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卉.園藝.植物.田園/自然,風景,靜物寫眞

세계 최장 해상 교량 '칭다오 자오저우만(Qingdao Jiaozhou Bay Bridge)

호남인1 2011. 12. 14. 07:00

 

 

 

세계 최장 해상 교량

칭다오 자오저우만(Qingdao Jiaozhou Bay Bridge)

 

 

 

중국 산둥성 칭다오와 황다오를 잇는 세계 최장 해상 교량 '칭다오 자오저우만(Qingdao Jiaozhou Bay Bridge)' 대교가 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다리는 총 길이 36.48km로 기존 36km 길이의 항저우만' 해상 대교 이후 세계최장 해상 교량이 됐으며 두 구역간 운항 거리를 30km가량 단축해 운행 시간을 기존 40여 분에서 20여 분으로 줄여줄 것이라고 관계자가 밝혔다.

 

 

 

산둥(山东)성 칭다오(青岛)와 황다오(黄岛)를 잇는 총길이 41.58km의 세계 최장 해상대교인 '자오저우만(胶州湾)대교'가 지난달 30일 정식으로 개통했다.

 

반관영 통신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의 지난달 30일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개통식을 가진 후, 오후 2시부터 정식으로 교통차량 운행을 시작했다. 다리 개통식에는 수많은 인파와 차량이 몰려들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칭다오 도심과 시내에서 제일 낙후한 황다오 지구를 잇는 '자오저우만대교'는 100억위안(1조7천여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됐으며, 다리 너비가 35m로 너비 역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다리는 최대 시속 80km로 지나다닐 수 있다.

 

이날 다리 개통과 더불어 바다 밑에 길이 9.47km 해저터널도 완공했다. 대교와 해저터널이 건설됨에 따라 칭다오와 황다오의 이동시간이 이전 40분 이상에 20분 정도로 단축됐다.

칭다오시정부 관계자는 "이번 대교 개통으로 황다오 공업단지 개발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으며, 항만의 물동량 처리능력도 증대돼 대외무역거래가 한층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중국발 뉴스&정보-온바오닷컴(www.onb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