梁書)》 본기(本紀)에도 무제시대(武帝時代)에 고구려 및 백제가 자주 인삼을 조공하였다는 기록이 있고, 수(隋)의 《한원(翰苑)》 중의 〈고려기(高麗記)〉에 마다산(馬多山)에 인삼이 많이 산출된다는 기록이 있다.

 

진(陳)의 사문(沙門) 관정(灌頂)이 편찬한 <국정백록(國定百錄)>에도 고려에서 미역과 인삼을 보내왔다는 기록이 있다.

 

1123년(인종 1)에 송나라 사람 서긍(徐兢)이 고려를 다녀가서 저술한 《선화봉사고려도경(宣和奉使高麗圖經)》 가운데도 고려인삼에 관한 기록이 나오는데, 주목할 만한 사실은 당시에 이미 홍삼(紅蔘)이 있었다는 것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즉, 백삼(白蔘)이 좋기는 좋은데 여름을 지내면 좀이 먹기 때문에 솥에 쪄야 보존성이 있다는 것이다. 개성삼은 대략 백삼·홍삼의 두 가지로 나뉘는데, 백삼은 흙에서 캔 삼을 그대로 말린 것이며, 홍삼은 그것을 가마에 넣고 쪄서 붉은 빛이 나게 한 것이다.

 

한국 문헌으로는 《삼국사기》 또는 《향약구급방(鄕藥救急方)》에 올라 있는 인삼 기록이 가장 오래된 것이다. 《삼국사기》 신라 성덕왕·소성왕·경문왕 조에 보면 당나라에 사신을 파견할 때 공헌(貢獻)한 기록이 나오는데, 특히 799년(소성왕 1) 7월에는 “길이가 9척이나 되는 인삼을 발견하여 하도 신기하여서 당나라에 사신을 보내어 진상을 하였더니 덕종이 보고 인삼이 아니라며 받지 않았다”라는 기록이 있다.

 

신라에서 당나라에 조공한 인삼에 관해서는 당 숙종 때에 이순(李珣)이 저술한 《해약본초(海藥本草)》 가운데 인삼을 붉은 실로 묶어 포장하였다는 대목이 있어, 그때에도 외국에 보내는 인삼의 상품 가치를 높이기 위한 가공 기술이 있었음을 엿볼 수 있다.

 

《향약구급방》에는 인삼의 삼자가 '參'이 아니고 '蔘'으로 되어 있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중국이나 일본에서는 인삼을 '人參'으로 쓰는데, 한국에서 '人蔘'으로 쓰는 것은 조선왕조 이후의 문헌에서 '參'자 대신 '蔘'자를 썼기 때문이다.

조선왕조실록 등에서 '입참(入參)·참알(參謁)·참치(參差)' 등의 용어에서 '參'자를 사용하고 있어 인삼과 혼동될 우려가 있으므로 아예 '人蔘'으로 표기하였다.

 

인삼의 한국 고유의 이름은 '심'이지만, 어원 및 시작된 연대는 알 수 없다. 《동의보감》이나 〈제중신편(濟衆新編)〉·〈방약합편(方藥合編)〉에 인삼의 향명(鄕名)이 '심'이라고 적혀 있는 것을 보면, 근세까지도 '심'을 사용하여왔음을 알 수 있으나, 현재는 겨우 산삼채취인의 은어인 심마니에서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을 뿐이다.

 

 

인삼산업법 [人蔘産業法]

인삼 및 인삼류의 경작·제조·검사 등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인삼을 특산물로 보호·육성하고 인삼산업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제정한 법률.

 

제1장 총칙, 제2장 인삼 경작 및 수확, 제3장 계약경작 및 수급조절 등 9장으로 나누어진 전문 33조와 부칙으로 이루어져 있다. 1995년 12월 6일 법률 제5022호로 제정된 이후 일부 내용이 개정되었다.

 

이 법에서 사용하는 ‘인삼’이란 오갈피나무과(科) 인삼속(人蔘屬) 식물을 말하며, ‘수삼’(水蔘)이란 말리지 않은 인삼, ‘홍삼’(紅蔘)이란 수삼을 증기나 그밖의 방법으로 쪄서 익혀 말린 것으로 농림수산식품부령으로 정하는 색상을 띠는 것, ‘태극삼’(太極蔘)이란 수삼을 물로 익히거나 그밖의 방법으로 익혀서 말린 것으로 농림수산식품부령으로 정하는 색상을 띠는 것을 말한다(제2조)·(제3조).

 

인삼을 경작하려는 자는 농림수산식품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경작지를 관할하는 조합에 신고할 수 있고(제4조), 5년근 이상의 수삼을 수확하려는 경우 농림수산식품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조합에 연근의 확인을 신청할 수 있다(제9조).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은 수삼의 수급조절 및 가격안정을 위해 인삼경작자와 생산자단체 사이의 계약경작을 권장 및 알선할 수 있다(제10조). 또한 인삼류의 가격안정을 위해 필요할 때에는 생산자단체로 하여금 인삼류를 수매하여 비축·방출하게 할 수 있다(제11조).

 

인삼류 제조를 업(業)으로 하려는 자는 농림수산식품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제조장을 관할하는 시장, 군수 또는 자치구의 구청장에게 신고해야 한다(제12조). 홍삼, 태극삼, 백삼 또는 그밖의 인삼을 판매 또는 수출의 목적으로 제조한 자 등은 농림수산식품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자체검사를 하거나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인삼류검사기관의 검사를 받아야 한다(제17조).

 

인삼류와 그 용기·포장 등에 ‘고려인삼’·‘고려수삼’ 등 ‘고려’(高麗)가 들어가는 용어를 사용하여 표시하려는 자는 농산물품질관리법에 따라 지리적 표시의 등록을 해야 한다(제22조).

 

연근을 거짓으로 표시하여 판매한 제조자, 연근표시를 제거 또는 변경하여 홍삼·태극삼·백삼 또는 그밖의 인삼을 판매하거나 판매할 목적으로 보관 또는 진열한 자, 미검사품 또는 불합격품을 판매·수출하거나 판매 목적으로 보관 또는 진열한 자 등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제31조).

 

 

 

한국담배인삼공사 [Korea Tobacco&Ginseng Corporation, 韓國 ― 人蔘公社]

국가의 전매사업과 전매행정을 장리(掌理)하고 특정 종류의 원료·제품에 대한 독점적 전매가격을 통하여 재정수입을 얻기 위해 설치되었던 정부출자기관.

 

케이티앤지 [KT&G Corporation]

담배, 인삼 등과 관련된 사업을 시행하는 기업.

1948년 7월 재무부 전매국이 설치되었다가 1951년 4월 전매청으로 개청했다. 1987년 4월 1일에 공사 체제로 전환함으로써 '한국전매공사'가 발족해 담배·홍삼 두 품목의 생산·제조·판매 및 수출에 이르기까지 모든 업무를 관장·운영해 오다가 1989년 4월 1일부터 '한국담배인삼공사'로 사명을 바꾸었다. 1997년 정부투자기관에서 정부출자기관으로 체제가 전환되었고, 민영화가 진행되며 2002년 12월 주식회사 케이티앤지(KT&G)로 사명을 변경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담배·홍삼·홍삼제품의 제조와 판매, 식음료품·의약품·의약외품 제조와 판매, 담배사업과 관련한 재료품의 제조와 판매, 관련 연구사업·무역업·유통업·방송업, 부동산업 및 주택사업 잎담배 경작지도, 목적사업 달성을 위하여 필요한 투자·출연·융자·지원 등 부대사업 일체, 정부가 지정 또는 위탁하는 시험·검사·검증에 관한 업무 등이다. 관계사로는 (주)한국인삼공사·케이지씨판매(주)·영진약품공업주식회사·(주)영진약품판매·태아산업주식회사·(주)한국췌도이식연구소 등이 있다.

 

KT&G

산업 분야: 담배 제조업 /창립: 1987년 4월 1일 /시장 정보: 한국: 033780, 런던: KTGD

본사: 본사 대전광역시 대덕구 벚꽃길 71(평촌동 100)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 527(대치동 1002) 코스모타워

제품: 에쎄, 솔, 무궁화, 람보르기니

자본금: 3,852,992,903,432원(2009.12) /매출액: 2,776,403,229,547원(2009.12) /자산 총액: 4,787,804,665,393원(2009.12)

주요 주주: 자사주등 7.4%중소기업은행 6.9% 기타(우리사주조합, 외국지분 포함)

자회사: 한국인삼공사(주)영진약품공업(주)KGC판매(주)태아산업(주)소망화장품(주)KCG라이프엔진(주)

종업원: 4,003명(2010.07)

 

주식회사 케이티앤지(KT&G[1])는 대한민국의 담배 제품 제조 회사이다.

과거 담배와 홍삼 전매를 책임지던 국가기관이자 공기업이었으며 전매제도 폐지 후 담배와 홍삼 관련 사업에 대해 독점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기업이다. 그리고 이 기업은 국가기관에서 공기업으로 전환되고 다시 공기업에서 민영화한 기업이다. 국가기관 당시의 이름은 전매청이었으며, 민영화 이전의 명칭은 한국담배인삼공사(Korea Tobacco &Ginseng)였다.

 

KT&G와 전매제도(국가 또는 지정된 기관에서 지정된 상품에 대해 독점적인 판매권을 가지는 것)의 역사는 1899년 7월 대한제국 궁내성 내장원 삼정과 설치로 시작된다.

이후 일본에 의해서 합병함의 따라 조선총독부에 소속되었다. 일제강점기 당시 1920년 조선총독부 재무국에서는 홍삼전매령을 공포한 후 1921년 담배전매령, 1942년 소금전매령을 각각 공포해 전매제도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국가기관에서 민간기업이 되기까지

해방 후 조선총독부 재무국에서 담당하던 전매제도는 1948년에 대한민국 재무부 전매국이 담당하게 되었다. 그 후 전매국은 1951년 외청인 전매청으로 승격되었으며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5가에 청사를 마련하였다.

1962년 염전전매법이 폐지되어 소금에 대한 독점권이 없어졌으며 1987년 4월 한국전매공사로 전환되면서 국가기관의 위치를 잃게 되었다. 이와 동시에 본사를 종로5가(종로구)에서 충청남도 대덕군 신탄진읍(현재 대전광역시 대덕구 평촌동)에 위치한 신탄진연초제조창으로 이전하였다.

 

이후 한국전매공사는 추후 있을 민영화를 대비하기 위해 1988년 4월 한국담배인삼공사로 전환되었다. 1996년 7월 홍삼전매권이 폐지되고 1997년 10월 1일, 이날 새로 시행된 공기업의 경영구조 개선및민영화에 관한법률이 적용되기 시작하여 (정부투자기관관리기본법의 적용대상에서 제외) 출자기관으로 전환돼 본격적인 민영화 수순에 밟게 된다.

 

1999년 인삼사업부문이 한국인삼공사로 계열 분리되었다. 그 이후 2001년 담배사업법이 개정되면서 담배전매권에 대한 조항이 폐지되어 완전히 전매제도가 정리되었다.

 

2002년 대한민국 정부와 정부의 산하기관이 가지고 있던 주식이 단계적으로 매각되어 민영화에 따른 기준이 충족되었다. 그해 12월열린 임시주주총회의 의결을 통해 한국담배인삼공사에서 주식회사 케이티앤지(영문명 KT&G Corporation)로 변경 및 주식취득제한 폐지를 통해 민영화를 달성하였다.

 

2006년 세계적인 기업사냥꾼 칼 아이칸이 KT&G를 공개매수를통한 적대적 인수합병을 시도하였다고 전해진다. 2월 23일 칼 아이칸이 KT&G에 "주당 6만원에 KT&G 주식을 공개매수할테니 오는 28일까지 협조 여부를 알려달라"는 인수제안서를 보냈다. 아이칸은 또한 3월 17일로 예정된 KT&G 정기 주주총회가 열리지 못하도록 가처분 신청을 냈다. 칼 아이칸은 경영권 분쟁을 일으키고 철수했다. 이로 인해 칼 아이칸 측은 약 1500억원의 차익을 실현했을 것으로 보인다.

2000년 중반에 영진약품 인수, 2010년에는 소망화장품의 인수와 함께 KCG라이프앤진(주)가 설립되었다.또한, 일부계열사 로고가 바뀌었다.

 

지배 구조

이사회는 사외이사 9명(이윤재(의장), 안용찬, 이창우, 김종훈, 이진무, 김원용, 김득휘, 지승림, 조규하), 상임이사인 민영진 대표이사로 구성되어 있다.

이사회에서 CEO 선발과 승계계획을 수립하고, 사장후보추천위원회는 사장 후보자를 물색한 후,  사외이사로 구성된 이사회가 정한 사장후보심사기준에 따라 사장 후보자를 심사하여 주주총회에 추천(즉, 이사회가 심사 및 추천하는 것이 아니다)하고, 주주총회에서 사장을 선임한다.

 

사장후보추천위원회는 사장의 임기만료일전 60일내에 이사회의 결의로, 사외이사 중 6명과 현직 사장(단, 현직 사장이 사장 후보인 경우에는 현직 사장을 배제하고 그 대신에 사외이사 1인을 추가)으로 구성한다. (이상, 정관 제32조) 2010년 1월 13일, 사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 1월 30일 최종후보선정하고 2월 26일 주주총회에서 민영진 대표이사를 선임하였다.

 

한국인삼공사

한국인삼공사는 인삼판매권을 독점하고 있으며 1999년 6월에 생겼으며 스포츠구단으로는 대전 KGC인삼공사와 안양 KCG인삼공사가있다. 최근에는 KCG인삼공사로 인삼공사 홈페이지에 소개되고 있다. 또한, 브렌드명은 정관장이다.주식회사 케이티앤지KT&G Corporation

 

 

 

고려인삼포럼

고려인삼포럼은 고려인삼의 성가제고와 인삼산업 진흥방안을 연구하고 인삼산업발전에 기여 목적으로 2002년 2월 26일 설립된 대한민국 농림수산식품부 소관의 사단법인이다. 사무실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제기동 1036, 인삼유통센터 구관 411호에 있다.

 

주요 사업

• 인삼산업발전에 필요한 주요관심사항 개발 및 연구지원

• 인삼산업체 및 유관단체간의 국내외 인삼관련 정보수집, 교환

• 수출ㆍ내수촉진을 위한 홍보 및 마케팅 전략지원

• 인삼산업발전을 위한 간담회 등 다양한 행사개최

 

 

고려인삼연합회

고려인삼연합회는 고려인삼의 품질향상, 해외시장에서 성가제고, 수출질서 유지 목적으로 2002년 12월 10일 설립된 대한민국 농림수산식품부 소관의 사단법인이다. 사무실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동 232, aT센타 804호에 있다.

 

주요 사업

• 정부로부터 위탁받은 업무

• 고려인삼의 수출입에 관한 업무

• 고려인삼의 해외홍보 업무

• 고려인삼의 지리적표시 관리업무

• 우수농산물 인증에 관한 업무

• 고려인삼산업의 자조금업무

• 회원의 복리증진과 상호친목에 관한 업무

• 기타 고려인삼산업발전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업무

 

 

고려인삼학회

결성일: 1975년 9월 26일 /유형: NGO /형태: 사단법인

목적: 인삼과학 및 관련학문의 연구개발과 기술진흥 도모 /본부: 대한민국

위치: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1355-3서초월드오피스텔 803호

공식 언어: 한글 /수장명칭: 회장

웹사이트: http://www.ginsengsociety.org/

 

고려인삼학회는 인삼과학 및 그 관련학문의 연구개발과 그 기술진흥 도모를 목적으로 1975년 9월 26일 설립·허가된 대한민국 농림수산식품부 소관의 사단법인이다. 사무실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1355-3, 서초월드오피스텔 803호에 있다.

 

주요 사업

• 국제인삼심포지움 개최 (4년 주기 개최)

• 춘·추계 정기 학술대회 개최

• 비정기 세미나 및 심포지움 개최

• 학회지 년 4회 발간

• 용역 연구사업 추진

• 기타 연구 보고서 발간

 

고려인삼학회The Korean Society of Ginseng

 

 

한국인삼산업전략화협의회

한국인삼산업전략화협의회인삼산업과 그 관련분야에 대한 학술활동 등을 통해 국가발전과 회원사 상호간의 협력을 통해 중복투자 방지, 공동 연구 목적으로 2002년 11월 7일 설립된 대한민국 농림수산식품부 소관의 사단법인이다. 사무실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포이동 194-2, 쌍봉빌딩 402호에 있다.

 

주요 사업

• 각종 학술대회 및 포럼 개최

• 논문지와 학술지 및 기타 출판물의 간행

• 회원사 등과의 업무제휴 및 공동연구

• 인삼산업의 새로운 시장 창출 및 상품 연구개발 등

 

산양산삼 6년근과 7년근

 

인삼·약용 작물 중점 연구소.

소재: 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 비산리

• 고려인삼과 약용 작물을 국가의 성장 동력 산업으로 발전시키고 부가 가치를 증대하여 소득 향상과 농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자 2007년에 대통령령 제20079호에 의거, 설치되었다.

 

• 인삼 재배와 효능 연구를 담당했던 한국인삼연초연구원이 1996년 인삼산업법에 따라 민영화되면서 업무가 농림부로 이관되면서 2002년 2월에 한국인삼연초연구원은 해산되었다. 그 후 연구 기능이 농촌진흥청으로 이관되어 2004년 작물과학원에 인삼약초과가 설치되었다.작물과학원 인삼약초과에서 인삼과 약용 작물의 품종 육성, 재배 기술, 인삼 연작 장해 경감 기술 및 천연 물질 개발에 대한 연구를 수행해 왔으나, 더 나은 연구 시설 확충과 인삼 약초 과학 기술 개발을 위한 국립 연구 기관 필요성에 따라, 2007년 10월에 음성군 소이면 비산리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 인삼약초연구소가 개원하게 되었다.

 

• 인삼의 안전 생산 및 우량 묘삼 생산 기술 개발, 우수 약용 작물 생산(GAP) 기술 개발 및 정책 지원 연구, 인삼·약용 작물 품종 육성 및 육종 효율 증진 기술 개발, 인삼 품질 관리 기술 개발, 부가 가치 향상 및 신소득 약용 작물 개발, 인삼의 지역별 병해 발생 시기 및 효율적인 방제법 개발과 보급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그리고 인삼 분야의 중점 연구 추진 계획으로는 인삼 우량 품종 조기 증식 기반 조성 및 농가 보급 체계 구축, 인삼 원산지 및 품종 판별, 분자 특이 마커 선발 및 이화학적 성분 분석 방법 개발, 인삼 GAP 조기 정착을 위한 기반 조성 및 관리 체계 확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또 인삼 재배지 최적 토양 환경 관리 및 토양 비옥도 관리 기술 개발, 토양 분류·적지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GIS 연계 활용, 연작 토양 개량 및 경감 기술 개발, 병해충 저농약 안전 방제 체계와 친환경 방제 기술 개발 및 생력 기계화율을 높이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이외에도 청정 생산 기술, 외국산 인삼과 한약재를 판별할 수 있는 기술 개발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품질 표준화 및 과학적인 효능 평가 기술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 인삼의 품종 육성 및 육종 효율을 증진시키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서 국내 및 중국 등에서 37점의 유전 자원을 수집하여 특성을 평가 중에 있으며, 인삼의 체세포 배양 방법을 확립하여 배양 식물체 순화에 성공하였다.고온에 견딜 수 있는 인삼 개체 선발을 위해 엽록소 형광 반응 차이에 따른 내고온성 검정 지표를 설정하였으며, 수삼의 조직 치밀도 검사를 위한 근적외분광법(NIR) 이용 기술을 특허 출원하였다.인삼의 품질 관리를 위해 조사 포닌 추출 방법 및 전처리법을 개선하고, HPLC를 이용하여 인삼의 연근별 함량 비교와 농가별 재배 환경에 따른 인삼의 품위를 분석하며, 간장 보호 활성을 보유한 새로운 자원인 CMP-331 및 그 추출물의 조제 방법을 특허 출원하였다.

 

•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 인삼약초연구소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 비산리 80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29㏊의 연구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다. 2007년 11월 기준으로 행정과·인삼과·약용작물과 등 3개 과에 7개의 전문 연구실이 있고, 38명의 연구 인력이 있다.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 인삼약초연구소

 

 

인삼속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두릅나무과 인삼속(Panax)Linnaeus, 1758

 

미국인삼(Panax quinquefolium)

 

인삼속은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이루어진 속이다.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한반도 북부와 중국 동북 지방이 원산지로 알려진 식물이다. 아시아와 북아메리카의 서늘한 지방에서 산다.

 

외관

높이는 50-60cm 정도인데, 뿌리줄기가 짧고 마디가 있다. 하부에 희고 비대한 다육질의 곧은뿌리가 있는데, 이것을 약재로 이용한다. 줄기는 외줄기로 곧게 자라며, 줄기 긑에 3, 4개의 잎이 달린다. 꽃은 싹이 나온 지 3년이 지나서 4-5월에 녹백색으로 핀다. 씨방이 비대해서 열매가 형성되는데, 공 모양으로 빨갛게 익는 열매 속에는 두꺼운 씨껍질로 씨가 하나씩 들어 있다.

 

분류

여섯 개의 종으로 나뉜다.

미국인삼(Panax quinquefolius, 북아메리카)

베트남인삼(Panax vietnamensis, 베트남)

삼엽삼(Panax trifolius, 북아메리카)

삼칠인삼(Panax pseudoginseng, 중국과 히말라야)

인삼(Panax ginseng, 한국과 중국)

죽절인삼(Panax japonicus, 일본)

 

쪄서 말려 붉은 빛깔을 띠는 것을 홍삼이라고 하는데 보통 6년생이다. 잔뿌리를 잘라 내고 껍질을 벗겨 햇볕에 말린 흰 빛깔을 띠는 것을 백삼이라고 하는데, 보통 4년생이다.

 

용도

옛부터 동양의학에서 한약재로 쓰였으며, 아메리카 원주민도 몇세기 전부터 미국인삼을 약으로 썼다. 자연생인 인삼을 산삼이라 하여 매우 귀중한 약재로 취급하였는데, 산삼이 고갈됨에 따라 고려시대부터 시험 재배하여 최근에는 대대적으로 재배하고 있다.

 

성분

인삼의 뿌리 속에서 사포닌을 비롯해 인삼의 독특한 향기 성분인 파니센, 파낙시놀이라고도 하는 폴리아세틸렌계 화합물, 함질소 성분, 플라보노이드, 비타민, 무기질, 효소 등 여러 성분이 들어 있다. 이러한 성분들이 여러 비율로 혼합되어 다양한 약리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방에서는 인삼이 간, 심장, 폐, 신장, 지라를 튼튼하게 만들고 정신을 안정시키는 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동양의학에 따르면 인삼은 양기를, 미국삼은 음기를 보충한다고 한다.

 

현대 과학

인삼의 효능은 현대 과학으로 증명하기 어렵다. 동아시아에서 나온 연구 결과는 그 중립성이 의심을 받고 있으며, 서양의 제약사 같은 연구기관에서는 경제적인 이득이 없기 때문에 연구를 하려 하지 않는다. 최소한 인삼은 "영양이 풍부하다"는 것이 알려져 있다.[1] 동물 실험 결과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이 밝혀졌으나 사람에게는 밝혀진 바가 없다.

 

150년이 넘은 천종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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