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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가 대통령이었으면 '냉철한 대응' 했을 것"

호남인1 2010. 12. 3. 07:35

 

"DJ가 대통령이었으면 '냉철한 대응' 했을 것"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40101202093100§ion=05

 

문정인 연세대 교수는 과거 진보 정부 10년이 이번의 북한 위기를 불러왔다는 주장에 대해 "(그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은) 햇볕정책에 대해 잘못 알고 있다"며 "북한의 어떤 무력 도발도 용납하지 않는다는 것이 햇볕정책의 제1원칙"이라고 강조했다.

문 교수는 1일 저녁 서울 마포구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린 '김대중과 글로벌 리더십' 강연에서 "햇볕정책의 3가지 원칙은 북한의 어떤 무력도발도 용납하지 않고 강력히 응징하는 것, 이 조건이 유지되는 한 우리(남한)도 흡수통일을 하지 않는다는 것, 이 전제 아래 남북 교류협력을 통해 '사실상의 통일'을 만든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교수는 '사실상의 통일'이란 "사람과 물자가 자연히 오갈 수 있는 상황을 만든다는 뜻"이라 설명하고 김대중 전 대통령도 "서해도발 후 강력히 응징에 나섰다"며 "(김 전 대통령은) 책임있는 대통령이었다"고 평가했다.

 

프레시안 기사원문 /"DJ가 대통령이었으면 '냉철한 대응' 했을 것"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40101202093100§ion=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