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하
학명: Pinellia ternata (Thunb.) Breitenb.
이명: 끼무릇 /원산지: 한국, /분류: 단자엽식물강 천남성목 천남성과 반하속
생약명: 塊莖(괴경)을 半夏(반하)라 하며 약용한다.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30센티미터 정도이다. 알줄기에서 잎자루가 긴 겹잎이 1~2개 나며, 6월경에 엷은 황백색의 꽃이 육수(肉穗) 꽃차례로 달리고, 녹색의 장과(漿果)를 맺는다. 알줄기는 약용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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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병은 길이 10-20cm로서 밑부분 안쪽에 1개의 육아(肉芽)가 달리며 위끝에 달리는 수도 있다. 소엽은 3개이고 엽병이 거의 없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길이 3-12cm, 나비 1-5cm로서 난상 타원형에서 긴 타원형을 거쳐 선상 피침형으로 되는 여러 가지 형태가 있으며 털이 없다.
장과는 녹색이며 작다.
꽃차례(花序) - 육수꽃차례 (肉穗花序)Spadix
화경(花莖)은 높이 20-40cm로서 구경에서 나오고 포는 녹색이며 길이 6-7cm이고 통부는 길이 1.5-2cm이며 현부(舷部)는 피침형 원두이고 겉에 털이 없으나 안쪽에는 잔털이 있다.
화서는 밑부분에 암꽃이 달리며 포와 완전히 붙지만 약간 떨어진 윗부분에서는 수꽃이 1cm정도의 길이에 밀착하고 그 윗부분은 길이 6-10cm로서 길게 연장되어 비스듬히 선다.
수꽃은 대가 없는 꽃밥만으로 되며 연한 황백색이다.
땅속에 지름 1cm의 구경(球莖)이 있고 1-2개의 잎이 나온다.
끼무릇이라고도 부른다.
특징
한국 각처의 밭에 나는 여러해살이풀로서 땅 속에 공 모양의 덩이줄기가 있다. 잎은 뿌리에서 나온 긴 잎자루 끝에 달리며, 잎몸이 3개의 작은 잎으로 나뉘어 있는데, 작은잎은 긴 타원형으로 길이는 5-10cm 정도이다.
꽃줄기는 높이가 25-35cm 정도이다. 불염포는 길이 5-6cm 정도인데, 중간부분 아래는 말려서 통 모양이 되며 녹색 또는 자색을 띤다. 한편, 육수꽃차례의 아랫부분은 불염포와 합쳐져 있어 한쪽 부분에만 암꽃이 빽빽하게 달린다.
반면, 가운데 부분에는 수꽃이 몰려 달리며, 그 위쪽은 꽃이 달리지 않고 길이 약 8cm 정도의 길쭉한 부속체가 된다. 꽃덮이는 없고, 수꽃에는 2개의 수술대가 없는 꽃밥이 있다. 씨방은 1개의 방을 가지며, 안에는 1개의 밑씨가 만들어진다. 주로 밭의 잡초로 자란다.
생육환경
園圃(원포)에서 자란다.
척박한 땅에서도 번식이 잘 된다.
토질은 가리지 않고 산기슭의 산, 개간지 등 어떤 곳이든 재배가 가능하다. 그러나 역시 기후 조건으로 보아 중남부 지방의 따뜻한 곳에서 우량품을 생산할 수 있고, 배수가 잘 되는 곳으로 모래참흙이나 질참흙이 좋다.
광선: 양생 /토양: 척박
번식.재배방법
심기시기는 4월과 8월이 적당하다. 밭은 깊이 갈아서 10a당 두엄 1,000kg을 밑거름으로 주고 낮은 평이랑을 지어 포기사이 12cm정도로 심되, 깊이 5cm정도로 한 곳에 2~3개의 구경(球莖)을 심는다.
씨뿌리가 부족할 때는 포기사이를 더욱 띄워서 줄뿌림해도 번식력이 강하므로 무방하다.
심는 양은 구경의 크기에 따라 다르나 10a당 60~90kg이다.
반하는 초장이 짧고 잎이 무성하지 않으며 그늘에서도 자라므로 다른 작물과 섞어짓기하거나 사이짓기를 할수도 있다.
심은후에는 흙을 엷게 덮어 주는데, 엷게 덮어 주는 이유는 반하는 야생으로 동해와 가뭄에 강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너무 엷게 덮거나 봄에 싹이 트지 않을 정도의 수분으로서는 곤란하므로 주의를 요한다.
정식후 흙을 덮고 그 위에 짚을 깔아주면 출아가 잘 된다. 또한 반하는 생활력이 강하지만 초장이 작기 때문에 김매기를 하지않으면 잡초 속에서 생육이 나쁘게 되므로 사이갈이를 겸한 김매기를 철저히 해야 한다.
밭에서 겨울을 넘길때는 추위가 심한 곳에서는 짚을 덮어주어 추위를 막는 동시에 건조를 방지해야 한다. 이 밖에도 관수와 배수를 알맞게 해 주어야 한다.
병충해정보
축엽병(縮葉病)
한 여름에 많이 발생하며, 병에 걸린 그루는 발육이 불균형하며 기형으로 되므로, 이와같은 그루는 발견되는 대로 뽑아 버린다.
구엽부패병(球葉腐敗病)
이 병은 고온다습한 날씨에 땅의 물빠짐이 나쁠 때 많이 발생한다. 지하부의 덩이줄기가 썩게 되면 지상부도 쓰러져 말라 버린다.
방제방법
땅의 물빠짐을 특히 잘 해주어야 하며, 석회보르도액을 뿌려서 방제한다.
塊莖(괴경)을 半夏(반하)라 하며 약용한다.
①7-8월에 채집하여 외피를 벗기고 햇볕에 말리거나 焙乾(배건)한다.
②성분 : 塊根(괴근)에는 精油(정유), 소량의 지방, 전분, nicotine, 점액질, asparagin 산, glutamine, β-sitosterol-β-d-glucoside, 3,4-dihydroxybenzaldehyde 등이 함유되어 있다.
③약효 : 燥濕(조습), 化痰(화담), 鎭嘔(진구), 止吐(지토), 鎭咳(진해), 鎭靜(진정), 散結(산결)의 효능이 있다. 胃部停水(위부정수), 惡心嘔吐(악심구토), 心痛(심통), 反胃(반위), 咳喘痰多(해천담다), 濕痰冷飮嘔吐(습담냉음구토), 胸膈腸滿(흉격장만), 痰厥頭痛(담궐두통-痰濁逆上(담탁역상)에 의한 두통), 頭暈不眠(두운불면)을 치료하며 외용으로는 癰腫(옹종)을 消(소)한다.
④용법/용량 : 6-12g을 달여 복용한다. 또는 丸劑(환제)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가루 내어 調布(조포)한다.
반하의 효능 검색
반하 ,
유사종
대반하(Pinellia tripartita (Biume) Schott.) 남부 도서지방에서 자라는 다년초이다. 땅 속에 괴경이 들어 있고 여기서 두 장의 잎과 한 개의 꽃줄기가 자란다.
특징
잘 살펴보면 가련한 자태를 하고 있으며 이것이 신장하는 때가 여름 중간이라 하여 반하(半夏)라고 하는, 계절감을 느끼게 하는 반가운 풀로서 성질도 강건하다.
드물게 꽃대의 안쪽에 자색을 띤 것이 있어서 `자색반하`라고 불리우는 아름다운 품종이다. 예로부터 농경 식물로 귀화된 것이라는 일설도 있다.
반하속 (Pinellia) 2종
대반하 (Pinellia tripartita (Blume) Schott)
반하 (Pinellia ternata (Thunb.) Breitenb.)
사진출처
야생화겔러리 / http://floma.kr/xe/?mid=WildFl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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