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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장미 재배법

호남인1 2011. 2. 11. 22:08

 

 

 

사막의 장미

석화 (아데니움 오베슘) Adenium obesum 의 재배방법 - 번역

출처 : www.tropicanursery.com

 

 

 

기본 컨셉 Basic Concepts:

아데니움(Adeniums)은 간단히 말해 수명이 길고 다육성의 다년생 열대 식물이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사막식물이 아니다.  더우기 요즘의 재배지에서 재배되는 변종들은 습한 환경에서도 잘 적응한 "순화된" 종들로 선택되었기 때문에 이들은 야생의 아데니움 보다 건조한 환경을 좋아하지 않는다.  

모든 아데니움 종에서, 성숙된 식물을 죽이는 유일한 방법은 과습과 추위를 한꺼번에 주거나, 점착성의 배수가 잘 되지 않는 토양에서 많은 물을 주는 것이다. 밤 온도가 10도 아래로 내려가면 식물을 건조하게 유지시킬 필요가 있으며 그렇지 않으면 썩게 된다.

 

배양토 Media:
아데니움은 전형적으로 통기성이 좋고 보수력이 있는 토양에서 가장 잘 자란다. 그러나 토양의 선택에 있어서는 기존에 보유한 급수 설비가 고려되어야 하며, 그에 따라 토양 선택에 있어서 보수력은 변경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설비가 물을 자주 주는 시스템이라면 토양은 보수력이 낮은 것으로 선택되어야 한다.

 

 

 

성공적인 배양토의 몇가지 예

 

타이랜드 배양토: 점토(보통 매우 점착성), 돼지 거름, 코코넛 껍질, 반부식된 Samanea saman (Rain tree)잎,  약간의 코코 토탄, 왕겨숯(?, rice husk charcoal)

이 배양토가 좋은 이유는 코코넛 껍질 때문이다. 이 독특한 성분은 스폰지처럼 물을 잡고 있으면서도 놀라울 정도의 통기를 가능케 한다. 부식된 잎들은 천천히 영양분을 내어 놓고, 점토는 식물을 고정하고 서서히 양분을 방출하는 완충재가 된다.

 

타이완 배양토: 코코넛 껍질을 얻기 어렵기 때문에 완전히 다른 시스템을 사용한다. 이들의 배양토는 80%정도는 돌조각(stone chip, 이를테면 마사토)으로 구성되며 fern fiber(고사리 뿌리.해고) 및 코코넛 토탄과 균형을 이뤄 혼합된다.

이 배양토는 대부분의 농원에서 사용되며(화분이 매우 무겁다!) 매우 좋은 결과를 보여준다.  (그러나 최근의 아데니움 재배그룹 모임에서의 얘기에 의하면 이는 사실과 좀 거리가 있으며, coarse sand, rice husk charcoal, rock wool(?) 등으로 구성된 대체 배양토가 선호되고 있는 것 같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방문 후에 알 수 있을 듯.. )

 

우리(인디아)의 배양토: 우리는 오랬동안 부식된 소 거름을 베이스로 하여 땅콩 껍질과 버미큘라이트를 혼합하여 사용하여 왔다. 이 배양토는 꾸준하지는 않지만 좋은 결과를 가져다 주었다. 우리는 현재 전혀 다른 배양토로 바꾸었는데, 덜 비옥한 배양토를 사용해 식물이 받는 비료를 우리가 조절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배양토의 구성분은 보수력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의 두 가지 종류로 나누고, 보수력의 균형을 위해 이들 두 종류를 거의 동등하게 혼합하고 있다. 그리고 통기성을 좋게 하기 위해 모든 입자의 크기를 고르게 하였다. 이러한 기준 하에서 식물의 크기와 용도(국내용, 수출용, 수확용 등), 계절(건기에는 보수력이 좋게, 겨울에는 건조하게)에 따라 혼합을 달리하고 있다.  분갈이 후 48시간이면 새 뿌리가 자라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보수 성분                   보수력 없는 성분

Coco peat:3          스티로폼 (Thermocole)(가루): 2

parts                         parts

버미큘라이트: 1 part   땅콩겉껍질 (가루): 2 parts

소 거름: 1 part           돌조각: 1 part

 

 

이 사진은 아데니움에 사용하는 우리의 배양토를 보여준다. 이 경우는 조금 자란 실생을 새로운 배양토로 옮긴 것인데, 분갈이 후 48시간이면 새 뿌리가 자라나오는 것을 볼 수

 

 

 

 

이러한 균형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최근에 알았다. 나는 최근에 이식한 포트의 실패율이 일반적인 것보다 높았음을 느꼈다. 처음에는 토양이 오염되었다고 생각하여 진균제을 주었으나 효과가 별로 없었다. 몇 주 후에 한 롯드 전체가 스티로폼을 빠뜨리고 혼합된 배양토를 사용해 이식된 것을 알았다. 우리는 그 즉시 그 롯드의 식물들을 격리하여 다른 것 보다 물을 덜 주고 식물 사이의 간격을 넓게 하여 증산이 잘 되도록 하였다. 더운 환경도 한 몫 하였으며, 일단 뿌리가 배양토를 채우자 그 이후에는 문제가 없었다.

혼합배양토 그 자체로는 의미하는 바가 매우 적다. 가장 좋은 결과를 위해서는 환경과 배양조건과 맞물려 생각되어야 한다. 보다 자세한 배양토의 구성과 배합, 사용에 대해서는 www.hoscoindia.comPOTTING MEDIA BASICS 에 있는 글을 참고하라.

 

화분 Containers:
잘 배합되고 통기성이 좋은 배양토에 물조절을 덜 컨트롤 하는 환경에서는 다공성의 토분보다 플라스틱 화분이 좋다.
성장을 결정하는데 화분의 형태는 보다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우리의 경험으로는 초기 성장에는 깊은 화분이 낮은 화분이나 보울 형태보다 좋았다. 보다 성숙한 식물에는 얕은 화분도 문제가 없었는데 이것은 중심 뿌리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식물의 나이가 비교적 어릴 때에는 많은 활력있는 뿌리가 중심 뿌리의 저부에서 뻗어 나간다. 성장하면서 특히, 매번 이식하면서 식물을 조금씩 들어주면, 큰 곁가지가 나오고 뿌리의 분포가 점차 얕아져, 어리고 활발한 뿌리가 얕은 땅에서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넓고 얕은 보울의 실제 깊이는 10-15cm half pot 보다 여유 있다. 배수 구멍은 충분히 커야 하며 막히지 않도록 한다.

 

급수 Watering:
'얼마나'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간단하다. 식물이 자라고 있다면, 항장 화분 아래로 약간 빠져나올 정도로 충분히 준다. 겨울에는 식물이 자라고 있지 않거나 동면중이라면 화분이 너무 마르지 않을 정도로 약간씩 물을 준다.
중요한 것은 언제 또는 얼마나 자주 물을 줄 것이냐이다. 이것은 몇가지 요소에 의해 결정된다. 계절(식물이 왕성하게 성장하는가 아닌가), 환경, 토양 등등.

- 성장 : 왕성하게 자랄 때에, 아데니움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다량의 물을 이용한다. 이 시기에 수분을 적게 주면 성장이 심각하게 방해된다. 동면중인 아데니움은 매우 적은양의 수분으로 유지되어야 한다.  A. arabicum 등 몇몇은 동면중에 완벽하게 건조한 상태인채로 유지되어야 한다.

- 환경 : 덥고 건조한 환경에서는 최소 하루에 한 번 물을 준다. 추운 겨울 환경에서는 일부 식물이 자란다 해도 물주기는 7-10일 간격으로 해야 한다.

- 토양 : 타이완식 토양 같은 경우에는 보수력이 매우 낮으므로 정규적인 수분공급이 필요하다. 우리의 것과 같은 보다 보수력 있는 토양에서는 물을 덜 주어도 된다.

- 화분 크기 : 큰 화분의 식물은 물을 덜 자주 주어도 되는데, 큰 화분의 흙은 보다 덜 빨리 마르고 큰 식물을 건조에 더 강하기 때문이다.

- 성장 상태 : 어린 식물은 빨리 자라므로 물을 자주 주어야 한다. 몇 살 된 식물은 빨리 자라지 않으며 보다 물을 덜 자주 주어도 된다.

- 성장 조절 : 물과 영양분을 천천히 중단하는 것은 뿌리를 단단하게 하고 식물을 강하게 하여 겨울을 쉽게 날 수 있게 하고 배송을 안전하게 한다.

- 기타 : 물을 줄 때는 되도록 화분에 직접 주로 잎이나 꽃에 물이 닿지 않도록 한다. 이는 매우 습한 환경에서 잎이 매우 두껍고, 꼭이 많이 피었을 때 특히 중요하다.

 

환경 Enviroment:
아데니움은 따뜻하고, 습하고, 해가 잘 비치는 조건에서 가장 잘 자란다.

- 온도: 고온과 그에 병행한 고습에서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여기서는 여름에 보통 42도에 이르는데 그 보다 높은 온도에서도 아무 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꽃은 더운 조건에서 빨리 노화한다. 특히 붉은 색의 종은 더울 때 꽃이 빨리 지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습도가 낮을 경우는 꽃잎의 가장자리가 (빛에)그슬릴 수 있다(우리는 요즘 잘 지지 않고 잘 그슬리지 않는 붉은 꽃의 종을 선별하고 있다).

저온의 경우는, 밤의 최저 온도가 6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게 하고 있고, 낮 동안에는 여전히 따뜻하게 하고 있다.  온대 기후에서는 10도가 안전하다.

- 습도 : 아데니움은 고습을 좋아하며 우기에 최적의 상태를 보인다(그러나 비를 맞으면 안된다). 하지만 아데니움은 낮은 습도에도 잘 견디며 어느정도 건조에도 견딘다. 그러나 습도가 낮은 환경에서는 꽃 색깔의 다양성 등이 심하게 저하되는 것을 발견했다.

일광: 습윤한 환경에서 아데니움은 가능한한 해를 많이 보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나 여기처럼 습도가 낮으면서 매우 더운 여름에는 강한 직광을 25~30% 정도 가려주는 것이 좋다. 만일 뜨거운 태양 빛에 그대로 노출된다면 잎에 가려지지 않은 몸체가 빛에 탈 수 있다.

 

 

아데니움 위에 쳐진 비닐천정에 여름동안에는 석회를 뿌려 강한 빛과 열을 차단한다.

비가 내리면 천천히 석회가 씻겨 나가 구름지는 몬순기(장마철)에는 최대한의 빛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백색의 아데니움 종은 강한 빛에 꽃잎이 그을리기 쉬우며 조금 더 그늘을 만들어 줄 필요가 있다.

꽃을 잘 피우기 위해 대부분의 아데니움은 하루 4-5시간은 직접 햇빛을 쏘여야 한다(빛이 강한 동안만 피하고). 이러한 조건은 동, 남, 서향의 창이나, 베란다 등에서 쉽게 충족될 수 있다. 빛이 부족해도 꽃은 피지만, 그 빈도가 낮고 꽃의 수가 적게된다.

- 비 : 약간의 비는 괜찮으며 오히려 아데니움의 원기를 북돋워준다. 오후에 자주 비가 오는 방콕에서도 아데니움은 잘 자라며 연중 좋은 결실을 보여준다. 그러나 타이완이나 여기에서는 몬순 계절(장마철0에 계속해서 여러날동안 비가오기 때문에 아데니움의 줄기가 무르는 일이 많다. 그래서 우리는 비를 막기 위해 거의 대부분의 식물을 비닐하우스 아래에서 키운다.

 

영양 Nutrition:
아데니움의 영양의 비밀은 '조금씩 자주'이다. 이상적인 조건하에서 아데니움은 놀랄만큼 빨리 자라기 떄문에, 질소 및 기타 영양분을 많이 소비한다. 그러나 반대로 과도하게 빠르게 자라면 뿌리 썩음에 저항력이 없어지고, 심미적으로도 좋지 않게 자란다.

아데니움의 영양에 대한 나의 방침은 식물의 요구에 따르는 것이다. 낮지만 지속적인 기본수준의 영양을 유지하고, 식물이 자라기 시작할 때는 더 많이 주는 것이다. 추가로 무엇을 얼마나 더 주는가는 토양이나 계절, 식물의 용도 등에 따라 달라진다. 번식용으로 사용하는 것은 꽃을 보기 위한 것보다 영양을 충분히 준다.

 

추천 비료 Fertilizer Suggestions:
다음은 우리가 아데니움에 영양을 주는 방법이며 합리적으로 성공적이었다. 물론 더 좋아질 여지는 있고 우리는 항상 더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이 방법은 우리가 사용하는 토양 및 우리의 환경에서 효과가 있다는 것에 주의하라.  보다 더 자세한 방법은 www.hoscoindia.comFERTILIZING POT PLANTS 및 NUTRITIONAL PROBLEMS 를 참고하라.

 

서방형 유기제제 Organic Slow Release:
영양이 적은 배양토에서 식물을 키울 때는 천천히 배출되는 비료가 필요하다. 다양하게 코팅된 제제인 Osmocote 같은 것도 여기서는 구할 수 없고 가격이 너무 비싸다. 대신 사용하는 것은 펠렛화 된 닭의 거름이며 놀랄만한 결과를 내고 있다. 1-2 테이블 스푼정도를 식물 근처에 올려둔다.

 

 

펠렛화된 닭의 거름은 타이완에서  흔히 화분에 올려 사용한다 . 

재배자의 말로는 화학(비유기) 비료는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나는 이 방법이 타이완에서 최고의 농원들에서 독점적으로 이용되는 것을 보았는데, 그들의 배양토는 거의 돌 조각으로 되어 있었다. 

 

화학비료 Chemical Fertilizers:
우리는 현재 모든 주요 영양소(질소, 인, 칼륨, 칼슘, 마그네슘, 황) 및 미세영양소(철, 망간, 구리, 아연, 보론, 몰리브데넘)를 포함한 액체비료를 사용한다. 물에 섞어 주는 방식으로 주고 있으며 이것은 전에 칼슘과 질산칼륨만을 섞어 주던 것보다 훨씬 좋고, 비료를 주는 양을 상황에 따라 조절 할 수 있다

 

가지치기 Pruning:
아데니움 재배에서 가장 흔치 않은 일 중 하나가 가지치기일 것이다. 대부분의 농가에서는 절대 가지를 치지 않는다. 아데니움은 다음의 상황에서 가지치기에 반응한다

 

어린종자의 핀칭 Pinching Seedlings: 어린종자일 때 종종 가지를 많이 내라고 끝을 자른다. 이는 성장이 왕성한 시기에 할 수도 있고, 싹이 하나 나왔을 때 할 수도 있다.

 

 

끝가지를 쳐준 아데니움 아라비쿰 의 실생묘 

. 이 것은 이러한 가지치기 결과가 어떤 형태로 자라는지 보기 위한 시도였다.

이들 실생묘들은 가지치고 약 45일 뒤에 다수의 가지를 냈다.

 

 

 

제 때에 시행하면 유용하지만, 때때로 너무 많은 잔가지가 뻗어나와 부자연스럽게 될 수도 있다.

 

 

가지치기가 실패한 예: 중심 줄기를 자른 뒤 10개 이상의 가지가 나왔다. 아데니움으로서는 예쁘지 않은 형태가 된 듯하다.

 

 

원기회복 Rejuvenation: 길게 웃자라고 오래된 식물에서 봄에 잎이 없는 줄기를 잘라 성장과 개화를 촉진할 수 있다. 이 때 새로운 흙으로 분갈이도 해주는 것이 이상적이다.

 

 

우리의 종자용 식물에는 매 2년 마다 가지치기를 행한다.

 

 

개화촉진 Flower initiation: 이식된 아데니움에 꽃봉오리를 맺게하는 확실한 방법은 과감히 가지를 치는 것이다. 특히 서늘하고 낮이 짧은시기에는 그러하다.

 

이식된 식물의 끝 1인치를 잘랐다(좌측). 이들은 좋은 조건하에서 45일 뒤 많은 가지가 뻗어나왔다. 여름에는 꽃을 맺는 것이 지연되고 뜸할 수 있지만, 좋은 조건하에서는 모든 가지가 꽃봉오리를 맺게된다

 

 

경험의 축적은 flower show 등 측정한 시기에 많은 꽃이 필 수 있도록 적기에 가지치기를 할 수 있게 한다. 타이는 이 분야에 전문가이며 12월과 2월의 쇼에서 그들의 멋진 작품을 볼 수 있다.

 

방콕의 12월 쇼에 출전된 두개의 작품. 3개월 전에 가지치기를 하여 적시에 환상적으로 꽃을 피웠다

 

 

 

뿌리치기 Root Pruning: 시간이 지나면서 아데니움은 두꺼운 2차 뿌리를 지닌 매우 광대한 뿌리를 발달시킨다. 식물을 이식시킬 때 이러한 뿌리들을 분기부 근처에서 잘라주는 것은 식물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쉽도록 한다.

 

질병관리 Disease control: 장마 전에는 식물을 가급적 말리는 것이 좋다. 물과 수분의 저장은 뿌리가 썩기 쉽게 한다. 조심함에도 불구하고, 아데니움은 때로 썩게된다. 이 것이 작은 가지 중 하나에서 발생할 경우는 썩을 부위를 잘라주는 것이 가장 좋다. 나는 일반적으로 가지가 중심줄기에서 갈라지는 부위에서 잘라준다.

이것을 보기보다 단순하지 않다. 자른 단면이 흰색인지 확인해야 하며 검게 변색된 부위가 있다면 이는 병원균이 존재한다는 뜻으로 더 잘라주어야 한다.

 

 

아데니움의 자른 단면에서 11시 방향에 작은 변색된 부분이 보인다.

더 잘라주지 않으면 이것은 아래로 다시 퍼져갈 것이다

 

단면을 자를 칼이나 절단도구 역시 오염될 수 있기 때문에 다음 부분을 다시 자르기 전에 소독을 해서 오염을 방지해야 한다.

건겅한 식물은 줄기가 물러도 스스로 회복한다. 감염부위는 노란색이나 검은색으로 주변의 건강한 조직과 명확하게 구별이 된다.

 

분갈이 Repotting:
아데니움은 일이년에 한 번씩의 분갈이에 잘 반응한다. 분갈이 시, 오래된 흙은 완전히 떨어내거나(오래된 흙이 쇠퇴한 경우) 또는 남겨두고 새 분의 여유 공간에 새 흙을 채울 수 있다.  다 자란 식물은 장식적인 화분에 담을 수도 있다.

 

 

 방콕 수집가의 집에 있는 마블 장식화분에 심긴 아데니움.

 

이러한 화분은 미국달러로 300~600달러정도 한다. 토양은 천천히 씩겨나가서 뿌리를 더 드러낼 것이다

 

 

종종 뿌리가 비대해 져서 새로운 화분에 들어가지 않을 수도 있다. 이런경우 뿌리를 조금 잘라주는 것은 식물에 해가 되지 않으며, 동시에 줄기도 잘라줄 수 있다.

봄은 불갈이하기에 적기이다. 이 시기는 성장이 시작되는 시기로 빠른 뿌리의 성장이 활발한 새가지의 성장을 서포트 해 준다. 때때로 너무 폭발적인 가지 성장으로 (아마도 미세 영양분의 부족 때문에) 줄기 끝에 많은 잔가지가 생기는데, 이럴 때는 줄기마다 2-3개 정도를 남기고 잘라주는 것이 건강하게 자라는데 도움이 된다.

 

원본주소/http://blog.daum.net/pearls4/11850222?srchid=IIMIBu3l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