꽈리 (학명 Physalis alkekengi var. francheti)

 

 

 

꽈리 (학명 Physalis alkekengi var. francheti)

이명: [꼬아리] [때꽐] 꽃말: 약함, 수줍음

 

쌍떡잎식물강 통화식물목 가지과 꽈리속 /분포 아시아 | 서식지  집 근처 빈터 /크기 약 40cm~90cm

가지과(―科 Solan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집 근처에서 흔히 볼 수 있다.

 

 

키는 40~90㎝ 정도이며, 가장자리가 깊게 갈라진 잎이 어긋나거나 한군데에 2장씩 모여 달리기도 한다. 꽃은 6~7월에 노란빛을 띤 하얀색으로 1 송이씩 잎겨드랑이에서 핀다. 열매는 둥그런 장과(漿果)로서 붉게 익는다. 꽃받침이 커지면서 붉은 빛을 띠며 열매를 완전히 감싼다.

이 열매를 꽈리라고 하는데, 아이들이 열매 안에 들어 있는 씨를 모두 끄집어낸 다음 입 안에 넣고 씹거나 부는 놀이감으로 쓰기도 했다.

 

식물 전체를 말린 것을 산장(酸漿)이라고 하는데, 한방에서는 이뇨제·해열제로 쓰고 상처가 났을 때 이것을 통째로 다져 환부에 바르기도 한다.

申鉉哲 글

 

 

 

꽈리 (학명 Physalis alkekengi var. francheti (Mast.) Hort (1908))

꽈리는 가지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길게 옆으로 뻗는 뿌리줄기로부터 높이 60cm 정도의 줄기가 나온다. 잎은 넓은 달걀 모양으로 2개가 같이 나오는데 가장자리에는 짧은 털이 나 있다. 꽃은 다소 황색이며, 6-8월경에 잎겨드랑이에 1개씩이 달린다. 한편, 짧은 통 모양의 꽃받침은 꽃이 진 뒤에 4-5cm 정도로 자라서 열매를 완전히 둘러싸게 된다. 열매는 공 모양의 장과로 익으면 아름다운 적색이 되는데, 특히 꽈리라고 하여 아이들 놀잇감으로 이용되고 있다. 주로 마을 부근에서 자라며 재배하기도 한다.

 

꽈리속 대부분의 종은 남북 아메리카에 있고 아시아에는 몇 종만이 있을 뿐이다. 출처: 한국어 위키백과

 

 

 

꽈리 (학명 Physalis alkekengi var. francheti (Masters) Hort.)

통화식물목 가지과 쌍떡잎식물이다. 여러해살이풀로서 털이 없고 땅속줄기가 길게 뻗어 번식한다. 마을 빈터, 산비탈 길가 풀밭에서 자라고 흔히 심기도 한다.

 

줄기는 높이 40-90cm이며 털이 없고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마디마다 2개씩 어긋나게 달리지만 한 군데에서 두 개씩 나온다. 잎 모양은 넓은 계란형으로 가장자리에 고르지 않은 톱니가 있고 끝은 짧게 뾰족하며 잎자루가 있다.

 

꽃은 6-8월 잎겨드랑이에 한 개씩 노란색을 띤 흰 꽃이 달린다.꽃받침은 짧은 통모양에 끝이 얕게 다섯 개로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털이 있다.

꽃이 핀 다음 꽃받침은 길이 4-5㎝로 자라서 난형으로 되어 열매를 완전히 둘러싼다.

 

열매는 종자가 육질의 과피 속에 매몰되어 있는 장과로서 둥글며 지름 1.5cm정도로서 꽃받침으로 둘러싸이고 빨간색으로 익으며 먹을 수 있다.

 

근경 및 뿌리를 산장(酸漿), 등려근(登呂根)이라 한다. 다른 이름으로는 때활(전라도), 등롱초, 왕모주, 홍고낭, 고낭채, 산장이 있다.

열매에서 종자를 제거하고 입노리개로 사용하기도 하였다.

 

전해지는 이야기로, 옛날에 노래를 잘 부르는 꽈리라는 소녀가 있었다고 한다.

어느 날 꽈리는 소문을 들은 원님에게 불려가 노래를 하게 되었다.그러나 마을 권세가의 딸이 시기하여 불량배를 보내 방해를 하였다.

부끄러움으로 꽈리는 노래를 못하고 결국 병이 들어 죽게 되었다.그 무덤에서 싹이 나와 꽃이 피고 빨간 열매가 열렸는데 사람들은 이 열매를 꽈리라고 불렀다는 전설이 있다.

꽃말은 거짓, 속임수 또는 수줍음, 약함, 조용한 아름다움이다.

 

꽈리의 뿌리와 열매는 약용한다. 한국·일본·만주·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출처: 무지개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