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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의 약효

호남인1 2011. 7. 22. 21:11

 

 

 

 

도라지
학명: Platycodon grandiflorum

 

이명: [길경] [약도라지] /영명: chinese bellflowe /원산지: 한국 /꽃말: 꽃말: 기품, 따뜻한 애정

 

분류 쌍떡잎식물강 > 초롱꽃목 > 초롱꽃과 > 도라지속 /분포 아시아 | 서식지  산이나 들 /크기 약 40cm~1m

초롱꽃과(─ 科 Campanulaceae) 도라지속(─ 屬 Platycodon)에 속하는 단 하나뿐인 동아시아산 다년생초.

 

풍선처럼 생긴 꽃눈이 자라 꽃이 된다. 나팔꽃처럼 벌어지는 꽃은 5갈래로 갈라지고, 두껍고 질기다. 열매는 다 익으면 5조각으로 갈라지는 씨꼬투리로 맺히며 끝이 터진다.

잎은 계란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며 잎자루가 없다. 길이 30~70㎝ 정도 자라는 줄기의 끝으로 갈수록 잎의 너비가 점점 좁아진다.

 

꽃은 연보랏빛이 도는 파란색 또는 흰색을 띠며, 갈라진 끝은 뾰족하고 지름 5~7㎝ 정도이다. 뿌리는 봄과 가을에 캐서 날것으로 먹거나 나물로 만들어 먹는다.

뿌리는 섬유질이 주요성분이며 당질·철분·칼슘이 많고 또한 사포닌이 함유되어 있어 약재로도 쓰인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캐서 껍질을 벗기거나 그대로 햇볕에 말린 것을 길경(桔梗)이라고 하는데, 인후통·치통·설사·편도선염·거담·진해·기관지염 등에 쓰고 있다.

 

일찍부터 식용·약용으로 써오던 도라지는 〈도라지타령〉에서 볼 수 있듯 우리 민족의 생활과도 매우 친근한 식물이다. 많은 변종들을 뜰에 관상용이나 가장자리용 식물로 심고 있다. 출처: 브리태니커

 

 

길경[桔梗]

다른이름 : 梗草(경초),苦梗(고경),苦桔梗(고길경),도라지(도라지),利如(리여),房圖(방도),白藥(백약),符扈(부호),薺苨(제니)

약       맛 : 고(苦)  신(辛)     

귀       경 : 비(脾)  위(胃)    

주       치 : 胸悶不暢,血府瘀結,風寒外束,風熱犯肺,肺癰,秋燥傷肺,咽喉失音,水腫,脾虛泄瀉,痢疾,氣喘 약용부위 : 뿌리

처       방 : 가감소요산(加減逍遙散) : 의학입문                  가감조중탕(加減調中湯) : 의학입문

금       기 : 氣機가 上逆하여 나타나는 嘔吐, 嗆咳, 眩暈등에는 사용하지 않는다.길경 사포닌은 溶血作用이 있으므로, 주사제로 사용하여서는 곤란하다.大量으로 사용하면 惡心嘔吐를 유발한다.升散하는 성질이 있으므로, 攻下劑나 下焦의 補劑에 사용해서는 안된다.陰虛火旺으로 인한 咳血 등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효       능 : 去痰,利水,排膿,散結,宣肺,消癰,利氣,利咽,平喘,解表

 

 

주치증상 :

칼로 찌르는 듯한 胸脇痛(흉협통)과 배가 그득하고 꼬르륵 소리가나며 잘 놀라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을 치료한다(<본경(本經)>).

五臟과 腸胃를 순조롭게하고 血氣를 보충하며 寒熱症狀과 風痹(풍비)를 제거하고 속을 따뜻하게 하며 소화를 돕고 咽喉痛(인후통)을 치료하며 蠱毒(고독)을 제거한다(<별록(別錄)>).

설사를 치료하고 어혈을 없애고 氣가 막힌 것을 제거하며 積聚와 가래를 없앤다. 아울러 肺熱을 제거하고 호흡이 가쁘고 심한 기침을 하는 것을 낫게 하고 복부가 차고 아픈 것을 제거하며 소아의 驚癎(경간)과 中惡(중악)증을 치료한다(견권(甄權)).

氣를 아래로 내리는 작용이 있으며, 구토와 설사를 동반한 근육경련을 멎게 하며 명치부위가 팽팽하고 아픈 통증을 치료한다. 아울러 五勞證을 보하고 氣를 길러 邪氣를 물리치며 癥瘕와 肺癰을 치료하며 血을 기르고 排膿한다. 또한 인후가 붓고 아픈 것을 치료한다(지대명(池大明)).

九竅(구규)를 순조롭게 하고 肺部의 풍열을 제거하여 머리와 눈 및 인후를 맑고 편하게 하며 흉격의 滯氣와 통증을 제거하고 코막힘을 치료한다(장원소(張元素)).

寒證으로 인한 구토를 치료한다(李杲(이고)).

입과 혀가 허는 것을 치료하고 눈이 빨갛게 되고 붓고 아픈 것을 치료한다(이시진(李時珍)).

 

 

약물이름의 기원 :

<별록(別錄)>에는 白藥, 梗草라고 하였고 <本經>에는 薺苨(제니)라고 하였다. 이시진은 이 약초는 뿌리가 단단하고 곧기 때문에 길경이라고 이름붙인 것이라고 하였다. <吳普本草(오보본초)>에서는 일명 利如(이여), 符扈(부호), 房圖(방도)라고 하였는데, 方書중에는 그런 명칭이 보이지 않으니 대개 잘 쓰지 않는 명칭인 것 같다.

桔梗은 薺苨의 한 종류로써 맛이 단 것과 쓴 것 두 종류가 있다. 그래서 本經에서는 桔梗을 薺苨라고 한 것이다.지금 세속에서는 薺苨를 달콤한 桔梗이라고 한다. 別錄에 이르러서 薺苨라는 조문이 나타나면서 桔梗과 薺苨가 두 가지 약물로 나뉘어지게 되었는데, 그 性味와 효능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別錄>에서 두 가지로 나눈 것은 옳은 것이다. 출처: 문화원형백과사전

 

 

 


 

도라지 타령

도라지 도라지 백도라지 심심 산천에 백 도라지

 

한두 뿌리만 캐어도 대바구니 철철철 다 넘는다

 

에헤요 에헤요 에헤야

어여라 난다 지화자 좋다얼씨구 좋구나 내 사랑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