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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름답고 무서운 호수 Black Pool(Abyss pool) 유황호수

호남인1 2011. 2. 26. 19:05

 

 

 

 

가장 아름답고 무서운 호수 Black Pool(Abyss pool)

44° 25' 8.87" N  110° 34' 21.31" W 

엘로스톤 내셔널 파크, 와이오밍 주, 미국

 

 

 

 

가장 아름답고 무서운 호수 Black Pool(Abyss pool)

미국 북부 몬태나주의 yellow stone 국립공원에 존재하고있는 호수(온천)로 깊이는 270m에 달한다고 한다.검은 호수(Black pool) 혹은 심연의 호수(Abyss pool)라고도 불리우는 이곳은 보기에는 무척 맑아보이지만 강산성의 물이라서 호수 가까이는 접근할 수 없다.검은 호수라는 이름은 이 호수가 정말 검은색에 가까운 녹색이었을 때 지어진 이름으로 지금의 에메럴드 빛 호수가 되기 전이다.

 

 

 

 

 

 

 

1991년 이후 무척 뜨거워져서 산성이 아니라고해도 사람이 아주 가까이는 접근할 수 없다. 하지만 사람들이 저 호수에 물건을 넣으면 정말 녹을까? 하면서 던진 물건들로 인해 훼손이 심각하다고 한다. 아황산이 강력한 환원제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렇게 맑고 아름다운 것이라고 한다.

 

 

 

 

 

 

 

 

 

사람이 이 호수에 들어가면 10초 안에 뼈까지 녹을 정도의 산성이라고 하는데 알레노시아라는 박테리아만은 이런 산성 호수에서도 살 수 있다고 한다. 주변의 흰색침전물들은 대부분 석회침전물로써, 탄산을 포함한 지하수가 땅속을 통과하면서 암석속에 있는 석회질을 녹였다가, 호수표면에서 탄산을 CO2로 빼앗기게 되어 석회질이 침전한다고 한다. 그외 유황침전물은 노랑색을 띄게 된다. Morning Glory Pool은 유황침전물로 인해 형용하기 힘든 아름다운 색의 변화를 보여준다

현재 Yellow stone 국립 공원에 존재하는 호수 중 가장 아름다운색의 푸른 호수이기도 한 이 호수의 이름은 여전히 'Black pool'이다.

 

 

 

 

 

이 호수는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호수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호수의 이름은 Black pool이라고 합니다.

 

 

 

 

 

꼭 블랙풀~ 블랙풀하니 블랙홀을 연상시키는데요.^^;   왜 이렇게 아름다운 호수가 죽음의 호수가 되었을까요?  

정말 사진만보면 아름답기만한데 그 안에는 엄청난 사실이 숨겨져 있다는 것.   바로 유황성분과 석회질의 많은 분출로 인해  

이렇게 아름다운 색깔을 지닌 호수가 되었다는군요. 하지만 이곳의 아름다움에 반해 발이라도 한번 담궈보겠다고 들어갔다면

다리는 물론 자신의 뼈와 살이 형태도없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즉 화산이나 용광로에 들어갔다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