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살나무
학명: Euonymus alatus (Thunb.) Siebold
이명: [흔립나무] [홋잎나무] [참빗나무] [참빗살나무] 영명: Wind Spindle Tree /원산지: 한국 /꽃말: 위험한 장난
분류: 쌍떡잎식물강 > 노박덩굴목 > 노박덩굴과 > 사철나무속 /분포 아시아, 유럽 | 서식지 산 /크기 약 3m
생약명: 귀전우 (鬼箭羽), 신전목 (神箭木), 팔수 (八樹), 위모 (衛矛), 사능수 (四稜樹)
낙엽활엽관목
노박덩굴과에 속한 낙엽 관목. 줄기에 화살의 깃처럼 생긴 코르크의 날개가 길게 발달한다. 연한 초록색 꽃이 5월경 잎겨드랑이에서 취산(聚散) 꽃차례를 이루며 무리져 피고, 열매는 10월에 붉게 익는다. 키는 3미터 정도 자란다. 어린잎은 나물로 먹기도 하며, 코르크의 날개를 말려서 약으로 쓴다. 산기슭이나 산허리의 암석지에서 나며, 우리나라, 중국, 일본, 사할린에 분포한다.
줄기에 콜크질의 날개가 있어서 화살나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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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는 3m 정도 자란다. 줄기에 화살의 깃처럼 생긴 코르크의 날개가 길게 발달하여 화살나무라고 한다. 타원형 또는 피침형의 잎은 마주나는데 가장자리에는 잔 톱니들이 있다.
연한 초록색의 꽃은 5월경 잎겨드랑이에서 취산(聚散)꽃차례를 이루며 무리져 핀다. 꽃받침잎·꽃잎·수술은 모두 4개씩이며, 암술대는 1개이다. 10월경에 붉은색으로 익는 열매는 터져 나와 흰색의 씨가 황적색의 씨껍질[種衣]에 싸인 채 열매에 매달린다.
관목으로는 드물게, 가을에 잎이 붉게 물들어 붉은색의 열매와 잘 어울린다. 열매를 새가 먹는 것으로 알려져 새를 불러들이기 위한 조경용 나무로 정원이나 공원에 흔히 심고 있다. 음지에서 잘 자라지만 해가 비치는 곳에서도 자란다. 추위에는 잘 견디지만 공해에는 약하며, 잔뿌리가 많고 가지가 많이 나오므로 어떤 토양에서든지 쉽게 뿌리를 내리고 잘 자란다.
이른봄에 어린잎을 따서 나물로 먹기도 하며, 코르크의 날개를 봄 가을 햇볕에 말린 귀전우(鬼剪羽)를 치풍제·지혈제 및 광증 치료에 사용하며, 낙태에도 쓴다. 줄기에 화살깃 같은 코르크가 발달하지 않은 종류를 회잎나무 라고 한다. 申鉉哲 글
잎은 대생하며 엽병이 짧고 타원형 또는 도란형이며 첨두 예저이고 길이는 3~5cm,너비 1-3㎝로서 표면은 녹색이며 뒷면은 회록색으로서 털이 거의 없으며 가장자리에 예리한 잔톱니가 있다.엽병의 길이 1-3㎜이다. 가을 단풍이 아름답다.
열매는 10월에 적색으로 익으며, 12월까지 달려 있다. 종자는 황적색의 종의(種衣)로 싸여 있으며 백색이다.
취산화서는 액생하고 보통 3개의 꽃이 달리며 꽃은 5-6월에 피고 지름 10mm로서 황록색이다. 꽃받침잎과 꽃잎 및 수술은 각각 4개이며, 1~2실의 자방이 있고, 2실인 것은 밑부분만이 붙어 있다.
줄기 높이가 3m에 달하며 지상부에서 많은 줄기와 가지가 나와 자란다. 줄기와 가지에는 2~4줄의 뚜렷한 콜크질의 날개가 있다. 가지는 녹색이다.
많은 뿌리가 있다.
분포
일본과 쿠릴열도, 중국, 만주, 우수리에도 분포한다.
전국의 표고 1,700m이하의 산록,산복의 암석지에 자란다.
생육환경
토심이 깊고 보수력이 있는 비옥한 땅이 좋으며 중용수로 양지에서 잘 자라고 추위에 잘 견뎌 노지에서 월동하고 전국적으로 재배가 가능하다. 내건성 식물이고 염분에는 강하나 공해에 약한 편이다.
광선: 양생 /내한성: 강함 /토양: 비옥 /수분: 습윤
번식방법 : 번식은 종자와 삽목으로 한다.
①종자: 가을(10월~11월)에 채취한 종자를 과육을 제거하여 저온저장하였다가 파종한다.
②삽목 : 삽목번식의 경우 휴면지나 초여름에 반숙지를 사용하면 발근율이 높다. 삽목은 봄에 싹이 트기 전에 전년지를 15cm 길이로 잘라 반정도 묻히게 밭흙에 꽂으면 쉽게 활착한다. 또 가을에 그 해 자란 가지 중 굳어진 것을 골라 20cm 길이로 잘라 반정도 묻히게 꽂아도 된다. 3월,6-10월경에 발근 촉진제를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사질양토에서 잘 자란다. 그러나 토지는 가리지 않는 편이다. 생장속도는 느리고, 이식이 용이하며 전정 후 맹아가 잘 나와 수형만들기에 좋다.
파종기: 3월, 4월 /결실기: 10월, 11월 /삽목기: 3월, 4월, 6월, 7월, 9월
이용방안
주요 조림수종 : 조경수종
가을에 붉게 물드는 단풍과 꽃으로 착갈할 정도로 아름다운 주홍색의 루비같은 열매 그리고 화살모양 같은 가지에 쌓이는 설화가 아름다워 단목식재, 하층식재, 생울타리용, 차폐식재 등에 적합하다.
새순은 나물로 식용한다.
최근에 암(癌)을 치료하는 치료제로 알려지면서 수난을 겪고 있는 수종이다.
Cork質(질)의 날개 또는 그 부속물을 鬼箭羽(귀전우)라 하며 약용한다.
①연중 Cork질 날개가 딸린 가지를 끊어서 말린다.
②성분 : 잎에는 epifriedelanol, friedelin, quercetin, dulcitol이 함유되어 있다. 種子油(종자유)에는 포화지방산(20%), olein 산, linolen 산, capric acid, 초산과 安息香酸(안식향산) 등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oxal 초산도 함유되어 있다.
③약효 : 破血(파혈), 通經(통경), 구충의 효능이 있다. 閉經(폐경), (징하), 産後瘀血(산후어혈), 停滯腹病(정체복병), 蟲積腹痛(충적복통)을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4.5-9g을 달여 복용하거나 丸劑(환제), 散劑(산제)로 하여 복용한다.
단풍이 아름다운 정원화목으로서 근래에는 수요가 많은 관상수의 하나이므로 재배할 때 홋잎나물 채취를 위한 재배가 자라면 관상수로서의 수요도 있는 만큼 판로를 우려할 필요가 없다.
유사종
▶회잎나무(for. ciliato-dentatus Hiyama) : 가지에 날개가 없다.
▶당회잎나무(for. apterus Rehder) : 가지에 날개가 없고 잎 뒷면에 털이 있는 것.
▶털화살나무(for. pilosus Ohwi) : 잎 뒷면에 털이 있다.
▶삼방회잎나무(var. uncinata Nakai) : 잎 뒷면 맥 위에 돌기가 있고 열매가 크며 끝이 뾰족하고 갈고리가 있다.
▶참빗살나무(E. sieboldiana) : 수고 8m, 날개 없음. 열매가 4개로 갈라짐.
▶참회나무(E. oxyphyllus) : 수고 5-6m, 날개 없음, 열매가 5개로 갈라짐.
충청북도 보령군 오천면 외연도의 상록수림은 천연기념물 제136호로 지정되어 있다. 면적은 32,727㎡정도이다. 이 상록수림에서 자라고 있는 수종에는 후박나무, 식나무, 보리밥나무, 동백나무, 마삭나무, 먼나무, 산초나무, 자귀나무, 닥나무, 딱총나무, 푸조나무, 산뽕나무, 새비나무, 화살나무, 쥐똥나무, 사위질빵, 칡, 왕머루등이 자라고 있다.
병충해정보
▶병해 : 갈색무늬병, 탄저병
▶충해 : 사철나무혹파리, 사철깍지벌레, 개각충(줄기에 발생)
방제방법
▶깍지벌레류: 겨울에는 가지고르기, 가지치기 후인 12-4월 사이에 기계유 유제(95%)25배액을 가지와 줄기 전체에 살포하고 우화약충기에 메치온, 디메토유제 1,000배액을 2-3회 살포한다.
▶개각충: 포살하든가 스미치온을 뿌려 구제한다.
▶갈색무늬병 : 7월 상순부터 2주간격으로 4-4식 보르도액을 뿌린다.
▶탄저병 : 실생묘에는 3-3식 보르도액을, 분근묘와 성목은 4-4식 보르도액 또는 다이센수화제 500배액을 6월상순부터 10일 간격으로 부린다.
출처: 국가생물종정보지식시스템
참빗살나무(화살나무) 학명: Euonymus hamiltonianus Wall. (1824)
참빗살나무는 노박덩굴과의 나무이다. 한국·인도·일본 등지에 분포하며 갈잎떨기나무 또는 작은큰키나무이다.
생태
산에서 자라며 높이는 3~9미터이다.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원가지에는 털이 없고 어린 가지는 녹색이나 나무껍질은 회갈색으로 흰 줄이 있는 것이 많다. 노목은 세로로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기하고 바소꼴 긴 타원형이며 길이 5~15센티미터, 나비 2~8센티미터로서 끝이 뾰족하다.가장자리에 불규칙하고 둔하며 자잘한 톱니가 있으며, 잎 양면에 털이 없다.잎자루는 길이 8~15밀리미터이다.
꽃은 5-6월에 엷은 녹색으로 피며 취산꽃차례로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꽃받침조각·꽃잎·수술이 모두 4개로 수술은 꽃잎보다 약간 짧다.꽃잎은 꽃받침조각보다 3배 정도 길고, 꽃밥은 검자주색이다.암수딴그루이며 열매는 삭과로 10월에 익으며 약간 향기가 나고 엷은 누런색이다.
둥그스름한 열매는 4개로 모가 지고 연한 홍색으로 익는데, 다 익으면 4쪽으로 갈라지면서 붉은색 씨가 드러난다.
기구재·신탄재·세공재 등으로 쓰인다. 출처: 한국어 위키백과
화살나무속(Euonymus) 한국자생 19종
나래회나무 (Euonymus macropterus Rupr.)
나래회목나무 (Euonymus oligospermus Ohwi)
당회잎나무 (Euonymus alatus for. apterus (Regel) Rehder)
둥근잎참빗살나무 (Euonymus quelpaertensis Nakai)
버들회나무 (Euonymus trapococca Nakai)
뾰족잎사철나무 (Euonymus japonicus var. acutus Rehder)
사철나무 (Euonymus japonicus Thunb.)
섬회나무 (Euonymus chibai Makino)
좀사철나무 (Euonymus fortunei (Turcz.) Hand.-Mazz.)
좀참빗살나무 (Euonymus bungeana Maxim.)
좁은잎참빗살나무 (Euonymus hamiltonianus var. maackii (Rupr.) Kom.)
줄사철나무 (Euonymus fortunei var. radicans (Miq.) Rehder)
참빗살나무 (Euonymus hamiltonianus Wall. var. hamiltonianus)
참회나무 (Euonymus oxyphyllus Miq.)
털화살나무 (Euonymus alatus for. pilosus (Loes. &Rehd.) Ohwi)
화살나무 (Euonymus alatus (Thunb.) Siebold)
회나무 (Euonymus sachalinensis (F.Schmidt) Maxim.)
회목나무 (Euonymus pauciflorus Maxim.)
회잎나무 (Euonymus alatus for. ciliatodentatus (Franch. &Sav.) Hiyama)
화살나무(귀전우․鬼箭羽) 차
화살나무는 어디에나 잘 자라고 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다. 마치 코르크가 화살 깃처럼 붙어 있어 화살나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또한 귀전우(鬼箭羽)라 불리는데 이는 모양이 화살 날개처럼 생겼고, 특이한 모양을 하고 있어 귀신을 쫓는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우리나라 민간에서는 오래 전부터 약초로 사용했는데 참빗나무․홋잎나무라고도 한다.
화살나무잎차 만들기
1. 잎줄기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
2. 이른 봄에 어린순을 따서 만든다.
3. 어린순은 녹차 만들 때처럼 덖고 비비기를 반복하여 만들고 줄기차는 찜솥에서 30분씩 3번 이상 쪄서 만든다.
4. 음지에서 완전 건조한 후 덖음솥에서 가향작업을 한다. 가향시간은 1시간 정도 상태를 본 후 불 조절을 해가며 덖어 주는 게 맛을 좋게 하는 방법이다.
5. 밀봉하여 두고 차로 사용한다.
화살나무의 효능․효과화살나무는 전국 각지의 낮은 산에서 주로 자생하는데 1년 내내 채취가 가능하며 모든 부위를 사용한다. 위염이나 염증에 최고로 쳐주는 약재나무인지라 이른 봄 홑잎나물이라 해서 연한 잎만 따서 나물로 무쳐 먹기도 한다.
한방에서는 화살나무의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고 분석하고 있다.효능으로는 위암․식도암․당뇨병․고혈압․동맥경화․기침 가래․월경불순 등에 좋으며, 특히 산후에 어혈로 인한 복통․산후 피 멈추는 약․정신불안․자궁출혈 등에 쓰인다. 단, 어혈을 없애고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므로 임산부는 금해야 한다.
한여름의 화살나무
화살나무는 노박덩굴과에 속하는 낙엽지는 나무로, 귀전우(鬼箭羽), 위모(衛矛), 혼전우(魂箭羽), 신전(神箭) 등의 한자명이 예사롭지 않은 느낌을 주기도 하는데, 일본에서는 화살나무의 단풍이 붉은비단 같이 곱다하여 금목(錦木) 이라는 고운 이름으로 부르고, 세종 때 편찬된 <향약채취월령>의 9월채에는 위모향명건대회(衛矛鄕名件帶會)라 하여 위모(화살나무)의 시골명은 건대회 라고 나와 있는데, 대(帶)는 띠를 뜻하고 <회>는 화살나무의 옛말로 한자의 회(會)로 표시한 듯하다.
회닢나무, 홑잎나무로도 부르고 있다. 일부 지방에서는 햇닢나물로도 많이 부르기도 한다.
화살나무는 초록색의 어린가지에 갈색의 코르크(Cork)질 날개(羽: 깃 우)가 2~4방향으로 달리고, 이 모습은 화살대 깃을 연상 시키므로 초심자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이 날개를 모아서 약으로 쓰고 뿌리껍질도 약용하는데, 뿌리껍질에는 두충나무 껍질의 흰실같은 고무질성분이 있고, 쿠타페르카와 비슷한 고무질로 알려져 있다.
옛적 두충의 약재값이 비싸 서민들이 엄두를 못내던 시절 두충과 비슷한 이 물질로 인하여, 두충대신 사용한 적도 있다고 한다. 약으로 쓸 때는 날개깃만 따서 쓴다고 되어 있지만, 지금은 날개가 붙어있는 가지를 일정한 크기로 잘라 사용하고 있다. 날개의 코르크질 주성분은 수베린(suberin)으로 탄닌산도 포함하고 있어 텁텁한 맛도 있다.
화살나무의 싹눈
화살나무는 성질이 차고 맛은 쓰며 독이 없고(無毒), 약리작용은 지혈(止血), 구어혈(驅瘀血: 어혈을 풀음), 통경(通經:월경이 원활 하도록 함)작용으로 치풍(齒風), 광증(狂症), 통월경(通月經), 지혈증(脂血症), 대하(帶下), 낙태(落胎), 통유(通乳), 복진통(腹鎭痛), 촌충(寸蟲), 요통(腰痛), 자궁출혈(子宮出血)등의 부인병( 婦人病)치료에 사용해 왔으며, 참선, 단전호흡 등의 수행시 상기증(上氣症), 사(邪)와 귀(鬼)가 침범하여 생긴 귀신들린 병치료에도 사용해 왔다고 한다.
실제로 사(邪)와 귀매(鬼魅: 귀신과 도깨비) 들린 데에 쓰는 처방으로 살귀오사환(殺鬼五邪丸)이라는 처방에는, 역시 귀신을 쫓는 복숭아 나무가지 등과 함께 귀전우가 들어가고 여러 가지 사기를 치료하려면 귀전우를 태우거나 달여 먹는다고 <본초>에 기재되어 있다.
귀전우(鬼箭羽)라는 이름도 귀신을 쏘는 화살 이라는 뜻이 있고, 위모(衛矛)도 귀신이 던진 창(矛:창 모)을 막아 낸다는 뜻이 있다고 한다.
금기사항으로는 임산부는 강한 구어혈작용으로 낙태위험이 있으므로 복용을 금하며, 아이를 낳은 후에 생기는 산후 어혈통, 혈붕, 대하, 풍독증에는 유효하다고 하니 출산 후에는 좋은 약으로 된다. 반드시 임신 중일 때와 출산 후의 구분에 유의해야 할 것이다. 가지의 날개깃을 이용할 때는 두 컵 반의 물에 10g정도를 넣고 끓여 3~4회 나누어 마신다.
항암 혈당강하 당뇨병 산후질환에 효험
약효 : 항암작용, 혈당강하작용, 인슐린의 분비를 늘리는 작용, 주로 월경이 없는 데, 징가(癥瘕), 산후어혈 복통, 기생충으로 배가 아픈 때, 당뇨병
화살나무의 다른 이름은 귀전우(鬼箭羽: 일화자제가본초), 위모(衛矛, 귀전:鬼箭: 신농본초경), 신전(神箭: 광아), 육월능(六月凌: 식물명실도고), 팔수(八樹, 사능봉:四棱鋒, 운양:芸楊, 귀견수:鬼見愁: 중국수목분류학), 사면봉(四面鋒, 비기시:篦箕柴: 절강중약수책), 풍창림(風槍林: 중국약식지), 산계조자(山鷄條子: 동북약식지), 사면극(四面戟: 약재학), 천층피(千層皮, 도첨차:刀尖茶, 안영차:雁翎茶, 사능차:四棱茶: 요녕경제식물지)등으로 부른다.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화살나무에 대해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위모(衛矛) : 화살나무껍질, 귀전우(鬼箭羽), 귀전(鬼箭)
화살나무과에 속하는 낙엽성 관목인 화살나무(Euonymus elatus Sieb.)의 가지에 붙은 코르크이다. 화살나무(홋잎나무)는 각지의 낮은 산에서 널리 자란다. 아무때나 어린 가제에 붙은 날개 모양의 코르크만을 떼내어 햇볕에 말린다.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 간경(간經)에 작용한다. 혈(血)을 잘 돌게 하고 어혈(瘀血)을 없애며 생리를 잘 통하게 하고 뱃속에 있는 벌레를 죽인다.
약리실험에서 주요 성분인 싱아초산나트륨이 혈당량 감소작용을 나타낸다는 것이 밝혀졌다. 주로 월경이 없는 데, 징가(癥瘕), 산후어혈로 복통, 기생충으로 배가 아픈 데 등에 쓴다. 하루 6∼9g을 달인 약, 알약, 가루약 형태로 먹는다. 임신부에게는 쓰지 않는다.
화살나무의 채취는 일년 내내 채취한다. 가지를 벤 후 너무 어린 가지와 잎을 버리고 햇볕에 말린다. 혹은 날개 모양의 부속물을 수집하여 햇볕에 말린다.
파혈(破血), 통경(通經), 살충하는 효능이 있다. 무월경, 징가(癥瘕), 산후 어체(瘀滯)에 의한 복통, 충적(蟲積)에 의한 복통을 치료한다.
하루 6~11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알약, 가루약 형태로 먹는다.
주의사항으로 <본초품회정요>에서는 "임신부는 복용해서는 안된다."고 적고 있다.
화살나무의 항암작용에 대해서 <한국항암본초>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항암약리 : 귀전우의 메탄올 추출물은 mouse에 이식한 S180 복수형에 대하여 미약한 억제작용이 있고 V-79의 배양세포에 대하여도 약간의 억제작용이 있다.
항암임상응용자궁근종: 귀전우15g, 생지황(生地黃), 숙지황(熟地黃), 백작(白芍), 삼지구엽초(三枝九葉草), 토사자(兎絲子), 산약(山藥) 각 10g, 해조(海藻) 20g, 생관중(生貫衆) 15g, 하고초(夏枯草)12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화살나무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젖이 나오지 않을 때화살나무 185g에 물 6되를 붓고 4되가 될 때까지 달여서 찌꺼기를 버린다. 하루에 세 번, 8홉을 복용한다. 또는 태운 재를 가루내어 물로 약 1g을 하루에 세 번 복용한다. [광제방, 단행귀전탕]
2, 당뇨병 : 어린가지 4.5-10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혈당을 낮추는 작용, 인슐린의 분비를 늘리는 작용이 있으며 당뇨병, 무월경, 해산 후 복통에도 쓴다. [동의처방대전 제 6권 312~313면]
"화살나무 어린 가지를 하루 10~15g씩 물에 달여 2~3번에 나누어 끼니뒤에 먹는다.
임상자료: 당뇨병환자에게 위의 약을 썼는데 혈당과 소변당이 없어지고 자각증상도 나았다. 잎이 돋기전인 4월 중순에 채취한 화살나무의 햇가지 30~40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 방법으로 당뇨병환자 18례(그가운에서 Ⅰ형 인슐린 의존형이 3례, Ⅱ형 인슐린 비의존형이 9례, 나머지는 췌장성 또는 간성, 임신성 당뇨병이었다)를 40~45일동안 치료한 결과 물을 많이 마시는 것, 밥을 많이 먹는 것, 목이 마르는 것, 피로감 등 자각 증상이 16례에게서 없어졌고 혈당도 뚜렷하게 내렸다. 유효율은 86.1%였다.
※ 당뇨병을 일으킨 토끼에세 화살나무햇가지를 달여 먹인 결과 혈당이 낮아지고 소변당이 없어졌으며 몸질량이 늘었다. 췌장섬세포를 증식시켜 인슐린의 분비를 늘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당뇨병에 쓰는 외에 월경이 없거나 산후 배아픔에도 쓴다." [누구나 할 수 있는 고려치료 312면]
화살나무는 일반적인 나무와는 달리 줄기에 날개를 달고 있는 모습이 참으로 독특하다. 그리고 그렇게 키가 크거나 굵게 자라지 않음으로 인해 각 가정에 화단이나 정원수로 가꾸어도 좋다.
또한 봄철에 연한 잎을 나물로도 먹을 수 있어 구미를 당기게 한다.화살나무의 햇가지가 당뇨병에 효험이 있다는 보고로 인해 앞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해 본다.
노박덩굴과 [Celastraceae] | 식물도감(植物圖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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