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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나무

호남인1 2011. 6. 23. 15:58

 

 

 

 

 

구상나무

학명: Abies koreana Wilson 

 

 

영명: Korean Fir.  /원산지: 한국(특산식물) 

분류: 나자식물문>  구과식물강 > 구과식물목 > 소나무과 > 전나무속  /크기: 수고:18m, 수관폭 7-8m

분포: 한국(덕유산; 지리산; 한라산 ) /수형:초기에는 원추형이나 고목이 되면 원정형으로 변화함. 

 

상록침엽교목

침엽수로 높이는 18미터 정도이다. 암수한그루로 꽃은 6월에 피는데 암꽃은 짙은 자줏빛을 띤다. 제주도 한라산의 중턱 이상에 그 숲이 있고, 전남 무등산, 전북 덕유산, 경남 지리산 등지에도 있다. 목재는 건축재와 기구재로 쓰이며, 그 밖에 정원수나 크리스마스트리(Christmas tree)로도 쓰인다.

 

국가생물종정보지식시스템검색

구상나무 / http://www.nature.go.kr/newkfsweb/kfi/kfs/kbi/plant/pilbk/selectPlantPilbkDtl.do?mn=KFS_28_01_02_01&orgId=kbi&plantPilbkNo=30847&mn=KFS_28_01_02_01

 

 

 

 

가지나 줄기에 윤생으로 돋아나며 잎끝이 2갈래로 갈라져 있다. 가지의 잎은 도피침상 선형이고 길이 9-14mm, 폭 2.1-2.4mm이며 표면은 암록색이고 뒷면은 은백색으로 잎 끝이 오목하다. 어린가지의 잎은 길이 18-20mm, 폭 1.8mm로서 요두이고 수지구가 약간 밑에 있으며 잎뒷면에 2개의 흰색의 기공선이 있다.

열매는 구과로 원통형이며 길이 4-6cm, 지름 2-3cm이며 녹갈색 또는 자갈색이며 실편은 길이 9mm, 폭 18mm이고 포편의 침상 돌기가 뒤로 젖혀지며 종자는 난형으로 6mm정도이고 날개는 폭 4.5mm정도이다.

5-6월에 솔방울같이 빨강, 노랑, 분홍, 자주등 다양한 색의 꽃이 피며 암수한그루이다. 웅화서는 타원형으로 길이 1cm정도이며, 자화서는 보통 자주색으로 길이 1.8cm가량의 꽃이 잎끝에 달린다.

높이가 18m에 달하고 소지는 황색이지만 털이 없어지면서 갈색이 돌고 동아는 난상 원형이며 털이 없고 송진이 약간 묻어 있고 수지가 약간 있다. 노목의 수피는 거칠고 회갈색이다.

직근과 잔근이 있다.

 

푸른구상 (Abies koreana for. chlorocarpa T.B.Lee)

 

전세계에서 우리나라의 제주도, 지리산 노고단 임걸령, 전라북도 덕유산 등지에서만 자란다.

 

키는 18m에 달하며 오래된 줄기의 껍질은 거칠다. 어린가지에는 털이 약간 있으며 황록색을 띠지만 자라면서 털이 없어지고 갈색으로 변한다. 잎은 길이 0.9~1.4㎝, 너비 2.1~2.4㎜ 정도로 작으며 잎 끝이 얕게 갈라졌다. 구과(毬果)는 원통처럼 생겼는데 길이 4~6㎝, 지름 2~3㎝ 정도이며, 밑으로 처지지 않고 위로 곧추서고 녹갈색 또는 자갈색을 띤다. 씨를 감싸는 조그만 잎처럼 생긴 포편(苞片)의 끝에는 뾰족한 돌기가 나와 뒤로 젖혀져 있다.

 

때때로 구과의 색깔이 파란색, 흑자색 또는 약간 붉은색이 되기도 하여 이들을 각각 푸른구상(A. koreana for. chlorocarpa), 검은구상(A. koreana for. nigrocarpa)·붉은구상(A. kore-ana for. rubrocarpa)이라고 부른다.

잔나무와 비슷하나 잎이 빽빽하게 달리며 잎 끝이 오목하게 갈라진 점과 구과에 달린 포편의 끝이 뒤로 젖혀지는 점이 다르다.

 

제주도 한라산에서는 해발 1,500m에서부터 산꼭대기 근처까지 군락을 이루며 자란다. 그러나 잎 속에 기름이 많이 들어 있어 안개와 빗물에 젖은 잎과 가지라도 쉽게 불에 타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구상나무를 불쏘시개로 이용하여 많은 피해를 입고 있는데, 요즘에는 이런 일이 줄어들었지만 폭설로 인하여 큰 구상나무들이 많이 파괴되고 있어 보호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잎 뒤에 기공(氣孔)이 나란히 나 있는 기공선이 매우 희기 때문에 멀리서 보면 나무 전체가 은녹색으로 보이며 매우 아름다워 가끔 정원수로 쓰인다. 물이 잘 빠지며 점토질이 섞인 땅에서 잘 자란다. 건축재·가구재로 사용하고 상자 또는 널판을 만드는 재료로 쓰기도 한다. 申鉉哲 글

 

붉은구상 (Abies koreana for. rubrocarpa T.B.Lee)

 

가장 많이 있는 곳은 한라산이다. 늘푸른 바늘잎나무로 키는 10~15m이다. 수형이 아름다워 관상수로 심기도 한다. 바늘잎은 짧고, 끝이 살짝 갈라져 오목하게 패고 뒷면에 숨구멍줄 2개가 있다. 암수한그루로 6월에 수꽃은 1cm 길이의 타원형으로 5~10개의 황갈색 꽃이 피고, 암꽃은 수꽃보다 조금 더 길며 짙은 자줏빛을 띤다. 9월에 원통 모양의 녹갈색 또는 자갈색 솔방울 열매가 하늘을 향해 곧게 선다.

 

전나무, 분비나무와 아주 비슷하다. 전나무는 북쪽 지방 높은 산에 많이 살고, 어린 가지에 털이 없다. 분비나무와 구상나무는 어린 가지에 털이 있으나, 분비나무 열매가 구상나무 열매보다 크고, 구상나무 잎 뒷면이 눈에 띄게 흰 점이 다르다.

 

검은구상 (Abies koreana for. nigrocarpa Hatus.)

 

생육환경

표고 500-2,000m에 자생하며 토양중 습기가 많고 비옥한 땅에서 잘 자란다. 

광선: 양생  /내한성: 강함  /토양: 보통  /수분: 보통 

 

번식방법

실생으로 번식한다. 

파종기: 3월, 4월  /이식기: 3월, 4월  /결실기: 2월, 3월, 8월, 9월, 10월  /삽목기: 10월 

 

 

이용방안

주요 조림수종 : 용재수종

잔디밭에 독립수 또는 기념수로서 매우 가치가 있다. 분재용으로 유용하며, 크리스마스 트리용으로 매우 인기있는 수종이다.

▶목재는 기구재, 건축재, 펄프용재 등으로 사용된다. 

 

보호방안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고산지역의 건조현상으로 인해 집단적인 고사현상이 나타난다.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구상나무 숫꽃

 

유사종

▶푸른구상((A.k.Wils. for. chlorocarpa T. Lee): 구과의 색이 푸른 것.

▶검은구상(A.k.Wils. for. nigrocarpa Hatus.): 구과의 색이 검은 것.

▶붉은구상(A.k.Wils. for. rubrocarpa T. Lee): 구과의 색이 붉은 것.

▶분비나무(Abies nephrolepis Maxim.): 구상나무에 비해 잎이 좁고 연약하며 배열이 빗처럼 되고, 구과의 실편포가 뒤로 젖혀지지 않고 위로 서 있는데, 구상나무와 혼생하기도 하며 전국 고산에 자생한다. 

 

구상나무 (Abies koreana Wilson)

 

변재는 백색이며 심재는 담황갈색의 줄무늬가 있는 백색이다. 재질은 가볍고 연하며 거친 편이고 광택이 있으나 향기는 적다. 가공성이 좋으며 탄성도 풍부하여 가열하면 잘 구부러진다.

 

분비나무는 포편의 끝이 뒤로 젖혀지지 않으나 구상나무는 포편의 길이가 6㎜로서 뒤로 젖혀지는 것이 다르다.

▶국내에만 자생하는 특산 식물. 

 

검은구상 (Abies koreana for. nigrocarpa Hatus.)

 

병충해정보

▶병해 : 모잘록병, 탄저병

▶충해 : 소나무좀, 심식굴나방 

 

방제방법

▶ 모잘록병 : 종자소독(부산30유제 500배액에 3-4시간, 또는 호마이수화제 200배액에 24시간 침적후 파종한다), 토양소독(파종 1주일전에 다찌가렌 100배액을 묘상 1㎡ 당 1kg씩 뿌린다음 갈아 뒤엎는다)

▶소나무좀 : 수세가 약한 나무를 미리 발견하여 제거하므로서 번식처를 없앤다. 1-3월중에 벌채된 소나무 원목을 1m길이로 잘라 임내에 세워서 성충이 산란케 한후 껍질을 벗기어 태운다. 

 

 

 

 

전나무속(Abies)

늘푸른 바늘잎나무 45~55종의 나무를 거느린다. 다 자라면 키가 10~80m에 이르며 줄기 지름은 0.5~4m 정도이다. 전나무속은 다른 소나무과 나무와 잎, 열매가 다르다. 잎은 바늘잎으로 작은 빨판을 닮은 기부의 잔가지에 몇 개씩 묶여 난다.

 

열매는 솔방울 열매로 5-25cm 길이의 원통형인데 하늘을 향해 곧추 서며 여물면 벌어져 날개 달린 씨가 나온다. 종들은 잎의 크기와 배열, 솔방울 열매의 크기와 모양에 따라, 포엽이 길고 돌출되었는지, 짧고 열매에 숨었는지에 따라 구분한다.

 

개잎갈나무속과 가장 가까우며 북부·중앙 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북아프리카의 산악 지대에 서식한다.

 

 

한국서식 전나무속(Abies) 8종

검은구상 (Abies koreana for. nigrocarpa Hatus.)

구상나무 (Abies koreana Wilson)

분비나무 (Abies nephrolepis (Trautv.) Maxim.)

붉은구상  (Abies koreana for. rubrocarpa T.B.Lee)

일본전나무 (Abies firma Sieboid &Zucc.)

전나무 (Abies holophylla Maxim.)

청분비나무 (Abies nephrolepis for. chlorocarpa Wilson)

푸른구상 (Abies koreana for. chlorocarpa T.B.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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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floma / http://www.floma.pe.kr/  

야생화클럽 / http://wildflower.kr/xe/  

인디카 / http://www.indica.or.kr/x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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