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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민들레

호남인1 2012. 7. 20. 22:42

 

 

 

 

 

서양민들레

 

학명: Taraxacum officinale

이명: 양민들레,포공영, /영명: Dandelion, /원산지: 유럽 원산  /꽃말 : 신탁(神託), 사랑의 신, 무분별

분류: 초롳꽃목 국화과 민들레속, 생약명: 포공영

 

서양민들레는 민들레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전국에 분포한다. 지리적으로 북미와 아시아 등지에 분포한다.

전 세계의 기후가 온화한 지역에서 발견할 수 있으며 길가나 공원, 아파트 단지, 잔디밭 등 습기 있는 흙이 있는 곳에 자란다. 유럽 원산의 귀화 식물로, 유럽, 아시아, 아메리카 대륙에서는 대표적인 잡초로 간주된다. 하지만 의약 성분을 추출하거나 식용으로도 쓴다.

 

일본에서는 훗카이도에 거주하던 서양 사람이 샐러드용으로 들여와 심던 것이 퍼졌다고 한다. 대한민국에서는 1920년에 이미 기록돼 있으나, 들어온 경로는 자세히 알 수 없다.

 

 

국가생물종정보지식시스템검색

서양민들레 / http://www.nature.go.kr/wkbik1/wkbik1312.leaf?plntIlstrNo=30157

 

 

 

잎이 지면에서 사방으로 퍼진다. 잎은 타원형이고 밑부분이 좁으며 양면에 털이 없고 가장자리가 밑을 향해 깃 모양으로 갈라지거나 밋밋하다. 꽃은 양성화(암술과 수술이 다 있는 꽃)로서 3~9월에 피며 모두 열매를 맺고 지름 2~5cm로서 노란색이며 잎이 없는 꽃자루 끝에 1개씩 위를 향해 달린다.

 

총포 조각은 선형이고 녹색 또는 검은빛이 돌며 털이 없고 외포 조각은 뒤로 젖혀지며 내포 조각은 곧추선다.

 

꽃받침은 나출(속의 것이 겉으로 드러남)된다. 수과(씨는 하나로 모양이 작고 익어도 터지지 않는 열매)는 갈색이며 편평한 정사각뿔모양이고 짧은 돌기가 세로로 나열되며 길이 2~4mm로서 윗부분이 부리처럼 길어지고 관모(씨방의 맨 끝에 붙은 솜털 같은 것)는 흰색이며 수과(씨는 하나로 모양이 작고 익어도 터지지 않는 열매) 끝에 산형으로 길게 퍼진다.

 

 

 

이용

▶식물체에 쓴맛이 있는 백색 유액이 있고 유럽에서는 잎을 샐러드로 사용하며 뉴질랜드에서는 뿌리를 커피 대용으로 사용한다.

▶염료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 지상부에서 추출한 염액은 염색이 잘되는편은 아니므로 재료의 양을 늘리거나 계속 같은 과정을 반복해서 염색하는 것이 좋다. 매염제에 대한 반응이 좋아서 다양한 색을 얻을 수 있다.

▶민들레 및 同屬 近緣植物(동속 근연식물)根(근)이 달린 全草(전초)를 蒲公英(포공영)이라 하며 약용한다.

①봄과 여름에 꽃이 피기 전이나 후에 뿌리째 뽑아 흙을 털고 깨끗이 씻어서 햇볕에 말린다.

②성분 : 민들레의 전초에는 taraxasterol, cholin, inulin 및 pectin 등이 함유된다.

③약효 : 淸熱(청열), 해독, 利尿(이뇨), 散結(산결)의 효능이 있다. 急性乳腺炎(급성유선염), 淋巴腺炎(임파선염), (나력), (정독창종), 급성결막염, 感氣發熱(감기발열), 급성편도선염, 급성기관지염, 胃炎(위염),. 肝炎(간염), 膽囊炎(담낭염), 尿路感染(요로감염)을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10-30g(대량투여약일 경우는 60g)을 달여서 복용한다. 또 짓찧어 낸 즙을 복용하던가 散劑(산제)로 해서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서 바른다. 

 

 

특징

식물체에 쓴맛이 있는 백색 유액이 있고 유럽에서는 잎을 샐러드로 사용하며 뉴질랜드에서는 뿌리를 커피 대용으로 사용한다. 

 

 

 

수과는 갈색이며 편평한 방추형이고 짧은 돌기가 세로로 나열되며 길이 2-4mm로서 윗부분이 부리처럼 길어지고 관모는 백색이며 수과 끝에 산형으로 길게 퍼진다. 

 

 

 

꽃은 양성으로서 3-9월에 피며 모두 열매를 맺고 지름 2-5cm로서 황색이며 잎이 없는 화경끝에 1개씩 위를 향해 달린다. 총포편은 선형이고 녹색 또는 검은빛이 돌며 털이 없고 외포편은 뒤로 젖혀지며 내포편은 곧추선다. 화상(花床)은 나출된다. 

 

 

 

뿌리가 깊이 들어간다. 

 

 

 

 

요즘 볼 수 있는 민들레 종류는 거의가 다 서양민들레입니다. 우리 나라 토종인 민들레((T. mongolicum H. Mazz.)는 외래식물과 환경오염에 쫓겨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사람들이 길가에 핀 것을 보고 민들레, 민들레, 하는 것은 실은 거의가 서양민들레라는 뜻입니다. 서양민들레와 민들레는 거의 똑같이 생겼는데, 민들레는 총포조각(두상화 밑의 꽃받침 역할을 하는 작은 잎들)이 밑으로 처지지 않았고, 두상화의 크기는 더 크며, 혀꽃(설상화)의 갯수는 더 적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나중에 길에서라도 마주치면 한 번 확인해 보세요. 죄다 총포조각이 아래로 늘어져 있는 서양민들레 뿐이라는 것을 알게 되실 겁니다.초봄부터 여름에 걸쳐 꽃이 핍니다. 열매는 삐쩍 마른 수과이며, 열매에 붙은 털인 갓털(관모)은 흰색입니다.

 

 

서양민들레의 원산지는 유럽입니다. 전국의 인가 주변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줄기를 자르면 쓴 맛이 나는 흰색 유액이 스며 나옵니다.

잎은 깊게 갈라진 깃 모양이며, 갈라진 갈래의 가장자리는 아래를 향해 굽어 있습니다.

잎에 털이 없습니다. 두상화는 노란색이며, 총포의 바깥 조각은 아래로 젖혀집니다.

 

 

위 사진에서 흰색 털처럼 보이는 것이 갓털입니다. 갓털이 달려 있는 줄기를 따라 중심으로 가면 수과들이 모여서 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바람이 불게 되면, 갓털이 마치 날개와 낙하산 같은 작용을 해서 수과와 함께 먼 곳으로 날려가게 됩니다.

 

 

 

'민들레 홀씨'라는 표현이 흔히 쓰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홀씨라는 것은 보통 단성생식에 의해 생겨난 포자 등을 일컫는 용어입니다. 그렇다면 민들레의 씨앗은 정말 홀씨일까요? 정답은 그렇다와 아니다 모두 가능합니다. 살기 좋고 배우자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상황에서는 굳이 홀씨를 만들 이유가 없으므로 정상적인 씨앗을 만듭니다.

 

그러나 상황이 열악하고 배우자도 쉽게 구할 수 없게 되면 민들레는 과감히 자가수정을 결심하고, 그야말로 홀씨라도 만들어 내게 됩니다. 대가 끊기는 것보다는 그렇게라도 하는 편이 낫다는 판단이겠지요.

 

식물 중에서는 이렇게 궁여지책으로 '홀씨'를 만들어내는 녀석들이 종종 있습니다. 일부 동물들도 이런 방법을 쓸 줄 안다고 들었습니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종인지는 잘 모르겠군요.

 

 

어린 싹은 먹을 수 있습니다. 서양에서는 샐러드용으로도 이용한다고 합니다. 꽃말은 신탁(神託), 사랑의 신, 무분별...

 

 

서양민들레에는 내려오는 전설이 하나 있습니다. 옛날 노아의 홍수 때, 밀려오는 물살을 보고 모두가 도망쳤지만 민들레는 발이 땅에 붙어 도망칠 수 없었답니다.

 

도망가려고 너무나 애를 쓴 나머지 머리가 하얗게 세어 버렸고 그것이 오늘날의 흰색 갓털이 되었다고 합니다. 거친 물살이 온몸을 휘감자 민들레는 최후의 기도를 올렸습니다.

 

하느님은 불쌍한 민들레의 기도를 들으시고는 그 씨를 바람에 실어서 멀리 산 언덕의 양지바른 곳에 옮겨주었습니다. 민들레는 오늘날에도 그 은혜를 감사하며 웃는 얼굴로 하늘을 바라보며 살고 있다고 하는군요...

 

 

 

한국자생 민들레속(Taraxacum) 10종

 

민들레 (Taraxacum platycarpum Dahlst.)

붉은씨서양민들 (Taraxacum laevigatum DC.)

민들레 (Taraxacum ohwianum Kitam.)

서양민들레 (Taraxacum officinale Weber)

영도민들레 (Taraxacum formosanum Kitam.)

민들레 (Taraxacum hallaisanense Nakai)

민들레 (Taraxacum mongolicum Hand.-Mazz.)

흰노랑민들레 (Taraxacum coreanum var. flavescens Kitam.)

흰 민들레 (Taraxacum coreanum Nakai)

흰털민들레 (Taraxacum platypecidum Diels)

 

토종민들래 - 종별특성,외래종과비교,약성,전설

 

 

 

 

 

 

 

 

사진출처

야생화클럽 / http://wildflower.kr/xe/wfc_01

풀벼개http://wildgreen.co.kr/plant/222660

 

민들레종류 찿아보기 | 식물도감(植物圖鑑) 2011.02.11 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