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판나물 - 축령산에 피어난 야생화

 

 

 

 

 

윤판나물

 

학명 : Disporum uniflorum Baker ex S. Moore (1875)

축령산에 피어난 야생화

축령산의 자락에 피어난 야생화입니다.키는 70센티 정도이고 꽃은 노랑색을 가진 제법 큰꽃이 피어났습니다.

 

이명 Disporum flavens Kitag. (1934)

(Disporum sessile, 뜻: 당신을 따르겠습니다.) /분류 외떡잎식물강 > 백합목 > 콜칙과 > 애기나리속 /분포 아시아, 유럽 |

서식지  숲 /크기 약 30cm~60cm 백합과(百合科 Liliaceae)에 속하는 다년생 외떡잎식물.

 

 

키는 40~50㎝ 정도로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으며 자란다. 잎은 어긋나는데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자루가 거의 없어 기부가 마치 줄기를 감싸는 것 같다. 노란색의 꽃은 길이가 2㎝ 정도로 4~6월경 가지 끝에 2~3송이씩 핀다. 꽃잎 6장은 위쪽만 약간 벌어지고 수술 6개, 암술 1개이며, 열매는 검은색의 장과(漿果)로 익는다. 봄에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

 

 

윤판나물은 콜키쿰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한국·중국·일본 등에 분포한다.

산속에서 자란다. 줄기는 높이 30-60cm로 곧게 서며 윗부분이 몇 개 갈라진다. 둥굴레처럼 모가 진다. 잎은 어긋나며 긴 타원형이고 끝이 뾰족하다. 표면이 매끈하고 길이 5-15cm, 너비 1.5-4cm쯤 되는데 잎자루가 없으며 3-5개의 잎맥이 뚜렷하다. 꽃은 4-6월에 피고 줄기가 휘어지면서 2~3개의 노란색 꽃이 그 끝에서 밑을 향해 달린다. 열매는 지름 1cm쯤 되는 장과로 검게 익는다.

 

 

어린잎을 살짝 데쳐 나물로 무쳐 먹고, 된장국 따위에 국거리로 넣어 먹는다. 꽃은 그늘에 말려 차로 마신다. 출처: 한국어 위키백과

 

 

윤판나물은 백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우리나라는 거의 전국에서 볼 수 있으며, 산에서 자라는데 아주 깊은 곳도 아니고 그렇다고 동네 야산도 아닌 적절하게 우거지고 적절하게 기름진 숲에서 자라며 빛도 적절한 숲 가장자리에 주로 자란다. 이웃하는 일본이나 만주까지 분포한다.

 

윤판나물이란 이름 이외에 여러 별명이 있다. 애기나리의 일종이며 크게 자라고 가지를 만들므로 '큰가지애기나리'라고도 하고, 댓잎처럼 줄기에 잎이 달린다 하여 북한에서는 '대애기나리'라고도 한다.  한자로는 역시 같은 뜻으로 죽림(竹林)이라고 한다. 꽃이 은은하면서도 아름다워 마당에 심어 가꾸면 좋다.

 

 

까다롭지 않게 키울 수 있는 식물이지만 볕이 그대로 드는 곳은 좋지 않고 낙엽이 지는 큰키나무 아래 반 정도 그늘진 곳이 좋다. 이름에 ‘나물’이란 글자가 붙은 식물이 대개 그러하듯이 윤판나물도 나물로 먹을 수 있다.  하지만 백합과의 식물들과 마찬가지로 윤판나물도 독성이 있다. 따라서 많이 먹으면 설사를 하므로 데쳐서 물에 우려낸 다음 먹는 것이 좋다.

 

 

한방에서는 뿌리 부분은 석죽근(石竹根)이라 하며 약용으로 쓴다.

 

윤판나물은 줄기 끝에 2-3개씩 연한 노란빛의 길쭉한 꽃송이들이 모여 달리는데, 수줍은듯 꽃의 일부분을 잎에 감싼 채 피기 시작한다. 윤판나물은 꽃의 자태가 독특하다 보니 야생의 난초라고도 여겨지는데 난초류는 아니다

 

잎은 타원형인데 잎의 형태를 따라 둥글게 잎맥이 발달하여 윤판나물이란 이름도 그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게다가 잎자루도 없이 줄기를 싸듯 달리고 그렇게 올라가 줄기 끝에서는 꽃송이까지 덮고 있다.

 

 

 

윤판나무의 열매와 씨

 

 

 

 

 

축령산 자락에 야생하는 윤판나무의 꽃

 

 

 

 

 

 

 

 

 

 

 

 

딱 이 한포기만 발견했습니다.

습기가 믾은 편편한곳에서 자라고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