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卉.園藝.植物.田園/식물도감(植物圖鑑)

매실나무 . 매화에 대하여

호남인1 2012. 7. 31. 15:47

 

 

 

 

매화, 매실나무

 

학명: Prunus mume Siebold &Zucc. for. mume 

이명: 매화,매실나무, /영명: Japanese Apricot, Japanese Flowering Apricot 

원산지: 한국, /꽃말 :고결, 끝내 꽃을 피우다 /분류: 쌍떡잎식물강 장미목 장미과 벚나무속

분포: 아시아 /서식: 서북향이 막힌 양지바른 곳 /크기: 약 5.0m~10.0m

생약명: 烏梅(오매),梅根(매근),梅梗(매경),梅葉(매엽),白梅化(백매화),白梅(백매),梅核仁(매핵인)

 

낙엽 소교목. 높이는 4~5미터이고, 잎은 어긋나거나 달걀꼴이며 톱니가 있다. 4월경에 희거나 불그레한 꽃이 먼저 피고 잎은 나중에 핀다. 6월에는 살구 모양의 황색 열매가 열린다. 이 열매를 매실이라 하여, 먹거나 약으로 쓴다. 원산지는 중국이며 우리나라,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꽃을 보기 위해 심을 때는 매화나무, 열매를 얻기 위해 심을 때는 매실나무라고 부른다.

 

국가생물종정보지식시스템검색

매실나무 / http://www.nature.go.kr/wkbik1/wkbik1312.leaf?plntIlstrNo=28944

 

 

 

 

매실나무(Japanese Apricot)

장미과(薔薇科 Rosaceae)에 속하는 낙엽교목.으로 원산지는 아시아 이다.

 

홍매화

 

꽃을 매화라고 하며 열매를 매실(梅實)이라고 하여 매화나무라고도 한다.

중국이 원산인 매실은 약 2,000년 전에 우리나라에 수입되어 정원수로 식재했고, 최근에는 분재로 많이 키운다. 2월이면 벌써 꽃이 피우기 때문에 흔히 눈 속에 피는 매화를 설중매(雪中梅)라 하여 강인한 의지를 대표한다.

 

열매는 매실주로 유명하고 설 익었을 때의 신 맛은 삼국지의 조조가 목말라 하는 병사들에게 산 넘어가면 매실이 있다는 이야기로 침이 고이게 하여 갈증을 면하게 한 고사로도 알려져 있다.

예로부터 만물이 추위에 떨고 있을 때, 꽃을 피워 봄을 가장 먼저 알려주는 선비정신의 표상으로 삼았고, 늙은 몸에서 정력이 되살아 나는 회춘(回春)을 상징하였다. 또한 사랑을 상징하는 꽃 중에서 으뜸이며 시나 그림의 소재로도 많이 등장한다.  꽃말은 ‘고격·기품’이다.

 

 

 

청매화()

 

 

 

우산모양의 아름다운 수형에 어린가지는 녹색이나 오래된 가지는 암자색으로 나무껍질은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이거나 넓은 달걀 모양이며 길이 4∼10cm이다.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고 양면에 털이 나며 잎맥 겨드랑이에도 갈색 털이 있다. 잎자루에 선(腺)이 있다.

 

꽃은 4월에 잎보다 먼저 피고 꽃의 색은 품종이 많아 여러 가지인데 기본종은 연한 붉은색을 띤 흰빛이며 향기가 난다. 꽃잎은 넓은 도란형으로 끝이 둥글고 많은 수술이 울타리처럼 1개의 암술을 보호하고 있다.

 

열매는 공모양의 핵과로 지름 2-3㎝로서 겉은 짧은 털로 덮여있고 6-7월에 녹색에서 황록색으로 익으며 신맛이 난다. 열매의 한 쪽에 얕은 골이 진다. 종자는 과육이 잘 떨어지지 않으며 종자 표면에 작은 구멍이 많이 있다.

 

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매화, 붉은 꽃이 피는 것을 만첩홍매화 라고 한다. 열매를 오매(烏梅)라 하며 뿌리는 매근(梅根), 가지는 매지, 잎은 매엽, 씨는 매인(梅仁)이라 하여 약용한다.

덜 익은 열매를 소주에 담가 매실주를 만들고 매실로 매실정과(梅實正果)·과자 등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청매화

 

생육환경

서북향이 막힌 양지바른 곳이면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 어디에서나 잘 자라나 내염성이 약한 편이어서 해안지방에서는 잘 자라지 못한다. 

광선: 양생 /내한성 : 강함  /토양: 보통  /수분: 보통 

 

 

번식방법

번식은 종자번식과 접목을 이용한다.

- 종자파종으로 얻은 묘목은 좀처럼 개화하지 않으므로 종자 파종한 묘목을 대목으로 하여 절접(切接)으로 증식시킨다. 

   결실기: 6월, 7월 

 

 

 

홍매화(紅梅花)

 

 

 

 

 

홍매화

 

 

이용방안

▶열매는 술이나 잼을 만든다.

▶4월경 잎보다 먼저피는 꽃은 감상가치가 높다. 정원수로 알맞다.

▶과실, 根(근), 枝(지), 葉(엽), 꽃봉오리, 未熟果(미숙과), 종자를 약용한다.

 

⑴烏梅(오매) -①미성숙한 과실을 건조한 것이다. 5월에 미성숙한 과실(靑梅(청매))를 채취한다.

②성분 : 과실에는 구연산 19%, 사과산 15%, 호박산, 탄수화물, sitosterol, 蠟狀物質(납상물질), oleanol酸(산)과 같은 물질이 함유되어 있다. 성숙시에는 靑酸(청산)을 함유한다.

③약효 : 收斂(수렴), 生津(생진), 驅蛔蟲(구회충)의 효능이 있다. 慢性咳嗽(만성해수), 虛熱(허열)에 의한 心胸(심흉)의 熱感(열감)과 咽乾(인건), 久栖(구학), 慢性下痢(만성하리), 이질, 혈변, 혈뇨, 血崩(혈붕), 회충으로 인한 急性腹痛(급성복통), 구토, 鉤蟲病(구충병), 牛皮癬(우피선), 노육(翼狀片(익상편))을 치료한다.

 

⑵梅根(매근) - 風痺(풍비), 休息痢(휴식리), 膽囊炎(담낭염), 나력을 치료한다.

 

⑶梅梗(매경) - 유산의 습관이 있으면 임신 3개월에 매경 3-4줄기로 진한 煎液(전액)을 만들어 복용하고 이어 龍眼湯(용안탕)을 복용한다.

 

⑷梅葉(매엽) - 休息痢(휴식리), 곽란에는 잎을 진하게 달여 복용한다. 월경폐지에는 불에 쬐어 말린 매엽, 棕櫚皮灰(종려피회)를 같은 양으로 粉末(분말)하여 1회 6g씩 복용한다.

 

⑸白梅化(백매화) - ①꽃봉우리를 2-3월에 따서 햇볕에 말린다. 비오는 날씨이면 숯불로 건조한다.

②성분 : 精油(정유)가 함유되어 있는데 그 주요한 것은 benzaldehyde, isolugenol, 安息香酸(안식향산)이다.

③약효 : 舒肝(서간), 和胃(화위), 化痰(화담)의 효능이 있다. 梅核氣(매핵기), 肝胃氣痛(간위기통), 식욕부진, 眩暈(현운), 나력을 치료한다.

 

⑹白梅(백매) - ①미숙과실을 따서 소금에 절인 것이다.

②약효 : 喉痺(후비), 瀉痢煩渴(사리번갈), 梅核胸氣(매핵흉기-神經性食導痙攣(신경성식도경련)), 癰疽腫毒(옹저종독), 外傷出血(외상출혈)을 치료한다.

 

⑺梅核仁(매핵인) - ①성분 : 종자에는 amygdalin이 함유되어 있다.

②약효 : 淸暑(청서), 明目(명목), 除煩(제번)의 효능이 있다. 부인의 子臟(자장-자궁)의 風氣積滯(풍기적체)를 淸解(청해)하고 暑氣(서기)곽란을 치료한다. 

 

 

매실(實)

 

청매실

 

홍매실

 

 

유사종

▶흰매실(for.alba): 흰꽃이 핀다.

▶만첩흰매실(for.alb-a-plena Bailey): 흰꽃이 많첩으로 핀다.

▶만첩홍매실(for.alphandii Rehder): 붉은 꽃이 많첩으로 핀다. 

 

특징

▶국내에는 약 2,000년 전에 도입되어 정원수로 식재했고, 최근에는 분재로 많 이 키운다.

▶매화나무라고 불리어온 수목으로 여러 품종이 있다. 

 

 

 

광양매화마을

http://maehwa.invil.org/

 

 

 

 

 

 

 

매화()

 

 

 

 

梅花 

매화는 매실나무의 꽃으로 만물이 추위에 떨고 있을 때 꽃을 피워 봄을 가장 먼저 알려주는 꽃이다.

 

때문에 매화는 불의에 굴하지 않는 선비정신의 표상이라 여겨져 난초, 국화, 대나무와 함께 사군자의 하나로 사랑 받아왔다. 선비들이 문인화의 소재로 즐겨 그렸음은 물론이다. 또한 매화는 겨울에 죽은 듯이 보이다가 이른 봄이 되면 꽃이 피는 속성 때문에 회춘(回春)을 의미하고, 대나무와 함께 부부(夫婦)를 뜻하기도 했다. 그 뿐 아니라 새해에 가장 먼저 피는 꽃이라 하여 신년(新年)의 의미로 그려지거나, 쾌락.행복.장수.순리.절개의 오덕(五德)을 지닌 꽃이라 일컬어지기도 했다.

 

또한 매화의 한자어인 매(梅), 흰 매화 가지의 한자어 백매초(白梅梢)는 각각 중국식 한자어 발음과 동음인 얼굴 면(面) 또는 눈썹 미(眉)를 의미한다. 그래서 흰 매화 가지 그림은 눈썹이 하얘지도록 장수하라는 의미의 백미수(白眉壽)를 의미한다. 매화가지에 걸린 달[즐거움 상징] 그림은 미수상락(眉壽上樂), 즉 ‘눈썹이 하얘지도록 장수하는 기쁨이 있길 기원’하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또한 까치와 함께 그려진 매화는 얼굴을 의미하며 기쁨을 의미하는 까치와 함께 ‘얼굴에 즐거움에 가득하길 기원’하는 의미의 그림이다. 중국에서는 매화를 온실의 보온 없이 싸늘한 겨울 삭풍과 한설에 홀로 꽃을 피워 암향(暗香)을 퍼뜨리는 나무라 하여 꽃 중에서도 최고의 지위를 의미하는 화괴(花魁)라 하여 귀히 여기며, 일본에서는 곧게 자란 매화의 어린 가지에는 사악한 기운을 물리치는 신통력이 있다 하여 매화 지팡이를 만들어 사용하였다.

 

 

 

매화문양

 

 

 

 

매화문양

매화의 문양을 그려지는 부분에 따라 구별하면 매화의 꽃송이를 주체로 하여 그린 매화문(梅花文), 가지에 매화가 피어 있는 문양인 매지문(梅枝文), 뿌리 근원에서 잔가지까지의 매화나무 전체를 그린 매수문(梅樹文) 등이 있다. 또 가지를 중간에서 끊은 모습을 그린 것을 매화의 절지문(折枝文)이라 부른다.

 

매화 문양은 단독으로 시문 되는 경우도 있지만, 때로는 대나무·국화와 함께 시문되기도 하고 송·죽·매의 세한삼우(歲寒三友)가 복합으로 함께 시문되기도 한다. 또 새와 함께 시문되는 매조문(梅鳥文)도 흔히 볼 수 있다.

 

 

 

 

매화의 상징성 - 지조·순결한 미녀

 

 

 

매화의 상징성 - 지조·순결한 미녀

 

매화는 여인의 순결과 정절을 상징한다. 그래서 양가의 여인들이 매화와 댓잎 모양을 투각하고 홍옥이나 칠보로 장식하여 아름답게 만든 매죽잠이나 매화가 시문된 장도를 즐겨 착용한 것이나 여성용 예복에 시문 한 것은 이러한 상징성 때문이다.

 

또한 매화가 부녀자들의 정절을 상징한다 하여 열녀문을 내릴 때에 기념으로 주기도 하였으며 부인들이 거처하는 안방의 장식에 매화의 그림이 걸린 것도 방주인의 정절을 다짐하는 표상으로 볼 수 있다. 시가(詩歌)에서도 매화는 정숙한 기품을 지니고 있거나 정절을 지키는 순결한 미녀를 비유하였다.

 

 

 

매화의 상징성 - 군자·은사·선비정신·변하지 않는 우정

 

 

 

 

매화의 상징성 - 군자·은사·선비정신·변하지 않는 우정

매화의 고결한 기품은 군자 또는 은사를 상징하였고, 나아가 선비 정신을 상징하였으며, 매화의 맑은 향기는 선비의 고결한 덕의 발현에 비유하였다. 군자란 인륜을 중시하는 유학 사상에서 이상으로 삼고 있는 유덕(有德)한 인격자를 말하며, 도(道)를 실행함을 덕으로 삼는 사람을 뜻한다. 식물 가운데 군자를 상징하는 것으로는 매화 이외에 난초·국화·대나무가 있는데, 이를 사군자라 불렀다. 매화는 그 중에서 가장 으뜸이다.

 

『화암수록』의 「매설(梅設)」에서 매화는 은사에게 어울리는 꽃이라는 내용을 아주 절실하게 표현하였다. 이 외에도 시조나 가사에서도 매화를 고결한 기품을 지닌 선비로 비유한 예가 많다. 송(松)·죽(竹)·매(梅)는 능히 추위를 이겨내기 때문에 영구불변의 절조와 비유되었고 변하지 않는 우정을 뜻한다. 그래서 예로부터 가구, 건축을 비롯하여 각종 기물과 의상의 무늬로 다양하게 나타났다.

 

 

매화의 상징성 - 절개·충절

 

 

 

매화의 상징성 - 절개·충절

매화는 가난하여도 일생동안 그 향기를 돈과 바꾸지 않는다(梅花一生寒不賣香)’라는 말은 매화의 절개를 상징하는 말이다. 매화의 이와 같은 절개의 상징성은 충절과 연결된다.

 

조선조 세조 대 사육신의 한 사람인 성삼문(成三問)은 자신의 호를 매죽헌(梅竹軒)이라고 하여 단종에 대한 연군(戀君)의 뜻을 눈 속에 피는 매화로 표상하고 대나무의 절개를 더하여 충절의 의지를 나타내기도 하였다. 송강 정철의 「사미인곡」에서도 매화를 임금에 대한 충성심으로 나타내는 등 매화가 상징적으로 많이 사용되었다.

 

 

매화무늬 - 기원

 

 

 

매화무늬 - 기원

매화는 봄소식을 알리는 꽃이며 선비의 표상, 사랑의 은유, 문학·미술·건축·공예에 인기있는 소재로 생활주변에서 사랑 받는 소재였다. 겨울과 봄이 교차하는 시기에 핀다고 해서 보춘화(報春化)라는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다.

 

매화에 대한 최초 기록은 943년 고려 왕건릉 송죽매벽화가 최초의 세한삼우도로 알려지고 최초 문헌 기록은 고려후기 일연의 삼국유사에 실린 매화시이다. 사군자와 세한삼우 송·죽·매 중 하나인 매화나무가 기개와 충절의 이미지를 띠게 된 것은 중국의 송(宋)시대부터였으며, 곧 고려로 전래되었고 이후 사대부·문인생활의 일부가 되어 조선 초에는 묵매화로 매화가 유행, 길상문의 하나로 인정·사용되었다.

 

 

 

 

기생 매화

 

 

 

 

기생 매화

매화는 젊은 곡산 군수에게 마음을 뺏겨,늙은 황해도 감찰사를 속여서 그 품을 떠난 미모의 곡산 관기이다. 그러나 곡산 군수를 한번 모신 이후로는 충성을 다하여 의리를 다하고 곡산군수가 병신년 옥사(1776년)에 연루되어 죽게되자 따라 죽어서 후세인들이 매화를 예양의 의리에 견주었다 한다

 

 

 

 

 

 

매화귀신

 

 

 

 

 

매화귀신형태

-비쩍 마르고 흰 머리를 길게 늘어뜨린 노인이다. - 키는 6척 (180센티)정도로 매우 크며, 몸이 말라서 더 커 보인다.

- 상투를 틀지 않고 길게 풀어 헤친 머리는 바닥까지 늘어져, 걸을 때마다 밟힐 정도이다.

- 등이 약간 굽었지만 언제나 고개는 빳빳하게 세우고, 바닥을 보지 않는다.

- 얼굴은 까맣고 긴 편. 피부는 노인 치곤 깨끗하지만 얼굴의 반 이상이 수염으로 덮여 있어 잘 보이지 않는다. 다만 항상 신경질적으로 보이는 가는 눈이 노인의 꼬장꼬장한 성격을 보여준다.

- 흰 머리카락 사이사이로 하얀 매화꽃들이 피어 있다. 움직일 때마다 꽃잎이 몇 장씩 떨어질 정도이다.

- 짙은 회색의 길게 늘어진 도복 같은 복장. 끝자락이 매우 길다. 수염보다도 길다. 그리고 그 끝은 여러 개로 갈라져 있다. 그러나 옷의 윗부분은 하얀 수염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는다.

 

 

 

 

 

매화귀신특징

 

 

 

매화귀신특징

- 매화나무의 화신으로 고집 센 꼬장꼬장한 늙은이다.

- 예의 바르고 성실한 군자는 좋아하지만, 경박한 젊은이들은 싫어한다.

- 영남 한 고을에 위치하며, 그곳에 사는 나무들의 우두머리와 같은 존재이다.

- 자신의 몸을 더럽히는 걸 싫어하며 꽃잎이 떨어지는 것을 신경 써서 언제나 조심조심하게 움직인다.

- 일부러 자신의 몸(매화나무)을 해하는 자나, 일부러 꽃을 흔들어 떨어트리는 자의 꿈에 나타나 가위눌리게 만든다.

- 요즘 시대에서는 보기 힘든, 대쪽같고 강한 성미의 영감님으로, 빚을 지지 않는 성격이다.(자신에 대한 선행에는 보답으로, 악행에는 저주로 보답한다)

- 악귀라는 개념보다는 정령, 신선과 같은 이미지를 지니고 있다.

 

 

 

 

매화귀신출몰지역

 

 

 

매화귀신출몰지역

오래된 매화나무. 배경설화 영남 어느 한 고을에 한 못이 있었는데, 그 속에는 조그마한 섬이 하나 있고 기이하게 생긴 매화나무가 하나 살고 있었다. 이 고을의 원님에게는 어린 손자가 하나 있었는데 그는 이 매화나무를 동헌 뜰에 옮겨 심으려고 했다. 뿌리가 매우 깊고 넓어 그 일은 매우 힘이 들었는데, 결국 손자는 장사들을 모아 나무를 뽑아내고 말았다. 그날 밤 손자의 꿈에 머리가 하얀 늙은이가 나타나 매우 노여워하며 손자를 저주하고 사라졌다. 손자는 매우 후회했으나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매화나무는 말라 죽었고 손자 역시 잇따라 죽고 말았다.

 

 

 

 

매화귀신

 

 

 

매화귀신기타 -

매화나무의 외향 - 수십 방향으로 뻗는 가는 나뭇가지의 모습을 보고 성격이 모난 영감님 모습을 생각할 것. 매실의 신맛도 할아버지의 성격형성의 한 부분. 매화나무는 보통 5~20미터 정도의 키라고 한다.

- 매화의 절개 - 단순한 선비의 절개라는 것은 너무 흔한 이미지이고, 아직 어린 아이에 불과한 손자에게, 그것도 악의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가혹한 저주를 내린 것으로 보아, 절개라기보다는 고집과 같다.

- 못 한가운데에서 서 있는 매화나무 - 다른 나무들과 달리 마을 안이 아닌 물가에서 있었다는 것으로 조금 결벽증이 있는 게 아닐까 생각했다. 아마 다른 나무들에게도 마을의 원로로서 존경은 받아도 사랑은 못 받는 그런 나무가 아니었을까 생각된다. 물론 본인은 전혀 신경 쓰지 않았을 것이다.

- ‘농담이 통하지 않는 고집불통 할아버지’의 이미지를 지니고 있다.

 

 

 

 

 

 

 

만첩 홍매화 (萬疊 紅梅花) 

 

 

 

 

 

 

 

 

홍매화

 

 

 

 

 

 

 

 

 

 

 

 

 

 

 

 

 

 

 

 

 

 

 

벚나무속(Prunus) 57종

가는잎벚나무 (Prunus serrulata var. densiflora (Koehne) Uyeki)

감복사 (Prunus persica for. compressa (Loudon) Rehder)

개벚나무 (Prunus verecunda (Koidz.) Koehne var. verecunda)

개벚지나무 (Prunus maackii Rupr.)

개살구나무 (Prunus mandshurica (Maxim.) Koehne)

귀룽나무 (Prunus padus L. for. padus)

꽃벚나무 (Prunus serrulata var. sontagiae Nakai)

만첩개벚 (Prunus verecunda var. semiplena (Nakai) W.T.Lee)

만첩백도 (Prunus persica for. alboplena C.K.Schneid.)

만첩홍도 (Prunus persica for. rubroplena C.K.Schneid.)만

첩홍매실 (Prunus mume for. alphandi (Carr.) Rehder)

만첩흰매실 (Prunus mume for. alboplana (L.H.Bailey) Rehder)

매실나무 (Prunus mume Siebold &Zucc. for. mume)

바래복사 (Prunus persica for. albescens Uyeki)백도 (Prunus persica for. alba (Lindl.) C.K.Schneid.)

벚나무 (Prunus serrulata var. spontanea (Maxim.) E.H.Wilson)

복사나무 (Prunus persica (L.) Batsch for. persica)

복사앵도나무 (Prunus choreiana Nakai ex Handb.)

북개벚지나무 (Prunus meyeri Rehder)

사옥 (Prunus serrulata var. quelpaertensis Uyeki)

산개벚지나무 (Prunus maximowiczii Rupr.)

산벚나무 (Prunus sargentii Rehder)

산복사나무 (Prunus davidiana (Carriere) Franch.)

산옥매 (Prunus glandulosa Thunb. for. glandulosa)

산이스라지 (Prunus ishidoyana Nakai)

살구나무 (Prunus armeniaca var. ansu Maxim.)

서양자두 (Prunus domestica L.)

서울귀룽나무 (Prunus padus var. seoulensis (H.Lev.) Nakai)

석도벚나무 (Prunus koraiensis Nakai ex Handb.)

섬개벚나무 (Prunus buergeriana Miq.)

섬벚나무 (Prunus takesimensis Nakai)

숭도 (Prunus persica var. nectarina (Aiton) Maxim.)시

베리아살구 (Prunus sibirica L.)

신양벚나무 (Prunus cerasus L.)

앵도나무 (Prunus tomentosa Thunb.)

양벚나무 (Prunus avium L.)

열녀목 (Prunus salicina var. columnaris (Uyeki) Uyeki)

옥매 (Prunus glandulosa for. albiplena Koehne)

올벚나무 (Prunus pendula for. ascendens (Makino) Ohwi)

왕벚나무 (Prunus yedoensis Matsum.)

용인복사 (Prunus persica for. aganopersica (Rchb.) Voss)

이스라지 (Prunus japonica var. nakaii (H.Lev.) Rehder)

자두나무 (Prunus salicina Lindl. var. salicina)

잔털벚나무 (Prunus serrulata var. pubescens (Makino) Nakai)

제주벚나무 (Prunus yedoensis for. nudiflora (Koehne) Rehder)

차빛귀룽 (Prunus padus for. rufo-ferruginea (Nakai) W.T.Lee)

처진개벚나무 (Prunus verecunda var. pendula (Nakai) W.T.Lee)

털개벚나무 (Prunus leveilleana var. pilosa Nakai)

털개살구 (Prunus mandshurica for. barbinervis (Nakai) W.T.Lee)

털벚나무 (Prunus serrulata var. tomentella Nakai)

털시베리아살구 (Prunus sibirica var. pubescens (Kostina) Kitag.)

털이스라지 (Prunus japonica for. rufinervis (Nakai) T.B.Lee)

풀또기 (Prunus triloba var. truncata Kom.)

홍매 (Prunus glandulosa for. sinensis (Pers.) Koehne)

흰귀룽나무 (Prunus padus for. glauca (Nakai) Kitag.)

흰매실나무 (Prunus mume for. alba (Carr.) Rehder)

흰털귀룽나무 (Prunus padus var. pubescens Regel &Ti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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