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자꽃 (학명 Lychnis cognata Maxim.)
(Lobate Campion, 뜻: 기지, 정열, 기다림) /분류 쌍떡잎식물강 > 석죽목 > 석죽과 > 동자꽃속 /분포 아시아 |
서식지 산지 /크기 약 40cm~1m 석죽과(石竹科 Caryophyll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키는 1m 가량 자라며 줄기에는 털이 나 있다. 잎은 마주나는데 잎자루가 없어 잎 2장이 서로 겹쳐 줄기를 감싸는 것처럼 보인다. 잎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잎의 앞뒷면과 가장자리에 잔 털들이 나 있다. 꽃은 노란빛이 도는 붉은색이며 7~8월에 줄기 끝과 줄기 끝쪽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대 하나에 1송이씩 핀다. 꽃잎은 5장으로 끝이 다시 2갈래로 갈라졌다. 얼핏 보면 통꽃처럼 보이나 갈래꽃이며, 열매는 삭과(蒴果)로 익는다. 꽃의 지름이 4㎝에 달해 원예식물로 널리 심고 있는데, 그늘진 곳보다는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란다. 申鉉哲 글
동자꽃은 한반도의 깊은 산 속이나 비교적 높은 산의 풀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높이는 40-100㎝ 정도이고, 줄기에는 긴 털이 있다. 마주나는 잎은 잎자루가 없고, 긴타원형이며, 밋밋한 가장자리를 비롯해서 전체에 털이 있다. 7-8월에 지름이 4㎝ 정도인 주황색 갈래꽃이 원줄기나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자루 끝에 한 송이씩 달린다. 꽃잎은 다섯 장이고 끝이 패여 있다. 동자꽃이라는 이름은 매우 청초한 꽃이 마치 동자와 같다고 해서 붙여진 것이다. 열매는 삭과이며 개화기는 6-7월, 결실기는 8-9월이다. 출처: 한국어 위키백과
동자꽃 전설
강원도 어느 산골 암자에 노스님이 동자승과 살고 있었습니다.
그 동자승은 몇해전 누가 암자에 몰래 놓고간 아이를 노스님은 손주처럼 길렀지요 .
어느 겨울 노스님은 겨울을 나기 위해 아랫 동네로 탁발을 나갔더랬어요. 그런데 갑작스런 폭설로 인해 암자로 돌아 갈수가 없었어요.
발만 동동구리며 눈이 어느 정도 녹길 기다려 암자로 돌아와 보니 어린 동자승은 산길이 잘 보이는 바위위에 아랫쪽을 보며 얼어 죽어 있었지요
다음해 여름날 그 동자승이 묻힌 무덤가에 동자를 닮은 발그스레한 꽃이 피어 났어요.
기다리다 기다리다가 죽어 핀꽃...동자꽃 그 슬픈 전설을 가진 꽃입니다.
음악-달맛이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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