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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나물 - 대정초(大丁草), 부싯깃나무, 까치취

호남인1 2011. 4. 7. 11:40

 

 

 

 

솜나물

(Leibnitzia anandria, 뜻: 발랄) /분류 쌍떡잎식물강 > 초롱꽃목 > 국화과 /분포 아시아, 유럽 | 서식지  숲속 /크기 약 10cm~60cm

대정초(大丁草), 솜나무, 부싯깃나무, 까치취라고도 함.

 

 

숲속 양지 바른 건조한 곳에서 자란다.

꽃피는 시기는 4~9월로 비교적 길며, 가을에 꽃피는 개체는 봄에 피는 개체보다 전체적으로 크기가 크다. 봄에 나오는 개체는 키가 5~20㎝ 정도이고 뿌리에서 나오는 잎의 모양이 3각형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약간 있는 것에 비해, 가을에 나오는 개체는 키가 60㎝에 달하고 뿌리에서 나는 잎은 긴 타원형으로 가장자리는 무잎처럼 갈라져 있다.

잎의 뒷면은 흰색 털이 밀생한다. 흰색 또는 담자색의 지름 15㎜ 정도이며 5~9월에 꽃은 꽃줄기 끝에 1개씩 핀다. 열매는 수과(瘦果)로 방추형이며, 흰색의 관모(冠毛)를 가진다. 열매를 부싯돌에 얹어 담뱃불을 붙이기도 하여 부싯깃나무라고도 하며, 잎에 흰섬유와 같은 털이 밀생하여 이불솜을 뒤집어쓴 듯하므로 솜나물이라 하는 것 같다.

중국·소련·일본에도 분포하는 이 풀은 약효도 독도 없으며, 어린순은 봄에 나물로 먹는다. 관상용으로도 심으며, 번식은 포기나누기로 한다. 李相泰 글

 

 

 

 

 

 

 

 

 

한의제에서 만난 솜나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