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가지 (학명: Solanum carolinense L.)
영명: Horse-nettle /원산지: 북아메리카
가지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북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로 1978년에 처음 알려졌으며 주로 서울과 제주도에 분포하며 번식력이 강하기 때문에 일단 발생하면 초지 전체로 빠르게 확산, 황폐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가지과의 여러해살이 풀이다.가지, 잎자루, 잎 뒷면 맥 위에 5mm 정도의 가시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잎 가장자리는 파도 모양으로 갈라졌다.
높이는 40-70cm이며 줄기는 4-8갈래로 곧추 선다. 목장, 나지에서 자란다. 잎은 긴 타원형 또는 계란형이며, 길이 7-14cm, 나비 3-6.5cm이다. 잎자루는 길이 6-15mm이고 잎의 주맥과 측맥에 노란색 송곳형 가시가 산재한다.
꽃은 5-9월에 총상꽃차례로 꽃이 핀다.흰색 또는 연보라색의 꽃이 꽃자루 줄기에 3-10개씩 측생한다.
꽃받침은 지름 2.5cm이고, 작은 꽃자루는 길이 6-14mm이다. 꽃받침 조각은 다섯 개이고 달걀꼴의 피침형으로 끝이 뾰족하다.
열매는 종자가 육질의 과피 속에 매몰되어 있는 열매로서 구형이고, 지름 1.5cm이며 주황색으로 익는다.
북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로 1978년에 처음 알려졌으며 주로 서울과 제주도에 분포한다.
최근 제주, 경기 화성, 충남 서산 등의 목초지나 사료작물 재배지에서 외래잡초인 도깨비가지가 대량 발생하여 농가의 피해가 우려되기도 했다.
도깨비가지는 줄기와 잎에 강한 가시가 있어 가축들이 접근을 꺼리는 데다 15㎝ 깊이의 땅 속에서도 싹이 터 자라는 등 번식력이 강하기 때문에 일단 발생하면 초지 전체로 빠르게 확산, 황폐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도깨비가지는 생육 중에 잘린 뿌리에서도 다시 싹이 터 증식하는 강한 번식력을 갖고 있다. 출처: 무지개세상
도깨비가지 (학명: Solanum carolinense L.)
형태
도깨비가지는 다년생 초본으로 키 20~120cm이다. 때로 포복성으로 뿌리에서 가지를 치지만 대부분 직립한다. 다소 비틀린 뿌리는 직경 0.3~0.75cm이고 가는 목본성 중심부분을 두꺼운 껍질이 둘러싸고 있어 토양 내에 깊게 수직으로 뿌리를 뻗는다.
잎은 호생하며 끝이 뾰족하고 밑 부분은 쐐기모양이고 양면에 털이 있다. 뒷면 주맥과 측맥에 예리한 가시가 있으며 잎자루에도 털과 가시가 있다.
식물체는 직근과 기는 수평근을 가지고 있다. 수평근은 직근으로부터 수 m에 이른다. 줄기와 잎의 표면은 별 모양이고 연모로 덮여 있다. 잎의 길이는 4~14cm이고 넓이는 그 절반이다. 양 표면은 황색의 털이 있고 잎맥과 엽병에는 날카롭고 노란 가시가 있다.
꽃은 총상꽃차례이고 5~9월에 밑을 향해 피며 백색 또는 연한 자주색이다. 열매는 둥글고 직경 8~20mm이며 익으면 노랑색 혹은 밝은 주황색을 띤 노란색이다. 일반적으로 한 주에 40~50개 정도 달리며 열매 하나에 40~170개의 종자를 가지고 있고 건조하면 쪼그라들어서 그물 모양이 된다.
열매는 줄기에서 잘 떨어지지 않고 월동 후에도 붙어서 잘 떨어지지 않는다. 종자는 납작하고 둥그런 모양으로 직경 2~3mm, 두께 0.5mm정도이다 잘 익은 종자는 흰색에서 어두운 노랑 혹은 오렌지색이다.
생육
지도깨비가지는 멕시코만 연안 5개 주인 플로리다, 앨라배마, 미시시피, 루이지애나, 텍사스에서는 자생종으로 알려져 있다. 원산지인 북미를 포함해 유럽과 아시아에서는 골칫거리로 간주된다.
곡물, 채소밭과 과수원, 목초지와 낙농원에서 잡초로 자란다. 또한 길가, 황무지, 강둑이나 정원 그리고 모래땅 등 다양한 토양 유형에서 자란다. 더운 날씨에는 빨리 성장하고 가뭄 내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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