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이야기와. 詩

갈망

호남인1 2011. 11. 21. 20:27
 
 
 
 

 

渴望

 

    갈망
         선향  박봉희
    1
    나의 마음 
    나의 넋을 휘젖는 
    님이여 
    눈을 떠도 
    눈을 감아도 
    호홉을 토해내는 
    매 순간 순간마다 
    떠오르는 
    님이여 
    운명처럼 다가온 
    님이여 
    그대가 대체 누구 시길래 
    아무 이유도 없이 
    목적도 없이 
    내 마음을 
    부풀게 하고 
    애타게 하고 
    기다리게 하시는지.. 
    님이여 
    2
    님이여 
    그대로 인해 
    타는 듯한 열정에 들떠 
    말갛게 녹아 내리는 내 생각 
    조금이라도 하실 순 없나요 
    그대의 목소리를 
    한번만 
    속삭여 주실순 없나요 
    아~아 님이여~~ 
    그대로 인해 내 마음이 
    그립고 그리운 그대 
    그대! 느끼시나요.... 
    끊임없는 갈망으로 
    그대에게 다가서는 
    이 기운을.... 
    아~~ 부디 
    제발 제발 
    나를 잊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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