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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천항의 주상절리(柱狀節理)

호남인1 2011. 2. 24. 11:13

 

 

 

 

읍천항의 주상절리(柱狀節理)

 

 

 

주상절리(柱狀節理)

주상절리용암이 흐르다가 바다와 만나면서 굳을 때 육각 기둥모양으로 굳어져 생긴 지형이다. 제주도 남부해변에서 볼 수 있다.

주상절리는 용암이 식으면서 기둥 모양으로 굳은 것인데, 기둥의 단면은 4각~6각형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인다. 유동성이 큰 현무암질 용암류가 급격히 냉각되면 큰 부피변화와 함께 수축하게 된다. 이때 용암이 식으면서 최소한의 변의 길이와 최대의 넓이를 가지는 "육각기둥"의 모양으로 굳는 경향을 보인다. (원은 선의 길이를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같은 길이 대비, 다른 도형보다 넓이가 크지만 원으로는 빈틈 없이 조밀한 구조를 생성할 수 없다.) 수축이 진행되면서, 냉각중인 용암표면에서 수축이 일어나는 중심점들이 생기게 된다. 이런 지점들이 고르게 분포하면서, 그 점을 중심으로 냉각,수축이 진행되면 다각형의 규칙적인 균열이 생기게 된다. 이러한 균열들이 수직으로 발달하여 현무암층은 수천 개의 기둥으로 나누어지게 된다. 이들은 용암의 두께, 냉각 속도 등에 따라 높이 수십 M, 지름 수십 Cm의 다양한 모습으로 발달하게 된다.

 

 

 

 

주상절리(柱狀節理) 

 

 

 

북아일랜드의 주상절리(柱狀節理)

 

 

 

읍천항

좌표: 35°41′31″N 129°28′30″E / 35.6919648°N 129.4749657°E

 

 

 

읍천항은 경상북도 경주시 양남면 읍천리에 있는 어항이다.1971년 12월 21일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었다. 관리청은 농림수산식품부 동해어업지도사무소, 시설관리자는 경주시장이다.

 

읍천리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시 읍천으로 된 이후 지금까지 오고 있으며 마을 서쪽 언덕에 대나무 밭이 있어서 '죽전리' 라고도 한다.

동해안 남부에 속하는 읍천항은 육상교통이 편리하고, 북동쪽 해상 지점에 울릉도 근해 어장이 위치해, 어항으로 지리적 여건이 좋은 항이다.

1979년 기본시설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1981년 수리모형실험을 실시했으며 1986년 기본시설을 완공한 후 1993년 정비계획을 수립했다.

울산과 감포 사이에 있는 읍천항은 낚시터와 관광지로 관심이 주목되는 항으로 동해 근해에서 가장 높은 해수온을 보이는 읍천 앞바다는 사철 감성돔, 돌돔, 벵에돔 입질을 받을 수 있다. 바닥 지형이 잘 발달된 단층형으로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는데 특히 5월이면 벵에돔 입질이 절정이다. 인근에 위치한 관성해수욕장은 깨끗한 청정해역과 송림이 어우러져 반원형을 그리고 있으며 골프장, 콘도, 놀이시설 등의 관광지도 주변에 있어서 해양레저와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읍천항의 주상절리(柱狀節理)

 

 

 

우리나라 주상절리는 제주도 중문동 주상절리가 유명하다. 그러나 이외에도 한탄강, 울릉도, 포항 등 여러 곳에서 발견되고 있다. 특히 읍천항의 주상절리는 등대와 묘한 조화를 이루며, 부채꼴모양의 주상절리는 천하일품이다.

다른 곳에 있는 대부분의 주상절리가 수직 기둥으로 형성되는 반면, 읍천리 주상절리는 가로로 누워있을 뿐만 아니라 수직과 수평방향의 절리를 동시에 보여주고 있으며 부분적으로는 U자형을 보이는 것도 있어 주상절리로는 보기 드문 사례로 평가되며 이같은 모양은 국내외적으로도 거의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연구와 자연유산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상절리는 화산폭발 때 용암이 흐르다가 바다와 만나면서 굳을 때 용암이 굳는 속도에 따라 수축되고 암석간에 서로 당기는 힘이 생겨 육각이나 오각 또는 사각기둥모양으로 굳어져 생기는 것으로 쪼개지는 방향에 따라서 판상(板狀)절리와 주상절리가 있으며, 주상절리는 단면의 모양이 육각형이나 삼각형의 장주상(長柱狀:긴 기둥 모양)으로 세로로 세워져 이루어지는 것이 대부분이다.  http://www.geoje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9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