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政治.社會/김연아(金姸兒) Yu-na Kim

NBC 영상.해설-김연아 2010 벤쿠버올림픽 영상(.한글자막) 모음

호남인1 2010. 3. 17. 11:36
 벤쿠버 올림픽 메달 삼총사는 다 울었다...

 

하나는 감격해서 눈물을 흘렸고..

또 하나는 너무 슬퍼서 울었다...

다른 또하나는 그냥 분해서 눈물을 훔첬다...

 

2010 밴쿠버 올림픽 독점중계방송사인 우리의 SBS는

 

김연아 선수 경기영상을 올림픽 공식 홈페이지에 잠깐 공개하고 바로 식제 해 버리더라고요... 간혹 공개된 영상은 갈라쑈 말고는 토막토막 그것도 광고 범벅이되어서 나옵니다.  김연아선수의 펜카페에도 전부 삭제되고... 유튜브에는 아예 올라오지도도 않았구요.  

상업성을 추구한다지만  우리나라 최초 그것도 세계신기록을 경신하고 금메달을 획득한 감동적인 순간을 자유롭게 볼수 있는 공간이 없어저서 정말 아쉬웠슴니다.

다행이 김연아선수 팬카페를 중심으로 많은 분들이 세계각지의 방송중계 영상을 수집하여 이를 번역, 한글자막까지 첨부하는 수고를 아끼지 안아서 인터넷 각 사이트마다 이 영상들이 넘처 흐르고 있슴니다.

솔직히 차분하고 조심스럽게 해설한 우리 SBS방상아 해설위원의 해설보다 자국의 아사다 마오선수출전 직전경기인 김연아선수의 경기를 극찬할 수 밖에 없었던 일본의 해설, 마치 김연아선수의 열성펜같은 모습의 미국 NBC의 해설동영상을 수십번 반복해 들으면서 지금까지도 행복합니다.

이폐이지는 미국 NBC방송의 영상.해설을 위주로 수집하여 모아봤슴니다.

주영상자료 출처 : 은반여왕 김연아 펜카페 / http://cafe.daum.net/figureyeona?t__nil_cafemy=item

 

김연아는 드디어 2010년 2월 24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개최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완벽한 연기를 펼쳐 기술 점수 44.70점, 예술 점수 33.80점, 합계 78.50점으로 자신이 세운 세계기록을 또 한번 갈아치웠다. 이어서 26일 피겨 스케이팅 여자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도 실수 없이 완벽한 연기를 펼쳐 무려 기술 점수 78.30점, 예술점수 71.76점 합계 150.06점을 기록하며 경이로운 총점 228.56점으로 세계 최고 기록을 수립, 압도적인 점수차로 우승을 거머쥐어 전세계를 놀라게하였다.

이로써 김연아는 쇼트와 프리, 합계점수 모두 세계최고기록을 보유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쇼트 기술점수와 프리 기술점수와 예술점수까지 세계최고기록으로 남게 되었다. 역사상 세계 최고 기록으로 2010 밴쿠버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부문 금메달을 획득한 김연아는 대한민국 피겨 스케이팅 사상 최초의 올림픽 메달리스트이자 아시아인 두번째 금메달리스트가 되었다. 그리고 올림픽 우승을 추가하면서 피겨스케이팅 여자싱글부문 사상 최초로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 워키백과사전 

 

쇼트 프로그램 (Short Program)

 

  NBC해설 -한글자막 -   

http://video.naver.com/2010022421380422733

SP 경기후  해설

  NBC -한글자막

 

     

 

    해설 : 미국 NBC / 스캇헤밀턴

    배경음악 : 제임스 본드 메들리 (The James Bond Medley)

 

 

     SP점수 -  78.50.- 세계신기록 !!!

 

 

 

 프리 스케이팅 (Free Skating)

 

  NBC 영상.해설 -한글자막 - 

http://boom.naver.com/6/20100227155255837  

 

http://blog.naver.com/luvmj/80102940264 

 케나다해설 -한글자막  

        해설 : 미국 NBC / 스캇헤밀턴 

        배경음악 : 조지 거쉬인, 피아노 협주곡

        F 장조(George Gershwin, Piano Concerto in F Major)

 

 

     SP점수-150.06- 세계신기록 !!!

     총    점  -228.56 -세계신기록 !!!

 

 

 

갈라쇼 (Gala Show)

 

qorgh7님/http://www.4shared.com/file/230251738/69b10b1f/HMC_.html 

NBC 영상.해설 -한글자막

  

 

     

from Eunmoo Heo recital in Sep. 18, 2009 at Seoul Arts Center

 

해설 : 미국 NBC / 스캇헤밀턴

배경음악 : 쥘 마스네, 타이스의 명상곡

(Massenet, Meditation from Thais)

 

시상식

 

http://www.4shared.com/file/230251738/69b10b1f/HMC_.html 

NBC 영상.해설 -한글자막

 

 

경기당일 올림픽 빙상경기장 주변의 TV영상을 보면서 응원하는 케나다 현지교민과 케나다시민 등 각국의 관람자들이 김연아 경기와.아사다마오.조애니 로쉐트를 의경기를 관전하는 모습을 SpotAngel님이 유튜브에 올려서 이곳에 담아 봤슴니다. 

 

 

올림픽경기 종료후 녹화하면을 보면서 다시한번 감탄하는 스캇헤밀턴 

http://symall.egloos.com/2865826

 

 

 마오와 유나의 경기모습비교(일본)-자막없슴

 

 

시에틀타임즈 김연아 기사 번역


번역 : 갤로거 abyss.님   제 목/ 너무나 감동적인 시애틀 타임즈 기사

번역원본링크 / http://gall.dcinside.com/yeona/348024


매혹적인 피겨 선수 김연아, 금메달을 따다
Captivating figure skater Kim Yu-na wins gold


이번 동계 올림픽에서 가장 압도적인 선수는 5피트 4인치, 103 파운드로 매혹적인 우아함으로 스케이팅을 탄다
 목요일 한국의 전자제품 가게 앞에 성인 남자들조차 수줍어하지 않고 매료된 채 기뻐했다.


김연아의 위대함을 완벽하게 보여주는 장면이다.
그녀는 미소를 짓는다 – 우아하게, 아름답게 - 20개의 티비 화면에서.
남자들은 얼어붙어있고 그녀가 마치 세상에 마법을 건 것 같았다.


하지만 목요일 밤에 김연아의 프리를 보면서, 그녀가 또 신기록을 세우는 것을 보면서, 이 흠미있고 재능이 넘치는 종목에서 자신 만의 차원에 있는 그녀를 보고 나서 생각하게 된다.
어느 나라 사람이든, 성별이 무엇이든, 눈알이 있는 살아 있는 생물이라면 이 19세 천재를 보지 않을 수 있을까라고.


퍼시픽 콜로세움 경기장 아나운서가 메달 세레모니에서 김연아를 금메달리스트로 소개하자 한 남자가 관중석에서 “아이 럽 유”라고 외쳤다.


그녀는 한국을 자랑스럽게 했다. 그녀는 자신의 종목을 자랑스럽게 했다.
그녀는 그냥 관찰하던 사람으로 하여금 순식간에 여자 피겨 팬으로 만들어 버렸다.


나를 포함해서.


특히나 나를.


그리하여 어느 올림픽에서는 의견이 분분한 질문에 대한 답이 나왔다.
누가 이번 올림픽의 얼굴이 되어야 하는가?


당연히 김연아다.


린지 본도 아니고, 아폴로 오노도 아니고, 보드 밀러도 아니다


김연아다


그녀의 이름을 기억하라. 그리고 그녀가 2010 동계 올림픽에서 얼마나 빛났는지를 절대 잊지 말아라.

 

김연아는 경쟁자의 자격이 충분한 은메달리스트 아사다 마오를 압도했다.
김연아는 5일전 어머니를 심장마비로 잃은 캐나다의 조애니 로쉐트를 응원하고 싶어하는 마음에도 불구하고 응원을 하게 만들었다.
김연아는 경기장의 한국인들에게 태극기를 힘차게 흔들 수 있게 해주었다.


그녀는 자신의 여자 싱글 피겨 금메달으로 스피드 스케이팅 이외의 종목에서 한국의 첫 금메달을 안겨 주었다.
그녀는 자신이 입은 푸른 드레스 만큼 짜릿했으며, 최고 속도로 흠 없는 트리플 플립, 트리플 러츠, 더블 악셀을 해냈다.
점프들의 랜딩들은 너무나 가벼워서 얼음위로 깃털이 떨어지는 것을 보는 기분이 들게 했다.
그리고 김연아는 컴비네이션 스핀으로 자신의 유연함을 선보여, 관중들을 감탄하게 했다.


연기는 불가능할 정도로 예술적이었고 선곡과 완벽하게 일치했다 – 거쉰 피아노 협주곡 바장조.


어떤가? 19세 선수가 85년 전에 작곡된 음악에 맞춰 연기를 했고 곡의 위대함과 맞먹었다.
그녀는 진실로 퀸유나이다.


그것은 한국에서 그녀의 별명이다. 오늘 밤 그녀는 150.06 이라는 신기록으로 하늘을 찌르는 기대감을 채워줬다.
화요일 쇼트에서 신기록 78.5와 합치면, 예상대로 신기록인 228.56이 나온다.


김연아의 연기는 미국의 실망감에 그늘을 지게했다.
1964년 이후 처음으로 미국은 메달을 따지 못했다.
십대인 미라이 나가수와 레이첼 플랫은 4위, 7위를 했다.
미국 여자 선수들의 전통을 고려하면 결과는 실패로 여겨질 것이다.
하지만 17세 플랫, 16세 나가수는 실패하지 않았다. 둘 다 프리에서 시즌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다만 김연아, 아사다, 로쉐트가 다른 차원에 있었을 뿐이다.


마음으로 가장 응원을 많이 받은 로쉐트는 또 하나의 대단하고, 가슴으로 느껴지는 연기를 선보였다.
관중들은 마지막 선수인 나가수가 로쉐트를 포디움에서 내칠 점수를 받지 못하자 함성을 터트렸다.
나가수는 자신의 높은 점수에 만족했고, 미소를 지으며 손을 힘차게 흔들었다.
그녀는 누구의 밤이였는지 분명히 알고 있었고 김연아와 그 동지들의 뒤에 섰다는 것은 전혀 부끄러운 일리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자신을 사랑하는 한국 팬들을 위해 우승해야 했던 부담감을 안고 있었던 김연아는 도전을 받아들였고 새로운 레벨로 날아올랐다.
그녀는 이 종목, 그리고 이 올림픽의 챔피언이다.


의심스러운 마음이 든다면 텔레비전을 찾아서 그녀를 다시 보라.
미리 경고하는데 한 동안 그 자리에 서있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 얼어 붙은 채, 움직일 수 없이, 이 올림픽의 얼굴을 보고 매료된 채 말이다.

 

원본링크 : http://seattletimes.nwsource.com/html/jerrybrewer/2011191422_brewer26.html

Captivating figure skater Kim Yu-na wins gold

The most-debated question of any Olympics has an answer now. Who should be the face of these Games? Kim Yu-na, for certain.

By Jerry Brewer

Seattle Times staff columnist


VANCOUVER, B.C. — The most dominant athlete at these Winter Olympics is 5 feet 4, 103 pounds and skates in such a mesmerizingly graceful manner that grown men stood in front of an electronics store in South Korea on Tuesday, transfixed, unashamed, overjoyed.

Do an Internet search for that picture. It explains the greatness of Kim Yu-na perfectly. She's smiling — elegant, beautiful — on about 20 TVs. The men are frozen, and it seems like she has entranced the world. The photo was taken during the figure skater's world-record performance in the short program that night.

But after watching Kim's free skate Thursday, after watching her shatter another world record, after watching her own an intriguing and gifted field, you're left to wonder if any country, any gender, any living thing with eyeballs would dare stop staring at this 19-year-old phenom.

When the Pacific Coliseum public-address announcer introduced Kim as the gold winner during the medal ceremony, a man in the crowd screamed, "I love you!"

She made Korea proud. She made her sport proud. She made any casual observer who paid attention an instant fan of women's figure skating.

Including me.

Especially me.

So, the most-debated question of any Olympics has an answer now. Who should be the face of these Games?

Kim, for certain.

Not Lindsey Vonn, not Apolo Ohno, not Bode Miller.

Kim Yu-na.

Remember her name, and never forget how she dazzled the 2010 Winter Olympics. Remember her astounding agility, and never forget the tears she shed while gliding off the ice this night.


"I still can't believe my performance," she said. "Watching previous figure skaters, I always wondered why they cried after their performance. Crying for the first time today, I still don't know why I did."

Kim overwhelmed a worthy competitor, Mao Asada, of Japan, the silver medalist. She made you cheer when your heart said to give all your support to Canadian Joannie Rochette, who skated to a bronze medal just five days after losing her mother to a heart attack.

Kim won Korea's first gold medal in women's figure skating and its first gold in any Winter Olympics event other than speedskating. She was as electric as the stunning blue dress she wore, flawlessly executing triple flips, triple lutzes and double axels at full speed, landing so softly each time that it felt like you were watching a feather float to the ice. Then Kim would wow the crowd with her flexibility during combination spins.

The performance was so impossibly artful, so in tune with her musical selection — George Gershwin's "Concerto in F."

How about that? A 19-year-old performed to a song written 85 years ago and matched its brilliance, maybe even amplified it. She truly is Queen Yu-na.

That's her nickname back home. on this night, she fulfilled all lofty expectations with her world-record 150.06 score. Combine that with a world-record 78.5 in Tuesday's short program, and you have a 228.56 total that's every bit as impressive as Usain Bolt running 100 meters in 9.58 seconds.

"I still can't believe the score I received," she said. "I'm really surprised. It's almost as close as the men's score."

Kim's performance softened the disappointment of the United States. For the first time since 1964, the U.S. didn't win a medal in this event. Teenagers Mirai Nagasu and Rachael Flatt finished fourth and seventh, respectively. Considering the tradition of American female figure skaters, the outcome will go down as a failure, but Flatt, 17, and Nagasu, 16, didn't fail. They both posted season-best scores Thursday. The trio of Kim, Asada and Rochette was simply in another league.

Rochette, the emotional favorite, turned in another incredible, heartfelt effort. She fulfilled the vision of her late mother, Therese Rochette.

"I feel proud and the result did not matter," Rochette said. "I'm happy to be on the podium. It was a lifetime project for me and my mom, and we achieved that."

But the night was about Queen Yu-na. She proved that she hadn't been prematurely anointed. She turned the pressure of an adoring nation into inspiration. She's the champion, of this event and of these Games.

"I still can't believe this day has finally come for me," Kim said.

It's a day that may never end. It will stand for a long time, frozen, like those men she hypnotized back home.

Jerry Brewer: 206-464-2277 or jbrewer@seattletimes.com, Twitter: @Jerry_Brew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