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곡의 개화와 화분정리

석곡의 개화

겨우내 말라서 죽지나 않았나 걱정했던 석곡(무명)이 휜색의 꽃을 만개 했습니다..

몇일전 목포 내려갈때만 해도 꽃망울이 떠질듯 말듯 했던게 한꺼번에 활짝 피어 났슴니다...

올해는 아주 하약색으로요...    원레는 비취빛이 감도는 흰색이였는데 순백의 꽃을 피웠네요... 이녀석은 이 작은 화분에서 벌써 10년째 입니다. 해마다 걸으지 않고 꼭 꽃을 피워 주는 놈입니다.

이녀석 꽃 피운거 감상하다. 그냥 거실에 웅쿠리고 있는 석부작.목부작 몽땅 마당으로 꺼내 놨습니다.. 좀 이른감이 있지만 서리만 직접 맞지않게 관리하면 될거 갔슴니다.. 할미꽃도 이제 활짝 피어 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