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政治.社會/김연아(金姸兒) Yu-na Kim

김연아 피겨프로그램 배경음악모음

호남인1 2010. 3. 9. 12:24

 

김연아  피겨프로그램 배경음악모음

  

쇼트 프로그램  Short Program

  (제임스 본드 메들리 (The James Bond Medley)

김연아 선수가 쇼트 프로그램에서 사용하는 배경음악은 그 유명한 영화 007 시리즈에 삽입된 제임스 본드 테마 음악이죠. 그 중 제임스 본드 주 테마는 영화 007 시리즈의 타이틀 장면에 삽입됐는데 여러 007 시리즈에서 다양하게 변주되기도 했습니다. 김연아아 선수의 총쏘는 장면은 바로 영화 007 시리즈 타이틀 장면에서 가져온 것이기도 하죠. 여기서는 원 음악 그대로 들어볼께요. 영화 007의 고전적인 타이틀 장면과 함께 말이죠

- 피겨 세계신기록을 수립한 벤쿠버올림픽 쇼트프로그램에서 사용한 올림픽 금메달 곡입니다...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에서 배경음악으로 사용한  제임스 본드 메들리 (The James Bond Medley) 

 

그랑프리 (2009  Skate America-SP) - 제임스본드메들리

 

 

교향시 '죽음의 무도(Danse Macabre)-카미유 생상스(Camille Saint-Saëns)  

김연아의 쇼트 프로그램곡인 ‘죽음의 무도’는 생상스의 작품 중 가장 널리 알려진 교향시로서 다소 섬뜩한 곡명과는 달리 명쾌한 곡조에 화려한 색채를 엿볼 수 있는 곡입니다

그의 작품중 이 곡은 1874년 프랑스의 시인 앙리 카잘리스의 기괴한 시를 인용하여 작곡하였다. 명쾌한 곡조에 화려한 색채를 엿볼 수 있는 재미있는 작품이다  악마의 종류인 죽음의 사신, 해골의 회색 옷차림을 하고 나오는 괴물들이다.

할로우인, 즉 그리스도교의 성령 제 (11월 1일)의 전날 밤에 교회의 종소리가 끝나자 어두운 무덤 속에서 죽음의 신이 나타나 바이올린을 연주하면서 묘비를 두들긴다. 그러자 많은 해골들이 몰려와 기괴한 춤을 추기 시작하는데 고요한 밤 공기가 해골들의 춤 때문에 이상한 분위기로 조성된다.

춤이 크라이맥스에 이르자 ‘진노의 날 (Dies Irae)’이라는 중세기의 아리아의 선율을 취급한 왈츠가 나난다. 얼마 후 오보가 연주하는 닭이 우는 소리가 들리자 해골들은 춤을 멈추고 무덤 속으로 되돌아 가는 것이다

 

교향시 '죽음의 무도(Danse Macabre)-카미유 생상스(Camille Saint-Saëns)  

  

죽음의 무도가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김연아의 쇼트 프로그램 - (2008  Skate America) - SP -

 

 

프리 스케이팅 (Free Skating)

 

조지 거쉬인, 피아노 협주곡 F 장조(George Gershwin, Piano Concerto in F Major)

김연아 선수가 이번 시즌 프리 스케이팅에서 선보였던 음악은 미국의 작곡가인 조지 거슈윈의 피아노 협주곡 F장조. 거쉬인은 브로드웨어 뮤지컬 음악으로 유명세를 떨치긴 했지만 재즈 작풍을 도입한 클래식 작품으로 유명한 미국 현대 음악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곡가이죠. 그의 작품으로는 '랩소디 인 블루 Rapsody in Blue', '피아노 협주곡 F장조 Piano Concerto in F Major', '파리의 아메리카인 An American in Paris', '두번째 랩소디 Second Rhapsody' 등이 유명합니다. 이 중 김연아 선수가 프리 스케이팅에서 사용하는 곡이 '피아노 협주곡 F장조 Piano Concerto in F Major'이죠. 이 곡의 우아한 선율과 김연아 선수의 우아한 동작이 꽤나 어울리죠. 여기서 들어볼 노래는 '피아노 협주곡 F장조 Piano Concerto in F Major' 3악장 Allegro agitato입니다.

 

 조지 거쉬인, 피아노 협주곡 F 장조(George Gershwin, Piano Concerto in F Major)

 

조지 거슈윈의 피아노 협주곡 F장조 가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 -FS-

 

발레곡 '세헤라자데(Scheherazade)'-림스키 코르사코프(Nikolai Rimsky-Korsakov)

세헤라자데는 ‘아라비안나이트’로 불리는 천일야화를 소재로 림스키 코르사코프가 작곡한 발레극. 1,2,4 악장이 1막으로 구성돼 있는 세헤라자데를 중요한 부분만 골라 4분 10초의 피겨 프리스케이팅곡으로 편곡했습니다

니콜라이 안드레예비치 림스키코르사코프(러시아어: Николай Андреевич Римский-Корсаков (Nikolai Rimsky-Korsakov), 1844년 3월 18일 - 1908년 6월 21일)는 러시아의 작곡가이자, 관현악법으로 잘 알려진 음악학자이다. 유명한 작품으로 《땅벌의 비행》과 《셰에라자드》가 있다.

- 워키백과 -

 

발레곡 '세헤라자데(Scheherazade)'-림스키 코르사코프(Nikolai Rimsky-Korsakov)

 

 

 

갈라쇼 (Gala Show)

2010 벤쿠버 동계` 배경음악으로 새롭게 선보인  쥘 마스네, 타이스의 명상곡 (Massenet, Meditation from Thais)입니다.  

 

 쥘 마스네, 타이스의 명상곡 (Massenet, Meditation from Thais)

 

김연아 선수가 그동안 갈라쇼에서 사용했던 배경 음악은 리한나의 '돈 스탑 더 뮤직(Don't stop the music)'을 사용했지만 이번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는 마스네의 '타이스의 명상곡(Meditation from Thais)'으로 변경했다고 합니다. 갈라쇼 음악 변경을 가지고 일본 언론에서는 김연아 선수가 우승을 확신한거 아니냐며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죠. '타이스의 명상곡'은 프랑스 작곡가인 쥘 마스네가 작곡한 오페라 타이스(Thais)의 제2막 제1장과 제2장 사이에 연주되는 곡으로서 4세기 이집트를 배경으로 수도승 아다나엘(Athanael)과 그의 연인 타이스(Thais)간의 비극적인 사랑을 다루고 있는 곡입니다.

 

리한나의 돈 스탑 더 뮤직(Don’t Stop The Music)

 

Don’t Stop The Music이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김연아의 갈라쇼 - (2009  Skate America) - E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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