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견 명이가 강아지를 출산했네요..

 

 

 

 

명이가 강아지를 출산했네요..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6&articleId=41074

 

진도견 명이가 강아지를 출산했습니다.

수놈 한마리 암컷 세마리의 건강한 꼬물이들을 네마리 출산했습니다.

참 이녀석 강아지 출산한 사실도 몰랐는데요..  지 혼자 밤사이 출산한것이죠..

매일 아침에 명이 이녀석과 칠순이.범순이 그리고 올 동짓날 강아지출산했던 곰순이까지 

총 네마리의 진도견을 데리고 근처의 신릉천으로 산책을 나갑니다.

 

그런데 명이 이녀석이 산책길에 따라 나서지 않고 보이질 않더라구요..

이녀석 또 아침부터 다른 동내로 놀러갔나 하고 이제 들어오면

잡아 메야겠다 생각하고 나머지 세녀석과 산책을 마첬습니다,

그런데 이녀석 강아지를 출산한것입니다.. 산책나가면 젤 좋아하는 녀석인데>>~~

 

명이 이녀석의 아비는 진도 불상사라는 절에서 스남에게 분양받았던 녀석인데요..

왜 였날 TV "세상에 이런일이"라는 프로에서 스남과 함깨 법당에서 절을 올리던 "용마"의 자식입니다.

그런데 이녀석 왠일인지 귀가 다 서질 않네요..

 

예전에 우리진도에서는 귀가 다 서지 않으면 귀에 바늘로 참잘을 해서

귀를 서게 만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저는 그냥 놔 두었습니다.

귀 안스면 어떼요. 바늘침질은 못하겠더라고요..  그래도 이쁜짓은 다 한답니다.

 

사실 우리집 네마리중 내 사랑을 젤 받는 녀석입니다.

지금도 강아지처럼 내 품안으로 쏙 들어옵니다. 마치 애인이 픔안에 안기는 느낌입니다..

 

 

 

어제밤사이에 막 출산한 3월 3일 모습입나다.

  

 

 

 

어제밤에 막 태어난 꼬물이들입니다.~~~ 

무척 튼튼합니다. 마치 태어난지 몇일 지난놈들처럼요.~~

 

 

 

닭고기와 미역 다사마로 끓여준 죽을 깨끝이 잘도 먹습니다..

강아지 젗걱정은 안해도 될듣.~~ㅎㅎ

 

 

 

3맇째 (3월 5일) 무럭무럭 자랍니다..

 

 

 

건달기 있는 어미가 딴짓거리 하러 나간사이 촬영했습니다..

 

 

엄마를 찿다가 열을지어 질서정연하게 잠이 드네요..

 

 

건달엄마 명이

 

명이녀석 주변에서 쥐 소리를 들었는지 곰순이를 불러 합동으로 쥐수색에 나섭니다..

아가들은 잠깐 읹어버린듯...~~~~

 

 

 

 

오늘아침(3월7일)

 

 

 

 

 

 

 

 

 

 

허술해 보이지만 우리집 진도견들 단골 산실압니다.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아래 막아 만들었고 햇볕이 잘드는 남향이고 바로옆이 심야보일러 온수탱크라 따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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