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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범순이

호남인1 2010. 1. 10. 01:33

우리집 강아지 범순이가 잠자는 모습입니다...

아비 금강이와 어미 뮬란이사이에 태어난 귀여운 황구녀석입니다...

아비 금강이는 지난해 10월말 원인을 알수없는 사고로 그만 저세상으로 떠나고 말았습니다....

대퇴부골절상을 입고 3일만에 몸을굴려 돌아온 녀석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중 3일만에 회복을 못하고 가버리네요...

이 범순이는 금강이의 유일한 혈육이랍니다... 그놈과 꼭 닮았지요.. 털 색갈만 빼고요..

범순이 이녀석 지금 목욕하고 지처서 잠들어 있는 모습입니다..   호강하는 중이지요..

박에서 키워야 되지만 우리집에 올때 때아닌 한파가 닦처서(-11c˚),추위가 누그러지면 밖에 내놀 생각이였는데 요즘 계속 집안에서 보호중이랍니다...

이제 아예 안방까지 점령했구요..

좌우지간 건강하게 커다오... 범순아...   참, 범순이란 이름은 올해가 경인년 범띠해고 안컥이거든요... 그러고 보니 범같이 생기지 않았나요....  너무 심했나요...

 

 

 

 

 

 

 

 

 

 

 

 

 

 

 

 

잘익은 호박 필요하신분 사연주세요....