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卉.園藝.植物.田園/식물도감(植物圖鑑)

쥐오줌풀 (Valeriana fauriei Briq. 1914))

호남인1 2011. 6. 21. 20:49

 

 

 

 

쥐오줌풀 (Valeriana fauriei Briq. 1914))

이명: 길초, 길초근, 은대가리나물

(Valeriana fauriei, 뜻: 허풍쟁이, 정열) /분류 쌍떡잎식물강 > 산토끼꽃목 > 마타리과 > 쥐오줌풀속 /분포 아시아 |

서식지  산지 /크기 약 40cm~80cm 마타리과(―科 Valerian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키는 40~80㎝ 정도 자란다. 옆으로 뻗으며 자라는 뿌리줄기에서 쥐의 오줌과 같은 냄새가 나서 쥐오줌풀이라고 한다. 깃털처럼 5~7갈래로 갈라진 잎은 겹잎으로 마주나는데 잔잎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연분홍색의 꽃은 5~8월경 줄기끝에서 산방(繖 房)꽃차례를 이루며 무리져 핀다. 꽃은 통꽃이지만 꽃부리[花冠]의 끝이 5갈래로 갈라져 있고 수술은 3개이다. 민들레의 열매처럼 털이 달리는 열매는 수과(瘦果)로 익는다.

 

습기가 조금 많은 그늘진 곳에서 흔히 자라며, 뿌리와 식물 전체를 가을에 캐서 그늘에 말린 길초근(吉草根)을 히스테리·신경통·간질의 치료에 쓰며 해열제·진통제로 사용한다. 출처: 브리태니커

 

 

 

쥐오줌풀 (학명 Valeriana fauriei Briq.)

꼭두서니목 마타리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높이 40-80cm이며 밑의 가지가 자라서 번식한다. 이 풀의 뿌리에서 강한 냄새가 나며 그 냄새가 쥐오줌과 같다 하여 쥐오줌풀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줄기는 곧추서고 마디 부근에 돌기모양의 흰색 털이 있다.  뿌리잎은 꽃이 필 때가 되면 없어지나 줄기잎은 마주나고 5-7개로 갈라진다. 잎의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으며, 잎 밑이 좁고 끝이 날카롭거나 뭉뚝하며 톱니는 뭉뚝하고 연하다. 줄기의 밑부분 잎에는 잎자루가 있으나 윗부분의 잎에는 없다.

 

 

원줄기와 가지 끝에 잔꽃이 여러 송이 모여서 나는데 5-8월쯤 옅은 분홍색의 꽃이 핀다.  봄부터 초가을까지 피는 쥐오줌풀은 산의 길가나 습지에서 다른 풀과 같이 자라는데 꽃이 필 때면 꽃대가 높이 자라서 분홍색이 돋보인다. 꽃받침은 다섯 개로 갈라지나 꽃통은 한쪽이 약간 부풀어 세 개의 수술이 길게 밖으로 나온다.  열매는 피침형으로써, 윗부분에 꽃받침이 깃모양으로 갈라진 흰색 관모가 달려 바람에 잘 날린다.  뿌리줄기는 짧고 굵으며, 잔뿌리가 성글게 사방으로 뻗어 있다.

 

 

꽃이 피면 벌과 나비가 모여들 정도로 꿀이 많은 식물이다. 어린잎은 나물로 먹으며, 길초주의 제조원료로도 쓴다. 한방에서 뿌리를 진정, 진경, 신경과민 등에 약재로 쓰고 담배의 향료로도 쓰인다.

 

 

꽃말은 허풍쟁이이다. 다른 이름으로는 길초, 길초근, 은대가리나물이 있다.

전국 각지의 산야지 낮은 곳부터 심산지역 및 고산지대에 이르기까지 초원지에서 자란다. 한국·중국·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출처: 무지개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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